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대규모 신택지지구 대세가 노은,대덕벨리,둔산이라는 대표브랜드 밑에 각각 서브 브랜드로 구성됨니다.
노은지구_반석1,2,3..n. 송림1,2... 매봉1.2, 열매마을1,2..11단지
대덕테크노벨리1,2,3..n단지
대표브랜드는 대개 지역을 표현하는 명칭이고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우리아파트는 독자적으로 대표성을 표시하자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조금만 더 범위를 넗게 생각하고 싶읍니다.
"초록마을"하여 어딘지 몰랐는데 복수지구_초록마을이더군요. 지역명이 없으면 이렇게 인지하기가 불편합니다. 유등마을?...철길옆에, 수침교 거기..
그런관점에서
문화동이라는 명칭을 논외로 한다면 무엇으로 이 지역을 대표 할수 있을지 고민입니다.....문화벨리? 대우/신동아? 글꽃? 서대전4거리?..... 저는 "문화마을"이 비교적 좋을것이라는 의견을 이미 낸바 있습니다. 건설사 명명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라는것도요.
건설사의 흥망성쇠에 좌우되는 마을name value가 되기 때문이었읍니다. 대안으로 이름값은 main이 아닌 sub으로 하자"라고 제안 드려봄니다.
당장에 대우건설도 막강한 군인공제회에서 입질중이죠.. 만약에 타사에 경영권이 넘어갔을때 "푸르지오"는 함께 넘어올지 몰라도 "대우"표시는 불안한 지위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대우푸르지오는 장대동에도 테크노에도 있습니다. 비약하면(or 브랜드관리를 못하면) 배재대앞 경남아파트가 언제 대우프르지오라고 할지도 모름니다. 또다른 파밀리에는 테크노에도 홍도동도 있구요.
역으로 노은2지구의 광주지역 모 무명업체들이 들어와 있지만 노은이란 대표브랜드를 업고 선전중입니다. 둔산도 이미 사라진 업체가 건축했지만 둔산이라는 브랜드 등을 타고 있는게 있읍니다
(건설사인기순위 대우_푸르지오 5위, 신동아_파밀리에 52위, 금호산업_어울림 19위,한신공영_휴 21위,우미건설_이노스빌 40위,동양건설산업_파라곤 46위,계룡건설_리슈빌17위..이더군요. cf 시공순위는 별도 아래)
그렇다고 브랜드의 힘을 완전무시하는건 아님니다. 다만 중급 브랜드라 할지라도 지역마다 R단지R동R라인R층은 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브랜드가치로 up되었다고는 말하기 어려울것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변경 했다고 대박났다는 신문기사들은 대박만큼이나 과장이 많은게 사실이구요.
이 지역을 블럭으로 묶을 필요가 있다. 파이를 키우자는 견해에 동감합니다. 커 보이는것... 중요합니다.어린아이들 마져 편가르기를 하면 어떻합니까.
우리 주변에도 중소급규모 단지글이 더 생길겁니다. 삼익아파트 옆철길쪽.계룡맨션재건축, 성모병원뒤쪽 재개발? 파크렌시,우체국옆주복 서대전역옆주복40층 등등. 이름이 더 다양해지겠죠. 그중에 하나에 불과한 우리마을이 될지도 모릅니다. 엄청 큰건물 하나면 랜드마크는 금새 전복됨니다.
3개의 단지로는 같은 생활권 주민들과 "00마을"이라는공통된 언어로 합창하기엔 부족하다고 봄니다. 단지마다 각자 다른 소리가 난다면 결코 우리힘만으로 남이 인정하는 레벨up 하기가 더 어려울것 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문화가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가치를 놓고는 한발도 물러서지 않슴니다. 대전 전체에서 우리마을을 부르는 사람이 더 많아야 합니다.
지하철출입구 안내도면에 엄청난 광고효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오류동 국민은행 삼성아파트 방향...됨니다. 용두동 미르마을방향...될 것 같슴니다. 그럼 우리는... KT 우체국 우체국옆주상복합.충대병원.세이백화점.까루프. 문화마을.대우신동아마을 ..민원들이 치열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내년3월 개통인데 우리보다 작지만 어째거나 1년후 문화마을_금호어울림 지우고 한치건너인 우리마을 이름을 넣기엔 시나 철공사를 설득할 명분도 부족하구요
1출입구 KT,문화마을2.3단지(관청공공시설은 명칭0순위)
2출입구 논산쪽은 CBS 세이백, 문화마을1.4.5.6단지 이런식으로 표시안내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브랜드 밑에는 형용사든 명사든 작명하여 지어넣으면 좋을것 같구요
문화마을_푸르지오3단지 문화마을_파밀리에_4단지 아니면 제3이름으로 문화마을_ABC 3,4,5단지 이런 식으로...........................................
허접한 제 생각이었읍니다.
*건설사 인기순위 인용: http://www.worker.co.kr/corprank/ranking.asp
*건설사 시공순위 인용 http://blog.naver.com/siteplan1/120015874452
첫댓글 "문화마을_금호어울림"이라는 아파트는 없습니다. 법원 등기부상 분명히 "문화마을1단지"와 "문화마을2단지"로 되어 있구요. 그곳은 동호수가 문화1은 101~로 되어 있고, 문화2는 201~로 되어 있어서 서로간에 혼동도 없지요.
님의 의견대로 문화마을에 우리 아파트가 묻히면 다른 아파트들은 이익이 될 지 모르지만 우리 아파트는 그리 이익 될 게 없을 것 같네요. 노은, 둔산 하고는 입장이 좀 다르죠. 버드내에서 구지 파라곤으로 독립하려는 것도 우리와 비슷한 이유겠죠. 한번 생각해 볼 문제네요.
대전시의 방침에는 건물 외벽에 회사명과 브랜드를 표기하지 못하도록 합니다.건물 외벽이 회사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는 것을막기 위해서죠. 준공시점에 "색채심의"를 하는데 회사 및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심의를 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등기 때도 사정은 다르지 않슴니다.
제가보긴 얼마나 좋은 이름이 나올란가는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어떤게 현명한지^^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않음 좋겠네요,,,, 시너지 효과란 상상을 초월하기도 한답니다^^ 우리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그런일이 없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