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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계몽기 신채호의 민족론에 나타난 ‘아(我)’의 의미
윤영실(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목 차 】
1. 들어가며
2. 영토민족과 종족민족의 이중음: 민족적 ‘아’의 토대
3. 양계초와 신채호의 인종, 민족, 종족: 민족적 ‘아’의 경계
4. 민족적 ‘아’의 최종심급으로서의 국가와 정복의 서사
5. 신채호 초기 사상에 대한 평가: ‘선악(善惡) 너머’의 세계와 ‘아의 정립’
국문요약
본고는 근대계몽기 신채호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민족’이 상상되는 구
체적 양상을 서사적 분석을 통해 살피고자 했다. 신채호의 독사신론은
한국에서 ‘민족’을 ‘역사’의 주체로 규정한 최초의 텍스트였다. 그러나 ‘민
족적 아’를 규정하는 ‘토대’가 무엇이며, 민족적 자타의 ‘경계’가 무엇인지
에 대해서는 여러 이질적 기획들이 충돌하고 있었다. 텍스트의 표면에서
‘민족’을 규정하는 ‘토대’로 ‘영토’와 ‘종족’이라는 두 요소가 길항하고 있
었는데, ‘동국(민족)’과 ‘부여족’이라는 두 고유명은 각기 ‘영토 민족주의’
와 ‘종족적 민족주의’를 표상한다. 신채호는 영토 민족론을 통해 만주를 민
족사의 경역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단군후예’인 ‘부여족’을 ‘주족’으로 설
* 이 논문은 2009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
행된 연구임(NRF-2009-353-B00032).
정하여 민족의 순수한 종족적 경계를 보장하고자 했다(2절). 그러나 ‘종족’
및 그 상위범주로서의 ‘인종’이란 임의적인 분류체계에 불과해서, ‘민족’
경계를 한없이 확장할 수도 축소할 수도 있었다. 양계초의 사론에서는 한
족(종족)-민족-황종(인종)이 연속적인 스펙트럼을 이룬 채 혼용되고 있는
데, 이는 한족 중심의 황인종이 하나의 ‘민족’으로 ‘합종’하여 백인종에 맞
서야 한다는 ‘대민족주의’의 소산이었다. 반면 신채호는 양계초 사론의 ‘번
역’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인종’을 ‘민족’으로 대체한다. 이러한 번역상의
‘차이’는 대한제국이라는 현실 국가의 경계를 유지하면서 그 체질을 근대
적 민족=국민국가로 변화시키고자 했던 신채호가 일체의 ‘동양주의’(대민
족주의)를 비판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3절).
결국 신채호의 초기 민족론에서 ‘민족’을 ‘토대’짓는 최종심급은 현실
‘국가’였던 셈인데, 그런 점에서 신채호의 초기 민족론은 ‘영토-민족’과
‘종족-민족’에 앞서 ‘국가-민족’론이었다. 신채호의 ‘국가-민족’론은 제국
주의 침략에 대한 대응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약소국 스스로가 ‘제국’이 되
어 ‘제국’에 맞설 것(‘동등적 모방’)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당대의 지배사상
인 사회진화론의 한계 안에 갇혀 있었다(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채호
의 ‘민족=제국’론은 식민지의 저항 민족주의가 빠지기 쉬운 ‘원한’을 넘어
섰다는 점에서, 식민지 민족과 제국을 선악의 구도로 파악하는 후대 연구
자들의 한계를 넘어선다. 나아가 선악과 시비가 없이 힘들만이 충돌하는
세계에서 ‘아의 정립’(주인-되기)을 도모했던 신채호의 초기 문제의식은
단순히 사회진화론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일종의 화두로 남아, 이후 신채호
사상의 역동적 심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5절).
주제어: 영토-민족, 종족-민족, 국가-민족, 신채호, 양계초, 사회진화론, 아의 정립
1. 들어가며
신채호는 식민지기 한국에서 ‘민족’이라는 기표를 둘러싸고 가장
깊이 있고 폭넓은 사유를 전개했던 사상가의 한 사람으로 그 과정은
흔히 민족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의 전환으로 규정된다. 연구자의 시
각에 따라 신채호의 사상적 전환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이뤄져 왔다. 거칠게 정리하자면 1980년대까지의 민족주의 시각에서
는 한국 근대 민족주의 확립에 기여한 신채호의 초기 사상이 고평되
는 반면, 최근의 탈민족주의적 시각에서는 후기 사상인 아나키즘이
야말로 사회진화론적 민족주의의 한계를 돌파한 사상의 발전이었다
고 평가한다. 그러나 민족주의 대 아나키즘이라는 이분법적 구도 속
에서 정작 신채호 사상의 구체적 변모 양상이나 사상의 변화를 꿰뚫
는 일관성은 해명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 민족주의나 아나키즘 모두
그 안에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무정형의 사상이며, 21세기 들어 새
삼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상이라는 점은
신채호 사상의 평가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연구자 역시 연구대
상의 사상을 극복할 어떤 초월적 위치나 시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
기 때문이다.
