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도 데뷔 초였을꺼 같아....
5월 한달간 매일 여비시를 도전한적이 있었어....
그리곤 가끔 오늘 여비시 해볼까??
아님 우연히 시계를 봤는데 여비시네??
그렇게 여비시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맘먹고 여비시 도즈언~~~~
이쁘고, 화사한 우리 여비를 배경으로 깔아놓고 도즈언~~
아무쪼록 우리 여비 마음에도 드는 사진이 배경으로 깔린거였음 좋겠다~~
뭐.... 물론 지극히 내 취향들의 사진이지만 난 너무 좋거든~~
여비시 할 사진 고르면서 몇개 더 고른 사진들도 함께 보여줄께~~
팬콘때 우리 여비인데.....
울어서 눈이 빨게진 사진들은 일부러 뺏어....
이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거든.....
미그리때 너무 울어서 노래도 못했다는 니 말이 자꾸만 맘에 걸려서 눈이 빨게진 사진은 못보여주겠어....
그 사진들은 내 갤러리에 고이고이 간직할께....
오늘도 우리 여비가 어떤 하루를 버텨냈는지, 살아냈는지는 몰라도 지난간 모든 날보다는 덜 치열했었으면 좋겠고, 대신 더 많이 행복한 날이었길 바래....
방안에서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 듣는게 너무나도 좋다고 말하던 우리 여비....
오늘도 너에게 그런 시간이 있었길 바래....
창아래 벽에 몸을 기대어 앉아 창 넘어로 들리는 빗소리에 힐링의 시간을 가져봤길 바래.....
매번 하는 걱정, 하는 말.....
끼니 거르지 말고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먹어....
우리 여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