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어린이들

[진63]

인도의 거리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하지만 인도의 많은 어린이들은 절대적 빈곤과 기아 속에서

평균치의 사랑도 받지 못한채

그 숙명을 대물림하는 악순환 속에서 살아 갑니다

사진 속의 아동들은 캘컷타와 해변의 휴양지인 푸리,갠지즈 강변에 위치한 바라나시

이 세 도시에서 만난 아기들입니다.





살포시 수줍게 웃는 소녀 ...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해야 할바를 모르는 듯한...갸느린 소녀





절대 다수가 빈곤층인 인도에서는... 여자로 태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생의 출발점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도를 다니다보면 정말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 소녀들은 교육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피싱빌리지에서 생활합니다

인도라는 그 복잡한 계급사회에서..이 마을엔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옛날엔 죽은 남편을 위해 아내를 함께 생매장하는 샤티란 관습도 있었고

인도란 나라는 상식과 이성으로 논리적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은 나라기 때문에

지금도 소리소문 안나게 일부에선 은밀히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도 신부의 지참금 문제로 시댁 식구들에 의해 사건(?)으로 위장해서

교묘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번번히 일어나곤 합니다.





모슬렘..이슬람교 악동들...

회교도 남자들은 머리에 이런 독특한 캡을 쓰고 다니지요

힌두교의 나라 인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도시 캘컷타에서..

마더테레사 하우스 주변은 특히나 회교 밀집지대입니다

모슬렘 지역에 미션센타를 건립한 마더테레사님의 의지도 참 대단하시죠^^





하얀 교복이 너무나 눈에 찍히더군요

급히 걸어가는 이 아이들을 불러세우고 사진을 요청했더니 이런 포즈를^^





의도하지 않은 단체사진...표정들이 참 익살맞네요

교복이 무척 귀엽죠^^





푸리 해변가 소녀들...

가난이라는 삶의 고달픔이 표정에서 베어나오는.. 무척 순박한 소녀들입니다





인도의 여유있는 아이들이 릭샤를 타고 등교하고 있네요

상류층 아동들은 소공녀,소공자처럼 살아갑니다

인도 부자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 탑 수준입니다.





바라나시에서 아침6시30분이 지날 무렵에 학교가는 아이입니다.

더위 탓인지 등교가 상당히 빠릅니다.거의 7시전후한...

사진을 요청했더니...너무나 의연하게 응대해주는 소녀의 모습에서....

인도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언니의 자상한 미소와 여동생의 깜찍스런 표정..





여고생들의 뒷모습...

사진 찍기를 쑥스러워하면서 끝내 응해주질 않기에 뒷모습만 찰칵...

인도의 교복은 독특한 스턀이 많아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소년...

첨에 이 소년의 뒷모습을 봤을 때..등허리가 휜 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다행히도 반듯한 어린이였습니다.

인도에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스쿨버스로 하교하는 어린이들..

스쿨버스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어린이 보호색인 노란색이네요

하교 시간 맞춰서 아이들 집의 시종들이 영접(?)나와서 모시고 가기도 합니다.





거리에서 체스판을 벌린 소년들...

영국 영향 탓으로 인도도 크리켓,체스에 열광합니다 리틀크리켓 경기를 공원에서 관람했는데 재미를 모르겠더군요 크리켓 시합을 배경으로 한 인도영화 "라간"을 두 번이나 봤지만 역시나.... (주인공 배우 아미르칸의 카리스마에 감탄....)





아기를 키우는..아기와 함께하는 엄마의 기쁨이 듬뿍 묻어나죠

아기들의 표정과 분장도 재밌죠



.

웃을까 말까...조금은 겁먹은 듯한..조금은 찡그린 듯한...

얼떨결에 보여진..어린이 특유의 계산되지 않은 복잡한(?) 표정이 귀엽죠^^

머리스턀 깜찍하죠^^





일반 집을 개조해서 수업중인 아동들

문구류가 비싸기 땜에 가난한 아이들은 나무보드판에 석고(곱돌)로 글을 씁니다.

왼쪽 소년 손에 나무보드판이 들려 있네요





본능과 이성의 저울질을 모르는 무장해제된 아기 ...

아슬아슬하게 메달려잇는 저 깜찍한 은색 액세사리의 역할은 뭘까요?^^

인도의 남아선호사상도 엄청 나답니다

인도 여자에겐 마침표가 없다는 책도 있듯이 여자의 지위는

대체적으로 무척 암담한 편 입니다.





버팔로 위의 소년..

넘 더우면 돼지들도 시궁창 같은 하수구나 강변에 몸을 푹 담구고 샤워를 즐깁니다

버팔로비프는 식용으로 유통되기도 합니다





바라나시의 갠지즈강에서 목욕재계하는 어르신과 손자

이방인의 눈엔 오염된 물로 비쳐지지만 현지인들에겐 아주 경건한 성수입니다.

