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복음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 공관복음 - 마태, 마가,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공관성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주로 갈릴리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기록하고 있다.
또 공관 복음은 그리스도가 우리들 앞에서 행하신 이적, 비유, 연설을 들어 기술하고 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16-19)
우리 사역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14:12-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
★ 마태복음 -
예수님을 왕으로 나타내고 있다.
마태복음은 원래 유대인을 위하여 쓰여진 책으로 예수님이 그들이 오랫동안 고대한 메시야이시며 다윗의 자손이고 그의 삶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생애임을 유대인에게 보여주고자 기록하였다. 구약을 인용한 말씀이 많이 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마3:16-17) 예수님의 사역이 마가복음이 말한 것처럼 말씀선포와 능력 행함이었다는 것을 그대로 전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태복음은 거기에 예수님의 사역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었던 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마태복음의 강조는 1장에 나오는 족보에서부터 볼 수 있는데,
마태복음은 처음부터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 오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는 어느 복음서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가 많다.
(마13장, 16장, 20장)
일부는 다른 복음서에도 있지만 많은 비유들은 마태복음에만 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의 저자 :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하나인 마태 (9:9-13) 라는 것이 전통적 의견이다.
당시 사람들은 흔히 이름을 두개씩 가졌는데 그의 이름을 히브리어로는 레위
(눅5:27-32) 라고 불렀다. 유대적인 특징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마태의 기록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기도 하다(막2:15 눅5:29).
그는 알패오의 아들로 본래 세관에 앉아 사무를 보는 세관 관리로 가버나움에서 일했다(눅5:27-28). 마태라는 단어의 뜻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직업은 세리였다.
마태는 예수님께서 저를 부르셨을 때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을 만큼 진실했으며 일설에 의하면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제일 먼저 유대인들에게 전도한 사람이었으며 후에 아시아와 마게도니아에서 전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태복음이 신약에서 첫번째로 위치한 것은 복음서 중에 연대기적으로 가장 먼저 쓰여진 복음서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예수님의 관계를 잘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즉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아적 왕이자 다윗왕가의 후손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잇는 다리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약의 맨 처음에 놓여진 것이다.
마태복음은 이방인보다는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구약에 대한 인용과 언급을 신약의 다른 책들보다 더 많이 언급하고있다.(약130회)
마태는 교회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유일한 복음서이며(마16:18, 18:17), 유일하게 다른 복음서에는 등장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구절이 32회 등장한다.
또한 예수님의 긴 설교인 산상수훈 (5-7장) 이 있으며 이 산상수훈의 주제는
마5:48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여기서 ‘온전하라’는 단어는 죄가 전혀 없거나 도덕적으로 완전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되기를 바라시는 온전함, 완전함, 성숙함을 가리킨다. 즉 우리가 이 세상의 삶에서 절대로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목표는 계속해서 주님을 향한 더 큰 섬김으로 나아가도록 우리에게 도전할 것이다.
본문 중에 오늘까지(마27:7 마28:15)라고 한 것을 보면 장구한 시일이 경과한 후에 기록한 증거이므로 주후 70년 혹은 80년경, 즉 예루살렘 멸망 후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자들은 본문 중에 거룩한 성(마4:5,6), 예루살렘(마5:35), 성전(마17:24) 등의 성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는 예루살렘과 성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을 때에 기록했다는 증거이므로 주후 70년 이전에 기록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주제와 문학적 구조
주제라는 측면에서 보면 마태복음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예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약의 약속대로 오신분이시며(마1:1),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러 오신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서술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마태는 본 서 전체를 통하여 구약의 예언과 예수의 생애가 조화됨을 설명한다(마1:23 마2:56). 이러한 직접적인 마태의 조화됨의 설명은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는 그들의 선조와 약속한 메시야요, 구주이심을 표현함이다.
왕의 출현(1:1-4:11), 왕의 선포(4:12-7:29), 왕의 권능(8:1-11:1), 점점 배척받는 왕(11:2-16:2), 제자들을 준비하는 왕(16:13-20:28), 왕의 출현과 배척(20:29-27:66), 왕의 증거나 증명(28:1-20)이다.
마태복음의 문학적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는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7:28; 11:1; 13:53; 19:1; 26:1)라는 구절인데 이 구절은 마태복음의 중요한 다섯 가지 말씀을 끝맺는데 사용되었다.
산상수훈, 제자들을 가르치심(제자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 종말에 관한 말씀이다. 유대주의에서 일상적인, 이와 같은 다섯 개의 말씀으로 구성된 구조는 예수님을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오실 것(신 18:15)이라는 예언의 성취로서 보여주려는 마태의 목적을 드러낸 것이다.
마태복음은 초대 교회에 의해 신약의 정경 중에서 첫 자리에 놓였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이 신구약간의 자연스러운 다리이기 때문이다.
마태는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아적 왕이자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 표현한다.
예수님이 메시아의 자격 요건에 충족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태는 구약에 대한 인용과 언급을 신약의 다른 책들보다 많이 하고 있다(130회).
마태복음에서 자주 사용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가 이루어졌다"라는 구절은 9번에 걸쳐 등장하는데, 다른 복음서에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마태는 교사이신 예수님을 강조한다. 예수님은 특히 모세의 율법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있는 해석자였다(4:23; 5:2; 7:28).
마태는 교회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유일한 복음서이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구절인 32회에 걸쳐 등장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구절은 마태복음 외에 다른 신약 성경에는 어디에도 나타난 있지 않다.
동방박사들의 방문 이후 요셉과 마리아가 애굽으로 갔을 때 예언의 성취가 일어나게 되었다.(2:15 참고 호 11:1)
마태는 자신의 독자들에게 예수님과 이스라엘 간의 절대적인 관련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마태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개괄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자신 안에 구현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주장한다.
복음서의 구조는 "예수께서…마치시며"(마7:28 마11:1 마13:53 마19:1 마26:1) 라는 구절에 그 중요한 부분이 잘 나타나 있다.
내용은 다음의 7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왕의 출현(마1:1-4:11), 왕의 선포(4:12-7:29), 왕의 권세(마8:1-11:30), 왕의 천국 비유(마12:1-15:39), 왕의 원리(마16-19장), 왕의 예언(마20-25장), 왕의 고난과 부활(마26-28장)등이다.
