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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을 했으면 직접 굴려보기 전에는 얘가 든든한 아군이 될지 프로 똥싸러가 될지 알수없다.
그러나 다년간의 경험으로 볼때 얘가 프로 똥싸러가 될 가능성을 예측할수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주겠다.
팀원 구할때 간단한 대화를 나눠보며 다음 사항이 존재하는지 참조하거라.
처음 접선 연락처를 카톡 id 를 쓴다 -> 걸러
pc 에 알약이 깔려있다 -> 걸러
파일공유할때 알집으로 압축한다 -> 걸러
WinRAR 로 보낸다 -> 이유 물어보고 합당하지 못하면 걸러
슬랙이 뭔지 모른다 -> 걸러
파오캐, 나랜디를 언급한다 -> 무조건 걸러
스카이프를 쓰는데 애니프사야 -> 걸러
협업을 디스코드로 하자고 한다 -> 예의주시
기획서 쓴게 10장 이하다 -> 걸러 (소개서 말고 기획서)
보유하고있는 아트리소스가 10개 이하다 -> 잘그려도 무조건 걸러 (반드시 일정 못맞춘다)
토의할 시간을 정하는게 자주 미래형이다 -> 걸러 (지 게임할 시간도 필요한 것이다)
게임 재화를 골드나 보석으로 한다 -> 걸러 (마땅찮아서 보석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냥 보석인게 너무 뻔히 보이는 경우)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해봤다 -> 걸러
그냥 게임하는거 매우 좋아하고 자주한다 -> 무조건 걸러 (협업중에는 게임 끊고 작업만 하더라도 걸러, 상상의 나래만 펼치거나 단점도 그대로 가져가게 되있다)
맞춤법이 묘하게 엉성하다 -> 걸러 (유저가 좋아할만한 결과물 못만듬)
굳이를 구지라고 쓴다 -> 걸러 (다른 모든 커뮤니케이션 답답할것, 뭐가 필요한지 명확히 모르거나 설명못함)
이메일 주소가 중이병스럽다 -> 걸러 (그냥 게임하는거 좋아하는 것)
횡스크롤 RPG 게임을 만드려한다 -> 걸러 (그냥 게임 복제를 하려는거)
키우기 게임을 만드려한다 -> 걸르던가 확실하게 믿고 한배를 타던가 (의아하지? 그래도 타겟은 확실하고 진행에서 삽풀 가능성은 적거든)
되도 안하는 퍼포먼스 토론을 한다 -> 회사차릴거 아니면 걸러
vs 랑 vs code 가 다른것을 안다 -> 걸러 (이걸 말하는 거 자체가 그냥 입만 터는 놈일 가능성이 큼)
자마린 얘기를 꺼낸다 -> 걸러 (엔지니어 조무사임)
언리얼 쓴다고 어필한다 -> CPP 면 예의주시, 블루프린트로 작업할거면 걸러 (유지보수할 역량이 없다)
게임을 무료로 풀려고 한다 -> 걸러 (팀원 구할때 수익을 목적으로 하라는게 아니다, 얘는 그냥 게임 만들기 놀이를 하고 싶은 거다)
자기가 쓴 씨나리오를 보여준다 -> 걸러 (얘도 그냥 자기 상상의 나래를 대신 펴줄 자원봉사자를 찾는거다)
윈도우7 을 쓰고있다 -> 왠만해선 걸러
윈도우10을 쓰고 있는데 IE 를 쓴다 -> 걸러
맥북에 윈도우가 깔려있다 -> 걸러
페도라나 민트를 쓴다 -> 걸러
코코스를 쓴다 -> 걸러
도트작업한 개수가 100개가 되지 않는다 -> 걸러
시네마 4D 를 쓴다 -> 걸러
하드 드라이브 파티션이 3~4개 이상으로 나눠져있다 -> 걸러
포토샵을 2015년 이전 버전 복돌이를 쓴다 -> 걸러 (소푸트웨아를 최신기능을 써야한다는게 아님)
스케치업을 쓴다 -> 걸러
마인크래프트 얘기를 꺼낸다 -> 걸러
"인디"라는 단어를 계속 강조한다 -> 걸러 (게임만들기 놀이 하고싶은 것임)
기획을 하겠다고 한다 -> 예의주시와 걸러가 퀀텀처럼 중첩된 것임
작곡하겠다고 한다 -> 그냥 무료음원을 찾거나 애셋스토어에서 구매하는게 속편함.
