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델타변이 우려에 다우 2%급락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에 큰 폭 하락.
다우지수는 지난 10월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2% 아래로 떨어짐.
유가 급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5.81포인트(2.09%) 내린 3만3962.04.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모두가 하락.
이날 한때 다우지수는 946포인트 하락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다소 줄임.
S&P500지수는 전날보다 68.67포인트(1.59%) 내린 4258.49. 금융, 산업이 지수 하락을 주도.
나스닥지수는 152.25포인트(1.06%) 내린 1만4274.98.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900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등 뉴욕증시 전반에 하락 쓰나미가 확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면서 미국 뉴욕증시에 또 비상.
미국 내에서는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 이러한 확산은 백신을 미접종한 이들을 중심으로 나타남.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8일로 끝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천 명으로 한 달 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인 1만1천 명보다 크게 늘어남.
"이것(코로나19 재확산)은 백신 미접종자의 팬데믹이 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환자의 대규모 발병을 보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돈이 안전 자산인 채권시장에 몰리면서 국채금리가 급락, 그 여파로 나스닥 다우지수가 흔들.
국제유가 달러환율 비트코인 가상화폐 시세도 코로나 확진자수에 따라 요동.
"델타 변이가 월가에 뜨거운 감자다. 이와 함께 성장률과 밸류에이션, 기업 이익까지 지난해 3월 이후 뉴욕증시의 V자 반등을 이끌었던 호재들이 일제히 정점을 맞았다는 분석도 패닉 매도를 일으켰다"
루이트홀드 그룹의 짐 폴슨 최고투자전략가는 "금융시장 전반에 급격한 실물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진다"
고위 보건당국자가 제2의 대유행 사태 재발을 경고. 이 경고로 뉴욕증시에서는 비상.
머시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우리가 특히 백신 미접종자들의 감염 증가 사태를 보고 있기에 앞으로 일어날 일이 매우 걱정된다"
대유행 최악의 국가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미국은 백신 접종을 가속하면서 일상에 복귀한 듯 했으나 최근 들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또 다시 감염 급증 사태에 직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코로나19로부터의 독립에 근접했다고 선언. 미국 보건당국도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해제했다. 그러나 성인 30% 이상이 여전히 접종을 거부하며 접종률은 정체기에 빠졌다. 결국 미접종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는 국면을 맞고 . 머시 단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99.5%가 미접종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실물경기 회복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금융시장을 강타.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패닉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 백신 공급에 따른 팬데믹 사태 완화 이후 성장률과 기업 이익 성장, 여기에 연준의 부양책까지 일제히 정점을 맞은 만큼 과격한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바이든 정부가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해 테크 기업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반박.
머시 단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허위정보가 퍼지는 속도와 규모를 증폭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인식해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공세가 강화되는 점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백악관은 마이크로소프트(MS) 이메일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공격을 중국 소행으로 규정하며 중국을 맹공격.
올해 초 MS의 이메일 서버 소프트웨어 '익스체인지'를 겨냥한 해킹 공격 배후로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 해커를 지목.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중 관계는 지속해서 악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소식에 유나이티드항공, 델타 항공 등 항공주와 크루즈 선사 종목들이 3% 이상 크게 하락했으며 경제 재개에 수혜를 보는 종목들도 크게 하락.
업종별로 에너지 관련주가 3.59% 하락했고, 금융주와 자재, 산업 관련주가 2% 이상 하락. S&P500지수에 상장된 11개 모두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감에 항공주를 비롯해 경제 재개와 관련된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이날 각각 3.75%, 4.15% 하락. 보잉이 4.94% 하락했고, GM과 캐터필러는 각각 2.31%, 1.82% 하락. 디즈니와 다우는 각각 3.55, 3.70% 하락.
금융주도 약세.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각각 3.26%, 2.62% 하락.
대형 기술주도 약세.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2.70%, 1.89% 하락.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3.40%, 0.31% 상승. 펠로톤은 7.13% 급등했고, 넷플릭스도 0.37% 상승.
개별 종목 중에 줌 비디오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파이브나인(Five9)을 14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줌 비디오 주가는 2% 이상 하락. 파이브나인의 주가는 5% 이상 상승.