★ 산상수훈의 10가지 주요부분
1. 팔복(마5:3-12): 그리스도 왕국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삶이 받는 복, 그 복의 주인공이 될 것.
2. 소금과 빛(마5:17-48):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대화 할 것.
3. 참된 의로움(마5:17-48): 하나님의 율법의 더 깊은 의미를 되새길 것.
4. 위선이 없는 실천(마6:1-18): 구제, 기도, 금식의 올바른 동기를 생각할 것.
5. 그리스도인의 관심사(마6:19-34): 하나님의 나라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
6. 심판에 대한 경고(마7:1-6): 이웃들을 부주위하게 판단하지 말 것
7. 기도하라는 초대(마7:7-12): 기도의 복과 특권을 누릴 것
8. 두 길(마7:13-14): 멸망으로 이끄는 길은 넓고 생명으로 이끄는 길은 좁다. 그러므로 좁은 길을 선택할 것
9. 나무와 그 열매(마7:15-20): 열매로 삶을 알리라!
10. 행동의 중요성(마7:21-29) :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순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마태복음은 신약의 첫 머리에 적절하게 위치해 있다. 이는 마태복음이 신약에서 첫 번째로 기록된 책이거나 가장 먼저 쓰여진 복음서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도 구약과 예수님의 관계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태복음은 약속과 성취로서 두 시대(구약과 신약)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마태의 기록.
1-4장 서론, 예수님의 사역을 요약하면,
마 4:23-25 / 가르침과 선포라는 (말씀선포)와 (능력)행함으로 요약됨
5-7장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계속 반복된 말씀들의 진수)
8-9장 하나님 나라의 능력사역(치유사역)
5-9장의 예수님의 전체 사역을 다시 요약하면?
마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모든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병과 모든 약한 것을(고치시)니라”.
10장 예수님의 파송을 받는 제자들의 사역소개
(예수님과 똑같은 사역이었다.)
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 가 거져 받았으니 거져주어라.”
* 그 모든 사역의 중심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10:20, 12:18, 28, 31-32 (성령)
*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두 가지였었다.
1. 8:16 (말씀)으로 하는 사역
2. 14:34-36 (기름부음)으로 하는 사역
(눅6:19, 막5:30, 사10:27, 행19:11-12 참조)
※ 공관복음에는 능력과 권세라는 말이 상호 교환적으로 나오나
요한복음에는 오직 권세라는 말만 나온다.
(요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 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 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요 10: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 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 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능력 사역이 제한 받게 되는 요소들
마13:19-23 인간의 심령(상태)
마16:5-12 잘못된 (신학적) 가르침 (마22:29, 막7:8-13, 눅11:52 참조)
마태가 소개한 예수님의 유언(The Great Commission)과도 같은 명령을 보면,
마태복음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쳐 지키게 하라”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써 정확하게 예수님이 했던 그대로 해야 될 것을 말해주고 있다.
★ 예수님의 세례
공관복음은 모두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시험 받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마 3:13-4:11; 막 1:9-13; 눅 3:21-22; 4:1-13).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면서 자신이 구원하러 온 백성들과 눈 높이를 맞추셨다. 게다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았으며 그분의 메시아적 사역을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세례를 받자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들어가고 사단의 시험을 받는다.
죄없는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적과 직면하여 유혹에 대한 승리를 성공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었다.
★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공관복음은 갈릴리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여러 민족이 섞여 있는 지역인 갈릴리는 "이방사람들의 갈릴리로 알려 졌으며
(마 4:15) 이곳의 유대인 거주민들은 자신들의 특이한 말씨로 인해, 유대 지방의 유대인들에게 종종 무시를 당했다.
예수님은 유대 지방의 성읍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지만 갈리리의 나사렛에서 자랐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에 있어서 본부가 되었으며, 대부분의 제자들도 갈릴리 출신이었다.
갈릴리 전도는 예수님의 주된 사역지였으며 그 외에 주님은 갈릴리를 중심으로 4차례의 전도여행을 하신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첫번째 여행 : 갈릴리 호수의 북편 벱세다로 가서 5병 2어로 5천명을 먹이신 이적 행하심.
두번째 여행: 북서쪽의 두로와 시돈으로 가시어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치심 (막7: 24- 30)
세번째 여행: 요단강 동편 데가볼리로 가셨다. 여기서 4천명을 먹이신 이적을 행하심(막 7: 31, 8: 10)
네번째 여행: 다시 벱세다로 가셨다가 헬몬산 기슭의 가이샤라 빌립보로 가셨다. 이때에 베드로의 위대한 고백이 있었다.
(1) 12 제자를 부르심 ------
여러 차례에 걸쳐 상당한 기간에 그의 제자들을 부르셨으나 최종적으로 12명을 선발하셨다(마 10: 1- 4, 막 3: 13- 19, 눅 6: 13- 16)
베드로, 그의 형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그의 형제 요한/
빌립, 바돌로매(나다나엘)/ 도마,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보고, 다대오/가나안인 시몬, 가룟유다
*** 제자들을 세우신 목적 (막 3: 14; 요 15: 16)
1) 예수님과 함게 있어 훈련받도록 하기 위함
2) 전도와 축귀의 사역, 즉 그리스도의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
3)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
(2) 예수님의 전파와 가르치심
예수님의 행하신 일(마 4: 23)----
전파(preaching), 교육(teaching), 치유(healing).
1) 복음전파의 주제 :
공관복음서에는 "하나님의 나라"혹은 "하늘 나라"
요한복음에는 생명으로 나타난다.
본음서에서 하늘나라, 혹은 천국이란 말이 100회 이상 사용되었고,
예수님의 첫 사역이나 (막 1: 14, 15) 예수님의 사역의 요약(마4: 23),
누가의 소개(눅 4: 21/ 사 61: 1, 2)를 보면
이것이 에수님의 멧세지의 중심임을 알 수 있다.
** 천국의 성격은?
A. 영토를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배와 통치를 말하며,
B. 민족주의적이거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며
C. 사회적이며, 우주적이며, 영원적이다.
A. 임박성으로서의 천국(imminence):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받으라" (막1:15)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 인자가 오리라"(마 10:23/막 9:11)
B. 현재적으로 임해 있는 천국(already):
"내가 만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 11: 20, 마 12: 28)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 21) ----- 내재성보다 현재성을 의미.
