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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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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지 스크랩 인제 [인제여행]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다섯개의 탕이 연달아 있는 오계탕/인제숨은비경을 만나다.
땡굴이아빠 추천 0 조회 128 13.05.07 15: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제의 숨은여행지를 찾아떠나는 둘만의 1박 2일

인제로의 여행에서 집으로 오기전에 찾은 오계탕

인제에 숨겨진 비경을 만나는 기분..설레임 그 자체였다.

오계탕에 대한 자료가 너무 없어서 누구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물어봐도 아는 이가 별로 없다.

오개탕인줄 알았는데 인제군 남면의 지역유래를 찾아보다

알게된 정식 명칭은 오계탕이라 한다.

오계탕(五溪湯) : 어론에서 화탄리로 가는 물가에 있는 탕으로

잇따라 다섯 개의 탕이 있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며 경관이 좋아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고 전한다.

동갈보대휴게소에 주인언니의 도움을 받아 알게된 이곳 오계탕은

인제 빙어 축제장에서 차로 십분정도면 찾아갈수 있는 곳이다.

인제 남면에 계신 지역분들의 휴식장소와

동문회.소모임.동창회 등등의 장소로 사용되는 오계탕을

처음 찾아간 나로서는 조금 설레이는 길이었다.

육군 과학화부대 가기전이라고 했는데 ~

통제구역까지 가버렸던 그래서 잠시 겁먹었었던 ㅎㅎ

 

 

 이렇게 멋진 다섯개의 탕이 있어 오계탕이라고 한단다.

네번째의 탕을 보는 순간 우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자연이 만들어놓은 예쁜 선녀탕..

선녀가 내려와 목욕할만하다.

 

깊지 않고 작은 탕은 봄이 되어 진달래가 피고 새싹이 돋아나지만

인제는 아직도 겨울을 보내지 않고 잡고 있는듯하다.

낙엽이 떨어진채로 남아 있는 오계탕의 모습과

하얀 안전줄이 오계탕에 있어서

사진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안전바..역활을 충분히 해주었던 하루였다.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장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어떤 비경이 숨겨져 있을까?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고요한 곳인 이곳은

육군 과학화 부대와 인접해 있어

이곳 오계탕에서 휴식하고 기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전화통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꼬옥~

연락처는 아래 있습니다.

 

 

 

 계단을 몇개 내려오면 이렇게 한적한 오솔길이 나온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아니라서 사람의 발자국이 뜸해보이지만

이미 이곳 인제 남면 분들의 휴식처라고 하네요

인제 남면 분들과 이곳에 거주하시다가 도시로 이주한 분들이 

고향을 찾아와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지냈던 곳 

 

 

 

 본시설물은 과학화 전투훈련단 (KCTC)의 자산이라고 써있죠~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인사처에 꼭 협조를 구한후 이용해야 합니다.

평일 033-460-8112   주말 033-460-8635

 

 

 시설물이라 함은 요기 정자와 탁자 그리고 구이판입니다.

산불조심을 위해서 꼭 안전하게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 보존하고 잘 지키고 잘 사용하고 후손에게 주어야할 것이라는 거 아시죠~

 

 

 가장 아름다운 탕이라고 해야 할까요~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할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이면 이곳에서 물놀이 하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종종있다고 하네요

아는 사람들만 찾아 오는 곳이겠죠~

아이들이 놀기에 깊지 않고  넓지 않아서 적당할듯합니다.

도시락준비해서 나들이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모두 나왔을때~

그리고 가을에 무척 멋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조만간 푸르름이 가득할때 다시 한번 찾아가 볼까해요~

사계절 오계탕이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정자를 기준으로 위에 세개의 탕이 있고 아래 두개의 탕이 보입니다.

그리고 잔잔한 물줄기가 만들어낸 아래쪽에는 모래가 잔잔히 깔려진 계곡으로 되어 있어요

비가 많이 내린후에는 조금 위험할것 같기도 해요~

계곡이니까..장마철엔 가면안되겠죠~

 

 

 하얀 줄이 언제쯤 거두어 질까요?

한여름엔 치워주시겠죠~

한겨울에 얼음과 미끄러움때문에

혹시나 사고가 날까 우려되어 만들어 놓으신듯합니다.

사진속에서는 다소 보기 좋치 않더라도

안전을 위해선 꼭 필요한것 같아요~

우리도 잠시 미끄러져 차가운 물속에 다이빙할뻔했거든요

깊지 않지만..아직은 수영하기엔 춥자나요 ㅎㅎ

 

 

 

 잔잔해보이는 물결 그리고 계곡이 편안하면서도 미지의 세계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은 사람들의 손을 덜 탄것같은 느낌..

그리고 순수함..

오계탕에 대한 자료를 좀더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엔 이곳 현지에 계신분들에게 더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더라구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다..

 

 

 

 진달래와 나무들도 계곡에 손 담그고 싶은 모양입니다.

 

 

인제 남면 어론리에 있는 오계탕

 

어론리(法) : 본래 남면(南面)의 지역으로서 어론(於論)이라 하였으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탄(禾呑)리를 병합하여 어론리(於論里)라 하였다.

 동리 사람들 중에 말다툼이 많아서 어론(於論)이라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행정리 수는 2개리다.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드는 작은 야생화가 자꾸 하트로 보입니다.

요즘 치유농업 교육을 받으면서

피그말리온 효과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는대로 보이리라... ㅎㅎ

 

 

 

꼬물 꼬물 거리면서 나오는 새싹들...

추운 겨울 땅속에서 잘 지내고 기지개 펴는 모습이 보이네요^

설레이는 오계탕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오계탕 찾아가는길

인제 노인 전문 요양원에서 육군 과학화부대쪽으로  자동차로 약 오분거리

 

 과학화 전투훈련단 (KCTC)의 시설물 이용문의

 인사처에 꼭 협조를 구한후 이용해야 합니다.

평일 033-460-8112   주말 033-460-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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