로빈후드는 다가올 기업공개(IPO)에서 주당 38~42달러에 주식을 매각해 기업가치가 최대 350억 달러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개인 투자자들도 로빈후드의 'IPO 엑세스' 서비스를 통해 로빈후드의 IPO에 참여할 수 있게 됨.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6%로 반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05포인트(21.95%) 급등한 22.50. 이는 5월 이후 최고치
달러화는 강세. 델타 변이 확산 공포에 혼조세, 안전 선호 회귀.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0.15% 오른 92.82
달러화는 109.49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056엔보다 0.566엔(0.51%)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797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8029달러보다 0.00050달러(0.04%) 하락
유가도 경기 둔화 우려와 달러 강세 흐름 속에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오는 8월부터 하루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장중 8% 이상 폭락.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에 따라 관련주들도 동반 약세.
WTI 8월 인도분은 배럴당 5.20달러(7.24%) 급락한 66.61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4.79달러(6.51%) 급락한 68.80달러.
OPEC은 이날 성명을 통해 OPEC+의 공급 조정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인 원유 생산량은 그 이후부터 매월 40만 배럴씩 증가할 계획.
OPEC은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 회복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석유 수요가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73달러를 돌파했고, WTI도 배럴당 71달러대를 넘어섬.
지난 2020년 봄 OPEC+는 코로나19(COVID-19)의 출현으로 유가 폭락에 직면하자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일 1000만 배럴(누적) 감축에 합의했고, 이후 그 규모를 하루 약 580만 배럴 수준.
금 가격은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0달러(0.09%) 내린 1813.30달러.
미 국채가 상승…델타·람다 변이 우려 확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기록한 1.30%에서 이날 장중 1.20% 아래로 떨어짐. 금리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최저 1.18%까지 밀려 올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빠져 채권으로 일제히 몰리면서 금리 하락 압력이 높아짐.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74bp 내린 1.19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45bp 하락한 0.21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1.24bp 하락한 1.812%.
10년물과 2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장후반 100bp 이내로 축소
유럽 마감,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급락, 9개월 만에 최악.
영국 자유의 날에 찬물 부리는 하락.
코로나 우려로 2%대 급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5포인트(2.30)% 하락한 444.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07.11포인트(2,62%)급락한 1만5133.2011포인트(2.54%) 내린 6460.0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63.70(2.34%) 빠진 6844.39.
시장은 빠르게 확산되는 델타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으로 인해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 9개월 만에 최악의 거래.
원자재 관련 주식과 은행 및 여행주들은 3% 이상 하락, 석유 및 여행 및 레저 지수는 2월 최저치를 기록. 지난주부터 손실을 확대하면서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2.3% 하락했으며 모든 업종이 마이너스.
독일 DAX는 2.62%, 이탈리아 MIB는 3.3% 급락해 10월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영국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무색.
"투자자들은 또 다른 봉쇄 조치가 모퉁이 돌면 한두 달이 될 수 있다고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 코로나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항공사, 레스토랑 및 레저 회사가 오랫동안 바라던 강력한 여름 거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영국은 이날 마스크 작용 규정을 해재했는데, 전일 확진자가 4만8161명으로 증가.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것이란 전망.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세계 경제 회복이 둔화될지 여부이며, 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식에 나쁜 시기를 초래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크루즈 운영사인 카니발, 항공사 이지젯, 브리티쉬 에어웨이즈 소유주인 IAG의 영국 상장 주식은 5.2~8.3% 하락.
영란은행(BOE)의 금리 결정자인 해스켈은 이날 통화 부양책이 당분간 억제되지 않을 것.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 회의에 관심이 집중될 것.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은행은 10개월 만에 최악.
비금속 가격 하락은 원자재 관려주가 타격.
BP, 로얄더치쉘, 토탈과 같은 석유 메이저들은 8월부터 OPEC+ 장관들이 공급을 늘리기로 합의한 후 원유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3.8%에서 4.7% 사이로 하락.
원자재, 금융, 여행주가 3% 넘게 하락
"투자자들은 1∼2개월 후에 또 봉쇄가 있을까 극히 걱정하고 있다"
영국이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이 넘은 상황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규정을 대거 해제하면서 코로나19가 급속히 더 퍼질 것이란 전망.
이날부터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실내 업소에서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 재택 근무, 실내외 모임 인원 제한 등도 없어짐.
프랑스에선 클레망 본 외교부 산하 유럽 담당 국무장관이 "확진자가 계속 늘면 통금 재도입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해 주식을 던지면서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고 미국 증시도 비슷한 흐름.
산유국 증산 결정까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도 장중 6% 넘게 하락.
영국 파운드화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며 0.67%나 급락한 1.36695달러.
