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캠페인에 나온 비아
2016년 6월 강릉보호소에는 한배에서 태어나서 강릉시 덕현리의 창고 앞 한 배수로에 버려진 후 입소한 세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낳은 어미는 어떻게 되었는지 생사를 알 수가 없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막 4개월된 아이들은 앞길을 알 수 없이 보호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팅커벨에서는 차마 한 아이만 떼어놓고 구할 수가 없서 세 아이를 한꺼번에 구조하였고 '비아'는 이 세아이중 한마리입니다.
강릉 보호소에 입소 후 지내고 있던 아이들
강릉 보호소에서의 '비아'모습
이후 병원에서 기본검진을 받았고 팅커벨 회원들이 지어준 '비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어떻게 태어난건지, 어쩌다 배수로에 버려진건지 알길이 없는 비아는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경계하지 않는 모습에
사람 손길을 받은 적이 있어 보였으나, 태어나서 미용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채로 그대로 자라
눈을 가릴 정도로 털이 많이 자라있었답니다.
병원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비아
비아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입양센터로 온 후 별도의 격리기간을 가지며
예쁘게 미용도 하였습니다. 활발한 세 형제남매중 유일한 여자아이는 비아는 오빠인 올리 핫세보다
사람 손길을 더 찾고 새침하고 질투도하는 귀여운 아이랍니다.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어린 비아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왼쪽부터 핫세, 비아, 올리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유기묘)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비아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고양이)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고양이)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고양이)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고양이)를 내 평생의 반려견(반려묘)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첫댓글 올리 핫세와 같이 태어난 천진스럽고 사랑스런 비아에게 어서 가족이 오시길 기다립니다~~
토끼같은 비아^^귀가 펄렁펄렁~~그중에 제일 얌전한 비아~ 비아야 생김새만큼 달콤한 견생살자~
하나바제란 품종의 아이들이에요
올리비아하셋이랑 닮았죠
정말 닮았어요^^
비아는 정말 러블리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비아에게 꼭 좋은 가족이 나타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