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초보 볶음자 ; 저는 IMAX 가정용 로스터기로 볶는데요....

가정용 로스터기까지 가지고 계시다니 ....... 대단한 매니아임이 틀림이 없으시군요 로스팅이라????????? 참으로 어렵고 힘들고 자신만의 작업이죠 님이 가지고 계신 로스터는 전기식인거 같군요 제가 조금아는 것은 커피원두의 종류가 너무 많지만 로스팅을 하는데는 원두를 3가지 정도로 나눕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단단한 원두는 열전도가 낮기 때문에 로스팅이 조금 힘들고 거의 평지에서 생산되는 원두 즉 쿠바나 멕시코등지에서 나는 원두는 로스팅이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팅이 어려운 원두는 하와이 코나 콜롬비아 마라고집페 콜롬비아 수푸리모 케냐 aa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원두는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알맹이가 크기때문에 열전도가 적기 때문에 로스팅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풀시티정도는 볶아야 하겠지요 쉬운원두는 브라질 산토스 자메이카 불루 마운틴 멕시코 알트라 쿠바 크리스탈 마운틴 위의 원두는 사이즈가 작고 두께도 얇다고 합니다 주로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그리고 중간 정도의 원두는 예멘의 모카 마타리 코스타리카(이건 원두이름을 잘모르겠습니다) 탄자니아 aa 킬리만자로 aa (특히 킬리만자로는 케냐aa에 비해서 값은 싸지만 맛은 비슷합니다 물론 제생각) 인도네시아 만데린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크고 무거운원두(????)는 풀시티정도(????) 가벼운원두는 미디엄정도 라고 할까요?? 근데요 제생각은 에스프레소용이라고하면 미디엄보다는 시티보다 약간 적게 로스팅을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원두를 볶아서 바로 선풍기 같은걸로 식혀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자기들 끼리 열받아서 더 볶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먹어본 바로는요 1번에 로스팅을 하고 가스빼기를 2일 하구요 (봉지에 담아보면 빵빵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3일째부터 먹습니다 근데 저는 약 7일 정도 되었을때 가장 맛이 좋더라구요 제 입맛이 틀린가????????? 이상은 단순히 제생각이며 여러분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원본 메세지] --------------------- 저는 그냥 내맘 대로 볶는데요. 이놈으로 약 10분 정도 볶습니다 그럼 밤색 정도가 되거든요 그러구나서 하루있다가 5분을 다시 볶습니다 그럼 짙은 밤색이 되드라구요 그런다음엔 다시 하루 지나서 갈아마십 니다. 브라질 산토스를 이렇게 먹는데 개성은 없는것 같지만 부드러운 것 같은데요. 맞는지 몰르겠네요 해서 다음엔 더욱 강배전 해볼라구요. 저는 콜롬비아 SUPREMO 를 이와 비슷하게 볶았는데요 좀더 맛이 고급스러운 것 같던데 .... 좀 알켜주세요 맞는지 전 에스프레소 기계로 뽑는데요 스벅의 맛을 기본교본으로 연습 한답니다 맹연습 중인데 아직은 맛이 안나지만 자꾸 접근하느것 같아서 아주 재밌습니다 이 로스터기계는 장난감 같지만 사용이 너무 편해서 아주 만족 스럽게 쓰고 있슴니다 만약 후라이팬으로 볶으면 시간을 너무 뺏길것 같아서... 질문하나 에스프레소용 으로 볶기에 제겪인 녀석 소개좀 해주 셔요. 아직 제대로의 맛이 안나는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