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파월 '완화적 기조' 재확인에도 혼조, 다우 0.13%↑
파월 발언에 안도한 월가, 애플 차세대 아이폰 기대감 최고치 경신.
파월 "돈 계속 풀 것" 조기 테이퍼링 선 그음.
미 생산자물가 7.3% 폭등 역대 최고, 또다른 인플레 신호.
PPI 역시 사상 최고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커질 것.
파월 CPI 인플레 심각" 테이퍼링 금리인상 + 국채금리 탄소국경세 국제유가 하락.
달러 약세 급값 상승.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4포인트(0.13%) 오른 3만4933.23.
S&P500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0.12%) 오른 4374.30.
나스닥 종합지수는 32.70포인트(0.22%) 내린 1만4644.95.
&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마감가는 12일 기록한 고점을 넘어서지 못함.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35,000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
반기 통화정책 의회 증언에 앞서 내놓은 서면 발언에서 예상보다 이른 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림.
파월 의장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위원들이 자산매입 프로그램 지침에 따라 목표치에 대한 경제적 진전을 논의했으며, 테이퍼링을 위한 연준의 기준인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하기에는 여전히 멀었다"고 진단.
파월 의장은 이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오르면 연준은 전면적으로 정책을 변경할 것"이라며 "테이퍼링을 시행하기 전에 많은 안내(notice)를 제공하겠다"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추후 몇 달간 계속 오를 것 같다. 노동시장 여건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경제 회복을 완료할 때까지 통화정책을 통해 강력한 지원을 할 것”
테이퍼링을 하기 전에 시장과 충분히 신호를 주겠다는 의미.
파월 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이 결국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고, 연준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과 주택 가격 급등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점을 강조. 또한 고용시장이 개선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도 언급.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을 전후하여 하락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낸 자료에서 “올해 들어 급격한 물가 상승은 경제가 정상화하면 점차 완화할 것. 현재 물가 상승률이 급등하는 것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
파월 의장은 이날 정오부터 하원에서 증언에 나서고, 15일에는 상원에 출석.
미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다시 살아남.
미국 민주당 상원이 전날 늦게 향후 10년간 3조5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기후변화 및 가족·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안을 합의.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제시한 '미국 가족 계획'의 거의 모든 내용이 포함됐으며, 추가로 메디케어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공화당의 지원 없이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입법화하고, 기존에 초당파 의원들이 합의한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은 필리버스터 없이 처리할 수 있게 상원에서 60표를 얻는다는 계획.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
PPI 역시 사상 최고로 상승하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커질 것이란 반응.
6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4%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13년 만의 최고 상승률을 기혹했만 파월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
"물가가 올랐지만 그 아래 숨은 내용을 잘 봐야 한다. 중고차, 신차, 차 부품, 차 렌트 등 자동차 관련이 전월 대비 상승분의 60%를 차지한다"
근원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1.0% 급등. 이 역시 시장 전망치(0.5%)를 상회.
CNBC는 “CPI에 이어 PPI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수 있다는 또다른 신호”
파월 의장은 최근 물가가 뛴 이유로 △지난해 물가가 낮았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점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병목 현상이 발생한 점 △ 경제 재개로 서비스 수요가 갑자기 뛰었다는 점 등을 언급.
몇 달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이라고 보는 일시적인 이유.
“현재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바꾸려면 경제가 더 나아져야 한다. 특히 노동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그동안 테이퍼링 같은 정책 변화의 전제조건으로 ‘실질적인 추가 진전(substantial further progress)’을 언급해 왔음. 시장이 주시하는 테이퍼링 시기를 두고 ‘아직은 아니다’는 신호를 재차 준 것으로 읽힘.
씨티그룹의 주당 순이익은 2.85달러로 예상치 1.96달러를 웃돌았으며 영업수익은 174억7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72억 달러를 상회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분기 순이익은 주당 1.03달러로예상치 77센트를 웃돌았으나 영업수익은 순이자 소득 감소로 216억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18억 달러를 하회.
블랙록과 웰스파고의 분기 순익과 영업수익도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
은행주 섹터는 실적 호조에도 0.5%가량 하락.
델타항공은 2분기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순익 전환된 데다 국내 레저 수요가 완전히 회복됐고, 비즈니스 여행도 해당 분기에 증가. 주가는 그러나 1.5%가량 하락 마감.
UBS는 전날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이유로 올해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400에서 4,500으로 상향.
이번 주 S&P500500 지수에 상장된 기업 23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전체 기업들의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을 것으로 추정.