독일의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0.39%대까지 하락하면서 3월말 이후 최저치.
중국 마감, 미중대립 격화 우려에 보합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대기하며 약보합세.
미중 갈등 격화 우려를 반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18포인트(0.01%) 하락한 3,539.12.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20.69 포인트, 0.14% 올라간 1만4992.90. ·약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바지 힘겹게 상승.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6.88 포인트, 0.49% 상승한 3449.53. 오전 장 한때 1.4% 이상 오르기도.
상하이 신흥기업 시장 커창판의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도 0.72% 떨어진 1514.18.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회복 지연 경계감이 매도를 부름.
20일 발표 예정인 LPR이 동결될지 혹은 인하될지에 대한 경계심 투심에 영향.
LPR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느슨히 연동되는데 지난 15일 MLF 금리가 15개월 연속 동결됐기 때문에 LPR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지준율이 낮아지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에 LPR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투심 위축.
미국은 신장 지역에 이어 홍콩에서 활동하는 자국 기업을 향해서도 사업 위험성을 경고, 홍콩 인권 탄압에 연루된 7명의 중국 관리를 제재 대상에 올림.
반면 옐런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당시의 무역합의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에 부과된 관세가 사려 깊지 못했으며 미국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줬다고 언급.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광업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
해외 관련 사업 비중이 큰 기술주가 약세.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주 SMIC가 급락. 공익주와 부동산주도 하락했으며 석유주 역시 하락.
반면 상반기 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베이징 퉁런탕을 비롯한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
항공운송주와 식품주 역시 상승.
리튬배터리 섹터가 오후 들어 두드러진 하락, 차익 실현 분위기.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869억5200만 위안(약 86조2002억원), 선전 증시는 6348억51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신규확진 닷새째 1천명, 경제 위축 전망에 하락.
경제 위축 우려를 반영.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속 하락.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에 시장 크게 짓눌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50.34포인트(1.25%) 내린 27,652.74.
토픽스 지수는 25.06포인트(1.30%) 밀린 1,907.13.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 넘게 하락한 채 27,500~27,800 사이의 범위에서 좁게 움직임.
바닥을 기어가는 모습으로 반전 시도조차 제대로 못하고 흘러내림.
항공 운송과 IT, 강철,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산업 업종에서 하락 주도.
교도통신은 이날 도쿄증시가 지난주 미 증시 하락세를 추적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부담으로 급락.했다고 보도.
전날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명, 일일 확진자 규모는 닷새째 1천 명대 지속.
일본 전체로는 3천명 넘기는 최악의 상황.
올림픽 선수촌에서 확진자도 지속 발생.
코로나19가 재차 기승을 부리면서 일본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악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5월 제3차산업 활동 지수(2015년=100, 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2.7% 떨어진 95.3.
활동 지수는 2개월째 하락 중.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본 경제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962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9.980엔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반등 후 재차 큰 폭으로 꺾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
"더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출현으로 경제 재개와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나타났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탈선시키기보다는 지연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매도세를 에너지, 산업, 금융 관련 기업들을 매수할 기회로 삼으라."
"더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출현으로 경제 재개와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나타났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탈선시키기보다는 지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도세를 에너지, 산업, 금융 관련 기업들을 매수할 기회로 삼으라"
모간 스탠리 투자 보고서를 내고 성장률 저하를 경고.
"기존의 성장률 전망이 지나치게 높은 데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중국의 IT 섹터 규제를 포함한 정책 측면의 악재도 경제 펀더멘털에 한파를 일으킬 수 있다. 연초 이후 강한 반등을 보인 미국 소비자 지출이 꺾일 가능성도 언급. 이른바 보복 소비가 한풀 꺾이면서 소비보다 저축을 늘리는 움직임이 번질 수 있다."
도이체방크도 "인플레이션이 정책자들의 판단대로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민간 소비에 커다란 흠집을 낼 것"
"투자자들은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에서 벗어나 경기 반등세가 예상보다 더디거나 오히려 둔화될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발생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쪽으로 가도록 한다"
델타 변이 확산에 긴장, 확실히 재유행 속으로 들어감. 다들 조정장세를 말하는....
달려온 말이 쉬는 핑게가 되고 있는... 그것도 어닝시즌에...ㅋ
하지만 추락은 다시 기회가 될 것으로 ...
외인 수급 이탈이 달러 강세만은 아닐 것으로 보는... 물론 강한 동기는 되고 있음.
