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외환보유액 3699억달러…‘사상 최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5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99억달러로 전월말보다 7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3개월 연속 늘어난 것이며 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해 7월말 3680억3000만달러였다. 성광진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미 달러화를 제외한 여타 통화의 강세에 따른 보유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및 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막오른 한옥호텔 시대 국내 최대 규모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문 열어 유커등 외국인 타깃…명장 대거 참여 전통살려 -국내 최대 규모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7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한옥호텔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호텔 대기업 최초의 순수 한옥호텔이기도 하다. 한옥호텔은 그동안 전국 주요 한옥마을 등에서 개인사업자가 소규모로 운영하던 수준에 그쳤지만 최근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속속 늘어나는 추세다. 6월에는 호텔현대가 강릉 경포대점을 리모델링해 짓는 '씨마크호텔'에 별채 형태로 한옥호텔 '호안재'를 오픈한다.
中 유화제품 5년내 100% 자급…韓수출 비상 산업연구원 中위협 경고 -중국이 앞으로 5년 안에 주요 석유화학 제품 자급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품 절반을 대중(對中) 수출에 의존하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으로서는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한 석유화학산업의 대응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자급률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양적 성장 위주 전략에서 탈피해 질적 구조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자급률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3대 다운스트림(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자급률은 이미 80%에 육박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향후 5년 내 상당수 세부 품목이 100%를 넘어설 전망이다.대중 수출이 거의 한계 상황에 다다른 만큼 더 이상 국내 기업이 점유율을 높이기 힘들다는 게 연구원의 판단이다.
인터넷 강국 '무색한' 韓 전자상거래 지수…세계 7위로 추락 -中 밀고 美 1위…글로벌 경영컨설팅사 'AT커니' 발표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유통산업지수도 2년전 세계 5위에서 올해 7위로 추락했다. 7일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인 AT커니가 발표한 2015년 글로벌 e-커머스(Commerce·전자상거래) 유통산업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조사에서 순위가 이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이어 온라인 시장도 경기 불황을 비껴가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보험사 1분기 순익 2조 넘어…투자이익 덕에 41%↑ -지난 1분기에 국내 보험사들이 투자 이익 증가에 힘입어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낸 '1분기(1∼3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보면 지난 1분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천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219억원(41.1%) 증가했다.
<부동산> 신도시 59㎡ `귀하신 몸` 위례·동탄·광교 소형 20% 불과…`혁신평면` 인기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위례, 광교, 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전용면적 59㎡가 '귀한 몸'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탄에 공급된 아파트 6만3300여 가구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은 1만3800여 가구로 21%에 불과하다. 위례도 지금까지 분양된 총 1만8400여 가구 중 소형아파트는 3400여 가구(18%)뿐이다. 올해 역시 소형 아파트는 분양 계획이 없다. 광교도 공급이 이뤄진 총 2만4200여 가구 가운데 6000여 가구(24%)만 소형 아파트다.
뉴스테이 참여 건설사 고민 깊어진다 "기업형 임대사업 하려다 부채비율만 높아질라"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건설사들의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다. 정부가 용적률·건폐율 법적 상한 보장을 폐지하고 개발이익환수 규정을 신설하는 등 당초 도입하려던 각종 규제 완화책을 상당 부분 축소하기로 한 데 이어,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임대사업 시 발생하는 부채가 건설사 몫으로 잡히는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 없이 각 사업장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하기로 해서다. 당초 몇 가지 표준모델을 만들어 기업들이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획일적인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수정한 것이다. 벌써부터 결과에 따른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45년 묶여있던 그린벨트, 대폭 해제되나 GB 해제 권한, 시·도지사에 넘겨 해제절차 간소화 -정부가 1970년대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입지규제와 해제절차를 대폭 완화한다.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시·도지사에 넘겨 해제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선조치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은 엄격히 보전하면서 훼손된 지역은 녹지로 복원하되,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은 현행 해제총량(233㎢) 범위 내에서 해제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했다. 우선 기존 그린벨트는 국토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번 조치로 지자체가 중·소규모(예 30만㎡ 이하)로 해제해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개발사업에 걸리는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했다.
<산업> 한국리서치 수입차 브랜드별 이미지 조사 BMW 청바지 입은 30대…벤츠 50대 전문직 -독일 브랜드이자 판매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BMW, 벤츠, 아우디를 비교해보면 제각각 뚜렷이 구별되는 연령대와 성별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W와 아우디는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한 반면 벤츠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아우디는 '여성이 연상된다'는 응답률이 28%로 BMW와 벤츠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세 브랜드 모두 공통적으로 '전문직'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량을 구입한다면 국산차와 수입차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 남성의 61.3%, 여성의 74.5%가 '국산차를 선택한다'고 답했다. 국산차를 선택한 이유로는 △수입차 대비 저렴한 가격 △저렴한 유지비 △잘 갖춰진 애프터서비스(AS)망을 꼽았다.
`이케아式 쇼룸` 갖춘 체험형 대형마트 `3세대 마트` 롯데 광교점 가보니…인테리어 견본 보면서 제품 골라 -영업규제, 시장 포화, 온라인의 시장 잠식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는 대형마트가 또 한 번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1993년 서구식 할인점을 모델로 한 1세대 창고형 대형마트가 등장했고, 한 차례 진화를 통해 지금의 한국형 할인점이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미래의 3세대 대형마트 모델로 '이케아식 쇼룸'까지 갖춘 '체험형 매장'이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말 수원 광교신도시 내 주상복합아파트 호반베르디움 지하 1층에 1만㎡(약 3025평) 규모 단층으로 연 광교점이 바로 그곳이다. 신주백 롯데마트 MD전략팀장은 "시장 트렌드가 갈수록 온라인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은 '체험'에 있다"며 "앞으로는 대형마트가 소매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단위의 체험공간으로 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 다시 60弗대 … 한달반새 40%↑ 코스피 27P 급락 2100 흔들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일 대비 배럴당 1.47달러(2.49%) 급등한 60.4달러에 장을 마쳤다. 연중 최고치를 찍은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60달러대를 넘어섰다. WTI 가격은 지난 3월 17일 이후 한 달여 만에 39% 급등했다. 단순한 반등 수준을 넘어서 추세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리비아 시위대로 인해 핵심 원유 수출 항구가 봉쇄돼 리비아산 원유 수출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유럽에 판매하는 원유 수출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또 그동안 유가 급락 원인이 됐던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유가 안정세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다만 다음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 결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유가 반등으로 셰일 원유 생산이 다시 증가하면 유가 반등세가 한 풀 꺾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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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그리벨트! 소형평수! 외환보유액
감사히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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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님 잘보고갑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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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