가령 민족주의 시각1)의 대표적 연구자인 신용하는 신채호가 사회
진화론적 ‘민족주의 이론의 내부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아나키즘으
로 전환했다고 정당하게 평가하면서도, 정작 연구자 본인은 민족주
의 입장에 서있음을 밝힌다. 그는 민족주의를 사회진화론적 민족주
의와 루소 등의 민권사상에 기초한 민족주의로 구분하면서, 신채호
초기 사상인 사회진화론적 민족주의의 한계는 민권적 민족주의를 통
1) 민족주의 시각의 연구로는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편, 단재 신채호의 민족사관
(형설출판사, 1980); 신일철, 신채호의 역사사상 연구(고려대학교출판부, 1980); 이만
열,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문학과지성사, 1990); 신용하, 증보 신채호의 사회사
상 연구(나남출판, 2004) 등.
해 올바로 극복될 수 있었으리라고 가정한다.2) 이런 평가는 1980년
대까지의 주류적 입장인데, 지금에 와서는 그 자체로 사상사적 성찰
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여겨진다. 특히 사회진화론적 민족주의와 민
권적 민족주의가 선명하게 대별되는 두 가지 흐름인지에 대해 재고
할 필요가 있다. 서구의 ‘민권’(시민적 권리)이 확립되는 과정은 비서구
에 대한 식민화와 맞물려 있으며, 사회진화론은 동아시아 지식인들
의 어떤 특수한 사상적 한계라기보다 근대 자체의 이념적 한계를 드
러내보이기 때문이다.3) 이를 간과할 경우 한스 콘 등의 민족주의 연
구자들이 그러했듯, 비서구 민족주의를 서구 민족주의의 왜곡된 판
본으로 치부하거나, 근대성 안에 가로놓인 핵심적 모순을 놓치게 될
우려가 있다.
한편 신채호의 아나키즘은 주로 운동사적 측면에서 조명되어 왔으
며4) 그 사상 내용이 깊이 있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차
적 원인은 신채호의 아나키즘 사상을 선명히 보여주는 글들이 별로
많지 않다는 점이다. 더욱이 아나키즘 운동에 투신한 이후의 글에서
도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민족주의 논조는 연구자들을 당혹하게 만드
는 요소였다. 이는 신채호 아나키즘 사상의 피상성으로 치부되거나,
아나키즘이 단지 민족주의 운동의 수단으로만 채택되었다는 평가로
도 이어졌다. 그러나 아나키즘과 민족주의 공히 상당히 폭넓은 외연
을 지니고 있는 사상이며, 반식민 운동의 실천 과정에서 두 사상이
2) 신용하, 위의 책, 117~118쪽, 375쪽, 394~395쪽 등 참조.
3) 프랑스 혁명 직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프랑스는 ‘우리 제국’이라는 이미지로 프랑스
내셔널리즘을 공고히 했으며, 영국은 인도 등 광대한 식민지를 경영하는 제국의 영광을
통해 자국 내 노동계층의 급진주의를 무마하고 민족적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처럼 서구
의 식민지 경영은 서구 내에서 “실질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잠재적으로 불안정한 민족
을 통합”하는 과정, 즉 서구의 내셔널리즘을 확립하는 과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
었다. Anthony Pagden, 한은경 역, 민족과 제국, 을유문화사, 2003, 154~159쪽.
4) 이호룡, 한국의 아나키즘: 사상편(지식산업사, 2001); 신복룡, 「신채호의 무정부주의」
(동양정치사상사 7권 1호, 2007); 조세현,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국제교류와 연대
(창비, 2010) 등.
