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기가 아프리카에서 기도의 후원없이 홀로 외로이 선교하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단지 나의 사역만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고 철야하고 금식하고 밤세워 성경공부만 해야하나요?
과연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실로 바라고 원하는 것일까요.
'둘셋이 모인곳에 나도 함께 한다'는 말씀은 모이면 은혜가 배가되고 능력이 배가되고 사랑이 배가된다는 말이 아닐까요.
함께 모이는 것!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것!
나의 걱정만을 위해 나의 목표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동/역/하며 ]
사는 삶을 이제는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의 담임을 맡고 계신 오정현 목사님의 패스파인더라는 책에 보면 21세기는 네트워킹을 통하지 않고는 목회도 어렵다는 내용을 말했습니다. 함께 해야 합니다. 연합하여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은 미리 모임의 중요성을 날카롭고도 정확하게 파악하셨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떠한 자들과 같이하지말고 오직 모이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아프리카에서 아픔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동역자의 심정을 읽어주지 못한다면 우리의 모임은 결코 하나님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것입니다.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자의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모여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며 가든지 보내든지의 사역을 감당하길 원하십니다.
모입시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고통당하는 영혼을 위해서 또한 우리의 삶속에 때로
고난 당할때 누군가의 중보를 받기위해서... 심는대로 거두는 것이
바로 성경의 진리입니다. 내가 중보하면 또한 내가 중보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일하다 쓰러지면 일으켜줄 사람이 없지만 여럿이 동역하다 한둘이 쓰러지면 동역자가 일으켜줄 수 있습니다. 동역합니다. 왕따가 되지 말고 서로 모이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대에 매인몸 사랑하는 동기들과 동역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며, 동기들이 한데모여 서로격려하며 세워주며 칭찬하며 은혜를 나누는 장이 마니마니 마련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육군본부교회 군종병 일병 최민구 올림-
추신~! 성호야 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하마~! 동기들이 보이지않게 기도할 줄 믿는다. 고난주간이구나 십자가를 생각하며 무릎꿇고 울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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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동기들의 사는 이야기
사랑해
RE: 아프리카 선교사를 위해서 모이고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아래글 다시)
최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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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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