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헤드라인]
* 주원영 회원이 운동장에 면도를 실시함.
* 이명원 전회장이 그라운드에 백색 흰가루로 도색작업을 함.
=> 본인의 말을 빌리면 그라운드 도색하는데 있어 정확한 치수를 기초로 하여 도색을 하였다고, 강력하게 어필함.(수고)
[출석부]
A조
최중재 / 조정화 / 이성봉 / 이두식 / 주원영 / 오성국 / 백승휘
엄준석 / 김영춘 / 홍순복 / 임형준 / 서일원 / 제영진 / 이규철
B조
김명호 / 이동구 / 신수철 / 방인성 / 양태정 / 이종운 / 이명원 / 김범석 / 이재갑
오헌설 / 박상명 / 나인수 / 이상환 / 이범수 / 김덕호 / 김영식 / 이명선
C조
최호경 / 예병규 / 유명석 / 이경만 / 박홍문 / 이충인 / 송창주
함세진 / 김해식 / 이동민 / 강경철 / 박영민
소속불투명
김기평, 김정훈(B조 예상)
[오늘의 밥상]
* 닭계장 : 열무김치가 맛잇다고 남은 반찬을 모두 싸가지고 감.
=> 금일 밥 부족과 관련하여 금주 밥 당번으로서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원 참여도를 가름하여 약간 부족하게 하였는데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알사모 일부 회원만 먹지 못했다는 사실.(음주가무를 즐기느라 곡기 먹는 것 을 잊어버림)
결국 짬뽕과 짜장면을 시켜주어 민심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향 후에는 곡기부터 드시고 음주를 할 수 있도록 부탁!
[금주의 멋진 골]
* 오성국 회장
=> 왼쪽 윙 플레이어 조정화 선수가 센터링 한 볼을 향해 질주하던 오성국 회장이 그대로 오른발 강슛~ 골인.
( 백승휘 골키퍼의 머리위로 골 네트를 가르는 강슛이었습니다. 이로인해 그동안 감추고 싶었던 검은숲속에 빈공터가
적나라하게 만 천하에 공개 되었습니다. - 승휘야 너무 서글퍼 하지마 그대 잘못이 아닌께!!!!)
[장내 늬우스]
* 금주의 골 리스트에 기록된 선수
=> 서일원 : 중앙 미드필드에서 잡은 공을 드리볼 하다 그대로 슛~ 골키퍼가 손도 써보지 못하고 그대로 골망을 흔듬.
=> 주원영 : 왼쪽 윙 김영식 선수가 드리볼 후 센터링 한 볼을 중앙에서 점프 공은 머리를 맞고 골키퍼 머리위를 지나
그대로 골망을 흔듬. (검은숲이 황폐화되는 고통속에서의 헤딩 골이라 안스럽고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 김영식 : 김영춘 선수가 미드필드에서 패스한 공을 왼쪽 윙 이두식 선수가 한마리 치타처럼 공을 드리볼하여 반대방향
으로 센터링 한 볼이 함세진 선수의 머리를 지나 김영식 선수의 오른발에 걸려 그대로 골망을 흔듬.
