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 나게 분유 고르는 법

[새봄]

똑소리 나게 분유 고르는 법

	첫아이 출산 후 아이가 젖꼭지를 잘 물지 못해 유축기로 짜서 젖을 먹인 에디터 K, 출산 후 1백일 동안 오로지 젖 짜는 데 모든 걸 받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결국 젖 양이 부족해 혼합수유를 하기에 이르렀고 모유의 성분과 맛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수십 가지 분유를 비교해가며 먹였단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 “이번에는 어떤 분유를 먹일 건가요?” 그녀의 대답은 “아무거나”. 그리 까다롭게 고르지 않아도 다 비슷비슷하더라는 것이 그녀의 결론. 즉 아이가 잘 먹는 분유가 좋은 분유라고 말하지만 모유를대신할 내 아이 첫 분유를 고르는 엄마는 고민에 휩싸인다. 그렇다면 분유는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초보엄마의 고민을 위해 꼼꼼하게 살폈다. 건강한 내 아이를 위한 분유 선택 가이드.

1 ▼ 아이 분유 선택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33 함유성분(277 명)
23 주변사람의 추천(196명) 
18 브랜드 이미지(148 명)
16 조리원이나 병원에서 준 것(처음 먹인 것) (132 명)
8 가격과 서비스(277 명)

2 ▼ 분유 브랜드나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51 맛과 영양(성장 성분)(423 명)
21 소화 흡수(177 명)
19 유기농 원료(164 명)
5 가격과 서비스(43 명)
1 유통시스템(14 명)

3 ▼ 수입분유를 먹이는 이유는?
67 기타(554 명)
10 영양성분이 더 우수할 것 같아서(87 명)
8 제품라인이 세분화 되어 있어서(71 명)
7 제조과정이 더 안전하다 생각되어서(65 명)
5 국산분유 중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서(44명)

● 설문으로 보는 엄마들의 분유선택 기준 위 결과는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 8백 2십1명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 14일~18일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01 모유와 가장 가까운 분유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충분히 모유를 줄 수 없을 경우 어쩔 수 없이 분유를 선택해야 한다. 분유는 모유 대체식품인 만큼 모유에 가깝게 만들어진 조제식이지만 모유의 영양 성분과 구성에 가장 가까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1 매일, 2만3천9백원
2 남양, 2만2천7백원

모유의 면역성분을 분유 속으로
앱솔루트 명작
모유는 부드럽게 소화 흡수되므로 소화 트러블이 거의 없다. 앱솔루트 명작은 알파락토알부민을 보강하고 프로바이오틱 비피더스 유산균 생균을 배합해 모유처럼 부드럽게 소화 흡수된다. 또 모유의 면역성분 중 하나인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해 모유에 최대한 가깝게 설계 되었다.

모유성분 원유 A2 milk
임페리얼드림 XO
‘A2 milk’란 모유처럼 베타카제인이 오직 A2 타입으로만 100% 구성된 천연 우유로, 임페리얼드림은 모유와 최대한 가까운 형태의 원유를 사용했다. 또한 베타카제인 강화 유단백을 사용해 알레르기를 억제하고 부드럽게 소화 흡수된다. 면역성분, 각종 지방산 등 대부분의 성분을 최대한 모유에 가깝게 배합했다.


3 파스퇴르, 2만2천5백원
4 엔파밀, 가루 663g 4만5천원대, 액상 946ml 2만6천원대

모유화에 초점을 맞춘 분유
보석시리즈 사파이어 트윙클
모유에 들어 있는 성분이 얼마나 배합되어 있는지가 관건. 단백질과 지방산 구성, 면역성분, 두뇌발달 성분, 유산균 등이 모두 모유에 초점을 맞춰 배합되고 설계된 분유. 눈에 띄는 점은 제조공정에서 과도한 열처리로 인한 영양성분의 파괴를 막기 위해 로히트 공법(저온처리)을 이용해 영양성분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미국 소아과 추천 분유
엔파밀 프리미엄 리필
영양학적 측면에서 모유에 가까운 비율로 지방산, 아미노산, DHA, ARA(아라키돈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혼합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많이 선택하는데, 고소한 맛이 모유와 흡사하기 때문. 미국국립보건원 연구 결과 17주 된 아기들의 DHA와 ARA 수치가 모유를 먹인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액상과 가루 두 가지 형태가 있다.


