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
***지난번에 제 이마에 있는 혹을 누가 얘기했더라~~~
그러고 나서 물댄동산한테 카톡이 왔어요~
‘스케치에 그런 간증이 있었는데 다시 해달라고~~’
우리가 얘기를 했는데, 딱 그 얘기를 하죠~~~
지난주에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해 드리려고 해요~~~~
스케치에 나왔는데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실치가 않아요~
제가 빨리 죽을까봐~~~ 빨리 간증 남기라고 해서 남기는 거예요~~~~~ㅎㅎㅎ
제 왼쪽 이마에 쏙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예요~
그때 북아현동에 살았었는데, 우리 와이프도 옆집 옆집 동네에 살았었어요~~
저희 집을 가르쳐 드릴게요~
구글링해서 찾아서~~ (북아현동 굴다리 지도보기 링크)
서울역에서 굴을 넘어가면 굴다리가 있는데,
신촌 이대앞으로 지나가잖아요~ 그 사이예요~~~
그게 북아현동 굴다리거든요~
제가 있을때는 6.25가 금방 끝났을때라 터널 하나는 못쓰고 한쪽만 왔다갔다 해요~
거기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굴레방다리 어쩌고 했는데~~~~
북아현동 굴다리 라고 하는구나~~~~~
우리 집 바로 옆, 기찻길에 가면 항상 자갈이 많아요~
제가 볼 때 저쪽 동네는 좀 싸나운 동네인데~~
그쪽 애들이 돌을 집어던졌는데 제 이마에 정통으로 빡!하고 맞은거예요~~~~~~
그래도 이마에 맞았으니 다행이지~~~
국민학교 들어가기전이니까, 5살 6살 쯤이고~~~
우리는 기찻길에 주로 뭐하러 가냐면,
귀를 기찻길에 대고 있으면 기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알아요~~
그래서 기차가 온다 싶으면 들고 간 못을 기찻길 위에 놓아요~
그러고 기차가 지나가고 나서 나중에 보면,
그 못이 자석처럼 되거든~~~붙는다구~~~~~ㅎㅎ
그걸 하고 노는데~~~
저쪽 동네애들이랑 전쟁을 한건 아닌데~~~~
그냥 애들이니까, 저쪽 애들이 우리한테 돌을 집어 던진거야~
자기 동네 애들이 아니니까~~~~
저는 친구들이랑 갔다가 뻥!하고 돌에 얻어 맞은거지~~~~~
보니까 피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안울었어요 그래도~~~~
난 좀 독해가지고~~~~ㅎㅎ
그래서 집에 와가지고~
반창고??
반창고 같은게 어딨어요~~~~~~~~
빨간약 아세요~?
빨간약을 발라놨어요~~~~
그렇지 아까진끼~~~~~~~ㅎㅎ
빨간약이 없으면 소금물에 소독을 하고~~~~~~~~~
그럴때예요~~~
그러고 괜찮아 졌어요~
그런 후에 국민학교도 들어가고 4학년쯤 되었을 때예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마 쪽이 아파요~~~~
‘오~~~ 왜 아프지~~~??? 옛날에 돌 맞은 자린데~~~….’
그러다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이게 매일같이 아파요~~~
4학년 중간쯤 되니까, 그게 삐~쭉 나와~~~~~
송곳처럼 삐~쭉 나왔는데~~~~
마치 화산 폭발할 것 처럼, 한라산 같았어요~~~
이만큼씩 나왔어요~~~~
이게 딴딴하고 아파~~~~~!
저희 어머니도 그게 없어질 줄 알았는데, 걱정이 되시지~
그리고 어머니는 열심히 기도하셨겠죠~~~~
그 당시에 병원을 어떻게 가요~
보험도 없을때가 캐쉬 싸들고 가야 하던 때예요~~~~~
어느날 어머니가 돈을 마련하신 후에,
“야, 내일 병원에 가보자~”
그래서 저는 오~학교 땡땡이 치고 가는가보다 해서 좋아라 했는데,
학교 다 마치고 가재요~~~ㅎㅎ
그래서 밤에 자고 아침에 눈을 떴어요~~~
그리고 세수를 하는데 오~~~없어졌어~~~~~
거울을 보니까,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딱지도 없고~~~~~
혹시 피나 고름이 났나 해서 베개를 살펴보았는데,
깨~~~~~~~~~~끗해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가서,
“엄마~~ 이거 없어졌네~~~~”
“오~~~하나님께서 하셨구나~!”
