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안 봉사 2번째로 갔다온 ㄷㅏㄴㅂㅣ입니다..*^^*
처음 가본게 아니라 그렇게 힘들진 않았는데..그래도 역시 다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
제일 힘들고 피곤했습니다.... 마침 비도 와서...ㅠ.ㅠ
새벽 5:00에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머리묶고 씻고 하다 보니까.. 벌써 시간이 5:15 됬네요..
왁자지껄 준비를 다 끝내고 차에 타고는 바로 다시 꿈나라로???ㅋ 라디오를 들으면서
봉사하러 가는 기분... 뭔가 색다른 느낌이랄까??ㅎ 6:00........7:00.....시간이 흐르면서
생기가 되찾아오는 이기분.. 우리 가족은 7:30 쯤에○○○휴게소에서 아침부터 우동과 돈까스..
그래도 맛있었다는거~~ㅋㅋ 그리고 10:30쯤(?)에 도착해서 언니(닉네임 없음.)랑 놀고있는데.. 서울팀이 와서
좀 신났다... 어떤 오빠?가 장난치고 나는 계속 도망가고...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만리포에 무한도전도 보러가고..ㅋㅋ 유재석 오빠 얼굴도 보고 노홍철,정준하,정형돈
뒷모습도 보고...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갔다와서 점심을 먹고 일을 하러 갔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그래도 모두 돌을 옮기고 던지고 천과 흡착포(?)같은 걸로 떠다니는 기름을 닦고...(여기는 다른덴가?)
아무튼 다 끝내고 어떤 민박집에 갔는데 TV도 나오고 꼭 우리집 처럼 편하게 느껴젔다.
저녁은 "두구두구두구~~꽝"(←일명 효과음^^)삼겹살이었다..!!나는 오늘따라 배가 많이 고파서
좀 많이 먹었다..근데 이때! 앞이빨이 시려가지고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다..ㅠㅠ(갔다와서 치과에 갔는데아무이상 없음-0-)
비오는 날 삼겹살이라.....*^^*ㅋ 여러 언니들이(별명을 다 까먹었음..ㅠ.ㅠ)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4:30쯤 나는 언니와 먼저 올라가 누워서 TV를 보고있을때 아빠(짱구박사)가 가자고 해서 우린 집으로 출발하였다..
비는 오고....졸리고....ㅋㅋ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는 이 기분ㅋㅋㅋㅋㅋㅋㅋ
이 다음날 우리가족은 외갓집에 고추심으러 갔다는거.......(어린이 날인데.....ㅋ )
그래도 어린이날 선물은 두둑히 받았다는거~*^^*
근데 궁금증... 구직자는 누구에여??????????
※참고:저는 성격이 참 밝답니다.*^^*
첫댓글 ㅋㅋ 단비~!! 귀여운 단비~!!후기도 쓰고 아유~!!착해라~!! 담에 또와~!!^^
단비야~~~+_+ 다음에는 도망가지 말고ㅋㅋㅋㅋ 즐겁게 기름도 닦고 함께 놀자꾸나^^ -어떤 오빠가;;
고생 많았어요 ^^ 구직자가 누굴까요?.... 작업도중 몸에 광체가 흐르고 오르라를 달고다니는 그런사람 본적있죠? ㅎㅎ 그 사람이 바로....^^? 생각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답글보고 뒤집어 지는줄 알앗어~!! 광채라~!!ㅋㅋ 밤에 봤음 빨간불 켜 있었을텐데...ㅋㅋ
생각안나는데..........ㅈㅅ ㅋㅋ
ㅎㅎ 귀여버라~ 새벽에 힘든데 봉사하러 오는 맘씨도 착하공~~
애구 귀없은~ 애들.. 귀여오 귀여오~~ 너무기여워서 ㅋㅋㅋ 노래가 떠오름~ ㅎㅎ ㅅㄳㄱ 스거스거~~~
ㅋㅋㅋㅋ귀여브라~~ 구직자오빠는 물한잔 드시고 얼굴 시뻘겋게 불타는 분 한분 있어~~~ㅋㅋ
꺄~~ 울 단비 닉이 넘 귀엽당... 단비야단비야~ 담엔 이 언니랑 수다도 떨어보장... 말을 시켜도 안해서 소심한 이 언니 어찌나 서운하던지... ㅠㅠ 꼭 또 보자... 아부지 막 졸라~~ 가고파요~ 이러공... ^^
후기 써달라는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_< 언니 오빠들이 너무 좋아하잖아.ㅋㅋ 다음에 또 왔을때 언니가 진심 엄청난 기름을 보여줄께~>_< 새벽부터 피곤할텐데. 매우매우 고마워~~
우리 단비 후기를 3번 넘게 읽고 있는데... 정말 제목처럼 생생하고나^^*
3번이나~~!! 그래서 조회수가 이렇게 많구나~~ㅋ
단비구나~~ 근데 누군지 자매라서 그런가 계속 헷갈리네~~~ 언니들 틈에서 뻘줌했지 담엔 우리 그러지 말기!!
ㅎㅎㅎ 리본 생쥐가 누구지?.. 했는데.. 정말 이쁜 단비, 생동감 있는 글에 재미까지 더해져서 즐겁게 읽었어요^^. 이쁜 자매 이번에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아쉬웠어요. 저는 누구냐면.. 아침에 아빠가 나한테 문자넣었던 언니^^ (태기봉 운영자 중에서 나이도 젤 많고 젤 이뿐언니^^ ㅋㅋㅋ 미안~^^)
아차 그렇찬아도 죄송햇어요 핸펀에 있는 번호누르고 문자보낸건데 그날은 정말 미안햇써요 죄송^^!!
에구~ 별 말씀을요.. 못 간 제가 미안했죠^^
쉬는날인데도 와서 봉사하구 단비 수고햇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