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전 대화!!
성대를.. 잘쓰자 하하!! 성대결절이 왔는데 관리 진짜 잘해야겠다!! 금방 나아야지!!
매트릭스 시리즈 재밌겠다!!! 봐야할 것 추가됐다!
경희대 연극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는데 선생님께서 3분에 한 번씩 웃긴다는 생각을 하라고 하셨다. 안되면 놀래키기라도 혹은 예상치 못하게라도 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2분 안에.. 10초에 한 번씩은 보여줘야 통하지 않을까!
오늘 수업 전에 선생님께서 봐주셨는데, 평소에 음정을 너무 억지로 낮추고 살았다는 것을 알개됐다. 발성 훈련할 때도 그렇고 계속 크고 울림 있는 목소리를 내고싶어서 더 낮게 말했다. 근데 내 음정은 생각보다 높았고 억지로 음을 내니까 그동안 목이 쉬었던 것이다. 그래서 노래할 때도 억지로 낮은 음정을 쓰다가 고음에서 끌어올리려니까 목이 상하고 힘들 수 밖에 없다. 계속 나에게 맞는 음정으로 대화해버릇 해야겠다!!
노래를 할 때도 그 음정으로 그대로! 내려오지말고 한 길로 쭉 가라!! 높게 내려고 혹은 높은 음에서 자꾸 벌어지지 말고 돔을 유지하도록 신경쓰기!! 낮은음 하다가 자꾸 길이 빠져버렸는데, 그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니까 버려!
최고의 패션, 내가 입은게~, 드레스가 바로~, 부분 처럼 부르는 것!!! 그 길로 똑같이 부르는거 명심하기! (계속 빠지는 느낌이면 우산 씌운다는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낮은 음에서 포인트 좁게!! 낮건 높건 성대 닫히도록 상상하기!
호흡을 자꾸 안한다. 내가 생각할 때는 너무 해야한다는 강박들이 머리에 많아서 호흡부터도 편하게 안 됐다고 생각한다. 그저 노래하듯이 편하게 하면 호흡도 과감하게 쉬는데..! 강박들을 생각 안 할만큼 연습이 필요한 거지!! 연습으로 몸이 익히기!
결론은 마신만큼 내뱉기!(코, 입 한번에). 점점 뒤로 넘어가서 눕겠어!! 꼭 뱉어주기!!! 그리고 힘쓰기!! 힘 안 쓰면 목 쉰다. 하체 힘!!! 꼭! 힘들게 유지!
오늘 동선을 짜주시는데 계속 그 기분을 떠올려보라고 하면 더 과장해서 그 기분을 표현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있었다. 기분을 표현하려 하지말고 그냥 기분을 느껴!! (울지않으려고 애쓰는거면 연기가 아니라 그저 울지 않으려고 애쓰면 돼!!)
척을 하면 자꾸 반복된 동작을 한다. 예를 들어 하늘을 본다면 하늘만 보는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또 다른 하늘을 보고 계속 반복한다. 척하지마!
<someone like you>
나를 원한다면~ 받아준다면~ 더 깊게 온몸 울림 다 쓰규,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 부터는 완전 뱉어서 지르는거야. 한음으로!! 끌어올리지말고 딱 찍어.
입은 크게.
내 음정을 쓰자 음정 올려!
정박으로.
-인상 깊었던 순간
나의 목소리를 찾았다!! 억지로 낮게 내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높다!! 목이 어쩐지 무리가 가던데.. 24년만에 안정적인 목소리를.. 알았다 ㅎㅎ! 안정적으로 목에 무리가지않게 노력해야겠다!
첫댓글 오홀~ 그간 너의 목 쉰 상태가 도움이 됬겠구만~
아픈만큼 성숙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