여기서 빨래하고..이 물로 차 끓여마시고..식사하고...



거리의 동냥소녀들...맨발 차림이네요

인도에서의 맨발 체험을 들라면...모스크 입장시 맨 발로 들어갔던 때가 떠오릅니다.

아주 뜨거운 날...거의 40도가 넘는 그 살인적인 더위에

사원 본당까지 걸어가야하는 그 몇 분간의 발걸음은 형벌에 가까운 고문이었습니다

만약 한시간동안 맨발로 그 뜨겁게 달궈진 길 위를 걸어야 했다면

발바닥 화상입고 주저않았을 겁니다





할아버지와 손주,,,아닙니다..부자지간입니다.

인도인들은 어린이일 땐 누구나 귀엽고 이쁜데

어른이 되면 어릴 때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는 남정네 분들이 많아요





지나가는 저를 불러 세워서 찍게 만든 사진입니다.

인도인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진을 돌려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두요^^





서양인 모자

한 낮의 더위에 지쳐서 도로변 가게 앞에서 쉬고 있는 중 입니다.

지나치게 어린 여행자들에겐.. 인도는 단순히 고생스런 국가로만 비쳐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악동 패밀리 ....한 가족 입니다...

이 아이들의 갸날픈 엄마는 아직 20대 중반이 넘지 않아 보였는데....





인도에서 여자아이들은 일찌기 결혼을 하는 편 입니다

높은 문맹률과 산아제한이 통용되지 않는 인도이기에

1자녀 갖기 정책이 잘 먹혀들고 있는 세계 13억 인구 대국 중국을 10 년 이내에 추월할거라는 외신보도가 정말 실감납니다





사이클릭샤를 타고 가는 가족들...이 정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자전거 바퀴가 굴러가는게 신기할 정도로 5~6명이 타고 가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인원 수에 관계없이 가격은 1인 가격만 지불합니다.





이슬람 학당의 수업...

이슬람 학당은 물론이고 규모가 작은 인도 학교의 대부분도 바닥에서 공부합니다

종이나 펜과 같은 문구제품이 비싸기 땜에 나무보드판에 석고로 배웁니다.

일부에선 참관자들에게 바시시 형태로 기부금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사소한 부분에서두...

대한민국은 일본의 경쟁 대상이 아님을 느끼게 되는 상황을 많이 만납니다

한 번은...앞 뒤 노트 표지가 기모노를 입은 이쁜 일본여자로 그려진 ....

고급재질의 노트를 학생이 갖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착한 일본인 여행자가 선물했나보다..했었는데....

헉...made in india라고 선명히 프린팅되어 있더군요..

그 노트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일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따로 홍보를 안해도 일본 문화에 대한 환타지를 갖게 되겠더군요..





사람이 발로 뛰는 릭샤...울나라의 인력거에 해당되는..시티 오브 조이에 등장하죠

자전거의 폐달을 밟는 샤이클릭샤하곤 다릅니다



인도의 다른 지역에선 모두 폐지되고

오로지 캘컷타에서의 제한된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언제가는 이마저도 폐지될 것 입니다...

주로 젊어서부터 한 우물 파오신...나이 지긋하신 분들께서 하고 계시죠

옆에서 보면 무척 맘 아픕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하루 수입을 올려주기 위해선 이용해줘야하는데

인간적으론 선뜻 그렇게 안됩니다.





캘컷타 방문이 두 번째이기도 하지만 차마 발로 뛰는 릭샤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샤이클릭샤 아저씨의 등입니다.샤이클릭샤는 많이 타봤지요^^

탑승한 채로 찍은 겁니다





릭샤 아저씨의 앙상한 발 .

.인도인들의 다리는 비록 릭샤꾼 이외에도 이렇게 삐쩍 마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샤이클릭샤 아저씨의 뒷 모습

과속질주하는 차 안에서는 사물이 왜곡되어 보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샤이클릭샤 위에서 보여지는 주변은

변형이 없는...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자연적인 친밀감으로 와닿습니다.





릭샤를 탈 땐 반드시 흥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릭사 이 외의 많은 흥정 과정에서 코리아의 이미지를 아주 망쳐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옆에서 본의아니게 보게 되는... 같은 동포인 저로서도..

같은 동족임이 쪽팔려서...나서기 싫어지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인도인과 악착같이 쇼부쳐서 얻어낸 금전적인 사소한 이득을

울나라에 돌아가선..마치 무용담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뱉어내죠

인도인들 중에...은근히 한국인들 무시하는 경우 많습니다.

왜 세계 경제 수준 10위권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이

그 가난한 빈자의 나라 사람들에게 은연중에 비웃음을 사야할까요?