수급간 공방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아 갈 지가 관건.
해외 상황과는 달리 선 반영된 후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
3200을 위협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진단키트주들과 치료제에 관심을 가지는... 빠른 차익물과의 대립은 걸림돌.
스위칭 실력 발휘가 관건.
재료 민감성을 보여줄 시장 흐름.
나스닥 선물 상승이라 출발 후 반전 노릴 것으로 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상승도 도움이 될 것.
최악의 상황이 그려지던 출발장세가 잘 버티며 하락 방어가 되는 흐름.
연속 3거래일 하락으로 지수는 장 중 다시 3200이 코 앞까지 위협 받기도...
개인 초반부터 매도로 흐르자 외인 매수가 나오다가 다시 매수로 돌아오자 매도로 가는 반복된 수급 마주보기.
코스피는 기관이 주도했고, 코스닥은 외인이 주도하는 마감.
외인 코스피 매도로 1천억 이상 나온 것은 1시 이후의 프로그램 급습으로 시장 흔들기.
시총상위가 대부분 무너지다 LG전자가 상승 전환. 셀트리온과 기아는 내내 상승권 유지.
델타변이와 치료제에 대한 급부상이 수급에 선호적이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종목 재료에 움직이는 모습.
하지만 내일은 좀 다를 것이라 보는...
순환이 하루에 벌어지는 일도 있나? ㅋ
나스닥 선물 상승은 어제 미 시장 급락에 대한 반전을 예상하게 하는...
그러나 두고 볼 일이다.
- 외국인 ‘팔자’…개인·기관 동반 ‘사자’
- 시총 상위주 전반 하락세…셀트리온은 4% 가까이 상승
- 비금속광물·운수창고 2%대 하락, 섬유의복 2%대↑
- “변동성 지속…경제봉쇄 강도 낮아져 과도한 우려는 지양"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델타 변이와 경기 둔화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 증시와 동조화된 경향을 보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 한 달 만에 3만달러를 하회하면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이 1% 가까이 확대되기도 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35%) 내린 3232.70에 마감했다. 3223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중 1% 가까이 내리며 3214선까지 미끄러졌다가 낙폭을 축소하며 3232선에서 멈췄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한 미 증시에 한국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비트코인 3만달러가 무너지며 S&P선물 상승폭을 일부 반납, 오후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며 지수가 하락했다”며 “당분간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다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간 백신접종 격차가 사라졌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제봉쇄 강도가 낮아진 만큼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도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개인이 303억원, 기관이 162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7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8억과 비차익 +534억을 합쳐 4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였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가 2%대 내렸고 종이·목재, 증권, 철강및금속, 은행이 1%대, 음식료품, 유통업, 화학, 금융업, 서비스업, 보험, 통신업, 의료정밀이 1% 미만 하락했다. 섬유·의복은 2%대 올랐고 의약품은 1%,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하락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내렸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1%안팎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가 1% 미만 내렸다. 삼성SDI(006400)와 POSCO(005490)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셀트리온(068270)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인도네시아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에 4%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넷마블(251270)은 3%대 올랐다. 하반기 신작 출시와 호실적 전망, 하반기 자회사 넷마블네오 기업공개(IPO)에 따른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인 S-Oil가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축소하며 1%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6348만8000주, 거래대금은 15조70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없이 19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 없이 680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개인·외인 사자에도 기관은 팔자
-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 하락
- 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에코프로비엠 7%↓
- 에이루트, 무상증자 권리락 후 이틀째 ‘上’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0일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일제히 1~2% 하락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존스지수는 2.0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59%, 1.06% 떨어졌다. 미국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한달전(1만1000명)보다 2배이상 늘어난 2만6000명에 달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2%를 밑도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포인트(0.59%) 내린 104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40.99로 전 거래일(1049.83)보다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억원, 915억원어치 샀으나 기관이 947억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297억원), 투신(289억원), 연기금(182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이 3% 이상 밀렸고 인터넷, IT부품, 화학,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방송서비스 등이 1%대내렸다. 이어 음식료·담배, 금융,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유통은 1% 이상 올랐고 정보기기, 디지털콘텐츠, 기타 제조,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7% 이상 빠졌다. 최근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2차 전지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66970)도 5% 이상 밀리며 약세를 보였고 알테오젠(196170)도 3%대 하락했다. 리노공업(05847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등은 1% 이상 내렸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4%), CJ ENM(035760)(-0.46%), 카카오게임즈(293490)(-0.24%)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5%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씨젠(096530) 등은 3%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0.33%)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에이루트(096690)가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21.12%), 알체라(347860)(20.42%), 에이트원(230980)(14.81%), 덱스터(206560)(14.21%)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6억2469만주, 거래대금은 12조9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78개 종목이 올랐고 978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카카오뱅크 기존 은행과 다르다. "1등 금융 플랫폼 되겠다."
