안녕하십니까?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 는 함평에서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함평을 사랑하는 문화관광 해설가 손 정자 입니다.
저희군의 대하여 조금 소개를 하고 축제장으로 모시겠습니다.
군의 전체면적은 전남의393㎢(3.2%)이며 형상은 심장(하트모양)또는 소의머리를 닮았다고 하며 행정구역은 1읍 8면 272리 488마을로 인구는 36134명 65세 노인이 30% 여자가 남자 보다 390명 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육(한우) 해(함평만 낚지) 공(오늘에 주인공 나비)군이 다 있는 알찬 군 이지요
99년 1회 함평천에서 나비축제 시작으로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친환경엑스포가 처음으로 2008년도에 45일간 개최하였으며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올해14회 나비축제입니다.
엑스포공원 전체면적은 (약33만평)정도입니다.
오늘은 다육식물관 시작으로 자연생태관, 나비생태관, 황금박쥐관, 등 관람하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일정 된 시간이1시간정도라고 하니 제가 40분간 안내를 하고 10분정도 여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보실 곳은 요즘 현대인에게 인기 있는 다육식물관입니다.(물을 저장 할 수 있도록 적응된 다육질의 뚜꺼운 조직을 지닌 식물을 보고 다육식물이라 합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탄소동화작용을 하는 식물로써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낮에 기공을 닫는 특이한 경로로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죠.
특히 크라슐라 이 식물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가장 많은 다육식물이므로 불면증이 있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풍요 행복 이란 이 빨강 선인장은 고양시에서 수출하는 효자식물 비목단선인장입니다.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라는 뜻이랍니다.(위하여 짠) 여기보시며 검정 펜 말과 하얀 펜 말이 있죠
검정 펜 말은 독일 현지에서 수입 한 것이면 하얀 펜 말은 우리나라 식물들입니다.
산세베리아, 알록카세아는 새집증후군에 좋은 식물이죠.
용설란은 긴 잎이 용의 혀 난초 잎을 닮아서 용설란입니다.
100년 만에 꽃이 핀 다고해서 "세기식물"이라고도 부르지만 100년 동안 꽃이 아주 안 피는 것은 아니면 20년쯤 가꾸면 이따금 꽃줄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꽃이 피면 본래 자라던 식물체는 죽고 밑에서 작은 싹이 새로 돋아 자라며 멕시코의 유명한 술 테킬라는 용설란뿌리 부분으로 만든대요. 200송이의 꽃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실유카는 잎 가장자리에서 섬유가 갈라져 나오는데 예전 나이론 밧줄이 나오기전 발줄대용으로 사용했으며 유카의 꽃가루받이는 유카나방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카나방이 없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꽃이 너무 예뻐 사막의 장미라고 불리는 아데니움 식물입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알로에는 알로인 이라는 성분이 있어 화상 위궤양 외상에 좋으며 대표 종으로는 알로에와 베라가 있습니다. 알로에베라 알로에 사포니아는 약용으로 쓰이며 최근에는 알로에를 이용한 건강식품과 화장품이 널리 알려져 있죠 (저도 알로에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술 해독에는 알로에 쥬스가 초고 같데요^^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요즘 드라마 많이 보시죠? 여기는 호박 터널입니다. 40종류의 호박이 제 각각 다른 모양으로 주렁주렁 매달러 있는 호박터널입니다. 다이어트호박, 국수호박 많이 들어 보셨죠? 뜨거운 물에 호박을 넣고 끊이면 실타래처럼 국수모양이 됩니다. 맛은 어때요 글쎄요 아직 맛은보지 못했습니다.
자연생생태관 입구에는 누군가가 꽃 향수를 뿌리고 있나 봐요.
