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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몇칠전 제가 서울를 가본지가..</DIV>
<DIV>한17년 전쯤 덴나 보드라구요..</DIV>
<DIV>충남 태안에서 대중교통를 타고</DIV>
<DIV>남부터미널에서 내려보니 서울도</DIV>
<DIV>변한건 거의 없드라구요 그래도 </DIV>
<DIV>옛말이 이르길 아는길도 두두려</DIV>
<DIV>건느랐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DIV>
<DIV>전철 4호선 탈 여구 지하도을 내려갓읍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옛모습하고는 차이가 안낳어요 전철 탈려구</DIV>
<DIV>보니 안전 칸막이가 설치 데여 있는겁니다 </DIV>
<DIV>그런것두 TV 에서만 봤지 어디봤겠읍니까</DIV>
<DIV>그래서 전 속으로 역시 충남 촌놈은 촌놈이구나</DIV>
<DIV>생각하며 승차권을 구입하기위하여 매표소로 발길을</DIV>
<DIV>재촉해보니 에전 처럼 매표소는 없구 자판 매표소가 인는데</DIV>
<DIV>말입니다 그전에 자판매표소하고 틀리는 거에요 이또한 황당 하여</DIV>
<DIV>자판 매표소를 사용를 안 해봤기때문에 주변사람들을 하는거...</DIV>
<DIV>유심히 보고는 돈을 넣고 해보니 돈이 안들어 가는겁니다..</DIV>
<DIV>이거또 촌놈이티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어떻게 ..</DIV>
<DIV>하다보니표가 나오는데 참 신기 했읍니다 역시 난 촌놈이니까</DIV>
<DIV>상관 없읍니다 전철표가 나오길래 내가가는 목적지로 가기위해..</DIV>
<DIV> </DIV>
<DIV>영등포역에서 내려 출구을 찿으니 찿을길이 없어 지하상가에서</DIV>
<DIV>사람들 한데 내가나가는길를 물어보니 사람들은 귀찬다는 투로</DIV>
<DIV>잘모른다는말만 할뿐 자기들 갈길만 가고 그래서 지가 어이가</DIV>
<DIV>없었읍니다 그래서 상가 주변을 둘러보니 제가 필요한 것이 있기에</DIV>
<DIV>농촌 가마니텍스허리띠가 필요해 허리띠를 사면서 내가 가야하는</DIV>
<DIV>목적지를 물어보니 그 주인도 모른다는 겁니다 알면도 안가르처주는지</DIV>
<DIV>모르면서 모른다는건지 알수가 없드라구요 그상점 주인은 어디사 사람인지</DIV>
<DIV>모르지만 그사람도 서울사람 아님니까 제가 어떻게어떻게 해서</DIV>
<DIV>지하상가에서 나와보니 또 어리둥절 하여 오뎅파는 </DIV>
<DIV>포장마차 있기에서 포장마차주인보고 영등포 웨이딩홀이 어니냐구 물어보니</DIV>
<DIV>자기는 모른다고 손만흔들고 말두 안하구 있드라구요 </DIV>
<DIV>그래서 옆에 젊은 친구가 거기서 오뎅을 먹고 있기에 젊은 친구한데 </DIV>
<DIV>영등포 웨이딩홀이 어디냐구 물으니 자기도 모른 다는 겁니다</DIV>
<DIV>그래서 저 혼자 옛날 생각하고 가보니 다른건 다 변하였다 할지라도</DIV>
<DIV>건물은 변한게 없드라 합니다 </DIV>
<DIV> </DIV>
<DIV>진정 저는 우리고향 방문하는사람들이 와서 길을 물어보면 </DIV>
<DIV>볼펜으로 도면을 그려 알려 줬건만 설 사람들은 그러치 못하여</DIV>
<DIV>많은 아쉬움이 남읍니다 자연과 사람은 일치해야 더블어 사는데</DIV>
<DIV>사람이 변하니 자연두 사람을 등지고 변하는 겁니다 </DIV>
<DIV>지가 소설을 썼는데요 이글을 보신분들은 뎃글 많이달어 주시유</DIV>
<DIV>촌놈이 독수리 권법으로 3시간 쓴겁니다 알었쮸</DIV>
<DIV>충남태안군 안면도 촌놈 가마니텍스 올림<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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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요 시골아저씨라부를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옆에 제가 있어드라면
데이트까지 하면서 찿아드려을 텐데요
다음에 서울에오시면 편지방에 광고하고 오세요
마중갈께욯ㅎㅎㅎㅎㅎㅎㅎ
마음이좀 그러네요 서울 사람들 왜그럴가유
반성들 해야게네요
댓글 올려줘서 대단이 감사 합니다정말 고마워요
설 사람들 .. 싸가지가 엄는거 가터유... 나라면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쭉가면 거기가 영등포 웨딩홀이라구 말혓을텐디 ...고생마니 혓네유 ~^^~
에 고생 많이 했쓔 감사 허유
딱히 서울사람들이라서가 아니라 시내가웬만큼 복잡해야죠..
아마 그들도 몰라서 그랬을거고 각자가 바쁜시간들이다보니 여유가
없어서일겁니다,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소나무70님
하세요
겁고 향수에 젖어 추억을 만진답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올만에 이케 오시어 진솔한 글
올려 주시어 넘넘 감사드립니다.
지도 안양에 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한두번은 아직도
헤매는 편입니다
17년만에 올라 오셔서 그정도의
길찾기는 참 잘 하셨네요.
그래요 우연히 모르는 사람들한테만
물었기에 모른다고 했겠지 하고 생각하세요.
소나무70님
앞으로도 시골에서 일어나는 잼난 일들
자주 오시어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시골 출신이라 시골 얘기만 나오면
신나고
좋은글 넘넘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배우며 정직 하게 살거에요 밭고랑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하셨네여
많이 화도 나셨겠구요
하지만 너무 노여워하지 마십시요. 아마도 바빠서 귀찮아서 모른다고 손사레를 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듣는 사람은 한없이 서운하고 그러셨겠지만 정말 몰라서 모른다고 답한것이 99%이상 일것입니다. 서울이라는 곳이 참으로 복잡해여
화난건 없는데요 세상인심이 메마른것갓아 아수ㅏㅣ워요? 칠삼님이 위로를 해줘서 고맙읍니다
ㅎㅎ 진땀좀 나셧겟네요..
그래도 누가 건물 층수물어보구 돈달라구는 안햇지유??
저도 서울 살지만 가끔 지하철 탈려믄 ,,,
생소합니다..거가 거같고 나가는 그녕드 다 비스무리 허그..
ㅎㅎㅎ
고생 하셧읍니다..
꾸벜.,ㅡ
정말 진땀났읍니다 정말 부서워요?
같은 땅,같은 하늘 아래에서도 그러셨으면 저는 외국살고있는디 ,,,,,
끔은 불안하네요. 
""""
서울가면 정말로 바보가 될것같네요, 쬐
저희 회원님들 다 친절 하시니..
걱정 마소서..,.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