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중심부는 군포 역전에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관광명소가 거의 없다. 원래 역전취락에서 시로 승격된 신흥도시이다. 서울의 인구 팽창으로 인해 수리산 동쪽 산록면에 산본신도시 아파트가 건설되어 있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자연적 관광자원인 수리산과 반월저수지를 꼽을 수 있다. 수리산은 안양시와 인접해 있는 500m 정도의 낮은 구릉성 산이지만,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 정상에는 X자로 뻗어 내려간 능선이 제각기 모양을 달리하면서 변화 있는 등산 코스를 이룬다. 그리고 반월저수지는 경관이 좋아 인근 지역에서 많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