업종별로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2.94% 떨어졌으며, 부동산과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 경신.
애플 주가는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소식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애플은 전날보다 3.51달러(2.41%) 오른 149.15달러.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1%로 반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9포인트(4.61%) 하락한 16.33.
달러화는 약세. 파월의 비둘기파 행보에 약세.
CPI)가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 급증에 대한 우려를 소화하며 약세 전환.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2% 내린 92.37.
달러화는 109.97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605엔보다 0.632엔(0.57%)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83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735달러보다 0.00615달러(0.52%) 상승.
"어제 1.18달러 이하로 유로화 가치가 다시 하락한 것은 다소 과도했다. 따라서 파월의 언급이 없었더라도 오늘 이 같은 회복세가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
유가는 하락. 테이퍼링 연기, 국채금리 탄소국경세 하락.
OPEC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에 급락.
WTI 8월 인도분은 배럴당 2.32달러(3.08%) 내린 72.93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90달러(2.48%) 내린 74.59달러.
UAE 기준 생산량은 내년 4월부터 일평균 365만배럴로 상향될 것. 앞서 UAE는 기준 생산량을 320만배럴에서 380만배럴로 높여줄 것을 요구. 사우디와 UAE의 협상이 잠정 타결되면서 OPEC+의 추가 증산과 감산 연장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60달러(1.03%) 오른 1828.50달러.
미 국채가 상승…파월 "인플레 성급한 대응은 실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84bp 하락한 1.35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20bp 내린 0.22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70bp 하락한 1.98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116.5bp에서 112.86bp로 축소.
유럽 마감, 인플레·델타 변이 우려 속 약보합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주목.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9%) 내린 460.5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66포인트(0.00%) 하락한 1만5788.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3.53포인트(0.47%) 밀린 7091.1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9포인트(0.00%) 내린 6558.38.
유럽 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논의의 중심.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5% 올라 시장 기대치 2.0%를 상회다.
마켓워치 "인플레이션은 경제 전문가들의 기대보다 빠르게 상승했고 영란은행(BOE)의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오르는 물가가 일시적 통계인지, 우려스러운 것인지 알 수 없는 인플레이션 림보에 빠져 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미국의 약 절반에 그치며 유럽 쪽에서 상황이 과열은 아니다. 방향과 속도는 우려된다"
다만 장 후반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조건과 거리가 멀다는 파월 Fed 의장의 발언이 전해진 후 낙폭을 줄임.
독일 의류업체 휴고보스의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로 2.13% 상승.
다만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속에서 여행 관련 주식은 일제히 압박.
투이의 주가는 7% 넘게 급락 에어프랑스-KLM은 2.51%, 루프트한자는 1.76%, 라이언에어는 0.29% 하락.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3%가량 강세,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화도 0.44% 상승.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3개월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던 유로화도 1.8달러 선을 회복, 반등 성공.
유로화는 전날 한 때 1.17700달러 수준까지 내려서는 등 큰 폭의 하락세.
유로존의 지난 5월 산업생산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지만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였던 지난해 5월 대비로는 20.5% 증가. 예상치는 전월대비 0.1% 감소,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
중국 마감,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투심 위축. 상하이지수 1.07%↓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하락.
미국, 중국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자국 내 퇴출 작업이 본격화.
미중 정상회담 기대, 사전 작업 진행 중.
중의약·안과 ↑ VS 관광·은행 ↓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8.02포인트(1.07%) 하락한 3,528.50.
선전종합지수는 21.90포인트(0.88%) 내린 2,470.07.
창업판지수는 26.35포인트(-0.75%)내린 3488.63.
오전 장 중반까지 하락하던 상하이지수는 오전 거래 막바지에 접어들며 힘을 내는 듯 했으나 반락 마감. 선전지수도 오후 한때 플러스 구간에 진입했으나 곧 다시 주저앉음
전날보다 0.16%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투심 위축.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와 재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신장 지역 공급망과 관련해 갱신된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에는 기업과 개인이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에 직접적은 물론 간접적으로 연루됐을 때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들어감. 이번 경보는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7월 국무부와 재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가 처음 발령한 경보를 업데이트한 것.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주 자국 기업을 상대로 홍콩에서 사업을 영위할 때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사업경보'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도 나옴. 여기엔 기업이 홍콩에 보관한 정보에 중국 정부가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과 중국이 최근 미국 등의 대중제재에 보복하고자 '반외국 제재법'을 제정한 점 등이 언급될 것으로 전해짐.