어디서 날까요? 바로 꽃완두콩(스위트피) 향기죠! 이 꽃이 필 무렵이면 사진작가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꽃과 나무의 향기에 흠뻑 취하면서 우측을 보시면 함평에는 금강산이 있습니다. 봄에는 온갖 야생화 지금은 매발톱, 금낭화(시집 온 며느리가 차는 예쁜 꽃주머니 새색시처럼 아름답다는 의미겠죠) 어느 공원화장실 입구에 남자. 여자 화장실 구분을 남자는 개불알꽃(요강꽃), 여자는 금낭화로 표시를 해놓은 걸 보고 재미있게 표현을 하였구나 하면서 웃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표시했다 해서 잘못 들어간 걸 못 봤으니까요. 자란이 예쁘게 피웠죠. 가을엔 산꼭대기에서부터 낙산홍 빨강열매와 단풍이 드는 모습은 한 폭에 동양화 병풍처럼 아름답습니다. 올 가을엔 함평 금강산으로 단풍 구경 오십시요? 자연을 최대한 많이 닮으려고 노력한 곳입니다. 함평천지 한우축산을 위하여 친환경 방목장을 만들어 한우 6마리가 한가로위 여러분을 반기고 있습니다. 조류 및 양봉관은 목청연출 누들벌통 과목벌집 등으로 연출 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요! 천재 물리학자 이인슈타인은 만약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만에 소멸 할 것이다. 라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농촌에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는 애기를 많이 듣고 있죠. 호박이 열리지 않은 것은 토종 꿀벌들의 집단 폐사 때문이었습니다. 동 식물들이 평화롭게 잘 살아야 우리들의 삶도 평화와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겠죠. 파충류 양서류관 안에는 "자라,(한번 물면 놓지를 않는다)"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죠. 참개구리,(알1000개쯤 낳는다 이렇게 알에서 개구리가 되기까지 두 달쯤 걸이며 개구리가 되어도 3년쯤 더 자라야 알을 낳을 수 있데요)그래서 참개구리 보기가 흔하지 않구요. 붉은귀거북이,(청거북 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에 애완동물로 기르거나 종교 행사에 쓰려고 들여왔다 붉은귀거북을 잡아먹을 천적이 없어서 그 수가 빠르게 늘어났으며 생태계위해 외래종으로 정해서 우리나라로 못 들어오게 막고 있습니다.) 남생이는 우리 토종이며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종으로 보호하며 겁이 많고 날씨가 추워지면 물속에서 진흙을 파고 들어가 겨울잠을 자고요. 허파로 숨을 쉬고 겨울잠을 잘 때는 오줌보로 숨을 쉬며 도마뱀이나 장지뱀 무리는 모두 꼬리를 끊고 달아나며. 한번 꼬리가 끊어지면 다시 나오지만 두 번째 끊어지면 다시는 안 나오면 자기 입보다 큰 먹이는 못 먹는다고 합니다.
시원한 함평 생태 하천으로 모시겠습니다. 확 터인 함평천지 공기가 좀 다르게 느껴지시나요? 함평군민은 아침운동시작과 저녁운동을 여기 함평천이 지켜주고 있습니다. 자색채 유채꽃 향기를 마음껏 담아 가십시오. 논 이여든 곳을 생태습지로 지금은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살 수 있으며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테마별 체험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열차는 남 여 노소 누구나 다 좋아 하며 7~8분 시간이 좀 아쉽지만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시면서 한번 타 보실까요? 앞에 보이는 저 수산 봉 정상에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비가 밤이면 화려한 몰포나비로 변신하며 약간 우쯕에 보이는 곳은 옛날 암뽕산이였던 곳이 황금박쥐관 과 함평 나비도서관입니다. 좌쯕에 보이는 18홀 파워 골프장은 어른신들의 여가운동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초록빛 청 보리밭과 함평 천 유채꽃은 노란 물결처럼 보이시죠? 함평의시인(봄비)이수복 선생님의 동상입니다.
