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봄학기 표현하는 권리숲 세 번째 주간보고서
● 일시: 2024년 4월 2일(화) 19시 ~ 20시 30분
● 장소: 아랫마을
● 참여
· 학생 : ■ 개대장 ■ 깡통 ■ 꺽쇠 ■ 림보 ■ 신수영 ■ 큰아들(이석희)
· 교사 : □ 당근 ■ 원 ■ 서툴이 ■ 애나
* 당근 코로나 감염으로 결석
<선거 공보물 스티커 투표>(진행 : 원)
빨간 스티커 > 호감
초록 스티커 > 비호감
1인당 표 무제한
(사진을 못 찍음 ㅜㅜ)
원 : 어떤 기준을 가지고 표를 주셨나요?
큰아들 : ‘정권심판, 민생회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멋있어서(민주당)
개대장 : 심상정이 멋있어서(녹색정의당)
림보 : 녹색정의당을 찍고 싶지만 힘이 있는 당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민주당을 찍게 된다
원 : 정책 중에 바뀌었으면 좋겠다, 또는 이런 정책이 좋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서툴이 : 불광천에 네온사인을 그만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영 : 공감!
림보 : 예전엔 불광천에서 공연과 분수 쇼도 많이 했었다.
서툴이 : 그런 건 괜찮은 것 같다 (원 : ???)
원 : 나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공보물을 보니 공약으로 낸 정당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모둠별로 마음에 드는 정책, 보완되었으면 하는 정책 토론>
<4.10 총선 요구안 만들기>
림보 :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서민들을 위해서 공약을 내세웠으면 좋겠다. 수급비를 76만 원으로 살 수 없으니까 인상하라든가. 그리고 일자리를 많이 늘려 달라.
원 : 저는 여기에 추가하고 싶어요 너무 위험한 일자리, 신체적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 일자리는 지속 가능할 수 없잖아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요구하고 싶어요.
큰아들 : 노인들이 운전을 해서 위험하다
림보 : 아직 사고 안 났잖아
원 : 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이와 사고는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어요.
꺽쇠 : 일자리를 조건으로 수급비를 깎으면 안 된다.
원 : 중요한 이야기해 주셨네요. 일자리와 수급비 중 선택하게 하면 안 되죠.
큰아들 : 윤석열 심판, 타도.
수영 : 양심을 가지고 당에 충성하고 주민에게 충성하고 일관성 있게 살고... 그 당이 망할 때까지, 국민이 망할 때까지 헌신하고 살면 좋을 것 같아.
원 : 저는 대학원생인데, 국가에서 자꾸 연구비를 깎아요. 인문대학이라 더 많이 깎였습니다. 연구비 깍지 마라! 그리고 홈리스행동처럼 활동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지원금을 깎지 마라라는 요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림보 : 여기는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회원들이 물품도 많이 가져와요.
원 : 아랫마을은 국가의 지원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돌아가는 단체군요. 좋습니다.
꺽쇠 : 장애인 수급 올려 달라!
림보 : 수급비보다 일자리야. 장애인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정부에서 일을 많이 잘라 버렸어요. 그래서 시위를 하고 있는데 시위를 해도 소용이 없어. 그게 좀...
원 : 이런 요구들을 이뤄 줄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야겠어요.
꺽쇠 :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