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충하] 女史 추모관 ▶◀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틈엔가 꽃다운 풀들이 세상을 차지하고, 민초들의 꽃 패랭이꽃망울 예쁘게 터지던 2011년 5월 18일...
성환에서 사촌 누님과 함께 하시던 나의 사랑하는 수황굴 작은어머니 백충하 여사님(향년 87세 - 장남 구일창)께서 노환으로 굴곡진 생을 마치시고 바람소리 향기로운 판교면 심동리 장태산 자락 영명각에서 영원히 잠드시다.
▼2009년 10월 3일 박상굴 큰집을 방문하셨을 때의 작은어머니 모습.
天上에서 편히 쉬소서...
질곡의 세월 그 고단했던 삶의 이야기는 부디 잊으시고 이제는 대낮보다도 더 밝은 天上에서 편히 쉬소서...
** |
출처: 한실 文人房 원문보기 글쓴이: 소설가 구경욱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렌만에들려ㅡ제기역속 아즘니는 파릇함만있어 그분인가 십네요~~~그곳에서 평안히계시고 저희 엄마도 만나셨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