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체로 존재하는 중에 시찰가족이라는 관계도 있어
-성경적 참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한 지도적 위치의 곳-
더 성숙해가고 성경의 말하는 개혁신학에 충실한 참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한 지도적 위치의 곳이 시찰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며, 계속되는 유기체로 존재하는 중에 시찰가족이라는 유기체관계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위해 기도한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비롯해 사람을 향한 감사도 있고 자연만물에 대한 감사도 있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 대한 감사도 있다는 것이다. 시간을 내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가 나온다. 좋은 음식, 좋은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도 감사한다. 감격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모임이 된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이야기도 듣고 말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한다. 웃으며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감사의 조건이 된다. 다음 모임에 거는 기대를 갖게 한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동역 자를 만날 수 있는 사실에 감사한다. 기왕 만날 것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유기체로 존재하는 중에 시찰가족이라는 관계도 있다. 조용하면서 말이 없는 분들이 많다. 웃 꽃 섬, 아래 꽃 섬에서도 왔다. 무인휴게소 서덕리 쉼터관련 글 이야기도 나온다.
특유의 웃음소리를 듣고 백 만 불짜리 웃음이라고 칭찬한다. 전축 이야기에 컬러TV 이야기, 높은 신분에 따르는 정신적 의무로 이른바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프, noblesse oblige)를 실천한 집안 이야기도 듣는다.
서른 정도가 와야 했지만 열여덟 정도가 왔던 것 같다. 그러니까 열 둘 정도가 안 보인 것이다. 몸도 오고 마음도 온 사람도 있고 몸은 왔는데 마음은 두고 온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일찍 온 사람도 있고 중간에 온 사람도 있고 늦게 온 사람도 있다.
첫 번째 식사모임엔 왔다가 두 번째 커피타임엔 빠진 사람도 있다. 자리하는 걸 보면 섞어서 자리하는 경우와 안 섞이지는 스타일의 경우를 본다는 것이다. 첫 번째 나란히 했던 사람은 두 번째 자리에서도 나란히 하는 걸 본다. 상황에 대한 돌봄을 베풀고 사랑의 돌봄을 받는 관계다. 살피고 돌아보는 일을 한다.
살펴보는 일의 범위가 넓다면 넓고 점검하는 일의 기준이 심오하다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목사도 오지만 장로도 와야 되는 자리다. 교대 교대로 주재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판단과 도움이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상황을 나누기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한 주기적인 사랑의 정신적 돌봄과 살핌이 요청되는 것이다.
궁극적 목적은 더 성숙해가고 성경의 말하는 개혁신학에 충실한 참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한 지도적 위치의 곳이라는 사실에 감사한다는 것이다.
동, 서 남, 북, 중부 시찰 중에 동부시찰(시찰장 강옥길 목사, 충무동교회, 서기 박익현 목사, 천성교회, 회계 서생석 목사, 서덕리교회)의 현 주소는 어디쯤에 와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감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 4월 4일(월) 정오에 동부시찰오찬모임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커피타임의 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