돌깨는 소녀!!..인도의 영세가게에선 달군 돌을 연료로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돌을 깨는 작업은 대부분이 아동들의 몫인 것 같았습니다.

인도엔 유소년기의 아동들이 생업 전선에 동원되는 경우가 일반적 현상입니다

선진국 규정으로 보면 명백히 아동착취지만

현실적으론...이들에겐 고마운 생계 수단일 뿐이고

윤회를 신봉하는 인도인들은 현실적 고달픔을 체념하면서 받아 들이는 편입니다





캘컷타 여행자 숙소 밀집지대인 서데르 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쵸우면 포차.

다른 식당의 4분의1 가격이지만 어느 가게의 쵸우면 맛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위생개념이 거의 제로인 인도에서는..멀쩡한 사람들도 탈나기 쉽상이기에..

(한 번 탈나면 기본적으로 일 주일은 갑니다)

이방인들은 별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몇 년전 ...이 포차에서 쵸우면 먹다가 합석하게 된

어느 한국인 건축학도와의 짦은 기억은 여전히 새롭네요^^





(여자 분들 맨 뒷 쪽에 가려져 있는 ..소년에 포인트를 맞춰 주세요^^)

1년간의 IT 연수 마치고 귀국길에 인도 전역을 여행중인 20대 후반의 학생이었는데

생각의 됨됨이가 무척 맘에 들어서....저녁을 제가 한 턱 쐈습니다.

그 건축학도 왈 "인도여행 중에 밥 사준 사람은 제가 첨이라고..."opps!!





(도로변에서 펌프질하는 아이들...)

)

그 건축학도가 식사에 대한 보답으로 ..

여행 중에 손수 그린 ..다이어리를 겸한 그림카드를 보여주더군요

A4 용지 절반의 도화지에... .건축학도여서 그런지 ..

이미지를 아주 독특하게 ..마치 추상화를 보는듯하게..함축적으로 표현해 놨더군요





(어린 나이에 벌써 노동이 생활화된 궁핍 속에서도 ...

지나가는 일회성 여행자에게 다가와 이런 보석같은 해맑은 표정을 지어주는 천사표 소녀들입니다)

)

건축학도의 그림첩은 신선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도 몇 장면은 기억에 남아있는데..

피곤에 절은 자신의 이미지와 주변을.. 모두 까만 선의 굵기와 선의 상태로만 표현한 장면이었는데

그림의 여백에 간략히 메모되어 있던 글....

"부모님께서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자유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주셨다는 거다"

가슴에 뭔가 확~~~ 와 닿더군요





바라나시 힌두 유니버시티의 여대생들.



국토규모 세계 7위의 나라답게 대학교의 규모도 엄청 납니다

사실 인도의 고급두뇌들은 11억 전체인구로 보면 소수이지만

울나라 전체인구 수보다 많다는 사실 앞에선 놀라울겁니다.





마치 오래전의...미국의 구호물자에 의존하던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지 않나요?

어쩌면 인도에선 이 정도도 그나마 양호한 편에 드는건지도 모르겟습니다





아기 아빠가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한 컷!!

아빠가 몇 살로 보이는지요? 20대 중반을 안넘었습니다....ㅠㅠ



인도인들도 화이트 피부를 선호합니다.

문화수준이 높을수록 거의 백인에 가까운 외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혜택을 누리는 인도인 중에는 마치 자신이 영국인것 마냥

착각에 젖어 건방을 뜨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도가 배출한 세계적 미인으로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아쉬와리야 라이"는

10년전 미스월드 1등으로 헐리웃에서도 인터뷰 해가는 세계적 지명도를 갖고 있지요

저 역시 이 여배우를 좋아합니다^^





아낙들께서 전통복장 사리를 입고 계시네요..

인도의 최하천민을 하리잔(불가촉천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하리잔에도 계급적 위계질서가 분명해서

그네들끼리도 넘을 수 없는 견고한 벽이 존재합니다

제 3자가 보기엔 같이 인간대접 받지 못하는 최하천민인데..

하위의 불가촉천민이 상위불가촉민(아주 간발의 차이조)의 음식에 손이라도 닿았다면

먹지 않습니다..아무리 배가 고프더라도 쫄쫄 굶습니다.더러운 음식이라고 해서....ㅠㅠ

도대체 누가 누굴 경멸하는건지....