종종 공명하고 결합되는 양상5)을 보였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
다. 민족주의(nationalism)가 아나키즘과 공명할 수 있다는 것은 ‘민족’
과 ‘민족주의’에 단순히 ‘국민’이나 ‘국가주의’로 환원할 수 없는 요소
가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민족주의를 국가주의와 동일시하는 오류는 민족주의 비판론자들
의 신채호 연구에서 종종 드러난다.6) 식민지 민족주의가 제국주의를
모방하고 답습한다는 이들의 비판은 지나치게 민족주의에 매몰되었
던 기존의 시각을 교정하는 데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는 것이 사실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일면적 비판은 식민지 민족주의의 지
난했던 탈식민적 모색을 쉽게 간과해버리는 측면이 있다. 나아가 정
작 민족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그 너머의 대안이 무엇인지
에 대해 관념적 낙관론에 머물러 있다는 인상도 지울 수 없다. 민족
주의의 진정한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지난
한 세기 동안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탈민족적 실천이 번번히 좌절되
었던 역사적 경험을 더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 ‘민족으로부터 역사
를 구출’하는 것 못지않게 ‘민족’ 자체를 ‘역사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민족’이라는 기표가 특정한 시대적 맥락과 특정한 사상
속에서 함의했던 바가 무엇인가를 ‘역사적 총체성’(프레드릭 제임슨) 안
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두아라도 이미 지적했듯 ‘민
족’이 “단일하고 통일적인 아이덴티티를 주장하는 그 순간조차 차이
5) 가령 베네딕트 앤더슨은 최근작에서 동남아시아의 “전투적인 민족주의들 사이에서 아
나키즘이 발휘했던 중력의 힘”을 소묘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채호가
참여했던 동북아시아의 아나키즘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는데, 이는 아나키즘은 물론
이요 민족주의 자체의 개방성에 대한 사상적 고찰을 필요로 하는 현상이다. Benedict
Anderson, 서지원 역, 세 깃발 아래에서, 길, 2009, 29쪽.
6) 김기봉, 「한국 근대 역사개념의 성립: ‘국사’의 탄생과 신채호의 민족사학」(한국사학
사학보 12, 2005.12); 김기봉, 「한국 고대사의 계보학」(한국고대사연구 52, 2008.12);
Vladimir Tikhonov(박노자), “Fight Fire with Fire”(서강인문논총 24집, 2009.2); 박노자, 「1900년대 초반 신채호 ‘민족’ 개념의 계보와 동아시아적 맥락」(순천향 인문과학논총
25집, 2010.3) 등.
를 드러내”고 있으며, 민족주의는 “민족에 대한 상이한 표상들끼리
경쟁하고 협상하는 지점”이었음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다.7) 민족주
의=국가주의로 환원되지 않는 잉여, ‘민족’이 국민국가에 포획되기
보다 오히려 국민국가에 저항하는 거점이 되었던 역사적 경험도 이
를 통해 조망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드리히 실러 등 독일의 초기 문
화민족주의가 보인 세계시민주의적 경향, 20세기 초중반 식민지 전
역에서 폭넓게 나타났던 아나키즘과 민족주의의 공명, 현존 국가 체
제에 대한 급진적 저항 이념으로 발전했던 20세기 후반 한국의 민중
적 민족주의는 그 사례들이다.8)
본고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신채호의 글쓰기에서 ‘민족’이
어떤 방식으로 상상되었으며, 각각의 민족 기획은 역사적 현실과 어
떻게 교섭하고 있었는가를 규명하고자 한 연속적 논문들의 첫 부분
에 해당한다. 신채호의 ‘민족’ 기획은 몇 개의 결절점으로 나뉠 수 있
는데, 그의 대표적 역사기술로 평가받는 독사신론과 조선상고문
화사, 조선상고사에서 그 차이점들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런 차
이점들은 민족, 민족주의를 단일한 정체성과 단성적 사상으로 전제
하는 시각에서는 쉽게 포착되지 않거나 의미화되지 않는 부분들이었
다. 그러나 그 차이들이야말로 민족주의와 아나키즘 사이의 간극을
7) Prasenjit Duara, 문명기・손승회 역, 민족으로부터 역사를 구출하기, 삼인, 2006, 27~28쪽.
8) 최근 가라타니 고진은 ‘네이션’이 근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해체된 상호부조적 공동체
를 ‘상상적’으로 회복하는 동시에, 세계종교의 ‘어소시에이션’을 대리보충한다는 분석
.......................<이하 본문; pdf>
[ ABSTRACT ]
Sin Ch’aeho’s Concept of ‘Nation’ and ‘Real Self’
in the First Decade of the Twentieth Century
(Youn, Young-Shil)
Sin Ch’aeho’s Doksasillon(讀史新論) is the first historiography that regarded
‘minjok’(nation, 民族) as the subject of ‘history’. However, the text includes
conflicting ideas of how to set ‘the foundation’ of nation and how to draw
‘a line’ between nations. On the surface of the text, ‘territory’ and ‘clan’ are
competing for founding ‘nation’. Sin used two proper names of nation, ‘Dongguk’
(東國) and ‘Puyǒ(夫餘)’. The former is the name for representing ‘terrotorial
nation’ while the latter ‘ethnic nation’. Sin incorporated Machuria into national
territory by basing on the notion of ‘territorial nation’ and intended to set the
distictive boundaries of nation by d escribing ‘Puyǒ’ as the ethnic core.