C. 미래적인 천국(not yet):
그 나라는 아직 오고 있다. 기다려야 할 나라이다. (막 15: 43, 막 9: 1, 마 16: 28, 눅 9; 27, 막 14: 2
5, 마 26: 29/ 마 6: 10)
★ 예수님의 갈릴리 너머의 사역
예수님의 사역은 우선적으로 유대인을 향한 것이었지만, 사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이 이방인들을 위해 사역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이방인의 땅으로 짧은 여행을 떠난 직접적인 원인은 유대인 지도자들의 적대감 때문이었지만, 이 지역에서의 사역은 오순절 이후 이방인들에게로 복음이 확장된 사건을 예견하는데 기여한다.
★ 마가복음 -
예수님을 종으로 묘사하고 있다. 마가복음은 원래 로마인들을 위해 기록된 것이며 여기에는 예수님의 가계보(족보)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통 종의 족보에 대해서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이 복음서 안에 다른 복음서보다 더 많은 이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로마인은 말씀보다 행동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막1:9-11) 예수님의 사역이 말씀 선포와 (능력행함)이 하나로 어우러진 사역이었다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그 결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가복음에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이러한 강조는 마가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공생애 첫 번째 사건부터 볼 수 있다.
막 1:21-28, 막 1:38-39
복음서마다 처음에 기록된 사건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각 복음서마다 제일 먼저 기록된 사건이 예수님의 첫 번째 사역이기 때문에 기록한 것이 아니고, 각 복음서의 모델 혹은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마가복음의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실 때,
사람들이 두 가지를 보고 놀랐다.
하나는 예수님의 가르치는 말씀의 권세에 놀랐고,
또 하나는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나는 능력 행함의 권세 때문이었다.
마가가 이야기하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뽑으신 목적은?
막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 • 마가복음의 저자 :
저자가 베드로로의 수제자이며 본래 유대식 이름으로 요한이지만, 마가라는 로마식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요한 마가이다(행12:12).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바나바의 생질이며(골4:10) 베드로의 제자였다(벧전5:13).
그는 바나바와 바울이 제1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 동행하였다가 도중 버가에서 되돌아왔다. 그 이유는 자신의 삼촌이었던 바나바가 바울에게 모든 영적리더십을 양도하는 것 때문이었다.
그 일로 2차 선교여행에서 바나바와 바울이 갈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바울의 영적리더십을 인정하고 다시 바울을 따랐으며 바울이 옥에 갇혔을 때 그를 돌보았고(딤후4:11), 일설에 의하면 베드로와 함께 전도하다가 베드로가 순교한 후 마가 또한 알렉산드리아에서 전도하다가 순교하였다고 한다. 학자들은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홋 이불을 벗어버리고 도망한 사람이 마가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막14:51).
사복음서 중 가장 짧고 단순한 마가복음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보다는 그 분의 행동과 사역에 대해 신속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가복음에 기록된 사건들은 대부분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도 실려있지만 마가는 그 사건들을 훨씬 더 현장 중심적이며 직접적이고 빠르고 짧고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는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로마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적합하게 기록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마가복음에는 “곧, 즉시”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헬라어 유데오스 라는 단어가 신약의 나머지 책들에 나온 것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등장한다.
또한 마가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신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에 집중하여 교사로서의 능력과 권위, 사단과 귀신, 죄, 안식일, 자연, 질병, 죽음, 율법적인 전통, 성전을 능가하는 능력과 권위를 집중 조명한다. 그리고 이 복음서는 거의 40%를 할애하여 복음의 핵심적인 부활에서 절정에 이르는 예수님의 생애의 마지막 8일을 설명하고 있다.
** 주제와 문학적 구조
마가는 이 복음서를 예수님의 죽음과 연이은 부활에서 정점에 이르는, 예수님의 다양한 지리적인 이동에 입각하여 구성한다.
마가는 갈릴리에서 예수님의 공적인 사역(1:14-8:30), 유대로 가는 길(8:31-10: 52), 예루살렘과 갈릴리에서 예수님의 사역(11:1-13:37), 최고조에 이르는 대목인 예수님의 고난(14:1-15:47), 부활(16장)을 이야기한다.
사복음서 중에 가장 짧고 단순한 마가복음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역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되는 단어는 '즉시'나 '곧'으로 번역되는 단어 '유투스'이며 이 단어는 신약의 나머지 책들에서 나온 것을 합친 것보다 이 짧은 복음서 안에서 더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추어진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마가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인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에 집중하여, 교사로서(1:22)의 능력과 권위, 사단과 귀신(1:27;3:19-30), 죄(2:1-12), 안식일(2:27-28; 3:1-6), 자연(4:35-41; 6:45-52), 질병(5:21-34), 죽음(5:35-43), 율법적인 전통(7:1-13; 14-20), 성전(11:15-18)을 능가하는 능력과 권위를 조명한다.
이 복음서는 거의 40%를 할애하여 부활에서 절정에 이르는 예수님의 생애의 마지막 8일을 설명한다.
마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예수님의 사역 전반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고난과 부활을 강조한다.
★ 마가복음에 나타나는 “메시아 비밀”
마가복음의 몇몇 대목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누구인지 혹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증거하는 장면을 본 것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를 신학적으로 메시아 비밀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변화산에서 자신의 영광을 제자들에게 보여준 이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건을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막9:9)”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사복음서 중 가장 짧고 단순한 마가복음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보다는 그 분의 행동과 사역에 대해 신속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가복음에 기록된 사건들은 대부분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도 실려있지만 마가는 그 사건들을 훨씬 더 현장 중심적이며 직접적이고 빠르고 짧고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 예수님은 왜 메시아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비밀로 하기 원했을까?
*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순히 '기적을 행하는 자'로 여기는 것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비밀로 하라는 많은 명령들은 기적을 일으킨 이후에 내려졌다는 것을 주목하라. 예수님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려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원하지 않았다. 그분은 단지 육체의 질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베풀려고 온 하나님의 아들이다.
