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꾼의 자세
참고말씀: 마28:19; 막1:4; 16:16; 눅3:3; 행9:18; 히4:15
읽을말씀: 마3:1-17
주제말씀: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첫째,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성결한 삶에 힘써야 합니다!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3:1,2)
누가 유대 광야에 이르러서 회개를 촉구했습니까? 세례 요한입니다.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1,2절)
그는 어떤 식으로 주의 길, 곧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였습니까? 회개의 세례를 전파함으로써, 즉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게 함으로써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미리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11절 상) /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막1:4) /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눅3:3)
그러면서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까? 회개한 자, 곧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2절) /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8절) 무엇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했습니까? 선민의식, 즉 혈통(血統)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손으로 되게 하시리라.”(9절)
그러니 무엇이 없으면 지옥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까? 좋은 열매, 곧 참된 회개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10절)
한편, 그는 누구를 증거 했습니까? 자기 뒤에 오실 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11절 중) 즉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며,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11절 하)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듯이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12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누구든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은 사람이 아니며, 또한 예수님을 통해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지 아니하면 알곡, 곧 참된 신자가 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가 천국 백성임을 깨닫고, 날마다 성결한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둘째, 세례를 받고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6,17)
예수님은 요단에 이르러 누구에게 나아가셨습니까? 세례 요한입니다. 그에게 무엇을 받으려고 하셨습니까? 세례입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13절)
요한이 거부하자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입니다.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14,15절)
사실 세례는 근본적으로 누가 받는 것입니까? 죄와 허물 많은 죄인입니다. 그런데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하) 왜 굳이 세례를 받고자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신자에게 세례 받는 것을 정하셨으므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28:19) /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16:16) 예수님께서도 참 하나님이시자 참 인간으로써 그 본을 보이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세례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으로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세례를 받고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행9:18)
한편, 예수께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누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습니까? 성령님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16절) 성부 하나님입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17절)
이를 통해 또 무엇을 깨닫습니까? 주의 일을 감당하려면 성령의 충만하심과 하나님의 음성 듣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세례를 받고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음을 깨닫고, 날마다 성령의 충만하심을 받는 일과 하나님의 음성 듣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