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사, 이후 방송 통해 尹정부 외교 비난, 친중 발언
해당 교수 “박범계와 인연으로 용역 딴 것 아니다”
최근 박범계의 ‘국외 출장비 축소 보고 의혹’이 불거졌다. 2021년 미국 출장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비용이, 실제 집행된 비용보다 수천만원 축소된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의혹의 출장비 가운데 일부는 법무부 공무원이 아니면서 출장에 따라간 박범계의 지인에게 집행됐는데, 법무부는 비슷한 시기에 이 지인에게 2000만원짜리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맡겼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해당 지인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 출신이다.
10일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법무부는 2021년 9월13일 한동대 산학협력단과 2000만원짜리 ‘수의계약’을 맺었다. ‘통일법제 국제화 논의의 저변 확대 방안 연구’ 용역이었다.
표면상 수의계약을 딴 곳은 한동대 산학협력단이었지만, 담당자는 박범계의 지인이자 문재인 때인 2019년 8월부터 2년 간 국립외교원장을 지냈던 김준형 (한동대 교수)이였다.
이에 대해 김준형은 “수의계약은 나와 박범계의 인연 때문에 받은 게 아니다”며 “원래 중앙대 A 교수가 수주했던 것을 내게 다시 넘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이런 해명에 대해 ‘김준형 주장은 법무부 개입없이 A 교수와 개인적 교류로 정부 계약을 넘겼다는 것인데, 정부계약법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시각 2021년 11월19일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대표(왼쪽)와 대담을 나누고 있는 박범계(가운데). 보통 통역사가 앉는 박 범계 옆자리엔 김준형이 앉아 있다. /법무부 출장결과
김준형은 박범계 재직 시절 있었던 미국 출장 때 법무부로부터 ‘자문비’ 조로 체제비를 받았다고 최근 확인된 인사다.
박범계는 재직 시절인 2021년 11월17일부터 24일까지 6박8일 동안 수행원 11명과 함께 총 1억713만원을 들여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출장비 중 106만원은 김준형의 일비(29만원)와 식비(77만원)로 사용됐다고 밝혀진 바 있다.
김준형은 “ 박범계의 미국 출장 때 자문비를 받은 건 맞는다”며 “ 박범계 출장 일정에 조지워싱대 강연이 있었다. 내가 조지워싱턴대 출신이니까 연설문도 봐 드리고, 또 내가 맨스필드재단 대표를 잘 아니까 소개해 드린 것”이라며 “내가 그 정도의 자문비를 받은 게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 박범계 출장을 따라간 것도 아니다. 난 당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하는 CSIS 회의차 미국에 있었다. 하루 정도를 할애해 자문하고 도와드린 것”이라며 “내가 전혀 관계없는 곳을 따라간 것도 아니고 나 말고 극우 전문가를 부를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준형이 참석한 CSIS는 미국 워싱턴DC에서 2021년 11월15일~16일 열렸고, 김준형이 박범계의 출장 일정에 동행한 건 11월19일의 일이었다.
김준형은 박범계의 미국 출장 직전인 2021년 10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외교안보 자문그룹에서 활동하며 평화외교안보특별위원장직을 역임했던 인사다.
2021년 8월 문재인 때 국립외교원장 임기를 마치고 9월엔 박범계의 법무부 용역을 받은 뒤 10월엔 이 후보 캠프에서 외교 관련 위원장직 자리를 맡고 11월엔 박범계의 미국 출장을 도우며 자문비를 받은 것이다. 김준형이 박범계에게 소개한 프랭크 자누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다.
김준형은 이재명이 낙선한 뒤부턴 친민주당 방송사와 강연장에 등장해 윤석열 정권 외교 비판과 친중 발언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8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윤 대통령이 한국·일본·중국을 기존에 사용되던 줄임말 ‘한중일’ 대신 ‘한일중’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외교의 기본도 모르는 것”이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지난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10·4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 평화특강’에선 “지금 세계는 중국에 중독되 있고 벗어날 수 없다. 중국은 모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나라”라며 “중국의 세계 전략은 새로운 실크로드, 과거 중국을 부활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범계는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출장 관련, 2021년 11월 정부 공식 출장보고서엔 수행원 5명과 함께 6840만원이 소요된 쓴 출장이라고 적혔고 국회엔 수행원 6명과 함께 7813만원이 든 출장이라고 보고됐지만, 실제로는 수행원 11명을 대동한 1억713만원짜리 출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나서다.