* 예수님은 여기저기 이동하기 쉽고, 제자들의 사역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 불필요한 공개를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45에서 문둥병자가 불순종한 결과에 주목하라.
* 예수님이 되고자 한 메시아 유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단순하게 자신의 권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받고, 섬기고, 자신을 희생하기 위해 오셨다(10:45)
변화산에서 자신의 영광을 제자들에게 보여준 이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건을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가지'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부활과 증언 이후에 메시야의 정체성과 사명의 특성이 전반적으로 적절히 이해 되었다. 부활한 이후에 모든 신자들은 '말하기 위해' 세계로 파송되었다.
** 그리스도의 재판과 십자가에 달림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신 후에 예수님은 제사장, 사두개인,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저항에 부딪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고 연이은 세 번의 종교재판과 세 번의 공적인 재판은 마침내 성 바깥에서 예수님을 십자가가에 못박는 것으로 끝난다.
** 부활 이후에 나타나심
부활 이후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두드러지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성경에서 10번 정도 찾을 수 있다. 게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도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증거는 신약의 신자들에게 부활의 중심성을 지적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은 신자들의 마지막 부활을 확실히 보장한다(고전 15:12-23)
★ 누가복음 -
누가복음은 예수님을 완전한 인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헬라인을 위해 씌여진 것이며 예수님의 세계는 아브라함이 아니고 최초의 인간 아담에게로 소급되어 거기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 있는 (눅3:21-22) 말씀 선포와 능력 행함,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었다는 것을 그대로 전제하고 있다. 그러면서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 것을 더욱 더 강조하고 있다.
누가복음은 성령과 연관하여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 그것은 성령께 집중적으로 focus(초점)가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1:41)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눅1:67)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눅2:25) 그
밖에도 [눅1:15, 눅1:35, 눅2:26, 눅2:27, 눅3:22, 눅4:18, 눅10:21, 눅11:13, 눅12:10, 눅12:12) 등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이 다른 어느 복음서보다 성령의 사역이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그 위에 임하셨다는 내용은 네 복음서가 다 말하고 있다.
그런데 누가복음 4장 1절에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이 말은 다른 복음서에는 없다.
그리고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돌아오실 때, 14절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이 내용도 다른 복음서에는 없다.
이것은 예수님이 처음부터 성령의 능력에 충만했고,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한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강조가 끝나지 않는다. 앞에서 말한 대로 각 복음서에서 첫 번째 기록한 사건이 아주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의 모델, 패러다임(paradigm 모범, 보기)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누가복음의 첫 번째 기록
눅4:16-19 누가는 예수께서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사역하셨음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이다.
누가가 이야기하는 예수님의 승천기사도 역시.
(눅24:44-49) “...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누가는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하신 것을 강조하면서 제자들도 동일하게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예수님의 (기도)가 강조되어 있다.
새벽에 기도하시고, 산에 올라가 기도하시고, 밤중에 기도 하시고, 어떤 때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왔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 혼자 산에 기도하러가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누가는 성령과 기도를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침례의 기사도 다르다(눅3:21).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 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뿐만 아니라 동일한 말씀을 마태복음은 좋은 것 (마7:7-9)이라고 기록했는데, 누가복음에서는 성령(눅11:9-13)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누가복음의 저자를 통해 무엇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계신 것을 보아야 한다.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고, 아울러 그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데에 있어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누가복음 저자 :
누가는 헬라파 유대인으로 사랑받는 의사였다(골4:14). 누가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드로아에서 처음으로 바울과 동행하였으며(행16:10), 지혜있고 학식이 많은 사람으로 마지막에는 바울을 따라 로마까지 함께 갔던 인물이다
(행28:16, 몬24절).
누가가 이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은 주님의 사역을 정리하여 데오빌로에게 드릴 목적과 특히 헬라인들로 하여금 인자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확신있게 믿게 하기 위함이었다.
두 권으로 이루어진 책 중에 첫 권인 누가복음은(둘째 권은 사도행전) 사복음서 중에 가장 길고 동시에 가장 문학적이머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죽음, 부활로 나아기기 전에 자세하게 예수님의 계보, 탄생, 초기 생애를 제시하기 때문에 복음서 중에 가장 설득력이 있다.
누가는 이방인 의사로 예수님의 역사적 생애를 연대순으로 정리한다.
본서의 내용에는 다른 복음서에 비해 여자들과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인자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기까지 했으나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영생의 길을 열어주고 참된 제자도를 훈련하여 제자로서 삶을 살게 하는 모습이 대비되어 나온다.
** 주제와 문학적 구조
누가복음은 다른 공관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와 상당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약 절반 정도의 내용은 전적으로 누가복음에만 실려 있는 것이다.
특별히 누가는 예수님의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의 마지막 여행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특별한 대목은 여행담(9:51-19:27)으로 불리며, 다른 곳에는 기록되지 않은 많은 비유들을 싣고 있다.
누가복음의 두드러진 특징은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지닌 보편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아가 아니라 전 세계의 구세주이다.
누가는 모든 민족의 구원자로서 예수님을 묘사하면서 가난한 자, 소외된 자, 여성에 대한 예수님의 사역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은 인성과 연민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을 짊어지고, 구원의 사역을 성취하기 위해 죄 많은 인류의 슬픔과 고난에 동참한 완전한 인간의 아들이다. 예수님은 홀로인간의 완전함에 대한 이상을 충족시켰다. 이 완전함은 특별히 유혹에 대한 예수님의 응답으로 드러난다.
첫 아담이 실패한 자리에 예수님은 두 번째 아담으로서 승리했다(4:1-13)
누가복음은 다른 복음서들보다 기도를 만이 언급한다. 누가는 특히 예수님의 기도하는 삶을 강조했으며,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도가 일곱 차례나 실려 있다. 게다가 이 복음서는 찬양과 감사의 기록으로 가득하다.
** 예수님의 족보 - 마 1 장, 눅 3: 23- 38
마태와 누가는 예수님의 족보를 제시하고 있다. 마태가 아브라함으로부터 내려오는 예수님의 계보를 추적하고 있는 반면 누가는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계보를 추적하여 그리스도의 사명의 보편적인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두 족보에는 이름의 차이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다음의 근거로 설명할 수 있다.