미국이 홍콩과 관련해 사업경보를 내는 것은 처음.
같은 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미국 통신기업이 사용 중인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의 장비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보상금 19억 달러(약 2조1천억 원)를 확정.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한 중국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자국 내 퇴출 작업이 본격화하는 것.
반면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증시 하단을 지지.
SCMP는 미국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중국 셰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다음 주 중국 톈진에서 회동할 전망이라고 보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위한 중요한 사전작업이 될 것으로 보이며, 미중 정상회담이 가까워졌다고 설명.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소비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 미용, 주류 등이 강세.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최대 이슈. 중의약·고량주(바이주)·의료미용·증권사 등 상반기 호실적을 예고, 전반적으로 강세.
안과 치료 테마주들이 오후 거래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2분기, 안과 치료 테마주들의 실적이 급증했을 것이라며, 이에 더해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끝나면서 안과 치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게 다수 기관의 전망.
당국 관계자 발언 또한 호재.
중화예방의학회 공중위생안과학 분회의 왕닝리(王寧利) 주임위원은 "중국 소아·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근시를 겪고 있다. 2020년 9~12월 중국 전국적으로 근시율 확인을 위한 특별 조사를 벌인 결과, 전국 8604개 학교에 걸쳐 총 247만 7000명의 학생이 근시를 겪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의 근시율이 5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칭화유니 파산 소식에 전 거래일에 이어 오전까지 약세를 연출하던 반도체는 오후 거래에서 강세로 전환.
상하이시 선진 제조업 발전 14.5 계획 발표, 설계·패키징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능력을 제고할 것, 반등 견인.
늘어난 여행 수요에 하반기 호실적 기대를 모으며 최근 상승 랠리를 펼치던 관광지 및 여행은 이날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지급준비율 인하 호재가 반영되지 않은 듯 은행 섹터 역시 하락세.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 규모는 10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김.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 거래액은 각각 5077억 위안, 7074억 위안, 2735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49위안(0.08%) 오른 6.480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 인플레 우려에 일제히 하락
미국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
미 6월 CPI가 크게 상승한 소식에 약영향.
델타 확산, 미중 갈등에 하락.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09.75포인트(0.38%) 내린 28,608.49.
토픽스 지수는 4.48포인트(0.23%) 내린 1,963.16.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한 데다 전세계적으로 COVID-19 델타 변이가 재확산하면서 투심 멈칫.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대한 우려로 이날 하락폭은 한때 200포인트를 넘어섰다. 향후 기업들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이 강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하락폭을 좁혔다"
바이든 행정부, 자국기업에 강제노동과 인권침해가 자행되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관련된 거래를 멈추라고 경고.
소니와 도요타 등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은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
이날 하락세는 해상 운송과 항공 운송, 고무 관련주에서 두드러짐.
교도통신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물가 지표가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부추긴 영향.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오르면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하면서 불거짐.
시장 참가자들은 새로운 재료의 부족 속에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대기.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하원에서, 15일 상원에서 증언할 예정.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인내심을 강조하며 긴축 정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점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전망.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10.489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10.37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완화적 기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
"시장이 저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데 매우 익숙해졌으며, 이날 파월의 발언도 이를 바꾸지 않았다. 현실은 연준이 앞으로 펼쳐질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상치를 웃돈 인플레이션이 발표된 이후에도 파월은 어조가 바뀔 수 있다거나 그가 여태까지 강조했던 다 참을성 있는 접근법을 바꿀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등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를 유지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도 전에 자산 매입을 서서히 줄여가는 여정에 아직도 머물고 있다. 따라서 오늘 들은 모든 것으로 토대로 그런 긴축은 아직은 2년여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교통, 여행, 관광 제조업, 비금융서비스 등의 분야는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고했으며, 에너지 시장은 약간 개선됐으며, 농업은 혼재된 결과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지난 5월말부터 7월 초까지 경제 활동이 '보통(moderate)'에서 '탄탄한(robust)' 성장세를 보였으며, 경제가 추가로 강화됐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로 동결 테리퍼링을 강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는 주당 30억 캐나다달러에서 20억 캐나다달러로 줄임.
이에 앞서 원자재 통화이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지는 뉴질랜드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급등.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중단. RBNZ는 이날 최대 1천억 뉴질랜드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을 철회하는 셈이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0.25%로 동결.
파월이 테이퍼링 관련한 우려들은 깔끔하게 정리되는 모습.