그러시면서 어머니께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어제께 무슨일이 있었냐면~~~”
그 당시에 어머니가 광화문에 있는 새문안 교회에 다니셨는데,
아버님이 최연소 장로님이셨어요.
어머니는 심방 다니느라 정신없으실 때구요~~~~
거기에 전도사님이 계셨는데~
옛날에 전도사님들은 까만 치마에 흰 저고리, 까만 백(bag)을 들고 다니셨는데,
딱 그런 스타일의 전도사님이 계셨어요.
그런데 그 전도사님이 마침 급성 맹장염에 걸린거예요~~~
그 당시에 전도사님이 검정 고무신 신고 다니시는데, 돈이 어딨어요~~~~
병원을 어떻게 가요~~~~~~~
그냥 죽는거지 뭐~~~~~
그래서 어머니가 저야 여태까지도 기다렸는데 나중에 하더라도
전도사님부터 수술하자고 하신 거예요.
그날 수술을 했는지 아니면 날짜를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날 병원에 전도사님을 모시고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제가 이마에 뾰족하던게 없어졌다고 하자,
어머니는 바로 알아차리신 거예요~~~~
‘아~~하나님께서 하셨구나~~~!’
그 얘기를 저한테 해 주셨어요~~~
제 이마가 그 흔적이 있어요~~~!
어머니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흔적이 저한테 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성령받았을 때 어머니께 얘기하자, 어머니가 바로 그러셨어요,
“그렇지~! 네가 받지~! 넌 다른 애랑 다르지~~~”
어머니는 너무 잘 아시는거지~~~
그리고 어머니는 그것을 가지고 간증했는지도 모르고~~~~
저는 한참 지난 다음에야 깨달았어요~
‘오~~그런게 있었지~~~’
저야 항상 만지면 거기가 푹 들어가 있었으니까~~~화산처럼~~~ㅎㅎ
화산처럼 쏙 들어가 있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지켜주신다니까요~~~
여기까지 온걸 보면 감사하지~~~~
그래서 저는 하나님앞에 가면,
‘이거 하나님이 하셨잖아요 이것~~~~’라고 하는거지~~ㅎㅎ
고쳐주셨으니까~~~~
사도바울이 그랬지요,
‘내가 내 몸에는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여러분한테는 어떤 흔적이 있으세요?
.
.
.
갈라디아서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사진으로는 실제보다 약하게 나오네요~~^^;)
***제가 여러분한테 동영상을 보내드릴 테니까, 보도록 하세요~
짧은 거예요~
미국 할머니인데, 예수치매에 걸린 영상이에요~~~~
(형제자매들:와~~~~)
제가 얘기한 바로‘예수치매’예요~~~!
할머니는 아침에 뭘 먹었는지 잘 몰라요~~~
자기 자식들이 와도 몰라~~~
아무것도 몰라요~~~
그래서 자기 딸이 얘기를 하는데, 할머니는 딸이 얘기하는지도 몰라요~~~
“(딸) 예수님 알아요?”
“(할머니) 오~~~예수님 알지~~~
내 안에 계시고~~나를 집으로 데려가실거고~~...
I love Jesus~...”
주소도~~~
어제 입은 셔츠 칼라도~~~
다른건 다 잊어버렸는데~~~~
예수님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어요~~~!
엄마는 예수밖에 모른다며~~
짧은 영상이에요~~~
(영상보기 링크)
***여러분 오늘아침에 간증 올라온 것 있지요?!
그레이스김 자매님의 간증 이예요~
짧아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
<거지 할머니 예수님 by 그레이스 김 >
(신사도행전#6716 가서보기 링크)
예전부터 폐지 주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보면 그냥 지나치면 마음이 편치 않았었다.
여느때 처럼 일하러 지하철역을 나오면 벤치가 하나가 있는데 거의 비어 있는데
스쳐 지나가는데 한 할머니가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졸고 계셨다.
얼굴은 고으신데 주위 상황을 보니 거지 할머니셨다.
호다에서 배운대로 핸드폰 지갑안에 현금이 있나 급하게 보니
1만원 , 5천원 짜리가 있었는데 5천원을 꺼내다가 다시 넣고 1만원을 꺼내어
할머니 앞에 서니 할머니가 살짝 눈을 뜨고 계셨다.
손에 쥐어 드리며 식사라도 하세요~~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요 라고
말씀드리며 자리를 떳다.
그냥 마음으로 드리는 나의 작은 선물을 기뻐 받으셨기를 바라며...
먼데이도너츠는 못하지만 작은 거라도 하고 싶다...
………………………………………………………
제가 읽어드린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이 들으면서 무엇을 느끼셨어요?