머니투데이 2021.7.20
"카카오뱅크는 대한민국에서 100% 모바일로만 운영하는 은행이다. 기존 국내 금융사들과 출발점부터 다르다. 영업이익 구조도 차이가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반할 수 밖에 없어 새로운 섹터(분야)라고 생각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0일 온라인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내달 상장을 앞두고 불거지고 있는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주당 희망 공모가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총은 18조5289억원이다. 국내 상장 금융지주사 기준 KB금융(21조815억원), 신한지주(19조3983억원)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가 비교기업으로 해외 인터넷은행으로 삼아 국내 은행보다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을 평가받았다는 지적이 일었다. 공모가 시총 기준 카카오뱅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3.1~3.7배다. 국내 주요 금융주의 PBR은 대부분 1배에도 못 미친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기존의 국내 은행과 다르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내 최초 100% 모바일 은행이라는 사업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 대표는 "사업의 특수성 때문에 영업이익 구조와 수익성도 다르고, 높은 영업이익률 성장 때문에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온리(only)'인 만큼 높은 MAU(월간활성이용자)를 가질 수밖에 없는데, 이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수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모든 점이 국내에 상장된 다른 은행과 차별점"이라며 "(카카오뱅크는) 기존 산업에서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섹터를 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나선 카카오페이에 대해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나 페이는 둘 다 대한민국에서 1·2등 금융 플랫폼 사업자가 되려는 똑같은 꿈을 갖고 있다"며 "목표는 같은데, 가는 길이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플레이어 모두 전통적인 (금융) 시장을 모바일 스탠다드에 맞춰 빨리 바뀌도록 가속화했다"며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를 모바일과 유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있어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과거 몇몇 아시아 기업들로부터 JV(조인트벤처) 형식으로 모바일뱅크 설립 제안을 받은 바 있다"며 "당시에는 자본 한계와 국내 비즈니스 몰입 때문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IPO 이후 자본확충이 되고 비슷한 기회가 다시 온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7월 27일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4년 만에 1615만명이 사용하는 모바일은행으로 도약했다. MAU(월간활성이용자) 1335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금융 모바일 앱 부문 1위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6545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공모가 상단 기준 최대 2조 5526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중저신용고객 대상 대출 확대 등을 위한 자본 적정성 확보를 비롯해 우수 인력 확보 및 고객 경험 혁신,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금융기술의 R&D(연구개발), 핀테크 기업의 M&A(인수합병),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에도 사용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부터 중·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SOHO(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신용평가모형 개선도 지속한다. 또 100% 내재화한 개발 문화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과 대규모 모바일 트래픽에 기반한 광고 사업 등 플랫폼 기반 사업도 모색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22일 확정한다. 청약일은 오는 26일~27일이다.
국내 일반 청약자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이번 도쿄 올림픽은 일본의 가진 약점은 다 보여주는 듯...
이전 올림픽을 계기로 성장하던 시대에서 올핌픽만 치르면 망가지는 시대로 바뀌는 중.
올림픽 끝나면 일본은 심각한 위기를 치를수도...
그나마 올림픽이라도 잘 치러낸다면 모를까? 중도 중단 사태가 나올 수도...
초반부터 일본 축구가 부전승을 거둘지도...ㅋㅋ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은 줄이는 노력이 보이네.
개인 매수 다시 축소
나스닥 선물 다시 상승세 올리는..ㅎ
코스닥보다 코스피가 막판은 더 선방하는 중
전력 비상에 원전 3기 재가동... 관련주 강세
동시호가
동시호가
중국 다시 피치 올리는... 우리 시장 마감에 살짝 보탬
마감. 양시장 모두 3거래일 약세 모드. 그러나 수급은 뒤바꿈
코스닥에서 외임 매수 쭉 올려놓음.
코스피에선 개인 매수 대거 축소된 모습
코웨이 기관 오랜만에 강한 매수 들어오면서 2.83% 상승하며 8만원 복귀.
목표가 10만원이라는데... 난 9만원이면 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