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오늘도 어김없이 침대누우면 재준이 생각이 더 나서
이렇게 편지남길려고 왔어 😊
오늘 하루는 어땠어?
운동도 꾸준히 계속하는중일려나?
운동하고나면 배가 원래 더 막 고플텐데
참지말고 많이 먹어 재준아 ! 먹고싶은게 있을땐 그 음식이 아마 몸에 보약일꺼니까 거르지말구 꼭 먹어 ! 😄
난 오늘 모처럼 평일에 쉬는 날이라 늦잠도 자고
빈둥거리면서 온 종일 집에서만 푹 쉬었어
쉬는 내내 재준이 생각도 하고
내가 못 본 재준이 모습 보면서 보냈네 ^^
그렇게 검색해서 거진 다 봤다 싶어도
또 새롭게 보이는 모습들이 있더라? 신기하고 여전히 변함없는 재준이 모습이 예뻤어.
뭘 본건지 궁금하지? ㅎㅎㅎ 안 가르쳐줄꺼야 🤭
다음에 생각나면 말해줄께 ♡
쫌전에 그냥 앨범 보다가 매번 봤지만 재준이랑 얘기 나눴던 팬싸 영상보는데 재준이가 내 이름 보고 낮은 목소리로 내 이름 부르면서 미소짓는 장면이 있더라고.. 매번 봤는데두 그런 부분을 몰랐다가 보고나니 마음이 이상했어
나 왜 이렇게 다정하게 불러줬을때 몰랐을까 🥲
그리고 한참뒤에 다시 갔을때 오랫만이네 이 말도 재준이가 하던데 그것도 모르고 나 말하기 바쁘고,,🥲🥲
그래서말인데
팬싸 다시 해줘,,재준아 🥹🙏🏻 안되겠어?ㅎㅎ
재준이보면 이상하게도 할말두 생각났다가
항상 일부가 날라가버려서
어버버 하고 있고,
그래도 재준이가 알아서 다 마음 읽어내고 대신 말해주는게
팬싸 영상 볼때마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드라.
그렇게 재준이가 조용하고 뭔가 생각이 깊어보일때는
나도 내가 알아서 재준이 마음 읽어내고
대신 편지로 말해줄께 🫶
너무 보고싶고,
보고싶지만 내가 준 손편지에서도 말했듯이
항상 공기처럼 지나가는 바람처럼 꾸준히
곁을 지키면서 조용히 응원하고 사랑할께 ❤️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 하루였길 바라면서
내일도 그냥 별 일 없이 많이 웃는 하루였으면 좋겟어.
잘 땐 푹 잘자고
또 올께 재준아 !! 😉
사랑해 ♡
낮은 목소리로 내 이름 말하고 예쁘게 웃던 재준이 모습이야
고마워 재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