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경배를!
참고말씀: 민24:17; 잠8:17; 렘31:15; 호11:1; 롬8:28; 고전10:13
읽을말씀: 마2:1-23
주제말씀: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첫째, 왕으로 오신 예수께 합당한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2:11)
아기 예수님이 나시자 누가 동방으로부터 경배하기 위해 찾아왔습니까? 박사들입니다.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으로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1,2절)
무엇을 보고서 유대 땅까지 올 수 있었습니까? 한 별, 곧 예수님의 탄생을 가리키는 별입니다.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2절 하) /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민24:17 상)
그런데 그만 어디에서 그 별을 놓치고 말았습니까? 유대 땅입니다. 그래서 박사들은 어디로 가서 예수님이 나신 곳을 물었습니까?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입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으니 예루살렘 사람들은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은 어찌 되었습니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3절) 즉 헤롯왕은 헤롯왕대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그들대로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부산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리스도께서 나실 곳만 궁금해 할 뿐,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4-6절)
박사들을 따라 나서지 않았습니다. 함께 가서 아기 예수께 경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헤롯은 무슨 음모까지 꾸미게 되었습니까? 아기 예수님을 찾아 살해할 계획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예수께서 자신의 왕권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2절 상)
결국 원래대로 누구만 아기 예수님께로 향했습니까? 박사들입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새...”(9절 상) 이 때 무엇이 다시 나타나 그들을 안내했습니까? 동방에서부터 인도하던 그 별입니다.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9,10절)
박사들은 그 곳에 이르자 어떻게 했습니까?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또 가져온 예물들을 드렸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11절)
물론 돌아갈 때는 지시하심을 받아 어디로 갔습니까?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에게로 갔습니까? 아닙니다. 다른 길을 통해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12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주님은 언제나 당신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나타나시고 또 합당한 경배를 반드신다는 점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둘째, 말씀을 이루시고 또 피할 길을 주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셉이 일어나사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2:14,15)
이 일이 있은 후 주의 사자는 요셉에게 무엇을 지시하였습니까?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애굽으로 내려가서 머물 것입니다. 어째서입니까? 헤롯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13절)
실제로 헤롯은 아기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어떤 만행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까? 베들레헴 일대 2세 이하의 모든 사내아이를 학살한 일입니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16절)
그런데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무엇이 성취된 것들입니까?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말씀하신 사건들입니다. 즉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부르셨다는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으며,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15절) /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호11:1)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것처럼 베들레헴에서 엄청난 학살이 실제로 일어난 것입니다.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17,18절)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렘31:15)
이 일 후에 또 언제 요셉에게 현몽하였습니까? 헤롯이 죽은 후입니다.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19절) 무슨 내용이었습니까?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20절)
하지만 아켈라오가 그의 아비 헤롯을 이어 유대의 왕이 되자 유대 땅으로 가기를 두려워했고, “그러나 아칼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22절 상) 또 지시를 받아 어디로 가서 살게 되었습니까? 갈릴리의 나사렛입니다.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22,23절) 그런데 이 조차도 무엇이 성취된 사건입니까? 주의 말씀입니다.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23절 하)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들에게 피할 길을 주시며,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