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호 시사랑 회지

[윤슬(유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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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07월25일 발행
• 발행인오선숙
• 발행처재능시낭송협회(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55-5)
• TEL02.3670.0116
• 편집재능교육 홍보팀

모두가 기다린 '2012 재능 시낭송 여름학교'

시낭송과 함께 하는 통영에서의 2박 3일!

재능교육과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통영시, 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2012 재능 시낭송 여름학교'가 오는 8월 24일(금)~26일(일)까지 2박 3일 간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초청시인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시낭송 강의, 발성법 강의 및 시낭송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시낭송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특별 시낭송 경연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시낭송경연대회 본선 진출 기회도 주어져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원 및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며, 접수는 재능시낭송협회(김경복 총무 010-3363-2142)를 통해 가능하다. 회비는 회원일 경우 8만원, 비회원의 경우 10만원으로 서울에서 출발할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비 2만원이 별도로 추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에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2 재능 어린이 시낭송학교 "동시야, 나와라 뚝딱!"

재능시낭송협회가 여름 방학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2 재능 어린이 시낭송학교'를 개최합니다. 시와 친해지고 아름다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온 재능 어린이 시낭송학교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찾아가는 시낭송 소식]

▶ 중앙회 '찾아가는 시낭송' ① '시로 읽는 여수 출판기념 시낭송 콘서트'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가 '시로 읽은 여수 출판기념 시낭송 콘서트'에 초청를 받아 지난 7월 10일(화) 여수 진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시낭송 공연을 펼쳐 보였다. 중앙회 9명의 시낭송가들은 콘서트의 시작과 마지막에 시낭송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의 시작은 정일근 시인의 '모든 기차는 바다로 가고 있다'로, 마지막은 김용호 시인의 '남해찬가'로 여수 시민들의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여수시장, 시의장, 시의원, 여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석 여수 시장이 직접 시낭송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으로부터 감사의 멘트를 들은 오선숙 협회장은 "문화를 사랑하시는 여수 예술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여수시민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합니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모인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 중앙회 '찾아가는 시낭송' ②

사진설명) 인천 주안남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이 찾아가는 시낭송을 주의 깊에 감상하고 있다. (왼쪽)
중앙회 시낭송가들이 상인천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시극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 시낭송가 13명(강병혜, 김경복, 김국화, 서수옥, 오선숙, 윤정희, 이숙자, 이주은, 이화미, 전민정, 전지영, 정영희, 황혜연)이 지난 7월 16일(월) 인천 주안남초등학교와 7월 18일(일) 상인천초등학교에서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진행했다.
두 학교 모두 '시 향기가 은은히 흐르는 시적 감수성 교육'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낭송가가 들려주는 시낭송에는 오선숙 협회장이 최춘해 시인의 '시계가 샘을 하면'을 낭송했다. 동시야 놀자 시간에는 교과서동시와 일반동시로 진행되어 '꽃마음 별마음(이해인), 바다도(오지연), 바다일기(이해인), 어린이 예찬(방정환), 싱그러운 여름(박은주 작사/석광희 작곡)' 등이 다루어졌다. 동시야 놀자 두 번째 정지용 시 모음 시간에는 '별똥, 호수, 산 너머 저쪽, 백록담' 등의 시로 진행되었다. 공연의 마지막은 동시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장식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공연이 되었다. 게다가 두 학교 교장선생님이 직접 시낭송으로 공연의 문을 열어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인천 주안남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공연으로, 작년 시낭송 공연을 본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에게 공연이 좋다는 평을 받아 올해도 시낭송 공연 의뢰를 해 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2회 공연을 진행하였다. 인천 주암남초등학교는 시낭송에 관심이 많은 교장 선생님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였고, 학생들 또한 처음에는 시낭송 공연에 낯을 가려 했지만 나중에는 시낭송 공연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참석한 독서회, 학부모회의 학부모들이 직접 공연의 율동과 시낭송 노래를 따라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 경북지회 '찾아가는 시낭송'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는 7월 18일(수) 경북 상지여자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그리움'이라는 타이틀로 '우체국 풍경(신동환), 당신을 보았습니다(한용운), 낙화(이형기), 초혼(김소월) 등 그리움에 대한 시를 시낭송가들과 학생들이 번갈아 낭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지여자중고등학교의 댄스팀 다크샤인의 댄스 무대와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그리고 시낭송가들의 '청산과 하나되어' 시낭송 공연이 무대에 올라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활기찬 시낭송 공연이 되었다.

