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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드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질문있어요 밀 도정관련 질문입니다.
공간 (횡성) 추천 0 조회 155 24.06.25 20:5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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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5 21:12

    첫댓글 저도 저렇게 통밀로 조금씩 밥할때 넣어요.
    대신 미리 불려야해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 작성자 24.06.26 20:22

    그렇군요. 반가운 답글 감사합니다

  • 24.06.25 21:29

    분쇄는 집에서 믹서기로 갈아보니 너무 거칠고 방앗간에서 하면 분쇄비가 너무 비싸고
    그냥 통밀상태로 밥에 넣어요. 압력밥솥으로 하면 불리지 않아도 되고

  • 작성자 24.06.26 20:23

    집에서 갈아서는 일반 밀가루처럼은 안되겠군요. 감사합니다

  • 24.06.25 21:36

    힘은 들고 시간을 들여야 되는데 커피 분쇄기로 조금씩 갈아먹어도 됩니다

  • 작성자 24.06.26 20:23

    네. 반가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 24.06.26 07:53

    저는 예전에 남도참밀 농사지어 한말 남짓 방앗간에서 분쇄했더니 25000원 정도 삯으로 받더군요.
    맛은 좋았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이제는 밀은 볶아서 보리차 대신 사용하니 좋습니다.
    밀을 노릇노릇 잘 볶아서 군것질 대신 수시로 먹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성자 24.06.26 20:25

    볶아서 먹는 방법도 있네요 ^^ 통밀로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 24.06.26 08:23

    저도 밀 조금 수확했는데 어찌 해야될지 몰라서 나뒀더니 이삭들이 까매졌어요. 곰팡이 난걸까요?
    손으로 비벼 봐야겠어요.

  • 작성자 24.06.26 20:26

    저는 조금이라서 탈곡하려고 비볐더니 껍질이 벗겨졌어요. 그리 쉽게 껍질이 벗겨지니 아주 좋았어요

  • 앉은뱅이 토종밀을 겉보리처럼 싹 띠어 식혜 엿기름대용으로 써볼까 하고 종자토종밀을 구입하였더니 저 알맹이 상태로 왔더군요 그래서 전화 드렸더니 저렇게 싹이 나는거래요

    통밀가루로 내어 수제비 했는데 좋아요
    국수는 일반국수보다 조금 더 삶아야 되긴한데 소화도 잘되고 구수해요

    방부제 걱정없어 저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통밀 저상태로 가루 빻아 드세요

  • 24.06.26 12:54

    소랴믈 빻아주는 방앗간이 없어요

  • 작성자 24.06.26 20:27

    네. 집에있는 분쇄기로 한번 갈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26 20:28

    @고전13 소량 농사지으면 탈곡, 도정, 분쇄등이 항상 부담이지요.

  • 24.06.26 22:24

    재래시장가면 분쇄 해주는 곳이 있어요 통밀로 갈아서 전을구워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 24.06.27 23:54

    밀 도정한 겉껍질을 밀기울이라 합니다.
    그걸로 이러저러한 음식이며 술이며, 누룩재료로도 사용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밀가루를 얻으려면 도정을 해야 제대로 된 밀가루를 얻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먹어도 상관없지만...
    제대로 된 전통 밀가루(토종)를 얻어서 옛날맛 나는 국수나 수제비, 밀떡, 술떡, 장떡, 부치개(찌짐)등등을 맛보시려면 도정을 꼭 하시고...
    아니면 그냥 아무렇게나 이게 토종밀이구나 하고 드시면 됩니다..먹어도 아무탈 없고,
    단지 좀 거칠고 찌꺼기가 좀 씹히는 듯한 느낌이 있을 뿐입니다.

    집에 있는 분쇄기를 이용할 경우 몇 차례에 걸쳐서 분쇄와 채질(장에 가서 옛날 고운 채: 떡 쌀 찧어 가루내리는 아주 고운 채)을 하면 비교적 양질의 가루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저께 대략 600여평의 봉화참밀 수확을 마쳤습니다.

    조금 말렸다가 탈곡 후 일부는 도정하여 통밀로 쓰고, 일부는 가루내고, 일부는 누룩과 엿질금 만들고, 또 일부는 띄워서 밀고추장 담을 때 사용할 생각입니다.

    전통 농경과 농사에서는 밀이 생각보다 이처럼 쓰임도 많고, 활용방법도 상당한데...
    요즘은 아쉽게도 그저 궁금증과 호기심이 대부분이니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4.07.07 16:10

    자세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수확하면 도정해서 동생에게 빵 구워달래야겠어요.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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