스토리쓰겠다고 한다 -> 그냥 너가 써라.
UI 디자인 하겠다고 한다 -> 그냥 넷마블게임 1~2개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라
일러스트 그리겠다고 한다 -> 필요한 그림 다 그려주면 그때 합류시켜라
레벨디자인 하겠다고 한다 -> 그냥 너가 해라. 만든 놈이 하는게 속편하다.
코딩하겠다고 한다 -> 개발한 게임 하나라도 없으면 걸러
스팀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50개이상 쌓여있다 -> 걸러
게임할때 음악켜놓고 한다 -> 걸러
고양이 좋아한다 -> 플머라면 쓰고 디자이너라면 걸러
여자다1 -> 말이나 채팅을 귀엽게 하려고 애쓰면 걸러
여자다2 -> 팀원이 4명 이상이고, 거의 남자같은 공순이 상태면 걸러 (어차피 얘가 나가게 되어있다)
여자다3 -> 애니 좋아하면 걸러
남자다1 -> 술좋아하는데 주사있으면 걸러
남자다2 -> 메카닉 좋아한다 -> 외국나가서 작업할거 아니면 걸러
남자다3 -> 보빨러다 -> 걸러
나이차가 10살 이상이다 -> 걸러
애가 있다 -> 집 없으면 걸러
음악을 토렌트로 구해서 듣는다 -> 걸러 (스트리밍 서비스도 함꼐 쓴다면 예외)
브라우저에 즐겨찾기가 20개 이상 쌓여있다 -> 걸러
문서를 한글(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다 -> 걸르는거 추천
닉네임에 보넥스 혹은 bonex 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다 -> 걸러
검색을 네이버로 한다 -> 걸러
디씨를 한다 -> 걸러
루리웹을 한다 -> 작성한 글의 상태를 보고 걸러
일베를 한다 -> 걸러
페미니스트다 -> 걸러
정치얘기를 한다 -> 걸러
구글을 알파벳이라고 말한다 -> 걸러
MS 를 M$ 로 표시한다 -> 걸러
계속해서 아이폰만 쓴다 -> 걸러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한다 -> 걸러
개발일지를 자주 올린다 -> 걸러
개리모드 얘기를 꺼낸다 -> 걸러
노래방가서 렛잇고를 부른다 -> 걸러
텍스트에 쉐도우랑 그라디에이션을 넣는다 -> 웬만해선 걸러
객체지향을 언급한다 -> 걸러
글카가 1080 이다 -> 걸러
암드 CPU 를 쓴다고 인증한다 -> 걸러 (인증안하면 안걸로도 됨)
피파온라인을 한다 -> 걸러
모니터를 3개 쓴다 -> 걸러
닥치고 일단 함수로 만든다 -> 걸러
변수 이름에 언더바 남발 -> 걸러
상단 혹은 하단 배너광고 달자고 한다 -> 걸러
킷캣까지 지원하자고 한다 -> 왠만해선 걸러
은근히 계산적이다 -> 걸러
6.25 가 몇년도인지 모른다 -> 걸러
너무 잡지식이 많다 -> 걸러
모태솔로다 -> 걸러
드래곤을 좋아한다 -> 걸러
OS 운용체제 혹은 운영체계라고 한다 -> 걸러
Ultimate 를 울티메이트, 얼티메이트라고 한다 -> 왠만해선 걸러
사소한 내용에도 ㅋㅋ 를 붙인다 -> 걸러
어셈블러 얘기를 꺼낸다 -> 뒤도 돌아보지 말고 걸러
술 못마시면서 술먹는 분위기가 좋아서 술마시려한다 -> 피곤하다 걸러
현재 애인 없는 상태고, 전에 사겼던 애인 얘기를 한다 -> 피곤하다 걸러
1세대 개발자들에 대한 얘기나 썰을 푼다 -> 피곤하다 걸러
빌로퍼 얘기를 한다 -> 걸러
다녔던 회사 욕을 한다 -> 걸러
자기 회사 사장을 꼭 회장이라고 부른다 -> 걸러
헬조선이라 하면서 헬조선인 이유를 못댄다 -> 걸러
이력서에 "귀사의 회사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라고 쓴다 -> 걸러
슈퍼마리오를 분석한다 -> 필히 걸러라
그럼 좋은 팀원 구하거라.
걍 개드립 몇개섞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