The problem is that ‘racial ethicity’ is just a product of arbitrary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us, the scale of ‘ethnic nation’ can be both enlarged and reduced
infinitely. In Liang Qi-chao’s texts, the notions of clan(漢族), nation, and race(the
yellow race) are mixed. Such a fusion of notions resulted from Liang’s ‘Pan-nationalism’
idea that the enlarged nation(the union of the yellow race) should confront
the white race. On the contrary, Sin, translating Liang’s texts, replaced ‘race’
with ‘nation’ because he wanted to keep the boundary of Korea as an independent
country and opposed to any idea of pan-nationalism.
This reveals that ‘state’, not ‘territory’ nor ‘rac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found ‘nation’ in Sin’s early nationalism. Although Sin’s ‘state nationalism’
is a project of resisting imperialism, he, under the influence of social darwinism,
insisted that Korea should become a strong empire to resist other imperial countries(“
imitation for equality”). Sin’s idea of nationalism=imperialism, despite its
faults, stands above ‘resentment’, a trap in which colonial nationalism is apt
to be caught by setting a binary opposition of ‘good colonial nationalism vs
evil imperialism’. Sin regards the world as a battle field of ‘forces’ where there
is no ‘right and wrong’ nor ‘good and evil’. His consistent question is how
to become the ‘real self(眞我)’, that is, how to become ‘a master’ in this world.
This ultimate question is a driving force which changes and deepens his thoughts
from social darwinism to anarchism, from ‘imitation for equality’(Hegelian way
of becoming a master; ‘struggle for recognition’) to ‘violence’(Nietzsche’s way
of becoming a master’; ‘divine violence’)
Keywords: Sin Ch’aeho, territorial nation, ethnic nation, state-nation, social darwinism,
Real Self
1. 1차 자료
단재 신채호 전집, 독립기념과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단재신채호전집 편찬
위원회 편, 2007~2008.
2. 2차 자료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 조영일 역, 네이션과 미학, 비, 2009.
고자카이 도시아키(小坂井敏晶), 방광석 역, 민족은 없다, 뿌리와이파리,
2003.
김기봉, 「한국 고대사의 계보학」, 한국고대사연구 52, 2008.12, 20~55쪽.
, 「한국 근대 역사개념의 성립: ‘국사’의 탄생과 신채호의 민족사학」, 한
국사학사학보 12, 2005.12, 217~245쪽.
김선자, 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 책세상, 2007.
김영진, 「량치차오의 칸트철학 수용과 불교론」, 한국불교학 55, 2009.11. 273
~299쪽.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편, 단재 신채호의 민족사관, 형설출판사, 1980.
梁啓超, 「中國史叙論」, 「新史學」, 飮氷室合集 1, 北京: 中華書局, 2003.
, 劉鎬植 역, 民族競爭論, 고금서해관, 1908.
, 류준범・장문석 역, 이태리건국삼걸전, 지식의풍경, 2001.
박노자, 「1900년대 초반 신채호 ‘민족’ 개념의 계보와 동아시아적 맥락」, 순천
향 인문과학논총 25집, 2010, 107~138쪽.
박찬승, 「한말 신채호의 역사관과 역사학」, 한국사학사학보 9, 2004.3, 293~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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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만, 實是學舍 고전문학연구회 편, 변영만 전집 下, 성균관대 대동문화연
구원, 2006.
근대계몽기 신채호의 민족론에 나타난 ‘아(我)’의 의미 309
송호정, 단군, 만들어진 신화, 산처럼, 2004.
신복룡, 「신채호의 무정부주의」, 동양정치사상사 7권 1호, 2007, 67~97쪽.
신용하, 증보 신채호의 사회사상 연구, 나남출판, 2004.
신일철, 신채호의 역사사상 연구, 고려대학교출판부, 1980.
오구마 에이지(小態英二), 조현설 역,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 소명출판,
2003.
요시자와 세이치로(吉澤成一郞), 정지호 역, 애국주의의 형성, 논형, 2006.
이만열,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 문학과지성사, 1990.
이호룡, 한국의 아나키즘: 사상편, 지식산업사, 2001.
조세현,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국제교류와 연대, 창비, 2010.
천 진, 「20세기 초 중국의 지덕담론과 ‘문’의 경계」, 연세대 박사논문, 2008.
Anthony Pagden, 한은경 역, 민족과 제국, 을유문화사, 2007.
Prasenjit Duara, 문명기・손승회 역, 민족으로부터 역사를 구출하기, 삼인,
2006.
Vladimir Tikhonov(박노자), “Fight Fire with Fire”, 서강인문논총 24집, 2009.
2, 105~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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