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1.23(일) 북한산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몇일전부터 친구들 선약으로 북한산을 찾아갔습니다.(성렬/철오/만복/승용/영균/영현)
찾아간 북한산은 오랫만에 왔다고 .......
거센 바람과,,,,,하얀 눈을 데리고
우리 친구일행을 마중 나와 열열한 환영을 해주었습니다....ㅎㅎㅎ
리더하는 등반대장 성렬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코스는 실버코스라고 하는데...
요즘실버들은 이제는 바위를 타는구나~ 하는생각을 해봅니다...ㅎㅎㅎ
앞을 가리는 폭설,,,하얀눈,,(눈이 오늘은 하얗게 보이는게 아니고 시꺼멓게 보였습니다)
아이젠으로 조금은 마음의 안정을 찾았지만,
미끄러지는 암벽,,,줄타기,,
좁은 바위공간,,,
마음은 조금 불편했지만,,,(하산할때 염려......ㅎ)
대열을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하산하여
일산의 어느 벤뎅이/숭어횟집에서
막걸리 6주전자(병)을 흔들어주었답니다...
친구....
겨울산,,
많은 인파,,,
차가운 칼바람,,
멀리보이는 푸른소나무,,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 든든한 바위....
모두가 정겨운 마음의 여유,,바로 활력소입니다...
목포공고53동창들....,
매일매일 즐거운 일상 가꾸세요,,,열열열하자..^^
첫댓글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일산에 가서 맛있는 벤뎅이회 + 숭어 + 병어회를 세접시 냠냠했다,,,
이때 막걸리 6병을 마시고 벤뎅이비빔밥도 냠냠했다,,,,
친구 성렬이가 한방 깔끔하게 쐈다,,,,떙큐~~
성렬이고맙고,, 청계산은 만복이가,,접수한단다,,,
우리를 환대해준 북한산아..성렬라 고마웠고.... 즐거운 산행 이었다.
언제라도 다시 만나면 이런 즐거움과 격의 없는 대화로 인생을 이야기하자.
동행한 친구들아 넘 즐거웠다..
비트까지 파고...공작원들 같은데...
막걸리 주전자,,,,
졌다,,,
이남아.. 혼자다니는 산보다,,칭구들과다니니까/,,안전은 책임지겠더라...
당근이지...함께하여 안전하고 잼있고...최소한 2명이상...
2명도 외롭다,,,,4명이돼야 좋지,,,
목욕탕가서도 시원하고
당구도 겜뼤이치고...안그냐~!
만복아 정리하여 올리느라 수고했다 그리고 이남아 꽃피는 봄날에 한라산 가는거 공론화 하자....
5월 가려면 지금 날짜 잡아 항공권 예약해야 한다...4월까지는 주말 항공권 없더라....
난 성렬이 가면 간다,,,,알지,,,,,^^
입찰건 성공한것 진심 축하하고...
열심히 열,열,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