아무 생각없이 읽었어요?
거지한테 돈을 주는데 5천원줄까 하다가 만원을 드렸어요~
홈리스 예수님께 드리는데~~~
여기서 여러분은 무엇을 보셨어요?
자매님은 하트를 전부 드린 거예요~!
그래서 간증을 쓰신 거예요~
여러분은 홈리스 예수님께 돈 드렸다고 간증을 쓰세요?
안쓰잖아요~~~~~~
그런데 그레이스 김 자매님은 쓰셨어요~~~~!
간증은 뭐라고 했어요?
네, 아버지께 진지 올려 드리는 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너무 거룩해서~~~ 성이 안차서~~~
그 정도로는 간증을 안올리는 줄도 몰라요~~~
제가 읽으면서, ‘하나님 큰 것 받으셨다~~’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 작은 간증이 나를 울리더라구요~~~
제 이마의 간증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제가 자매님의 얼굴은 모르지만, 제 마음에 터치가 되었어요~...
여러분이 매너리즘에 빠지기가 쉬워요~~~~~
뭐 이정도로는~~~~~하면서...
그러다가 나중에 집나가게 된다니까요~~~~!
***어느 목사님이 얘기하신 거예요~
마태복음 18: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누가 죄를 범했어요?
누가 죄를 범하면, 가서 얘기를 하고~~~
말을 안들으면 두세사람이 가서 얘기하고~~~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교회에 가서 말하고 교회의 말도 안들으면,
이방인,세리처럼 여겨~~~~~~!
예수님이 얘기하신 거예요~
우리가 다 용서하라고 배웠는데,
여기서는 예수님이 이런 경우에는 이방인,세리처럼 여기라고 했어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옳다 그르다가 아니예요.
저는 무조건 용서하라고 해요~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판단을 해서 아니다 싶으면 가서 얘기를 하잖아요~
특히 어른이고 친구고 그러면 말을 잘안들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얘기하는데도 안들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사람을 사랑으로 해야 하는가 아닌가~
마지막까지도 안들으니까~~~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라고 하셨어요.
(한나:그런데 예수님이 세리나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고 하셨잖아요~)
나는 무조건 용서하시라고 얘기했는데~
여기서는 아니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고민해 보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한나: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해라는 말로 들리는데~~~)
교회에서 말해도 말을 안들어요~~~
그러면 어떡해요~~~?
그 상황을 어떡하실 거예요~~~?
물론 목사님이 말씀하신게 일리는 있어요~
그런데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잖아요~
물론 이런 사람이 원수는 아니지만~~~
진리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을 내가 사랑해야 하느냐~???
고민해 보세요~~~~
(한나: 왜 누가 와서 형제님한테 막 뭐라고 하면,
형제님은“그러면 그렇게 믿으세요~”라고 하시잖아요~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여러분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절대로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나는 항상 여기에 있으니까 언제든지 다시 오세요~”라고 해요.
그런 사람들은 악한영이 있거든~
그래서 그게 문제들을 일으켜요~ 육체든 다른 문제든~~~
그래도 그 말을 들어놓으면, 언젠가 쭈글어지면 오겠지~~~~~
그래서 저는 사랑하라고 하는 반면,
목사님은 무조건 다 사랑하는게 아니라, 이런 조건일때는 사랑 안해도 된다 하셔서,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거예요~
혹시 다른 목사님이 그런 문제로 또 얘기를 하시면,
‘그런가보다~~’하면서, ‘내 안의 예수님과 다른가~~~~~??’하시면 되어요~~
(죠엔:그 바로 뒤에 베드로가 질문하니까, 예수님이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나와요)
그러니까 우리는 죽도록 용서하는 것 밖에 없어요~~~
우리가 그런 용서를 받았거든~~!
그런데 그 목사님은 내가 어느 바닥까지 내려갔는지를 모르시는 거예요...
그냥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부분만 따서 그렇게 얘기를 하셔서......
자, 일단 10분간 휴식~~~~~
오늘은 다솜이가 할 얘기가 많대요~~~
첫댓글 안녕하세요~재미있는 우연의 일치가 있어서 말씀드려요~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이마 간증하신 장소 배경이 북아현동인데 제가 간증에서 쓴 역이 아현역 북아현동이에요~~ ㅎㅎ 재미있어서 말씀드려요~ 고맙습니다~♡
우연이 없으신 하나님은 또 할머니 예수님을 통한 간증으로 형제님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셨네요. "북아현동 이야기" 성령님의 일치하심에 흥미롭고 신이나네요 .. 또 뭘까? 하는 소망을 갖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