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에게 쓰는 69번째 편지 💌
안녕 민희야!💖 즐거운 연휴 보내고 있어? 쉬는데도 자주 연락해줘서 고마워~ 틈틈이 힘을 많이 받고 있어! 나는 4일 내내 알바도 하고 친구도 만나면서 푹 쉬고 있는 것 같은데 민희두 많이 자고 맛난 것도 먹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ᴗ•́
복숭아 요거트랑 와플 드디어 먹었더라!!! ㅎㅎㅎ 내가 다 뿌듯해~ 마침 알바하고 있는 와중에 봐서 힘이 더 나더라니까?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요거트는 아니고 스무디긴 하지만 민히에게 추천해준 보람이 있어쓰 🥹 그 뒤로 복숭아 요거스 주문하는 사람 생기면 기분 좋게 만들었다 히히
민희야 왕가에 통귤 탕후루 나온 거 알어? 맛나더라!!! 천 원 더 비싸지만 귤보다 이득인 거 같애 ㅎ ㅋㅋㅋ 토망고도 진짜 맛나던디... 담에 먹어바 ♡
어제 민희가 또 라이브 해줬잖아~ 며칠 전에 자고 인나서 한 것두 넘넘 귀엽구 행복했는데! 음성으로만 하는 건 또 색다르더라? 나는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조금밖에 못 듣구 집 가서 다 들었는데 넘 힐링이어써 🫧
나는 민히가 왜 썸남 컨셉 요즘 안 하지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였다니 진짜 생각이 깊구 기특한 거야~!! 각자 좋아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또 한 번 배웠어 민희 좋아하면서 나도 생각이 많이 바뀌구 가치관이 달라졌단 말이야? 매번 갈수록 더 배울 점이 늘어나서 진짜 좋아하길 잘한 거 같아...
쉬는데도 라이브 와주구 일어나자마자도 해주고 연락도 자주 해주는만큼 민희는 진짜 우리랑 소통 잘해줄려고 노력하는 거 너무너무 잘 느껴져서 항상 고맙고 감사해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팬들 생각하는 마음이 따듯해서 널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더라
나는 문득 민희를 어떻게 덕질하고 있는가?도 고민해봤다??.... 나는 꽤 오랜시간 민희를 응원해왔잖아 물론 러비티가 된 건 아직 오래되지 않았지만 민희가 연습생일때부터 민희를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봤는데 내가 정말 응원하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내 사랑을 다 주고싶은 존재인 거 같애 너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도 행복하고 민희가 잘되면 나도 기쁘고 그런 감정인 것 같아
너를 응원하는 그 과정이 나에게도 행복이 되니까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만들어가고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아! 그래서 늘 행복하구 ➰
특히나 9월은 민희를 여러번 보러 가기도 하고 더 가까이 소통하게 되면서 자주 본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거 같아 진짜 민희로 가득 가득 보낸 날들이었거든
10월이 다가온만큼 내가 민희와 함께 보낸 올해가 벌써 많이 지나가고 있는데 그동안 쌓인 추억들이 너무 소중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돼 ❤️
10월도 민희와 함께 행복할 거라는 확신이 들고 민희도 러비티와 함께 행복이 가득 넘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 반드시 그럴 거고.
난 민희한테 버블 보내는 시간이 참 행복한데 그냥 주절주절이더라도 너한테 내 응원이 닿는다는 거 그게 즐거워서 틈틈이 보낼 때마다 기쁜 거 같아 민희가 그만큼 자주 와주니까 나도 많이 보낼 수 있는 거기도 하고... 언제나 너무 고마워 🫶🏻
남은 연휴 잘 보내구 스케줄 한다면 힘내구!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매일 매일 행복해야대 🤍
오늘도 넘치게 사랑해 민희야
또 올게
오늘의 추천은~
더리터 다른 메뉴 추천해줄래!!!
민희가 뽕따 얘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소다쉐이크“ 라는 메뉴가 뽕따맛이랑 똑같거든!!!
그것도 잘나가는 메뉴인데 나중에 생각나면 먹어봥~
와플대학 기본맛은 난 아직 안 먹어봤는데 담에 먹어봐야지 ㅎㅎㅎ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