1) 계대 결혼제도(신 25:5)의 시행은, 하나의 족보가 법적인 후손을 담고있고, 다른 하나는 육신의 후손을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 요셉과 마리아는 모두 다윗의 후손이지만 다른 가계 출신이다.
따라서 마태가 예수님의 법적인 선조인 요셉의 계보를 제시하는 반면,
누가는 예수님이 구원하려고 온 종족과의 실제적인 연관관계에서 마리아의 계보를 제시하고 있다.
** 누가복음의 특징**
** 복음은 전세계적이며 전인류적인 것이다:
마태와는 달리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아담에게까지 소급함으로, 예수님이 전 인류의 구세주가 되심을 보여주며 세례 요한의 활동에 관해서도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눅3:6)는 이사야의 말을 인용해서 복음이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누가는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이 팔레스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이며 유대인을 넘어 전 인류적인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 연대기적 방법과 지리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부터 그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까지, 즉 예수그리스도께서 주로 팔레스틴 안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다루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부터 바울이 로마에 입성할 때까지,
즉 예수님의 제자들이 땅끝까지 이방인을 상대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다루어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활동을 담고 있고 사도행전은 제자들의 활동을 담고 있다.
누가복음은 주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이르는 복음 전파과정이 다루어지고 있고,
사도행전은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로마에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누가복음을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라 말한다면 사도행전은 “로마로 가는 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전도와 선교가 크리스챤의 사명이요 교회의 사명임을 선포한다.
누가는 당시의 시대가 종말의 시대라고 믿었고 그래서 임박한 종말 사상을 가지고 살았던 자들이 종말이 오지 않자 복음 신앙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재림지연문제).
이같은 상황에서 신앙적인 지도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신앙적 해답을 제시한다.
누가는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이 오시기까지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행1:8) 즉 전도와 선교가 기독교인의 사명이요 교회의 사명이며 우리는 바로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선포한 것이다.
특 징:
11. 가난한 자들에 대한 관심: 누가복음에서 기독교 신앙은 가난한 자들에 대한 관심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이같은 관심은 부자들에 대한 경고로 나타난다(눅14:12-13, 눅18:22). 가난한 자에 대한 축복선언과 더불어 부자에 대한 저주선언이 나란히 강조되고 있다.(눅6:20,24/16:19-21 거지 나사로의 비유/ 눅12:16-21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2. 세리와 죄인에 대한 관심: 누가복음은 세리와 죄인은 소외되고 버림 받은 존재로 언급하고 있는데(눅5:30, 7:34, 눅15:1), 이들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당시 사회에서 죄인 취급 받던 “세리와 죄인의 친구”(눅7:34)라고 언급하고 있다.
13. 여인에 대한 관심: 누가복음은 여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사렙다 과부(눅4:26), 나인성 과부(눅7:11이하), 마리아와 마르다(눅10:38이하), 예루살렘성에서 우는 여인들(눅23:27이하) 등 모든 이야기에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부정적인 쪽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4. 사마리아인에 대한 관심: 누가복음은 복음서 가운데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9:51-56).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류(10:29-37)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경멸하고 천대하던 사마리아인을 오히려 유대인이 따라야 할 모범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눅17장의 10명의 문둥병자 고치심에 관한 내용을 보면, 10명 중 한 사람 사마리아 문둥병자 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발 아래 엎드려 감사했음을 선포한다(17:15-16). 유대인이 아니라 오히려 사마리아인을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훌륭한 신앙인, 모범적인 예배자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로 볼 때 가히 파괴적인 모습이라 할 수있다.
15. 이방인에 대한 관심: 누가복음을 특별히 “이방인의 복음서”라고도 부른다. 그것은 누가의 사상이 보편주의이고 그의 관점이 세계적이기 때문이다. 마태와는 달리 예수님의 족보를 온 인류의 조상인 “아담”에게까지, 하나님에게까지 소급한다. 또한 이방인들, 특히 로마인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로마의 관리와 총독들에게까지도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이었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기까지 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두 아담의 비교에 대하여 : 유혹을 이기는 비결
아담과 그리스도는 모두 세 가지 측면의 유혹에 직면했다.
아담은 유혹에 무릅을 꿇었고, 그 결과 인류에게 죄와 죽음이 들어왔다. 그리스도는 대적하였고, 그 결과 인류는 의롭다함과 생명을 얻게 되었다.
요일2:16 창3:6 첫번째 아담 눅4:1-13 두번째 아담 그리스도 약 3:15
육체의 정욕 - 먹음직도 하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김의 방법: 말씀으로 이겨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성령 정욕적, 육체대로 따름
안목의 정욕 - 보암직도 하고 마귀가 ~~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김의 방법: 오직 주님을 위해 일하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성부 섬기라” 세상적, 이 세상의 풍속을 좇고
이생의 자랑 - 지혜롭게 할 만큼 뛰어 내리라
탐스럽기도 한 *이김의 방법: 의심하지 말라!
하나님이 높이신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성자 마귀적,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름
아담은 그 유혹에 무릎을 꿇었고 그 결과 인류에게 죄와 죽음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유혹이 끊임없이 부딛쳐 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유혹을 이길 수 있을까?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강력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을 쫓아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에 대적하였고 그 결과 인류는 의롭다함과 영생함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성경을 자세히 보면 약할 때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강할 때 실패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 예수님과 12제자
예수님은 사역 기간에는 함께 일하고, 승천 이후에는 교회의 지도력을 세우기 위해 12사도를 선택했다. 12는 구약 이스라엘의 12부족에 상응하는 숫자이다.
예수님이 밤 새 기도한 후 선택한(눅 6:12-16) 12사도에는 어부 출신의 현제가 두 쌍, 세리 한 명, 배신했던 가룟 유다가 포함되어 있었다.
12사도 중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특별히 주님과 가까웠다.
제자와 사도라는 용어는 이 사람들을 가리킬 때 혼용하여 사용했다. 하지만 제자는 학습자나 추종자인 반면 사도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메시지나 사명을 가지고 파송된 사람을 가리킨다. 이 12명은 확실한 사도들이다.
예수님이 그들을 불렀을 때 심중에 그들을 향한 특별한 사명, 즉자신이 이 땅의 사역을 마친 후에 자신의 사역을 계속 수행하게 하려는 사명을 품고 있었다.