나비축제의 메카인 금호아시아나관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이곳은 토종 민물고기 전시관과 살아있는 나비들을 볼 수 있는 나비 생태관 과 450종의 나비 7000여 나비 곤충 표본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어류: 우리나라의 담수역에서 출현한 어류의 기록을 총 정리한 결과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담수역에는 총 215이상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100여종의 어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종을 소개 합니다. 감돌고기: (검은 돌 고기란 뜻)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바닥 주로 서식하며 등지느리미. 꼬리지느리미,배지느리미 및 뒷지느리미에 뚜렷한 2개의 검은 띠가 있으며 금강 중상류 수계 서식 분포(옥천, 금산, 장수, 무주)및 만경강에 서식합니다. *보령의 웅천천에서는 보령댐 축소 후 절멸 하였다내요.
꼬치동자개: 몸에는 비늘이 없고 주로 밤에 활동하며 낙동강, 최근 조사에는 경북 영천과 경남 함양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미호종개: 번식 수명 알려진바 없으며 충북 진천과 충남 공주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얼룩새코미꾸리: 몸은 길고 원통형이며 눈은 작으며 눈 밑으로 움직일 수 있고 입 주위에 3쌍의 수염이 있으며 낙동강 수계에만 서식합니다.
통사리: 비늘이 없고 머리는 아래위로 납작하고 입은 주둥이 끝에 있으며 거의 직선이고 위턱과 아래턱의 길이가 거의 같으며 4쌍의 입수염이 있고 산란은 모래와 암반이 섞여 있는 곳의 돌 밑에 산란하고 수컷이 부화 할 때까지 보호하며 전남 화순 장성 함평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흰수마자: 동작이 모래무지와 비슷하며 임진강 한강 금강 낙동강 수계에 분포하며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함평천에 서식하고 있는 각시붕어입니다. 산란시기가 되면 혼인색으로 변하며 예쁜 색동저고리를 입고 있는 이 녀석이 신랑입니다.
봄꽃 야생화 흡입식물 식초식물로 나비곤충과 어울리는 산경으로 생태 조성 하였으며 나비가 날수 있는 절절한 온도 유지를 위해 좀 덥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나비는 약 265종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5과로 나누어진 나비들이 있습니다.
호랑나비, 흰나비, 네발나비, 부전나비, 팔랑나비 이죠.
첫 번째 소개 할 나비는 네발나비입니다.(겨울잠 성충)
네발나비는 다리가 네 개로 보이죠? 사실 다리는 여느 곤충처럼 여섯 개인데 앞다리 두 개는 쓰지 않아서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아주 작아서입니다.
여기 환삼덩굴에 알이 보이시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새 같은 천적을 피하려고 환삼덩굴 잎 뒷면에서 잎을 우산 모양으로 접어서 집을 만들고 먹을 때만 집 밖으로 나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흔히 볼 수 있는 나비인데 꼼꼼히 살펴보면 겨울에도 눈에 띄는데 수풀 더미에서 바람을 피하며 겨울을 나기 때문이죠. 이른 봄에 보이는 네발나비는 겨울의 눈보라를 이겨 낸 장한나비입니다.
두 번째는 배추흰나비입니다.(겨울잠 번데기)
배추밭 무밭 마을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비며 최근에는 학습용으로 기르거나 각종 나비 날리기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알은 너무 적어서 잘 보이지도 않죠? 채소 잎에 하나씩 군데군데 알이 보이시죠? 봄에는 7~8일 만에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며 애벌레는 보름쯤 지나면 번데기로 번데기는 다시 보름쯤 지나서 어른벌레가 되나 어른벌레는 열흘쯤 살 수 있죠. 애벌레가 농작물을 갉아 먹어 해를 주기도 하지만 꽃가루를 옮겨 열매를 맺게 해주죠. 여러 종류의 꽃에서 꿀을 빠는데 특히 노란색과 보라색 꽃을 좋아 합니다. 짝짓기 우리 눈에는 같아 보이지만 배추흰나비는 적외선을 볼 수 있어 암수를 구별 하며 암컷이 배를 치켜세우며 짝짓기를 거부하는 행동을 합니다. 나는 당신이 싫어요.