5 독일압타밀, 800g 2통 6만8천5백원
6 일본 메이지유업, 850g 4만원대
7 프랑스 노발락, 800g 3만원

독일의 명품 분유
압타밀
압타밀은 모유와 흡사한 다중 불포화산이 함유되어 아기 때 모두 성장되는 뇌와 관련된 뇌조직, 중추신경, 시력 발달을 담당하는 LCP-MILUPAN(압타밀 특허)이 들어 있어 성장기 필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모유성분인 락토오스 (젖당)라는 탄수화물이 설탕없이 도 단맛을 낸다.

프랑스의 맞춤형 분유
노발락 1
노발락은 가장 신선한 상태의 원유 로 분유를 만들기 위해 목장에서 제조 과정을 거친다. 노발락1은 모유의 영양성분과 가장 유사하게 설계되어 필수지방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노발락1의 단백질 조성은 카제인:유청단백질의 비율이 4:6으로 모유와 비슷하게 설계 되었다.

일본의 국민 분유
호호에미
일본의 메이지사의 분유로 모유에 가깝게 만들었다. 모유에 포함되지 않은 β-락토글로블린이라는 단백질은 소화되기 어려운 성분인데, 이 성분을 80% 낮추고 모유의 단백질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졌다. 모유에 듬뿍 들어 있는 DHA가 100ml당 14mg으로 모유와 같은 범위까지 배합되어 있다.


02 모유를 대신한 선택, 산양유

산양유는 소화력이 약한 아기도 잘 먹고 토하지 않고 변도 잘 본다고 알려져 있다. 산양은 사람처럼 젖이 두 개이고 모유와 유즙 분비 방식이 거의 같기 때문에 단백질 구조가 유사해서 모유처럼 소화가 잘되기 때문.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단백을 전혀 넣지 않아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양분유는 단백질 조성이 모유 단백질과 유사해 소화가 어려운 α s1-카제인이 거의 없고 β-락토글로불린이 적게 함유되어 있다. 일반 분유보다 가격이 1.5배가량 비싸다.

1 일동후디스, 800g 5만1천9백
2 파스퇴르, 750g 3만9천원
3 뉴질랜드, 900g 4만원대

뉴질랜드의 믿을 수 있는 원유
프리미엄 산양분유
(산양유 고형분 41.4%)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방목한 산양 원유를 사용한 친환경 청정 산양분유. 산양유 자체가 모유에 가까워 자연적으로 함유된 모유성분 때문에 산양분유를 선택하는 엄마들이 많다. 토하거나 변비가 생기거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산양분유가 효과적이다.

모유과학과 산양유의 만남
누셍 산양유아식
(산양 혼합 전지분유 22.6%)
모유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종류와 비율,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두뇌 발달, 면역증진, 소화흡수 개선에 이르기까지 모유과학이 담겨 있다. 두뇌와 신경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필수지 방산인 DHA와 아라키돈산의 양을 모유 수준인 1:1로 배합했다.

유기농 산양유로 더욱 안전하게
케리케어 산양분유
(산양 원유 분말 43%)
케리케어 산양유는 산양 분말과 순수유당 및 산양유에 부족한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아기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원유추출 24시간 이내의 온라인 공법으로 만들어 영양 손실이 적고 더욱 신선하다.


03 아기를 편안하게, 소화 흡수 강화 분유

아기는 소화 흡수 체계가 약해서 배앓이, 우유 알레르기 등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일반 분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유당에 민감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 흡수 기능이 강조된 분유를 먹이면 이러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분유도 아이에게 맞지 않아 소화 흡수되지 못하면 소용없다.

