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흘구곡은 성주댐을 지나 김천시 증산면 청암사계곡으로 이어지는 물줄기로 9개의 구곡으로 나뉘는데 조선의 학자 정구선생이 맑은 물이 계류를 이루고 기암괴석이 우뚝 선 절경에 매료되어 1곡 봉비암부터 9곡 용추까지 시를 읊었다. 무흘구곡의 총길이는 35.7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곡이라하며 무흘계곡, 대가천계곡이라 칭한다.
오늘은 수도리주차장에서 4명이 용추폭포를 다녀온 내용만 담아 올린다. 높이 17m의 용추폭포를 마을 사람들은 절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구폭이라고도 하며 폭포 안에 용이 산다고 믿어 용추라고도 했으며 용은 으레 비를 몰고 다니는 존재라 여겨 가뭄이 들면 용추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수도리주차장 안내판
↑수도암과 인현왕후길 30m 지점
↑인현왕후길을 향하여
↑수도리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당
↑세 사람 가운데 안내판 인물은 누구일까요?
↑데크길에서 보는 무흘계곡
↑계곡을 내려가 보았다
↑무명폭포
↑계곡은 비경이었다
↑여름 피서를 올만한 계곡이다
↑용추소공원
↑무흘구곡 제9곡 용추를 노래한 시비
↑출렁다리
↑폭포입구에 오니 물줄기 떨어지는 소리가 굉장하구나
↑용추폭포1
↑용추폭포2
↑내려갈 수 없어 아쉽지만 용추 옆에 폭포처럼 떨어지는 작은 물줄기를 지나칠 수 없었다
↑왼쪽은 인현왕후길에서 오는 길, 오른쪽은 출렁다리 가는 길
↑숲 사이로 보이는 출렁다리
↑출렁거리기는 하나 구간이 짧아 심하지는 않다
↑계곡의 아름다움이 자꾸만 계곡으로 발을 옮기게 했다
↑무흘계곡은 아주 시원했다
↑물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계단 끝에서 나는 젖은 나뭇잎무더기를 밟고 넘어졌죠, 조심하라구요...
무흘계곡은 비경이었고 시원스레 쏟아지는 용추의 물줄기와 계곡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은 다음에 또 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첫댓글 와~ 우리보다 더 멋진곳 보고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겨우 작업을 끝냈는데 벌써 댓글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용추폭포 경관이 집안으로 들어 오는것 갔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못 가본 무흘계곡의 용추를 잘 다녀왔습니다. 함께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회원님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며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못가본 용추폭포 예전보다 더 멋있어졌어요 선각님 선각님 솜씨덕인가 용추교도 짧은 다리였었는데
출렁다리로 바뀌였고 어제밤 내린비로 운치는 최고 구경 잘 했습니다 선각님 수고하셨어요
100m 오르고 용추로 가겠다고 전화하는 마음 이해할 수 있겠지요. 지난 소양호 둘레길에서 늦었던 기억이 발걸음을 자꾸 멈칫거리게 하여 짧은 거리 용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동행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모두에게 시간을 지켜줄 수 있어 다행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진으로 제가 보지 못한 무흘구곡과 용추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왕복 4Km 정도의 용추라 무리없이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택했는데 의외로 무흘계곡이 좋았습니다. 임원님들 덕분에 비경을 나름대로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각님의 일정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만 같아요
시원한 용추폭포 출렁다리가 돋보입니다 좋은 흔적을 남겨주어서
흡족하게 구경 잘 합니다 수고하시였습니다. 계획대로이면 여름철의 청암사 용추폭포를
보았을 터인데....
인현왕후길 회원님들과 폭포에서 만나리라는 생각으로 택한 목적지였는데 서로 만날 수 없는 시간이 되어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