전북·대구 대회로, 전국시낭송경연 상반기 지역대회 즐거운 마무리

제 22회 전국시낭송경연 지역 예선 전북대회와 대구대회가 7월 14일(토) 전북 예술회관과 7월 22일(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재능교육과 JEI재능문화, 소년한국일보가 함께 마련하고 교육과학기술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 각 지역별로 시낭송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역별 최우수상은 전북에서는 초등부 1명, 중고등부 1명, 성인부 2명, 대구에서는 초등부 2명, 중고등부 2명, 성인부 2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서울의 본선 대회 무대에 올라 전국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다시 한 번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5월 19일(토) 충남대회로 시작했던 전국시낭송경연 지역 예선대회가 7월 22일(일) 대구대회까지 10개의 상반기 지역예선이 마무리 되었으며, 돌아오는 9월부터 남은 6개 지역(경북, 광주, 인천, 경기, 강원, 서울)의 예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지역별 일정은 아래 표 참고) 시낭송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대회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전국시낭송경연 예선대회(전북/대구) 최우수상 수상자>

전국시낭송경연 전북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송인숙(50세 / 주부) 뜻밖의 결과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우상은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닐까 라는 걱정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배워가고자 합니다. 열심히 이끌어 주신 김애경 스승님이 계시기에 감히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느껴봅니다. 저의 이웃 서희학원 원장님의 도움 또한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음을 감사 드리며 영혼의 울림처럼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하여 줄 수 있는 시낭송인이 되고자 감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소병오(54세 / 목원약품 부사장) 7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전주 모악산을 새벽 마다 오르며 저만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그 곳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던 중 오카리나를 발견해 4년째 발전시켜왔고, 그 다음으로 발견한 것이 바로 시 입니다. 전주에서 문화예술단 활동을 통해 박배균 전북지회장님이 시낭송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매력에 빠져 저도 시낭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대이상의 좋은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지금의 시낭송가들이 하는 높이에 이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낭송을 통해 저의 쌓여가는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해 보겠습니다.

전국시낭송경연 대구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황세연(52세 /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회원, 시인(한맥문학 시부문 등단) 몇 년 전 어느 문학 행사에 참가한 자리에서 시낭송가의 울림 있는 낭송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시낭송과 손잡고 싶어, 많은 시간을 짝사랑 해 왔습니다. 그 동안 단념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일편단심을 헤아린 건지 그가 살짝 손을 내민 것 같습니다. 설레고 부끄러운 감정이 동시에 드는 건, 아주 멋진 프로포즈를 받을 땐 부담감도 함께 하는 것과 같은 듯 합니다. 시를 깊이 이해 하는 진정한 시낭송가가 되어 책장 속에 침전되어 있는 주옥 같은 시어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는데 한 몫 하고 싶습니다.
	신정숙(63세 / 주부) 많이 연습은 했지만 이런 좋은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는데… 최우수라는 행운을 안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냥 시낭송대회에 참여하면 내 시가 한 편 생겨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시켜도 낭송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결과를 얻어 한편으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시낭송아카데미와 시낭송클리닉을 수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주신 재능시낭송협회 대구지회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국시낭송경연 예선 지역대회 일정]

[협회활동소식]

▶ 중앙회
국혜숙 전임회장
6월 12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신사임당 학당에서 '시 총단장 위촉 취임'
6월 21일 국혜숙 전임회장 ? '낭송을 어떻게할것인가´ 강의 (서초구자원봉사센터)

▶ 부산지회
김지희 공연국장
6월 26일 이젠e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여는 시 낭송
7월 4일 한국기능연합회 제 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축시 낭송

▶ 경북지회
김형숙 회원
6월 18일 안동치암고택 음악회 시낭송
6월 21일 유치원 숲속음악회 시낭송
7월 7일 청송유교문화축제 시낭송
김차경 대구박물관 시낭송
고향란 장계향 1주년 기념 시낭송 (안동국학진흥원)

▶ 전북지회
7월 14일 제 22회 전국시낭송경연 전북예선
7월 15일 제 1회 문화나눔콘서트 (출연: 박배균, 한병호, 신동주, 정일모)
7월 23일 찾아가는 시낭송 - 김제공덕초등학교 (한병호, 김혜숙, 김애경, 송인숙, 유천명 ,유미숙, 박배균)

▶ 전남지회
7월 21일 7월 월례회 개최 (목포문학관)

▶ 울산지회
- 2012 취약계층 찾아가는 동시 낭송
7월~8월: 울산동구노인복지관, 해누리 공부방
7월 13일 2012년 찾아가는 시낭송 문화 공연 "시낭송, 마음을 열다" (울산 제일병원)
주최: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 후원: 울산광역시청
천애란(부회장)
- 2012년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동시낭송
7월 2일, 4일 : 남외초등학교
7월 5일, 9일, 11일, 16일 : 무룡초등학교
7월 18일, 19일: 동대초등학교
7월 12일, 20일, 23일 : 동천초등학교
- 2012 취약계층 찾아가는 동시 낭송
7월~8월: 울산동구노인복지관, 해누리 공부방

[윤슬(유숙자)]

파일이 전체적으로 다 보이질 않네요. 메일 온 자체도 같은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