세 번째는 산호랑나비 입니다.(겨울잠 번데기)
4~5월에 봄 형 6~8월에 여름 형이 나타나며 들판보다는 산에 많이 살아 산 호랑나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호랑나비와 달리 노란빛이 짙고 뒷날개 안쪽가장자리에 붉은 점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숲 속에 빨간 꽃이 피었다면 눈 여겨 보세요. 많은 꽃에서 꿀을 빨지만 붉은색이나 흰색 꽃에 유난히 모여 듭니다. 여기에는 미나리 방풍 잎을 보시면 노란 알이 매끈한 고무공 같죠? 애벌레는 화려한 색깔로 변해 독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변장하여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직접 나비를 만지면 체험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곳입니다. 흰나비, 노랑나비 호랑나비. 남방제비나비. 여러 종류의 나비와 어울려진 꽃들 느낌이 어떠세요? 선생님 어깨에 나비가 아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포토존을 활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나비 날리기 나비 날리기 행사 등 기념 샷을 하는 곳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 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나비 알~애벌레~번데기~성충 모습을 관찰 해 보겠습니다.
여기는 호랑나비입니다.(겨울잠 번데기)
호랑나비는 어른벌레로 약3주 정도 살 수 있기 때문에 태어나면 곧 짝짓기를 하여 많은 후손을 남기는 일에 열중하지요. 짝짓기를 끝낸 호랑나비 암컷은 2일쯤 지나면, 산초나무, 탱자나무, 감귤나무, 초피나무 등의 운향과 나무를 찾아가요. 운향과 나무가 호랑나비 애벌레의 먹이 식물이기 때문이지요. 잎 뒷면에 1개씩 약 100개쯤 알을 낳아요. 책에서 보면 알이 커죠. 실제로 보시니까 어때요? 찾기도 힘들죠. 알을 낳은 지 2~3일이 지나면 알속의 까만 점이 점점 커지기 시작해요. 일주일쯤 되면 알속의 애벌레가 껍질을 물어 뜯어 구멍을 내고 알에서 막 나온 것을 1령 애벌레라고 해요. 1령~4령 애벌레는 꼭 새똥 같죠. 네 번 허물을 벗고 5령이 되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뱀의 머리처럼 위장하고 있는 애벌레도 찾아볼까요. 뱀 머리같이 생긴 가짜 머리와 아래쪽에 있는 진짜머리 놀라거나 천적이 오면 취각을 내밀어 독한 냄새를 풍겨요. 우리 눈엔 귀엽기만 한데 다른 곤충들의 눈엔 뱀처럼 무섭게 보이는가 봐요. 이제 5령 애벌레는 번데기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입에서 실을 뽑아 탱자 나뭇가지에 자신의 몸을 고정시켜요. 5령 애벌레는 허물을 벗어 버리고 단단한 번데기가 되었어요. 매달린 나뭇가지가 녹색 계열이면 녹색 번데기가 되고 나뭇가지 색깔이 갈색이면 갈색 번데기가 돼요. 번데기의 색깔은 온도나 빛의 밝기에 따라 달라져요. 번데기가 된지 약 2주일쯤 되면 등부분의 껍질이 갈라지며 호랑나비의 머리와 다리가 나와요. 날개돋이(마지막 허물벗기)를 하는 시일은 기온의 차이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옆에 보시며 보드판엔 번데기를 붙여놓아 호랑나비가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봄으로써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만들려 놓았습니다. 봄에 호랑나비를 처음 본 사람은 그 해 운이 튼다. 아침에 호랑나비를 보면 그 날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운이 좋은 날입니다. 호랑나비 탄생을 볼 수 있겠네요. 번데기에서 막 나온 호랑나비의 몸과 날개는 촉촉이 젖어 있어 아직 날지는 못해요. 몸이 완전히 마를 때 까지 보드판을 붙잡고 기다려요.
살아있는 나비를 보셨으니 나비 표본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기겠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카사스, 헤라클라스, 장수풍뎅이..곤충들입니다.
헤라클라스에 멋진 뿔는 자기의 몸길이와 길이가 같습니다 .
나뭇잎 사이에 나비를 찾아보세요?