원래 12사도는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알았던 사람들 중에서 선택되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명과 죽음에 대한 필요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비록 가끔 그들을 꾸짖기도 했지만 미성숙한 사도들에 대해 인내했다. 오순절에 성령의 권능을 받은 후에 사도들은 새로운 담대함과 깨달음으로 충만했다. 그들은 가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과 주변지역에서 권능있는 증인이 되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했다.
★ 복음서에 기록된 12제자
마 10:2-4 | 막 3:16-19 | 눅 6:14-16 | 행 1:13 |
시몬 베드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 | 시몬 베드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 안드레 | 시몬 베드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 | 시몬 베드로 요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
빌립 바돌로메 도마 세리 마태 | 빌립 바돌로메 마태 도마 | 빌립 바돌로메 마태 도마 | 빌립 도마 바돌로메 마태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가나안인 시몬 가룟 유다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가나안인 시몬 가룟 유다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가룟 유다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가룟 유다) |
1. 마태와 마가는 다대오를 반면 누가는 두 개의 목록에서 야고보의 아들 유다를 거명하고 있다. 유다가 원래 이름이었는데 후에 가룟 유다로 인해 다대오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2. 가나안 사람은 열심(셀롯)이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아람어를 번역한 것이다. |
★ 여성에 대한 누가의 관심
이름 | 묘사 | 성경구절 |
간다게 글라우디아 글로에 다마리 도르가(다비다) 드루실라 로이스 루디아 마르다와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버니게 뵈뵈 브리스길라 살로메 삽비라 수산나 안나 엘리사벳 요안나 유니게 헤로디아 | 에디오피아의 여왕 로마의 그리스도인 고린도 교회의 분열을 알고 있었다 바울이 아덴에서 사역할 때 회심 베드로가 살린 욥바의 그리스도인 유대 총독 벨릭스의 아내 디모데의 할머니 바울이 빌립보에서 사역할 때 회심 나사로의 여동생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 주신 여인 아그립바 2세의 여동생 종, 겐그레아의 집사 아굴라의 아내, 바울의 동역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아나니아의 아내 예수님의 물질적인 필요를 채워줌 메시야를 오랫동안 기다림 세례 요한의 어머니 예수님의 물질적인 필요를 채워줌 디모데의 어머니 세례요한의 목을 요구함 | 행 8:27 딤후 4:21 고전 1:11 행 17:34 행 9:36-41 행 24:24 딤후 1:5 행 16:14 눅 10:38-42 마 27:56-61 막 16:9 행 25:13 롬 16:1-2 행 18:2 마 20:20-24 행 5:1 눅 8:3 눅 2:36-38 눅 8:3 딤후 1:5 마 14:3-10 |
● 요한복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가장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다.
** 요한복음의 저자
사도 요한(뜻: 여호와의사랑하는 자)이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으로 야고보와 형제간이다. 그는 ‘보아너게-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가졌는데 이것은 그의 성격 때문인 듯 하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던 제자였으며(요21:20), 베드로, 야고보와 더불어 예수님의 측근자였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과 동반하였던 인물이다(막5:37, 9:2, 14:33).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1,2,3 서신을 썼으며 말년에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가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공관복음은 예수님의 삶 가운데 일어난 동일한 사건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신 하나님이고 영원한 말씀으로 이 땅에 오셨고, 인간들의 죄를 대신해 속죄물로 죽으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요한복음은 매우 순수하고 간결한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신학적인 통찰력은 대단히 무게가 있고 심오하다.
요한복음은 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깊이가 있고 가장 위대한 힘이 있다.
** 요한복음에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실 것을 선포하고 있다.
요한은 유일하게 보혜사(파라클레토스), 곧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락방에서 최후의 만찬을 나눌 때 예수님은 앞으로 오실 성령님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은 성령님이 자신에 대해 증인이 될 것이며 성령의 사역은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고 나서 시작될 것을 선포하셨다.
** 요한복음은 성경 중에서 그 기록 목적을 가장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요한복음 20장 31절에 보면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선포한다.
즉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지적인 확신(믿게 하려함)과 영적인 확신(믿고 생명을 얻게 하려함)을 주기 위해 예수님의 기적을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핵심 동사는 ‘믿는다’이고, 믿는다는 것에는 이에 대한 지식(요8:32, 10:38)과 결단(1:12, 3:19, 7:17)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 요한복음은 서로 다른 반응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요한복음의 두드러진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배척이라는 두가지 반응 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자는 영생을 얻지만(영접),
그를 거절하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게 된다(배척).
** 주제와 문학적 구조
요한복음은 7개의 기적과 7번의 "나는... 이다"(I am)라는 진술로 둘러싸여 구성되었다.
이 복음서의 5개의 기본 단락은,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1:1-18),
하나님 아들의 출현(1:19-4:54),
하나님 아들에 대한 배척(5:1-12:50),
하나님 아들이 제자들을 준비시킴(13:1-17:26),
하나님 아들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18:1-21:25)이다.
요한복음이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과 두드러지게 다르다는 것은 교회사 초기부터 인식되어 왔다. 요한은 공관복음의 집필이 끝난 이후에 이 복음서를 썼으며, 공관복음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인해 요한은 공관복음을 보충하고, 특별히 헬레니즘 문화권의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신성과 사역에 대한 적절한 신학적 해석을 제공하기 위해 이 복음서를 썼다.
짧은 경구와 비유의 형식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소개하는 공관복음과는 달리 요한은 예수님이 가르침을 긴 신학적인 설교형태로 소개한다.
즉 생명의 떡(6:41-59), 선한 목자와 양(10:1-30), 포도나무와 가지(15:1-8), 제사장적인 기도(17:1-26)이다. 이러한 설교 안에 빛과 어두움, 믿음과 불신앙, 사랑과 미움, 이 땅과 하늘 같은 대립적인 개념들이 짝을 이루어 빈번히 사용되었다. 갈릴리 사역에 초점을 맞춘 공관복음과는 대조적으로 요한은 유대 지방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강조하고 있으며 예수님이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서너 번 예루살렘을 방문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공관복음이 기독론적 교리에 관한 생생한 자료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요한은 이 복음서에서 성자 그리스도에 중점을 두고 더욱 열렬한 확신을 펼처 보이고 있다. 요한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활동은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 그 자신이라는 사실과 분리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
성자 그리스도에 관한 요한의 이 같은 강조는 7번에 걸쳐 "나는... 이다"(I am)라는 말씀을 본문에 포함시켜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또 구원의 성취에서 성부, 성자,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면서 요한복음은 삼위일체라는 기독교 구성 요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 요한복음은 연대순이라기보다는 주제별로 되어 있다.
