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VJ가 본 제50회 전 일본도도(都道)대회와 우리 나라 검도대회 의 비교] 중 에서

너무나 비교됩니다........... 출처:www.kumdovj.com [검도VJ가 본 제50회 전 일본도도(都道)대회와 우리 나라 검도대회 의 비교] 중 에서 ======================= 1 - .대진표 *.대한민국 요즘은 대회장 벽에 1절 짜리 대진표를(간혹) 붙여놓기도 한다. *.일본 대회장 한쪽에 엄청난 크기의 대진표(약: 가로30M.세로7M)를 만들어 놓는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결과를 표시할 정도이다. 대회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 -. 점수 기록판 *.대한민국 매직으로 선수들의 이름을 진행요원 개성에 맞게 기록한다 거의 모두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글씨다 어떤 이름은 잘 알지 못할 정도이다. 또한 창피한지 기록 판을 가리고 서있다 누가 시합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 대회 점수기록판 *.일본 붓글씨로 선봉부터 주장까지 알기 쉽게 잘 기록해 놓았다. 기록요원은 기록이 끝나는 즉시 자리에 앉아 상황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코트에 있는 것보다 2배정도 큰 점수 판을 경기장1층과 2층 중간에 설치해 어디서든 해당 코트의 경기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우리 나라는 그곳에 주로 도장현수막 이나 검도용품점 현수막을 걸어 놓는다. 3 -. 선수 등띠 *.대한민국 등띠가 없어 경기가 중간에 중단되는 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일본 선수전원이 시합 전에 등띠를 모두 달고있어 중간에 경기가 중단되는 일은 찾아볼 수가 없다. 4 -. 기록요원 *.대한민국 기(노란색)를 들 때 주로 앉아서 책상 위에 팔을 걸친 채 반만 들어올린다. *.일본 신속하게 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쭈욱 펴서 기를 든다 5 -. 기자석 에 대하여 *. 대한민국 기자석을 마련해 놓지 않은 대회가 더 많다. 카탈로그는 요령껏 얻어야 한다. *. 일본 각자의 자리가 구분되어있고 그곳에는 대회 카탈로그와 대회의 성격등 기사 원고에 필요한 각종 자료가 서류봉투에 넣어 놓여있다. 또한 각 경기장의 시합이 끝남과 동시에 결과표가 기자석으로 전달되어 기사를 쓰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 에이가 형제 6 -. 대회장 마루바닥에 대해 *.대한민국 검정 양말을 신고 촬영을 하다보면 양말바닥에 먼지가 엄청나게 묻어있다 손으로 털어 내면 정말 대단하다. 심판선생님들 중에는 그것 때문에 가죽 덧버신을 신는 분도 계시다 *.일본 흰 양말을 신고 하루종일 대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약6시간 동안 경기장을 돌아다녔는데도 흰색 그대로 였다 바닥은 선수들의 모습이 반영되어 보여질 정도로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7 -.대회 운영에 대해 *.대한민국 장내방송이 엄청 많다. 예 : 함성을 지르지 마라. 대진표를 제출해라. 누구누구 본부석으로 오라 등등 *.일본 누구누구가 몇 번의 코트에서 시합을 하고 있다. 이 경기후 누구누구의 경기가 있겠다 등뿐 장내방송이 거의 없다. 8 -.심판선생님 자리에 관해서 *.대한민국 심판선생님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각종 드링크 음료수 떡과 과일들이 수시로 배달된다 *.일본 대회카탈로그.심판기 그 외 아무 것도 없다. 생수 병조차...... 9 -.대회시간에 대해 *.대한민국 요즘은 거의 시간을 맞추고자 노력한다. *.일본 경기시작은 물론 각 코트의 시작과 끝나는 시간이 정확하다. 어떻게 이리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10 -.감독에 대해 *. 우리 나라 시합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나 지고 나오는 선수에게 각종 주문이 이어진다. 때로는 고성과 욕도 나온다. *.일본 시합만 지켜볼 뿐 아무런 말이 없다. 고개만 끄떡일 뿐....... 11 -.관중에 대해 *.우리 나라 앉았던 자리는 쓰레기가 넘쳐난다. 자신이 소속해 있는 경기가 끝나면 소리 없이 살아진다. 엄청 시끄럽다. *일본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일이 거의 없다. 선수와 동일하게 사범과 심판선생님에 대한 예를 모두 같이 한다. 12 -. 선수에 대해 *.우리 나라 경기에서 지면 호구가방 싸들고 도장 차에 올라탄다. 또한 윗분들도 빨리 타라고 재촉하고 손살같이 체육관을 빠져나간다. *.일본 시합에서 진 선수들은 양복으로 갈아입고 관중석에서 남은 경기를 모두 본다. 일부 선수들은 노트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기록하기도 한다. 정말 창피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