정말 나뭇잎 같죠! 나뭇잎 사이에 숨어서 자기 몸을 감추고 살아가는 나뭇잎나비와 부엉이 가짜 눈의 무늬를 가진 부엉이나비입니다. 나비의 천적은 새 새의 천적은 부엉이 이죠 그래서 이 나비는 부엉이의 눈을 날개 끝부분에 몸통처럼 보이게 위장을 했으며 새가 날개에 가짜 눈을 쪼아 날개가 떨어져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몰포나비는 보시는 각도에 따라서 색깔이 다릅니다. 빠삐용 영화에서 등장하는데요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며 그리스어는 반사된다 라는 뜻입니다.
역대축제나비를 시계모양으로 장식했으며 나비와 나방을 비교해 놓았습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아시죠?
나비와 나방의 구분은 더듬이모양 앉는 모양 낮과 밤에 불빛에 모이는 습성 등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나비는 : 곤봉모양의 더듬이에 앉을 때는 날개를 세워 앉고 날개에서는 비닐가루가 잘 떨어지지 않으며 주로 낮에 활동을 하며, 나방은 : 빗살모양의 더듬이에 앉을 때 날개를 지붕처럼 펴고 앉으며 날개에서 비닐가루가 떨어지며 주로 밤에 가로등이나 불빛을 찾아 모여듭니다. 북한에서는 나비를 낮 나비 나방을 밤 나비라고 합니다.
자 이 쪽 벽면에는 숫자가 날개에 새겨진 나비와 비단벌레를 찾아 보실까요?
예...68,88이라는 숫자가 있죠.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천연기념물 제496호 비단벌레는 옛날에는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희귀종이 되었습니다. 천연의 색 인간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형형색색의 광택을 발산하며 그래서인지 왕의 곤충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경주 금관총에서 비단벌레가 새겨진 말안장꾸미개와, 발걸이가 출토되었으며, 황남대총에서 비단벌레 날개가 장식된 말안장꾸미개, 발걸이, 말띠드리개, 허리띠꾸미개 등의 유물이 나왔습니다. 말안장꾸미개를 장식하려면 비단벌레 1000마리분의 날개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때에는 많은 비단벌레가 살았으며 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희생이 있었는지 오늘 날 멸종위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나비와 곤충을 한번 보실까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어딘가 모르게 보면 볼수록 고상하고 낯설지 않죠. 산굴뚝나비는 천연기념물 458호로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나비입니다. 여기서 잠깐 재미있는 나비 이야기를하겠습니다. 모시나비, 애호랑나비, 붉은점모시나비는 짝짓기를 하고나면 의심 많은 수컷은 암컷의 배 끝에 수태낭을 매달아 다른 수컷과 짝짓기를 못하도록 생식기를 막아버리지만 가끔 다른 수컷이 이것을 떼어 내고 다시 짝짓기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나중에 짝짓기 한 수컷의 정자가 수정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비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하루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옆의 분재체험관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꾸민 것이 정원이라면 분재는 작은 분에 식물을 가꾸면서 자연미를 연상시키는 조형예술품이죠. 825㎡의 온실에서 사계절 분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직접 분갈이 수형 잡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 분재 200여점과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송백분재 : 늘 푸른 잎과 자태
잡목분재 : 가지와 잎 꽃 열매
초본분재 : 야생의 정취를 주로 감상 감상 분재에 이용 된 소재의 수종에 따라 송백, 잡목, 초본분재로 분류 합니다.
분재는 좋은 취미이며 창작 활동 이죠 .
분재의 미적 요소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품을 만들고 가꾸는 것을 즐기며 제작과 관리에 섬세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요구되고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유가 필요하죠.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비교적 많은 은퇴하신분이나 노년층에 인기 있는 원예활동 종목이 아닌가 합니다.
함평의 브랜드 나르다 상품매장입니다.
나비실크스카프, 나비넥타이, 나비목걸이 등 함평에 오신 기념으로 구경하시고 필요하시며 사가지고 가시며 아마 사랑 받겠죠.
자 이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수산봉 옆 옛날 암봉산 이였던 황금박쥐 생태관으로 가겠습니다.
