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추석맞이 사랑의 온정 넘쳐,소수면,불정면,칠성면
충북 괴산군 이곳 저곳에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 소식들이 줄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에 위치한 무량약수사(하문로2길 10-129)는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대(10kg)를 불정면에 전달했다
불정면은 전달된 위문품으로 불정면 관내 어려운 사정으로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50가구에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량약수사 대안스님은 “모두가 행복해야하는 명절에 소외계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량약수사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무량약수사 대안스님 김길채불정면장
또한 괴산군 소수면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6여가구에 사과와 백미등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달 말까지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50여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칠성면 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하여 모은 회비 250만원으로 추석명절 제수용품 50박스를 구입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칠성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아울러 괴산군 칠성면 소재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는 400여만원을 들여 쌀 50포대(20kg), 라면 50박스, 김 50박스를 구입하고 저소득층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골고루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가정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런 선행이 확산돼 모두가 풍요롭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삼헌 칠성면장,성성훈 괴산수력발전소장
(자료제공 :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총무팀 830-2622
소수면사무소 주민복지팀 830-2606
칠성면사무소 주민복지팀 830-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