익살맞은 소년의 포즈....정말 가진 것 없는 가족이지만

그나마 가족이 있고 몸뚱아리가 정상이라는 것 만으로도 큰 복으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을 접하노라면 불교종파 정토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딱 먹을만큼만 먹자는 빈그릇운동"을 제 스스로에게 필히 적용해야겠단 맘은 앞서는데

항상 본능에 더 충실하려는 동물적 습관이 더 앞서 나가네요^^;;





역에서 기차 기달리고 있는 남매..차림새가 깔끔하죠..똘망한 눈초리들^^

인도인들의 이방인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은 여행자를 심심치(?) 않게 해줍니다

인도인들 중엔 코리안드림을 품고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자신이 힌두어 또는 영어를 갈쳐줄테니까

자신에게 한국어를 갈쳐달라고 협상을 제의해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변가에서 그림자 놀이를 하고 있는 푸리의 아기

장난감이 없기에 자신의 그림자랑 놀고 있는 아기입니다.

문명의 이기에 젖어사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한 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인도에선 불필요한 동정과 지나친 연민은 버려야 합니다.

인도엔 장애자와 걸인들이 특히나 많구

절대적 다수가 거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푸리 어촌의 고기잡는 법은 참 독특한데...

유난히 위험 부담이 높은 파도와 싸우며 아주 고생스럽게 고기를 잡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구..고향을 떠나지 않는 이상 전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험한 길거리에 내몰리지 않고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아빠의 귀환 보트를 기다리면서 장난치는 이아이의 그림자놀이 시간도

이 아이가 어른이 되면 누릴 수 없는 조그만 행복일 겁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아빠의 고된 업은 대물림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아주 묘한 나라입니다.

국토면적 세계 7위...세계 인구 규모 2위 ...

세계에서 할리웃 다음으로 영화 제작편수가 많은 나라...

아시아에서 인공위성을 가장 먼저 쏴 올린 나라..

울나라도 미처 개발하지 못한 핵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인터넷 인프라가 울나라만큼 잘되어 있어서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한국보다 더 지명도가 높은 나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약회사를 몇 개 갖고 있을 정도로 의약학 수준도 괜찮은 나라...

석박사 고급두뇌 엘리트들이 울나라 전체 인구보다 많은 나라

영어 어학연수 겸 IT 연수를 위해 울나라 유학생들이 많이 가는 나라

인구의 3퍼센트가 기독교이지만 그 수치가 울나라 4천만명과 맞먹는 나라

아무런 현실적 득이 오지 않는 달라이라마 티벳 망명정부(다름살라)를

자국의 이익 앞에서 강대국들이 다 외면했는데도 불구하고 허락해 준 유일한 나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를 당당히 요구하는 나라

홍보를 안해도 여행자들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마력이 넘치는 나라

고대 그림 속의 장면이 현실에서 그대로 재현되는 듯한 정지된 시간의 혼돈과

현실적 조건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도인들의 철저한 현실주의 속에서

인도는 유별나게 독특한 냄새를 과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징글맞도록 그리운 마살라향의 나라....

[깜보]

여러장의 사진들과 좋은글.. 잘 봤습니다... 부럽습니다...^^;

[gloriakim]

덕분에 저도 잘 봤습니다. 제가 여행갔다 온 것 같아요. ^^* 그런데, 제 사진도 좀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보라참꽃]

^^

[카프리[부산]]

행복한 여행사진 아름다운 이야기들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늘 감사하죠..ㅋㅋㅋ 언젠간 꼭 가볼거라 생각합니다.

[푸른산]

정말 생생한 인도의 모습이군요. 언제 한 번 가야지 하면서도 우선 순위에 밀려있는 곳. 잘 보고 갑니다.

[심연]

가보지 못한곳인데, 생생하게 잘봤습니다, ^^*

[불량스머프]

좋으글 좋은사진 잘봤습니다 알고는있었지만 힘든생활을 하면서도 웃을수있다니 흑흑흑 ㅠ.ㅠ

[삼부자]

저희 딸도 인도에서 유학중인데 잘봤읍니다

[진63]

몇 년 전에 갔을 땐..남인도 함피로 여행왔다는...명상센터와 어학연수지로 유명한 푸네에서 7년간 공부 중인 부산사람도 보았네요^^대뜸 멜 적어주면서 담에 놀러오라고 하던데요^^인도유학생들에게선 웬지모를(?) 편안함을 느끼게 되던걸요^^

[너굴굴]

인도여행 정말 잘했습니다. 쌩매장 넘 심합니다.

[해피엔드]

인도로 여행 떠나고 싶은 맘 간절했는데... 님 사진 보면서 인도여행 다녀온 느낌이 드네요. 언젠가는 떠날 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샤른1]

저기...사띠는 생매장이 아니고 불에 죽는걸로 알고있는데...ㅋ 전 지금 인도어과 재학생입니다. 설명이 참 멋지네요.

[진63]

그러면 전라도어를 구사하시는 이*수 교수님 아시겠네요^^

[사바스카페]

훗..저도 사진 잘봤습니다..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인데...가보고 싶은 생각이 물씬 드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