미로공원으로 조성된 길 양쪽에는 잎 끝 쪽이 붉은 홍가시나무, 불상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불두화 여기저기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네요.
(불두화) 꽃 이야기를 하면서 싸목싸목 올라가겠습니다.
꽃말은 은혜, 베풂 이랍니다. 이게 꽃인가요? 꽃이 아닌가요?
사실은 꽃이 아닌데 꽃인 척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속아 주는 거지요. 그러나 벌이나 나비는 속지 않아요. 그렇다고 향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말하자면 꽃 아닌 꽃인 것입니다. 식물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은 무성화라고 합니다. 생식기능이 없는 꽃을 말합니다. 일명 헛꽃인 것입니다. 사찰 경내에 많이 심어며,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해서 5~6월에 개화합니다.
황금박쥐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는데 조금 숨이 차시죠?
입구는 동굴모양으로 어둡게 시작을 합니다. 두 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4년 황해도 해주에서 처음으로 채집 되었으며 최근 들어서 주로 해안의 한정된 곳에서 적은 무리가 동면하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452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학명:Myotis fomosus(미오티스 포모스스)박쥐목 애기박쥐과 속합니다
붉은박쥐의 몸길이는 5cm내외이고 몸 색깔은 오렌지색이며,
날개의 골격과 귀의 끝은 검은색으로 일명 황금박쥐라 불립니다.
붉은 박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 동부와 중국 남부,
대만, 자바, 일본 대마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함평의 개체군이 가장 많으며 그 원인은 그만큼 청정지역이라는 뜻이 아니까요.
자연동굴이나 폐광 등지에서 동면하며 동면기를 제외한 활동기에는 동굴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야외에서 관찰은 어렵습니다.
수명은 15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1년에 1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붉은박쥐의 암·수 성비를 조사한 결과
암·수 성비가 1:1.8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붉은박쥐는 보통 1년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가을에 발정하여 10월 중 하순에 교미한 뒤 3~4월 하순 수정약 70~80일 임신기간이며 먹이원인 곤충이 가장 많은 이듬해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출산을 합니다. 붉은박쥐는 아주 특이한 번식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철에 교미 때에 암컷의 자궁 혹은 난관 내에 도입된 정자는 곧바로 수정되지 않고 살아 있는 상태로 암컷의 생식도관 내에 저장되어 있다가 이듬해 봄에 수정하여 곤충이 가장 많은 초여름에 새끼를 분만하는 정자 저장형을 쓰고 있답니다.
몸무게는 15ℊ~25ℊ 정도 되며 시각이 퇴화되어 초음파를 이용하여 필요한 정보와 먹이를 찾습니다. 이작은 박쥐가 하루 밤 동안에 잡아먹는 곤충이 3000마리 이상 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왜 162㎏의 황금박쥐가 조성이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저희 함평군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 분포하는 박쥐의 개체수가 162마리로 발견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앙 정상부에 있는 대형 황금박쥐는 한손에 생산과 풍년을 상징하는 곡식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디지털 문화를 상징하는 번개 형상을 들고 있습니다. 5마리의 황금박쥐는 오복을 상징하고 뒷면의 작은 박쥐는 생명의 무한성장과 번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요즘 금값이 많이 올라 원가의 3배 정도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자 이젠 실제 붉은박쥐 박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고산봉에서 처음 발견할 때 날개 부분에 상처입어 치료 하던 중 죽자 ( ) 갔다가 다시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귀엽죠? 마지막으로 함평에 오신 보답으로 여기에 있는 이 오복포란를 한번만 만지시면서 소원을 말해보세요 그 소원 꼭 이루어 진돼요.(두번 만지면 무효) 시간이 되시면 황소주창장으로 가시다보면 농특산물관에 들려 함평명품 한우와 친환경 농산물 많이 사가지고 가십시오. 10월 중순쯤에 국향대전이 국화축제가 있습니다. 그때 꼭 구경 오십시오. 오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꾸~~~~~벅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회원들께서 해설하시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