4 매일, 900g 5만2백원
5 프랑스 노발락, 800g 3만5천원
6 일본 와코도, 850g 3만8천원

민감한 아이를 위한 부드러운 분유
앱솔루트 센서티브
맞춤형 소화설계 분유. 우유단백질로 생기는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수분해한 단백질을 사용하고, 소화를 방해하는 유당을 단계별로 조절하여 맞춤 탄수화물로 구성했다. 또 3가지 올리고당으로 아이의 장을 지키고 부드럽게 변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소화 흡수로 변을 부드럽게!
노발락 IT
노발락IT는 유청 성분으로 변에 수분을 많이 함유할 수 있게 하여 장운동을 도와주고, 유당과 마그네슘 함유량을 증가시켜 장내 이동시간을 줄여 변을 무르게 해주는 등 변비의 원인을 해소해주어 분유를 편안히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 좋은 단백질로 흡수력도 높였다
군군
일본 생산 분유 중 갈락토올리고당 함유율이 가장 높아 장의 비피더스균을 늘려주어 변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질 좋은 유청단백질로 단백질 흡수를 높였으며 단맛에 익숙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유당과 덱스트린으로 당을 조절해 맛이 산뜻하다.


04 유기농 원료라 더욱 안심

분유의 주원료인 원유가 농약이나 항생제, 화학비료 없이 깨끗하고 건강해야 믿고 먹일 수 있다 생각한다면 유기농 원료를 선택한다. 유기농 제품은 인증받은 유기농 원료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1 네이쳐스 원, 360g 2만8천6백원
2 파스퇴르, 750g 4만5천원
3 남양, 400g 2만6천원
4 홀레, 400g 4box 6만원대

미국 농무성 인증 유기농
베이비’s 온니 오가닉
(유기농 함량 96.089%)
미국 농무성(USDA)에서 인증한 유기농 원료만 사용하여 엄마들의 신뢰가 높다. 철분, 칼슘이 강화되어 골격과 근육을 발달해 주며 원료 자체에 두뇌발달에 좋은 DHA, ARA형성 지방산이 들어 있다.

안전한 원료의 과학적 설계
명품 유기농 유아식 오가닉
(유기농 함량 95.55%)
국제유기농인증기관IFOAM의 인증을 받은 깨끗하고 안전한 유기농 원료로 모유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여기에 파스퇴르의 모유과학과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저온처리 공법이 더해진 명품 분유.

국내산 유기농 원유의 깨끗함
마더스 오가닉
(유기농 함량 95%)
국내산 유기농 원유에 초유유래성장 단백질인 GP-C를 넣었다. 성장, 면역, 소화 흡수, 장 건강, 피부 건강까지 모두 고려한 과학적 에코 솔루션 분유. 아이가 황금색 변을 본다는 엄마들이 많다.

수유 트러블을 없애준다
홀레
(유기농함량 99%)
홀레는 재료 선정에서부터 생산까지 유기농법과 오염 없는 공정을 고수한다. 영아산통이나 변비, 분유 알레르기 등 수유 트러블이 있는 아이에게 먹였더니 호전되었다는 엄마들의 평이 많다.


05 면역과 성장 강화를 위한 초유성분

분만 후 처음 며칠 동안 분비되는 젖을 말하는 초유는 농도가 짙고 황색을 띤다. 초유의 단백질에는 면역 글로불린 함량이 높아 면역성을 높여주며 철분과 비타민 A가 많은 것이 특징. 이 같은 초유성분을 강화한 분유가 과연 광고만큼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관건이다.


4 남양, 800g 3만2천3백원
5 일동후디스, 800g 3만7천8백원
6 파스퇴르, 740g 2만6천5백원

특허받은 초유 유래 단백질
아이엠마더
(초유단백분말 0.58%)
초유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면역력. 아이엠마더는 9가지 초유성분과 초유단백분말로 국내 최대 성분을 자랑한다. 특허받은 초유 유래 단백질 GP-C은 뼈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최다 초유 성분의 집결
슈퍼프리미엄 퀸
(초유유첨단백질 농축 0.49%)
국내 최다 13가지 초유 성분이 함유되었다. 초유의 면역성분이나 성장인자 뿐만 아니라 잘 먹고 잘 자도록 돕는 초유 올레아마이드 등의 성분을 보강해 아이가 편안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도 인증 청정농장 1급 A원유
그랑노블 EX
(초유분말 0.33%)
강원도 청정농장의 깨끗한 자연방목 원유에서 유래한 유당과 80% 이상 고순도 유청단백질만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 초유에 함유된 성장인자나 면역성분을 최대한 보강했다.

[짱구엄마]

좋은정보퍼가요^^

[새봄]

많이 애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