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 항상 중립! 허리 아프면 문제있다!
<기본기>
엉덩이 밑에 힘이 자꾸 안 들어가게 동작을 하다보니까 더 뻗을 수 있는걸 못한다. 힘이 들어갈지라도 금방 풀려버리니 스쿼드 앉아서 버티는 운동을 많이해야겠다. 그리고 골반업을 꼭 하자. 업! 할 때는 진짜 호흡도 뜨는거야! 발가락으로 버틸 정도로 업! 호흡을 꼭 쓰자. 무릎도 쓰고, 엉덩이도 쓰고!!!
<프레이즈>
결국은 춤이야! 동작을 배우는게 아니라 춤을 추는 거야! 연습을 춤으로 추고있어라^^!!!
발 띄우고 착지하는 동작, 물고기 위에서 버티게, 다리 들고 손으로 잡는 동작, 벽에 발 밀쳐서 덤블링?하는 동작. 연습하자!!
<내 프레이즈>
주제를 밝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동작도 방방 뛰게끔 준비를 해봤다. 신나게 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는데 선생님께서도 방방 뛰는 분위기 즉, 턴이나 점프 동작들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새로운 발레 동작도 많이 연습하고 턴이나 선자같은 기본기들을 정말 잘 단련해야겠다고 느꼈다. 나는 박력있는 춤을 좋아했었는데 부드러운게 어울린다면 난 부드러운 파로 갈 것이다!!! 그동안 딱딱한 춤만 선호해서 부드러움(유연함)이 부족했던 것 같다.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자, 성장해야지! 오늘도 새로운 동작을 배워서 보여드리니 내게 좋은 동작을 발견하고 더 좋은 일이 된거다!!
무용은 뭘 표현했어요? 라는 질문에 답을 내릴 수 있는 주제일지 생각해보자. 그냥 힘듦이요. 하면 어떤 힘듦인지 물어봐주지 않고 내 기회는 날라가는 것이다. 한 번의 기회에 최선을 다 해야하는 이유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다 내가 하기 나름이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 일은 스스로 하기나름이라는 것을 절대 망각하지말자. 쟁취해야해!
실수를 해도 아무도 모르게, 까먹어도 멈추지 마. 뻔뻔하게 해! 오늘 프레이즈를 하다가 중간에 까먹었는데 찬우선생님께서 계속해! 멈추지마! 라고 하셔서 생각해내고 이어갔다. 하지만 찬우 선생님 아니었으면 아무도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았을텐데...! 그럼 나는 얼어버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나의 심각성을 알게됐다. 아무도 이렇게 해주지 않을텐데,, 정신 차리자! 뭐든 나 하기 나름이야! 돌발 상황을 대처하는 것도, 심지어 미래도! 자신감있게! 스스로 멋있게 좀 하자!! 내가 좌지우지하는거지!
그리고 공간이해! 아직도 연습한 공간이 바뀌면 허우적 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공간 이해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다. 얼만큼을 쓸 것인지, 어떻게 잘 활용할지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 뒤가 넓으면 앞 뒤 활용을 잘하고 양 옆이 넓으면 정사각형으로 쓴다던지! 등의 나만의 노하우! 계속 다른 곳에서 정면을 명확히 정해두고 연습해보자.
시선도 턱이 올라가지 않게! 결국은 호흡을 잘 쓰고, 몸의 텐션을 풀어주고, 다른 생각말고 주제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자.
그리고 몸을 빠르게 쓰자. 템포 있게!! 오늘 다 템포가 같다고 하셨다. 이걸 다르게 하려면 결국엔 호흡! 그리고 그 동작을 왜 하는지를 알아야 질감이 달라질 것이다. 오늘 내가 한 것은 “진짜 행복했니?”라는 물음이 나오는 춤이었다. 이걸 고치려면 내가 이 동작을 왜 하는지가 빠진 것, 호흡을 전혀 안 쓰는 것, 자신감(뻔뻔함)이 부족한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동을 많이 해서 춰야지 제자리에서만 추니 질감이 안 느껴지고 무언가 부족한 것이다. 계속 하체와 걸음을 신경써서 내가 힘들게 ! 힘들수록 예쁘게 되는게 맞다!!! 연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