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월1일 부산 오전반 빡센 후기-사연이 풍부함-자막최종완성함

[파이]

머리글은 안단테님의 글로 시작 합니다 

오전반 오늘은 자유바다님이 요청하신

사직동 쌍용 아파트 단지 부근 식당들과 상가들을

상대로 빡시게 휘저었습니다!

사직운동장에 도착하니 무에타이 시범땜에

부스가 하나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나다 보니 잘 생긴 청년이 한겨레를 읽고 있는게

제 레이다 망에 포착되었습니다.

넘 반가워서 물어보니 집에서 가져왔다네요!

허락받고 사진 한 컷 찍었는데 re에 올려

다시 합쳐 공동 후기가 되었네요.

파이님, 무법자님, 처음님,

그리고 저 안단테 4사람이 쌍용 예가 쪽에 도착하니

역시 노다지더군요! 무법자님 저희를 에스코트하면서

운전하시고 파이님 사진기 들고 찍으시는 동안

처음 언니랑 저는 먼저 식당가를

싹 훑어서 모조리 다 넣었답니다!

처음 언니는 이뻐서 그런지 식당사장님 한 분이

밖에까지 쫓아오시면서 수고하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그 다음 코스는 쌍용 예가에 있는 상가 두동과 주변 점포들!

유난히 부동산 사무실이 많았었는데,

거의가 거짓언론들! 안녕하세요~ 쏼라쏼라 하면서

울 이쁜이들로 살짝 덮어씌우고 나왔지요!

은행, 의원, 약국, 미장원들도 많았고

특히 학원들이 많았었는데,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다 문이 잠겨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헬스클럽에 울 이쁜이들을 넣어주고는

그 다음은 파이님 모교인 동인고등학교로 쑹~

지금부터 후기 파이님에게 넘깁니다

      

                             안단테님의 후기였습니다

 

 

 

 

 안단테님이 발견한 바로 그 개념 총각입니다.

그런데 오늘 해보면서 후기를 두사람이

힘을 합쳐 얼마든지 할수있다는걸 알았습니다

re에 글쓰고 사진도 올려서 하면 얼마든지

능률적으로 할수 있겠군요.

10시가 조금 덜 되어 사직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화명동에 있는 명진중학교 학생들이 사생 대회를 나와서

앉아 있습니다.운동장에 그림이 될만한게 있을려나 ...

나중에 보니 야구장앞에 잔디밭에 있는걸 보았습니다.

학교에 있는것보다 답답하지않겠지요.

 안단테님이 이미 도착해서 있었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

오늘 날씨는 정말 가을날씨 답습니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흘러갑니다.

중간의 구름이 미국을 담지않았나요?

미국 큰손들의 욕심이 저렇게 바람에 날려 간다면 .....

오늘자 한겨레에 자유 바다님과 쩌엉메이님이 나왔습니다.

이번 진알시에 관련하여 이너뷰한것입니다.

상당히 미남들입니다.

방금 누가 웪 했지?

신문을 다챙기고 화장실에 잠시갔는데 헉 아주머니

자주 격는 일이지만 격을때 마다 불편 합니다.

이일을 하는 아주머니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겁니다.

왜 남자화장실을 남자가 청소하지않을까요?

일할 사람이 없어서?

남자 화장실만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그런 회사는 없나요?

아고라인들 연구 한번 해보시죠.

수입도 짭짤할텐데... 

안단테님이 입은 옷이 마리린 몬로가 입은 그치마를 연상하게 합니다.

뉴욕의 지하도 통풍구에서 바람이 불어 당황하는 몬로의 사진이 유명했지요

오늘 바람불어 당황,오늘이 그런날입니다

바지가 2벌밖에 없고 모두 치마라서 그렇답니다.

애교와 여성스러움이 넘쳐 납니다.

처음님은 다소 덤덤한 편입니다.

하여간 개성이 넘치는 아고라인입니다.

사직동 식당가를 누빕니다.

식당이 엄청납니다.

사직동은 소싯적에 매일 다녔던 학교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뺑뺑이 돌려서 걸린 학교에 차두번 타고 와야 했습니다.

산중턱 까지 한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산중턱이라서 조용할줄알았는데

입학해서 졸업하는날까지 아파트 짓느라고

맨날 맨날 전봇대 박아재꼈습니다.

그나마 산중턱에 있는학교는 아파트에 밀려

땅팔아 더높이 올라갔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좋은땅에 학교가 있어야 할텐데

학교 는 산위로 변두리로 가고 좋은땅에는 모조리 은행, 보험회사,증권회사 등

돈놀이 하는 건물과 술집으로 가득찻습니다.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갈수가 없는 구조 이지요.

제 정신이아닙니다. 

국기가 보였습니다.

오늘이 아참 국군의 날이구나.  

우리집에는 국기를 달았던가

조선일보가 보면 또 나갑니다

'촛부루좀비들, 국군의 날에

집에 태국기 달았는지 기억도 못해

전 국군 열받아 일파만파

내무반마다 엄청 시끄러워'

 낙원쌈밥집이라고 한때는 엄청 유명했습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 기다리다 열받은 손님

맞은편에 태양쌈밥집에서 밥먹었습니다.

그명성 이어 가지못하고 주인 2번 바뀌고 결국

오늘 보니 해물탕집으로간판 바꿔 달고 있습니다.

명박이는 잘봐야 합니다

맹박아 !잘하다가  못하몬 이럴 수 있다.

근데, 처음부터 개판치는  니는?  엉? 우짤래?

