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토요일! 두구두구! 오랜만에 가는 MT..게다가 살사를 시작하고는 처음으로 가보는 MT...
사실은 가기 전부터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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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반 동래 메가마트에서 마도로스님의 차를 얻어타고 에릭님을 모시러 가기 위해 출발!
몇 번 뵌 적은 있었지만 닉네임과 얼굴을.. 매치시키는 건 처음이었어요 ;ㅁ;...
5시에 홈플러스에서 에릭님을 모시고 드디어 간절곶으로 출발! 가는 중에 열심히 조잘조잘 거리며 갔죠 ㅎ
막상 도착하니 어둑어둑....우리는 어디로 가야되나요.......?
하다가 켄지쌤의 목소리를 듣고 방을 찾아갔어요~
하마터면 앞에서 고기굽는 사람들한테 인사할 뻔 했다는 ^ㅇ^
이미 도착한 분들은 벌써 바쁘게 일하시고, 어떤 분들은 맛있는 복분자주..흡입하셨더라구요 ^^ 저도 .
어느 순간 저를 불러 챙겨주기 시작한 참깨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깨언니 덕분에 서열정리 다됐어요 ㅋㅋ 전 그냥 막둥이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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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식사 전에 있었던 프리타임(?) 왠지 정모를 온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던데요 ㅎㅎ
춤추는 것도 좋아라 해서 저는 정말정말 재미있었어요 ㅎ
그리고 ................. 저를 죽어라 먹게 만든 ................ 음식들
.........................저 평소엔 그렇게 안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하루 종일 먹을 양을 MT가서 다먹은거 같아요 ㅎ
고기도 정말 맛있었고....파스타랑........똥집이랑...........칠리새우랑 +ㅁ+..... 소고기국...
와인이랑 복분자주랑...(침줄줄..........;ㅁ;...배고프다)
정말 삘링에는 재주꾼들이 많은 것 같아요 !
그리고 또 프리타임과 안마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로 몸 보신 하고 가신 건 아마 뿌쌤일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을 못자서 퀭하긴 했지만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정말 예뻤어요!
정신 못차리고 밥을 먹고 저는 딥슬립에 빠졌죠 ㅋㅋ
간절곶은 너무너무 추웠지만 바다색이 참 아름다웠어요...
아쉽다면..........우리 라르고가 없었다는거;ㅁ;............
그리고 찜질방 못간거.!!!!!!!!!!!!!!!!!!!!!!!!!!11ㅠ_ㅠ...
그래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들과 따...뜨거운 숙소, 씐나는 춤이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어요!
막둥이처럼 챙겨주신 참깨언니 같은 조에서 열심히 일한 들깨언니 아침에 웃음을 주셨던^^;; 슬지언니
우월한 기럭지 꽃냥언니 조기귀가한 쏘냐언니 편안했던 라디아언니 인상 좋은 심스언니
느낌 좋은 ㅋㅋ아르떼언니 그리고 엄마 같은 깜장언니 양파늠때문에 고생하신 초로기님
아이비에 크림치즈를 맛나게 발라주셧던 도로시님 감기때문에 아팠던 나니님 ㅠㅠ
소리없이 저를 놀래키시는 켄지쌤.... =_=..그 아이폰은 누구의 것이었을까요?
먼 곳에서 오셨던 루카스님 고기 달인 원피스님 일찍가서 아쉬운 삽이오빠 안마하느라 고생한 가이님
칠리새우 맛나게 만들어주신 뿌쌤 파스타 진짜 넘넘 맛있게 만들어주신 큰바위님
바차땅고의 재미를 알려주시고 얼큰한 소고기국까지! 에스제이님! 사진찍어주시던 레이님!
아이들을 위해 새벽귀가하신 토마스님, 집으로 퇴근을 위해 아침에 가신 마도로스님 ㅋ
조별대항에서 일등한 살자님, 늦게 합류한 대군님,저를 들고 돌리느라 고생하신 푸쌤 ㅋㅋㅋ
디제이하시느라 고생하신 하록님 ㅋㅋ 라르고는 남자랑 있었답니다.!
우아..........많다 - 나열을 다 못하겠어용 ..한명 썼더니 나머지 안쓰면 안될 것 같은 압박._ㅠ
에잇 모르겠다! 이제 그만 ㅋㅋ 모두모두 정말정말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즐거운 엠티였어요! ㅎㅎ
그리고 엠티이후에 저에게 주어진 선물(?);;로,,,기숙사 진풍경이 벌어졌죠... 룸메님이..빵!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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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살얼음이 언 맥주를 마실 수 있길 기대하면서 엠티후기 마쳐요 ㅎ
사진과 동영상 올리신 분들 감사합니다!...고생하셨어요! ^^
(전 ..부끄럽네요 ㅠ _ㅠㅋ)
ps. 스탈링 수업 꼭 들을껍니다 선생님!
섹시 요염한 살세라가 되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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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정말 잘먹던데~~ 쿠쿠. 보기 좋았엉..쿠쿠 술 고이 모셔다두었넹~~^^
평소엔 그렇게 않먹는다구....어디서 뻥 쳐!!!!!!!!!!!.....누가 데불고 살런지 몰라두 앞으루 마이 벌어야 되것더마....그래두 잘 묵는 울 막둥이 보기 좋았어요...ㅋㅋㅋㅋㅋ
평소엔 그렇게 안먹고 밥 먹을 때만 마니..ㅋㅋㅋㅋ 잘 놀고 잘 먹는 당찬양 덕분에 엠티분위기도 급상승~ 담에 또 가자.ㅋㅋ
ㅋㅋ 막둥이도 고생 많았삼~~~모두들 너무 많이 먹어서 술 먹을 공간이 없었다는~~ㅎㅎㅎㅎ
저도2년전에는mt갔다왔는데. 이제는추억이된듯하네요. 다시삘링으로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