=> 이종운 : 중앙 미드필드에서 공을 잡은 김덕호 선수가 수비수 사이로 공간패스를 해 준것을 그대로 달려들어 드리볼
후 골로 연결시킴.(이후 임형준 선수가 치사하게 말시켜 놓고 골 넣는다고 투덜댐. - 소잃고 외양간 고치삼)
=> 이명선 : 상대진영에서 볼을 드리볼하여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태에서 골키퍼의 가랭이 사이로
볼키핑 후 대쉬하여 골로 연결시킴.(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빠른 질주, 패스, 공간 이동이 탁원한 선수임)
* 다관왕 : 방인성 일명 지단 4골 (모두다 중앙에서 주어 먹음 - 그동안 마~이 굶었나 봐요... 그래도 계속 일취월장 하시길)
* 어리버리 : 그동안 먹고 살기에 바쁜 나머지 운동 할 시간이 없었던 이재갑 선수
=> 많은 공백기간이 말해주듯 그라운드에 나온 이재갑 선수 공이 날아오자 발은 허공속을 가르고, 공은 저만치(님은 먼곳~에)
백패스 한 공은 골키퍼를 지나 골망을 향 해 무한질주, 가까스로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은 먹지 않았으나, 그로인해 이구동성
으로 핀잔을 받은 이선수. 오늘 이름대로 "갑갑~한" 하루 였습니다. ( 기죽지 말고 분발하시길.... )
* 수훈 골키퍼 : 1) 이경만 - 김덕호 선수의 왼쪽 미드필드쪽에서 드리볼 후 그대로 골대로 향해 강슛. 골이다 생각하는
순간 동물적 감각으로 왼팔을 뻗어 날아오는 공을 막아냄. {공을 막고난후 후유증 발생 아~퍼}
2) 엄준석 - 왼쪽윙 플레이어인 조정화 선수가 드리볼 후 센터링 한 볼을 이두식 선수가 트레핑한 후 슛~
그러나 고양이가 쥐를 낚아채듯이 공을 향해 다이빙. 공은 골키퍼의 손으로 빨려들어감.
(경기 후 라커룸에서 하는 말 정확히 빈공간을 보고 슛을 했는데 그걸 막아! 하면서 한탄함.-두식)
===> 이러다 주전 골키퍼 자리 잡는것 아닌지 모르겠네.( 기존 골키퍼님들 각성좀 하소~서 )
* 수다쟁이 골키퍼 : 주원영 선수의 머리에 의한 헤딩슛이 그대로 골키퍼 머리위를 지나 골인되고 난 후 적군들이 업사이드에
걸리자 니들(종운, 명원)은 항시 업사이드에 걸려 있다고 핀잔을 줌. (이에 이종운 선수 왈 니나잘혀(농담)
하고 일침을 가함. -> 행님아! 상대선수가 업사이드를 하던 신경쓰덜 마시고,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시길)
* 최악의 선수 : 1) 강경철 - 수비수 뒤 공간으로 패스된 볼을 드리볼하여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여유있게 슛을 했으나
이성봉 골키퍼의 왼발에 걸려 무산되었슴.(골키퍼의 선방)
2) 임형준 - 역시 일자 수비를 펴던 상대의 헛점을 노려 공간패스를 한 것을 잽싸게 인터셉하여 드리볼
한 다음 골키퍼까지 제치고 슛~ 그러나 공은 골 옆망으로 들어감.(아! 짧은 외마디 탄성)
=> 동물의 세계에서도 사냥을 할때에는 먹이감을 향하여 최선을 다하여 전력질주하여 사냥감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모두 이를 교훈 삼아 골을 넣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합시다.
* 그 밖의 골 넣은 선수 : 송창주, 이규철 ( 혹시라도 이외에 골 넣은 선수가 있슴. 연락주시와~요!)
[장외 늬우스]
* 신수철 회원이 식사당번으로서 알사모 회원들이 먹고난 "병"을 모아 자루에 보관 및 주위 청소를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남일보 이기자의 앵글속에 잡혔습니다.( 솔선수범하는 당신모습이 아름다운 것은 왜 일까요? )
* 조정화 선수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식사를 하는데 조 선수의 경기 모습을 관전한 주원영 회원이 한마디. 본인이
계남에 입적한 후 가장 실력이 퇴보하는 선수라는 일침을 가함.(이쪽저쪽에서 한마디씩 거들음 - 핀잔)
=> 경기 내용은 왼쪽 윙을 보던중 오른쪽에서 크로스되어 흘러나오는 공을 향해 대쉬하여 그대로 왼발로 강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와는 상관없이 골라인을 벗어나 버림.(그렇다고 기죽지 마시고, 다음주에 진짜 실력을 보여둬! 천연구장에서...)