변함없는 파월의 생각으로 시장은 안도.
실적 장세에서 오는 기대감은 시장 안정세.
델타변이 우려는 안정속 불안. 영국 4만명 넘기고, 미국도 3만명 중반대로 ...
상승 출발에 동행해도 좋을...
다시 열릴 수 있는 고점.
금통위 개최에 신경 쓰이는..
무시할 것과 신경 서야 할 것 사이의 구분 필요한 장세.
해외 훈풍에 우리시장도 눈치보기를 하다가 끝내 고점 높이는 상황으로....
코스피가 우상향 흐름을 하루 종일 보낸 반면 코스닥은 초반 1%대 강세를 보인 이후눌림 마무리.
코스피 상승에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과정이 미미함.
외인은 양시장 1천억 이상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외부 이슈에 민감성을 보여주는 행보 지속.
원화 강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이제 조정 상황 종료를 알려주는 신호!
외인은 선물까지 매수하면서 강한 지배자 역할을 할 것으로 봤지만 천정을 여는 행보는 코스닥에서만 보여줌. 다시 고점.
델타변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진단키트주들은 그 동안 상승에 대한 차익물 내놓음.
오랜만에 코스피 시총상위가 붉은 기운이 많았다
내일 주말장으로 상승에 대한 반대 급부를 염려하겠지만 어닝 시즌에 집중할 공산.
어닝 시즌 대비하지 못한 관망 시선들과 조기 이탈 세력간 이합집산이 오갈 것.
파월 이벤트 종료 후 다시 주목도를 차지했던 업종으로 질척거리는 행보 보일 듯.
하루 건너 퐁당거리는 수급들이 반복에서 벗어날 가능성.
외인 매수만 들어와 준다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는...
탄소배출권 거래소 통합 출발하는 내일 중국 상황이 주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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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상위株 상승…삼성전자 1.38%↑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5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존 완화 기조를 재강조하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선 게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원화가 강세 전환하며 외국인의 시장 유입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41포인트(0.66%) 오른 3286.22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4포인트(0.13%) 오른 3만4933.2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12%) 상승한 4374.3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70포인트(0.22%) 하락한 1만4644.95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필수소비재(0.9%), 부동산(0.9%), 유틸리티(0.8%)가 등락률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에너지(-2.9%), 금융(-0.5%), 헬스케어(-0.2%)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경제 회복을 완료할 때까지 통화정책을 통해 강력한 지원을 할 것”,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를 하기 전에 많은 안내를 제공할 것” 등 기존 완화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로동결한 가운데, 고승범 금통위원 1명은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매파(긴축 선호)적 소수의견을 냈다. 이날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제적 여파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 시작부터 원·달러 환율은 급락해 1150원을 넘나들던 게 1141원으로 레벨 다운됐다”며 “원화 강세 반전은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와 기관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이어져 코스피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날을 계기로 원화 강세 압력이 지속되고 점차 커질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여 1000명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시장 전반의 투자환경은 시간이 갈수록 우호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39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8억원, 207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2253억원, 투신이 30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2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34억원, 비차익이 82억원 각각 순매수로, 전체 117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48% 가장 크게 올랐다. 오뚜기(007310)가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의료정밀, 철강·금속, 은행,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화학, 유통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05930)가 1.38%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기아(00027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와 LG화학(051910)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5441만주, 거래대금은 13조4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 5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6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 美 인플레이션 불안감 완화에 함박웃음
- 장 중 신고점 랠리 지속…1054선에서 마감
- 에이치엘비, 한국판 게임스톱 예고에 급등
- 외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회복한데다 외인의 강력한 매수세도 지수 상승을 끌어내는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3포인트(0.89%) 오른 1054.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고공 행진해 장중 한때 1055.82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전 올해 역대 최고치는 이달 7일 장 중 기록한 1050.31이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4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과 48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출판·매체복제가 3%대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금융, 비금속, 유통,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1%대로 상승했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우선 에이치엘비(028300)는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의 타깃으로 지목되면서 장 중 한때 13%대로 급등했다. 앞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공매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가 가장 많은 종목을매수해 반공매도 운동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2차전지 소재업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 이상 상승하며 셀트리온제약(068760)으로부터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기존 예상대로 캠5 2기와 3기를 연달아 양산하면서 설치 기준 연간 6만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산 투입 시점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점진적으로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와 1%대로 올랐다. 반면 씨젠(096530)은 4% 미만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20억2477만주, 거래대금은 14조502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71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상승 출발하는 양시장. 크지는 않은...