Obrigado
2023.10.11 09:55:35
범개놈 똥줄 타겠네. 그런 용역은 사비로 줘야지, 국민이 낸 세금이라고 그리 막쓰면 되냐? 간신 밑** 같은 개세끼.
북한산 산신령
2023.10.11 09:59:19
이천하의 사깃군 뻔뻔함 내로남불 후안무치 적반하장 오리발 똥범개놈을 능지처참해라.
moonfall
2023.10.11 10:01:46
뻔뻔 파렴치 몰상식 안하무인 초록동색 내로남불의 좌파패거리. 대한민국의 좌파는 공산주의자. 이런 기본적인 사실도 모른척 왜곡하고, 오히려 이를 비판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반국민들 까지 적반하장 적폐몰이하는 어용언론방송과 무뇌 개돼지들. 한마디로 나라가 미쳤다.
경세무인채
2023.10.11 10:07:20
교수란 놈이 범개놈 하수인 노릇이나 하면서 그깟 몇 푼에 영혼을 팔아. 전형적인 먹물이면서 좀벌레, 제놈은 여전히 떳떳하다고 하겠지. 그게 더 문제다.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남에게 하도록 하면 안된다. 그 자에게 배운 사람들을 농락하는 것이 아닌가. 그 추한 모습을 학생들 앞에서는 태연한 모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적 사기꾼놈이 바로 이런 김준형 같은 놈들이다.
moonfall
2023.10.11 10:08:39
대한민국의 이른바 좌파는 인민들의 피를 빨아먹으며 군림하는 김정은 정권처럼, 나라와 국민들에 빨대꽂고 안락한 물질적 삶을 누리면서도, 조국대한민국을 비난하고, 북한 중국에 맹종굴종하는추악한 무리들.
만다린
2023.10.11 10:02:34
돈벌레들, 좌빨들은 돈만,주면 저렇게 꼬리흔들어 주는 김준형 같은 놈들이 너무 많다.
Garden
2023.10.11 10:08:38
범개라는 이놈도 아주 사악한 놈이네, 이런놈들의 집단이 더불어 돈봉투 성추행 무리들의 집합소,
그린스톤
2023.10.11 10:35:26
어쩌다 대한민국이 문가놈과 찢보놈을 거쳐 오면서 갑자기 거짓말장이들이 출세하는 나라가 돼버린 느낌이다. 또 이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너무 많다는 사실이 매우 불길하게 생각된다.
SAJIAT
2023.10.11 10:14:10
혈세는 곧 향락을 즐기는데 사용하는 돈이라고 죽기 전에 마음껏 쓰라는게 문가놈의 국정지표였다.
통일반대
2023.10.11 10:10:43
범개야 깜방가자. 20년만 반성하고 오자.
전복10
2023.10.11 10:21:57
진짜 생긴대로네, 밴뎅이 속마냥 속좁은 범계놈이 남의 험담이나 하고 지놈의 검은 속은 애써 모른체하고. 문어벙이놈이랑 어쩜 똑 같은지?
bbekgol
2023.10.11 10:19:31
김의겸놈이 세금 도둑 두놈 잡았네. 앞으로 줄줄이 나올수도 있겠네, 의겸이놈아~ 앞으로도 활약 기대한다.
와자봉
2023.10.11 10:31:12
문가놈이나 민주당이나 하는 짓들이 늘 이런 식이었다. 국민을 의도적으로 속이는.... 죽일놈들.
ggg7
2023.10.11 10:23:22
범개놈 꼴에 법무장관이랍시고 꼴갑질은 다하고 다녔구나..그때는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유행가 가사대로구나.이젠 조사 받고 콩밥 좀 먹자.네놈이 죄지은것 누구보다 잘 알쟎아.
丹巖
2023.10.11 10:09:54
내돈도 아닌데 보는 늠이 임자다. 국민들은 세금내느라 허리휘고 있는데 문가놈 졸개들은 250만원 숙바비에 자기 쌈짓돈 쓰듯했다. 문개놈 때 정부지원자금 못 받음 바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