* 좋은소식 : 1) 계남중학교 선수와 JFC 쥬니어팀이 강화도로 1주일간 하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 이명선 총무를 기점으로 각 조장님과 회장님이 합심하여 사비를 털어 돼지고기 15kg을 삶아서 전지훈련
캠프장에 위문차 방문하여 어린 새싹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고 돌아옴.(돼지고기를 맛잇게 먹었다는 후문)
( 물질적으로 스폰하여준 양태정 회원 및 기타 분들의 진심어린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 누구더 없수~ )
2) 계남중학교 축구부 설립과 관련하여 그동안 교장선생님의 결재가 기결되었던 사항과 관련하여 오성국 회장님께
서 많은 공을 들여 교장님을 설득한 결과 마음의 문을 열어 드디어 내년(3월)에 정식으로 축구부가 설립된다고 함.
===> 바로 이런분들이 잇기에 계남조기회 앞날에 희망이 잇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모두 진심으로 이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아낌없는 감사의 박수를 보냅시다.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 아침운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김덕호 & 이범수 코치님들의 패스, 센터링, 움직임, 슛 기타 등등 축구와 관련된 지식을
전파하여 주느라 고생하시는 선수 및 코칭 스테프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힘들게 가르치는 만큼 잘배워 실전에서 활용하고, 응용 할 수 있게 열심히 운동합시데~
* 이번주도 B조 회원님들이 가장 많~이 나왔네요. (이대로 쭈~욱 계속되기를 B조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바랍니다.)
* 이상으로 금주의 계남일보를 작성하며, 한주 건강하게 보내시고 주일날 뵙기를 기원드리면서 방콕에서 이기자 였습니다!
*** 추신 : 8월9일 종합운동장에서 아침 5시 50분 부터 오전 10시까지 운동을 실시하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라옵고, 경기를 마친 후 약수터로 올라가 맛잇는 먹거리로 말복을 보낸다 하오니 빠짐 본인 손해라는 사실 명심!
천연잔듸구장에서 마음껏 기량들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잔듸구장 대여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함을 유념하시고, 마~이 참석하시길...)
운동장에 나오실때 장비 및 1만원 꼭 지참하고 나오십시요. 아님 퇴출할란께! 알아서 하쇼~이
첫댓글 오랜만에 홍문혱님의 모습을봐서 무척이나 반워습니다 조금더 시간이 걸리신다고 함니다 빨리나오세요 그리고 동안에배도 조금들어간것같아요 등산 삼매경에''''''푹''''''햇데요
처음에는 기사를 썼는데 무슨 영문인지 저장이 되지 않고 날아가 버려 재 작성중에 누락이 됨. 이게 나의 한게여! 어제밤에 기사거리 작성 2번하느라 고생많이 했응께 이해하셔~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 그려!. 금주에는 멋진 카메라를 가지고 필드에 나와 천연구장에서의 멋진 경기모습을 앵글속에 담아주삼.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장문에글 올리느라 고생많이 했읍니다 보는사람이야 재미있게보고가지만 그날운동장에서 일어난일을 잔머리굴리면 생각하면서일일이 잼나게표현하기란 그리쉬운일은않이지요 자꾸쓰다보면 많이늘어갈겁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계남일보를 빛내주시기바람니다 다음주부터는 기자수첩을 준비하여 운동끝나서 인터뷰도 하시길 ㅎㅎㅎ ...필승!^*^
좋은 혹평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애하나 잡는일이 잇을 수 있으니까! 제발 헬프~미. 돌아와요 형용! 퍼득 컴백하이소~잉
이기자 화이팅 멋진글 감사합니다
땡~ 큐
운동하는 중에도 주위를 놓치지 않았군요... 장내와 장외를 아우르는 관찰력이 뛰어나고, 필력(筆力) 또한 좋으시고... 공지사항을 추신으로하여 적절히 마무리.... 방콕에서 기사 송고하느라 애쓰셨습니다. 이 기자님,잘 읽고 갑니다!! 계남님들께서도! 이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보르겠네요. 님도 휴가 잘보내시고, 8월9일 천연구장에서 만납시~데...
지난주엔 강원도에 있었는데 이기자님의 상세 보도로 마치 운동장에 있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환상적이네요.. 김사.....
환상적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고, 그냥 쫴~매 거시기 했당께!.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