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K5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첫 회 주인공은 TFC 18의 코메인 매치인 김재웅(익스트림컴뱃)과 정한국(팀매드)입니다. TFC 18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 이들의 경기는 3라운드 내내 관객들로 하여금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롱기누스의 창'과 같은 김재웅의 강한 펀치는 정한국을 흔들었지만 '이지스의 방패' 같은 정한국의 몸은 김재웅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습니다. 경기는 김재웅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만 승자 뿐만 아니라 패자에게도 큰 박수가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RANK5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선정위원 3명은 다음과 같이 선정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이교덕 기자(스포티비 뉴스, UFC 해설위원
- 두 선수 혼신의 힘을 다한 경기라는 게 직접 느껴졌다. 김재웅은 어떻게든 KO로 이기려고 애썼고, 정한국은 어떻게든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려고 노력했다. 그날 대회를 본 누구라도 이 경기를 최고의 명승부로 꼽지 않을까. 올해의 명승부에도 올라갈 만한 대결이었다.
정윤하 격투 칼럼니스트
- TFC가 말하던 철학이 그대로 묻어난 경기. TFC라는 단체가 궁금한가? 이 경기를 보시라.
정성욱 기자(RANK5)
- 과거 중국 초나라에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창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했다. 뒤이어 방패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 한 명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물었다. 그래서....최고의 명 경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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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어이없네요. 돈은 아낄곳에 아껴야지 보너스 만우절 구라나 치고 ㅉ
@카배하 하동진대표였나 이시합할때 밑에서 리액션이 UFC 저리가라던데.... 보너스 안줬으면 진짜...
아 진짜 명경기중에 명경기
국내 단체 경기중 역대급 쵀고의 명승부였네요. 두 선수 모두 보너스 받을 자격 있는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이런 멋진 승부를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진정한 파이터라는 칭호는 이 선수들이 받을 자격이 있죠. 이상한 서커스쇼하고 같지도 않은 태도, 모습 보여주면서 꼴엔 파이터라는 직함 달고 경기 막뛰는 사람이 아니라...
역대급 명승부 인정.... 소름돋았음 ㄷㄷ
보너스 드립은 진짜 없어보이는 행동이죠..... 돈으로 장난을 치다니...수준이...
대회사에서 만우절장난인지 진짜줬는지 해명도안하는 보너스보다 훨씬 좋네요
보너스 장난...
선수들을 무시하나??
얼마주나요
개인정
보다 미쳐버리는줄...
정한국 이제 바꾸자 경기 스타일
진심 걱정됨
양선수 눈이호강하는 경기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상 잘 치료하시길..
RANK5는 선정된 선수를 찾아가 'RANK5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됨을 알리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RANK5에서 준비한 소정의 보너스도 지급합니다.
얼마 주는데요? 5만원, 10만원은 아니겠지요? 100단위는 주겠지요? 이선수들은 500이나 1000은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