5년뒤에 이맘때쯤 노무현 매꾸로

자전거 타고 포항에서 살겠나?

 간판을 보면 정말 졸렬합니다.빨간색 아니면 파란색

어떻하든지 자기간판만 멀리서 보이도록 하면 됩니다

멀리서 쳐다 보는 사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벽을 간판으로 도배를 합니다.

새로 짓는건물이 이러니 간판도 이쁘장하게

아주 작게 가까이서 보이게 하면 될것입니다.

저정도 건물이라면 학원, 부동산, 병원등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 하지 않겠습니까?

독일의어느 건물을 인사깊게 보았는데 간판이 건물색과 비슷하고

멀리서 보이지않아 정말 건물이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규제를 푼다더니 우리경제 꼬라지를 연상케합니다.

 삼삼이님지나가시다가 잠시 들렀습니다

업무중이라 함께 못하고 식사라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꼭 

 무법자님 여유만만

들고 내려간 신문 을 다뿌렸습니다.

돌아 오면서 안단테님 만세 하는군요

처음님은 처음에는 같이 가다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 오늘은 안단테님의 사진이 많습니다

동인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예고도 없이 교장실로 직행 했습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에서 왔다고 안단테님

차근 차근 설명 합니다

국사선생님이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죽기몇일전에

그것을 예감했는지

수업시간에 그분의 영도력이 참으로 위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후에 박정희는 김일성도 아니고 자신의 가장 충직한

부하에게 총맞아 죽습니다.

그소식을 듣고 반에서 많은 아이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아직 바뀌지 않았나 봅니다

탁자위에 조선일보가 여렴풋히 보이는 군요.

역사는 그냥 공부하면 좋은데 전공을 할게 아니더라는 선생님

그 역사관은 언제 바뀔까요...

파이의 생각-역사는 지식이아니라 의식이지요!!!

향겨레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야지요 한번만에

신문을 볼 샘이 아닐것같지요?

오는길에 보니 이할머니 하늘을 쳐다보면서 무얼 애타게 기다립니다 .

할머니 무얼 하세요 했더니 은행을 줍는다고 했습니다.

은행 봉지가 있어서 봤더니 냄새가 지독합니다.

 자유바다 스튜디오 동래 롯데 백화점 앞에있습니다

완전 개념 사진 스튜디오입니다 돐사진 백일사진 증명사진

결혼식 한번 더 해보고싶다는 아주머니들

웨딩드레스입고사진찍을수있습니다 

가족사진찍을때는 개념 사진관 바다의 사진관에서

 책상에 가지런히 정리된 낮익은 책들

처음님이 먹은 잡채밥

 오늘은 덜 력셔리한 장깨이집 맛있다고

소문났다는 집

그런데 중앙일보 보는집입니다.

아저씨에게 향겨레를 권했습니다 

참 좀있다 레인트리님이 왔는데 무법자님 옆에 앉아서

식사같이 했습니다

 폼보드 준비 하시고 우짜든지 한건 해야징

드디어 파이 등장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다가 찍은 모양이군요

오늘 오후는 바다의 슈튜디오에서 시간가는 줄모르고

놀다가 오전반이 종일반이되었습니다

화기애애 안단테님 수시로 화장을 고치고...

나중에 깜장 콩님이 와서 수다는 계속 되었습니다

어제 시베리아 보내면서 광란의 뒷풀이를 아침까지 했는가봅니다

얼굴이 불그레 했습니다

[송골매]

수고하셨습니다.

[파이]

안녕 하세요 송골매가 어떻게 생긴 매인지는 모르겠는데 배철수 구창모가 생각이 나는군요 엄청 좋아했던 가수였습니다

[누리온]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

[파이]

다소마음에 안들때도 있지만 진실에 가장 근접하는 언론이 향겨레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권하고있습니다

[언소주파이팅]

수고하셨습니다.

[파이]

매일 향겨레를 한부씩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권하는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삼삼이]

항상 마음 뿌듯하게 감명을 받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얼굴만 잠시 뵈어서 아쉬웠습니다.

[파이]

시간이 없었지요? 다음에 꼭 한번 봅시다 시간을 내어 찾아와주니 큰힘이되었습니다

[뉠리리]

수고많이하셨습니다.

[파이]

안녕 하십니까?

[언제나 봄날]

감사합니다. ^^

[파이]

감사랄께 있습니까.. 우리모두의 일...

[안용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파이]

님의 응원이 또 힘이 됩니다

[돌부리]

수고하십니다... 제 고향 부산 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파이]

아하 고향이 부산이시군요 부산에 수구골통만 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몸부림치고있는 사람이있다는걸 보여 주고 싶습니다

[돌베개]

기분이 좋네요^^

[파이]

사람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걸 피부로 느낍니다

[수래수거]

사진으로만 봐도 가족적 분위기가 느껴지네요...정말 수고 많으십니다...화이팅...^^

[파이]

파이 인기 만빵입니다 히히히

[행동하자]

어쩌면 글도 잘 쓰시고 사진도 때 맞추어 잘 찍으시는지 항상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이]

녜 자주 올리겠습니다

[냉이~]

참 재미있게도 쓰셨네요. 갈수록 후기가 맛깔스럽게 변해간다는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정말 수고많으신 님들...존경합니다.

[파이]

허접하지만 사진도 배우러 다니고 글도 배우러 다녔습니다ㅋ

[똥깐지]

이런분들만 보면 기운이 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파이]

부끄럽게 존경까지.. 기운이 난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