개인 양시장 매수, 외인은 정반대...
원/달러 2.5원 하락
2.6원 하락... 거의 변동 없는...
갑자기 급락.... 6.1원 하락... 외인 매수에 자극
7.3원 급락.... 그래도 1141.2원
7원 하락.....마감. 1141.5원
일본은 0.44% 하락...
0.62% 하락세
0.92% 하락... 계속 뒷걸음.
중국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하나 싶더니 다시 하락... -0.07%
-1.15% 약세 마감
초반 시총상위 그렇게 강하지 않은 뜨뜨미지근하다,
화색 모드
오스템임플란트 강하게 치고 가는... 2.8% 강세. 신고가 경신 모드
0.96% 상승으로 후퇴
1.14% 상승 마감
심텍도 올만에 급 상승. 눌림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
3.1% 상승세
고요히 움직이는....ㅎ
전체 그림은 외인 매도지만 내용은 외인 매수...
전기전자로 매수 몰리는.. 운수장비로도... 금융으로도
외인 대형주 이주로 압축하는 흐름
코스피 개인 매도 전환에도 반응은...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600명, 국내 1555명, 사망 2명
중국 28명
여의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샹 중.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확산 비상.
최근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집단 감염,
방문자 7000여 명을 웃돌아 추가 확산이 우려
국회도 국회의원을 포함해 국회 내 상주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 실시
파월 의장은 "가상화폐가 미국에서 주요 결제수단이 되기는 어려울 것.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틀이 없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결제수단이 된다면 우리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가상화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디지털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가상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 연준이 현재 검토 중인 디지털 달러를 발행하기로 결정한다면 민간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연준은 디지털 연구와 관련한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9월 초 CBDC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할 전망
ECB 이사회는 디지털 유로화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
디지털 유로화 발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공식 착수.
유로존 시민들이 상업은행이 아닌 ECB에 화폐와 동전에 해당하는 디지털 화폐를 보관하는 디지털 지갑과 같은 형태가 될 것.
라가르드 ECB 총재는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과 기업들이 가장 안전한 형태의 통화인 중앙은행 통화에 계속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ECB는 먼저 디지털 유로화 설계를 위한 2년간의 조사작업에 착수. 은행, 소비자를 아우르는 이해 당사자 간 논의를 진행해, 디지털 유로화의 원형을 만들고, 개념을 구상할 계획. 이어 유럽 의회와 EU 집행위원회, 유로그룹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법제화 작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은행과 핀테크 회사의 역할도 정의할 방침.
외인 양시장과 선물 매수로....
그러나 지수는 별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
금통위 금리 동결... 코로나19 재확산에 불확실성 9연속, 16갸월째 동결 유지
2차전지주들 약세로 지속...
프로그램은 아직 시장을 끌어올릴 의사 없는...ㅋ
외인 두 업종에만 꽂힌....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개인들은 화학에 집중...
수급 나쁘지 않은 상황속 지수는 더디가는... 아주 지루하게...ㅋ
프로그램은 비차익 발목잡기에 버거운
오늘은 나도 헛발질이 많네....ㅋㅋ
삼성전자로 외인과 기관 매수 손길.,... 오늘부터 매수 전환?
0.88% 상승... 지수 당기는 중...
하이닉스도 매수지만 상대적으로 약해
삼성전자 8만원 안착으로.... 1.26% 강세
아시아 시장 벌목 잡는 상황에서도 우리 시장은 강세 이어가는 코스피 일어서는,..
번면 코스닥은 상승세 멈추고 완만해진 모습. 그래도 1% 강세
토로나 재확산 우려에 일본 시장 오전장 급랭. 오후장도 바닥을 기는 중...
중국은 오잔장 상승으로... 살짝 눌리고는 있지만...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전년동기 대비 7.9%상승. 1분기보다 10%p 넘게 하락. 기저효과 반영 중.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경제활동 정상화가 지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매도세.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에서는 전날 1149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일일 신규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건 5월 13일(1010명) 이후 두 달 만.
히트!!!
오늘 처음 맛보는 손 맛...ㅋ
기관이 주도하는 코스피....
외인은 관망세 지속
꾸준히 우상향 흐름
등을 굽히고 있다가 펴는... 이제 올라가려나?
개인 매도 전환에 외인 홀로 아리랑
장 막판 꺾이는....
막판 매수 전환하는 비차익
어제와는 달리 막판 우리 시장에 힘을 주는 중국증시 상승세.
동시호가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