즉 7가지 기적들과 7가지 그리스도의 “나는 ---이다”라는 에고 에이미(ego eimi)라는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복음 헬라어 본문에는 주님의 의미심장한 “나는 ---이다”는 말씀을 23회나 언급하고 있다. 그 중 이 세상을 향한 자신의 구원적 관계를 표현하는 7개의 대표적인 내용이 본서에 등장한다.
“나는---이니라”는 말씀은 구약에서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이 말은 불타는 가시덤불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자신을 표현하는 형식으로서(출3:14), 신성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창17:1,출15:25,35:3,렘3:12).
★ 7가지 기적(표적)
1. 물이 포도주로 변함 (요2:1-12) :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다.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침 (요4:46-54): 예수님은 거리와 관계없이 다스리신다.
3. 베데스다 연못에서 병자를 고침 (요5:1-17): 예수님은 시간과 관계없이 다스리 신다.
4. 5천명을 먹이심 (요6:1-14):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다.
5. 물 위를 걷고 풍랑을 잔잔케 하심(요6:15-21): 예수님은 자연을 다스리신다.
6.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침 (요9:1-41): 예수님은 세상이 빛이시다.
7. 죽은 나사로를 살림(요11:17-45): 예수님은 죽음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셨다.
★ 7가지 에고 에이미 (나는 ---이다 I am)
요한복음의 헬라어 본문에서 우리는 주님의 의미심장한 "나는... 이다"(I am)라는 말씀을 23회 발견할 수 있다. 이들 중 몇 곳에서 예수님은 이 진술과 세계를 향한 자신의 구원적 관계를 표현하는 7개의 멋진 비유를 연결시키고 있다.
1. 나는 생명의 떡이다 (요6:35,, 41, 48, 51)
2.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8:12)
3. 나는 양의 문이다 (요10:7, 9)
4. 나는 선한 목자다 (요10:11, 14)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11:25)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14:6)
7. 나는 참 포도나무다 (요15:1, ,5)
** 세례요한의 출생 -------- 눅 1장 외.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탄생 (눅 1: 26)
생활 : 나실인으로 삶 .(눅 1: 14,15)
사명 :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으로써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함.
(눅 1: 16,17/ 요 1: 23, 사 40: 3)
능력 : 엘리야의 심성과 능력 (눅 1: 17, 말 4: 5, 6, 마: 14)
세례요한은 구약의 역사가 말라기로 종결되고 신약의 문이 열리는 여명기에 나타나 300년간의 침묵을 깨고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신약의 첫 선지자로 나타난다.
예수님의 사역은 말씀의 선포와 능력 행함으로 되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었다.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 신앙의 본질과 십자가의 복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이것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했다.
요한복음은 이 세 가지를 다 전재한다.
요한복음은 주님이 이 사역을 감당하시되 임의로 하지 않으시고, 성령께 (민감)해서 감당하셨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임의로 하지 않으시고, 성령께 민감해서” 이 두 개가 중요한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전형적인 모델이 5장에 나온다.
요5:17-20 여기에 보면 예수님의 사역의 모습을 몇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아버지가 일하신다.
둘째, 나도 일한다.
셋째,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넷째, 나는 아버지가 행하시는 것을 본다.
다섯째, 나는 그것만 보고 행한다.
여섯째,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아버지 하시는 것을 보이신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이고, 요한복음 전체에 깔려있는 강조점이다.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에, 요한복음은 그것을 전재하면서 예수님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성령께 (민감)해서 사역을 감당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동참하려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전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없으면 그런 일은 불가능한 것이다.
요10: 37-38 , 요 12:49-50, 14:10-12, 15:1-7
예수님의 삶과 사역에서 하나님 아버지가 목자라면 예수님은 (양)이었고,
하나님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면 예수님은 (대변인)이셨고, 예수님이 자동차라면 하나님 아버지가 (운전자)이시고, 하나님 아버지가 포도나무라면 예수님은 그 (가지)였다.
※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이상과 같은 관계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 된 우리가 성령 안에서 형성되어질 관계의 Sample이 되는 것이다.
** 요한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공관복음)과는 전혀 별개의 복음서다.
세례요한의 출생 -------- 눅 1장 외.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탄생(눅 1: 26)
생활: 나실인으로 삶.(눅 1: 14,15)
사명: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으로써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함.
(눅 1: 16,17/ 요 1: 23, 사 40: 3)
능력: 엘리야의 심성과 능력(눅 1: 17, 말 4: 5, 6, 마: 14)
세례요한은 구약의 역사가 말라기로 종결되고 신약의 문이 열리는 여명기에 나타나 300년간의 침묵을 깨고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신약의 첫 선지자로 나타난다.
** 세례요한과 사도요한은 다른 인물이다 **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와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한 인물이고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요한복음을 기록한 인물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선구자로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이에서 난 아들이며 예수님과는 친척관계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출생한 인불이다.(눅1-2장)
그는 디벨리우스 황제(AD26) 때 유대광야 요단강변에 나타나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복음을 외쳤던 인물이다(눅3:1). 그는 회개의 표로 세례를 베풀었으며 예수님도 요단강가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마3:15, 막1:9, 눅3:21).
