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22일 수요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이목리 수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662년(신라 문무왕 2)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원효가 이 절 뒷산에 있는 병풍바위에서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수도했다고 하며 이런 까닭에 절 이름을 수도사라고 불렀다. 1420년(조선 세종 2) 국률(國律)과 정암(鼎巖)·유곡(柳谷) 등이 중창하였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유정(惟政)이 중건하였다 의령 수도사 신덕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사찰로 절의 경내에는 대웅전 대신에 극락전이 있으며, 그 뒤에 칠성각과 동서 양편에 요사채가 있다. 또 축대의 계단위에는 높다랗게 누락을 올려서 만세루라 이름지어 놓았다.662년 신라시대 문무왕 2년에 고승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그 뒤 송운대사 유정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성각과 요사채·만세루 등이 있으며, 절 입구에 극락교라는 석교가 남아 있다. 극락전 앞에는 기단이 무너져 위태로워 보이는 오층석탑이 있으며, 동쪽 산기슭에 8기의 부도가 전한다. 이 수도사 석탑 및 부도군이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5호로 지정되었다. 의령군에서는 유일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절로, 주변의 산세가 뛰어나 여름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