그는 구약 선지자의 최후의 인물이라 여겨졌으며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던 인물이고 (마11:11-13),
분봉왕 헤롯 안디바의 불의한 결혼을 비난하여 목베임을 당하였다
(막6:17-29, 마14:3-12, 28년 경)
★ 4복음서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칭호
예수(이에수스/예수, 여호수아): “여호와는 구원이시다(Jehovah is salvation)” 라는 뜻의 히브리어를 번역한 것임
그리스도(크리스토스/메시아): “기름부음을 받은 자 or 메시아”라는 헬라어 용어인 크리스토스(Christos)의 음역인 그리스도, 둘 다 구원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 예수님은 구원자, 대제사장, 독생자, 말씀, 모퉁이돌, 목자장, 생명의 떡, 선지자, 선한목자, 세상의 빛, 아담, 마지막 아담, 아브라함의 씨, 알파와 오메가, 양의 큰 목자, 영광의 주, 왕의 왕, 주의 주, 인자,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맨 먼저 살아나신 분, 하나님과 인간의 중재자, 화목제물, 하나님의 거룩한 자, 하나님의 어린양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요한복음은 오랫동안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높은 존경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육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관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심오한 메시지와 함께 단순한 구조로 인해 종종 이 복음서는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첫 번째 성경이 되기도 한다.
신약에 그리스도에 관한 다른 중요한 칭호들이 있다. 각각의 칭호는 예수님에 대한 독특한 진리와 그의 신자와의 관계를 표현한다. | ||
이름 혹은 칭호 | 의미 | 성경구절 |
구원자 대제사장 독생자 말씀 모퉁이 돌 목자장 생명의 떡 선지자 선한 목자 세상의 빛 아담, 마지막 아담 아브라함의 씨 알파와 오메가 양의 큰 목자 영광의 주 왕의 왕, 주의 주 인자 예수 임마누엘 죽은 자들 가운데서 맨 먼저 살아나신 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하나님의 거룩한 자 하나님 어린양 |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분 우리이 죄를 위한 완전한 희생 제물 하나님의 유일한 하나뿐인 아들 창조 시에 하나님과 함께 계심 생명을 위한 확실한 기초 보호자, 보살피는 자, 인도자 하나뿐인 반드시 필요한 음식 하나님의 진리를 신실하게 선포하는 자 공급자, 돌보는 자 어둠의 한 가운데서 소망을 주심 구속받은 새로운 인류의 첫째 하나님의 언약의 중재자 모든 것의 시작과 끝 믿을 수 있는 안내자, 보호자 살아 계신 하나님의 권능과 임재 그 앞에서 모두 무릎 꿇고 절하는 권세 우리의 인간성 안에서 우리와 동일하게 되심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 모든 삶의 환경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심 우리를 부활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분 구속하고 용서하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우리를 이끄심 그의 본성에는 죄가 없음 우리의 유익을 위해 생명을 주심 | 눅 1:47 히 3:1 요 1:14 요 1:1 엡 2:20 벧전 5:4 요 6:35 행 3:22 요 10:11 요 9:5 고전 15:45 갈 3:16 계 21:6 히 13:20 고전 2:8 계 19:16 마 18:11 마 1:21 마 1:23 골 1:18
딤전 2:5
막 1:24 요 1:29 |
★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대제사장의 기도라 불리는 예수님의 가장 긴 기도가 요17:1-26까지 기록되어 있다. 16:33에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승리를 선포하신 후에,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들과 미래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나간다.
예수님의 기도 | ||
1) 자신을 위해 (1-5절) | 2) 제자들을 위해 (6-19절) | 3) 미래의 성도들을 위해 (20-26절) |
*예수님이 십자가의 영광을 확언한다(1-2) *예수님이 영생의 핵심을 표현한다(3-4) *예수님이 아버지의 영광에 동참하면서 즐거워한다(5)
| *예수님이 제자들의 지식을 위해 기도한다(6-9) *예수님이 제자들의 인내를 위해 기도한다(10-12) *예수님이 제자들의 기쁨을 위해 기도한다(13) *예수님이 제자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한다(14-17) *예수님이 제자들의 사명을 위해 기도한다(18-19) | *예수님이 그들의 하나 되기를 위해 기도한다(20-22) *예수님이 그들의 완전한 연합을 위해 기도한다(23) *예수님이 미래에 자신과 함께 있기를 기도한다(24-25) *예수님이 성도간의 사랑을 위해 기도한다(25)
|
가장 깊은 고통의 시간과 맞서면서도 예수님은 구속받은 자들의 모임과, 하나님의 구속받은 자들이 나누게 될 사랑과 연합(17:20-26)이라는 죄와 사망에 대한 승리의 복된 결과를 고대한다.
**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일어난 사건들
표적의 의미
물이 포도주로 변함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침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침 5천명을 먹임 물 위를 걷고, 풍랑을 잔잔케 함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침 죽은 나사로를 살림 |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 예수님은 거리와 관계없이 다스림 예수님은 시간과 관계없이 다스림 예수님은 생명의 떡 예수님은 자연을 다스림 예수님은 세상의 빛 예수님은 죽음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짐 |
★ 예수님의 죽음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구약 예언의 성취로, 하나님 아버지가 약속하신 사건으로 소개한다. 이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특징적으로 자신의 죽음, 부활, 승천을 영화롭게 하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의 단위로 묶어서 언급한다.
예수님의 죽음의 모습들 | 구약의 관련구절 | |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단지 하나의 사건으로 본다. 하지만 교회는 예수님의 죽음을 구약 예언의 성취로 이해한다. | 아버지에 대한 순종으로(18:11) 스스로 죽음을 말씀하심(18:32) 그분의 백성을 대신하여(18:14) 강도들과 함께(19:18) 죄 없으신 채로(19:6) 십자가에 달려서(19:18) 부자의 무덤에 장사되심(19:38-42 | 시 40:8 민 21:8,9 사 53:4-6 사 53:12 사 53:9 시 22:16 사 53:9 |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이 죽기까지 그를 격려하셨으며, 부활하게 하심으로 아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아들은 의지적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다.
총 정리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었으며, 그것은 (말씀)선포와 (능력)행함이 함께 하는 사역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은 성령의 (기름부음)이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가 교회 가운데 전파되지 않고,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처럼 성령의 능력을 강조한다.
그런데 마태복음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는 전혀 전하지 않고,
요한복음에 나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동참하는 그 일을 전혀 전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탁자가 온전히 서 있으려면 균형 잡힌 네 개의 다리가 다 있어야 한다.
그것은 네 개의 다리에서 두개가 부러진 탁자와 같은 것이다.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면 교회가 세워지지 않고, 성도의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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