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낚시◈
문어는 우리모두가 좋아 하는 어종으로 호기심이 많고 공격성이 강한 대상 어종이다.
생김새와 달리 문어는 상당히 영리하고 주변 지형 지물을 이용할줄 아는
어종으로 예로부터 글을 읽을줄 안다하여 문어 라는 이름이 생겼다.
중국은 팔초어 일본은 타코 그밖에 서양은 옥토퍼스 라 불린다.
돌문어(참문어)
돌문어는 비교적 따뜻한 물을 좋아해 주로 남해에 많이 서식한다.
요즈음은 서해에도 많이 서식 한다
피문어(대문어)
피문어는 돌문어 보다 크고 눈은 다른 문어에 비해 작고 다리가 길고
피부가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피문어는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동해에사 많이 잡히곤 한다.
문어수명 및 생태
돌문어는 온대 및 열대해역에 넓게 분포하며 우리 나라 동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대신
피문어가 자리잡고 있으며 돌문어는 따뜻한 남해/서해에서 잘 잡힌다.
돌문어의 수명은 대부분 두족류와 마찮 가지로 약12~18개월 정도로 알려 져 있다.
돌문어의 수컷은 암컷에게 정자를 준후 죽음을 맞이하는 어종이며 암컷은
수만개의 알을 낳고 부화 될때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알이 부화 하면 수컷과 마찮 가지로
죽음을 맞이 한다.
또한 동해에 서식하는 피문어는 수명이 3~5년으로 보통의 두족류 보다 오래 살며 산란은
다른 두족류와 마찮 가지로 생애 딱 한번 번식 하며 번식 행동이 완료 되면 생을 마감한다.
문어피크시즌
돌문어 시즌은 봄부터 가을까지(보통4월후반 부터12월 까지)
돌문어 금어기는 (여수권)5/24일 부터 7/8일 까지 이다(지역마다 금어기다름 지정일 총46일)
피크 시즌은 진해만은 추석 전후 12월 까지이며 고흥/여수완도 동해 남부 지역은
금어기가 끝나는 7/9일부터 11월달 까지 이다.
또한 물색이 탁한 서해는 보통 9월 부터 약 3개월 이며 고군산도/십이동파/격포/왕등도가
대표적인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돌문어를 잡기위한 피크 시즌은 5월 부터 시작 하여 7월 본격 피크시즌돌입~
10월 초까지 이어진다.
문어 장비와 채비
돌문어-
낚시대--180cm~200cm 전후의 문어 전용대나 라이트 지깅대.
베이트릴--드랙력 6kg 이상 기어비5점대를 추천 한다.
라인--8합사 기준2호~3호라인이 적당 하다.
채비구성--밑걸림이 많은 낚시로 저렴한 일명 왕눈이 에기를 많이 쓰며
타코도래가 요즘 나와 직결채비를 많이 선호한다.
보통 에기3개를 달고 시선을 끌기 위해 반짝이를 달기도한다,
피문어- (씨알이 크기때문에 강한대가 필요하다)
낚시대-- 허리힘이 강한 우럭 낚시대
전동릴--수심30~100m 이루어 지며 보통 전동릴을 많이 쓴다
수심이 약은곳은 일반 베이트릴을 써도 되지만 10kg~40kg 넘는 피문어가 집힐
경우에는 일반 베이트릴로는 역부족이다.
라인--8합사 기준4호~5호라인이 적당 하다.
채비구성-- 일반 돌문어 채비와 같지만 돌문어 보다는 좀더 에기를 많이 달고
화려하고 강한 채비가 필요 하다.
문어 낚시방법
문어 배낚시는 돌문어 와 피문어를 나뉘어 잡는 방법도 조금은 틀리다.
낚시 하는 방법은 채비를 바닥 까지 내린후 살짝들어 주거나 살살 끌면서
입질을 기다리는 방법과 그냥 채비를 바닥에 안착시켜 기다리는 방법이
이 있지만 조류가 약한 곳에서는 채비를 흔들어 주는 것이 효과 적이다.
입질은 묵직 하면서도 끈적한 느낌의 무게감으로 오는데 이때 문어가 바늘에서
빠지지 않도록 챔질을 강하게 한뒤 고정된 속도와 낚시대를 흔들지 말고
릴링을 해야만 문어가 빠지지 않고 올릴수 있다.
문어 입질이다 생각되면 강한 훅킹과 더불어 문어가 바닥에 달라붙을
시간을 주지 말아야 하며 챔질이 좀 늦다 보면 문어가 큰 돌맹이를 않고
올라 올 적도 많다.
마리수가 현저히 적은 피문어는 사실 입질을 받는데 별다른 테크닉은 없다,
테크닉 보다는 운이 더 작용 하는 하는듯 싶다.
문어를 걸었을때는 낚시대를 세웠다 내리는 펌핑 동작없이 전동릴을 최대 힘으로
올리지 말고 중간속도로 올리되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후 올린다.
빠르게 올리거나 펌핑동작을 하면 올리는 도중 십중 팔구 문어가 빠지는 사태가 발생 한다.
문어낚시테크닉1
문어 낚시를 하다보면 팁을 부러뜨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하는데 요즈음 출시되는
문어전용대를 보면 메탈(금속)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이 있다.
메탈로 된 초리를 메탈톱이라 부르며 티타늄 소재로 만든 형상기억합금 으로 쉽게
부러지지 않으며 유연하고 카본 보다 감도가 좋고 복원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메탈톱은 바닥지형을 읽거나 입질 오는 순간 감도가 좋다
문어 루어가 바닥에 닿으면 낚시줄과 낚시대를 통해 전해지는 바닥 느낌을 확실히
전달 받을수 있으며 낚시중 끈적한 문어 입질을 바로 느낄수 있어 좋다.
문어낚시테크닉2
문어 낚시를 하다보면 눈에 띄게 조과차이가 나는것을 볼수있다.그러다 보니
멘탈이 무너지고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 생각에 잠기게 될때가 많이
있는데 사실 문어 입질을 받을 확률은 거의 다 비슷하다,
문어는 의외로 자주 입질을 하는데 입질 여부를 잘 캐치 못하고 챔질 타이밍을
놓치게되는 경우때문에 조과 차이가 많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된다.
문어낚시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조사님들의 장비와 채비가 비슷하고 입질
받을 확률도 비슷한 것을 알수있다.
문어 낚시를 잘하고 경험이 풍부한 고수들도 입질 받을 확률이 누구나 비슷하고
테크닉도 중요 하지만 운이 따라야 된다고들 말한다.
그러므로 문어 낚시는 다소 지루 하더라도 자주 낚시대를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 로드의 무게감에 의한 입질 순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특히 중요한 것은 고폐질만 하지 말고 채비의 무게를 느끼고 잦은
고패질로 문어의 시각을 자극하는것도 중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문어가
채비를 않을 시간과 채비에 올라탄 문어의 무게를 느끼는것이 중요하다.
표현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낚시대를 가끔 "쭈우욱" 위로 들어보면서
문어의 무게를 감지하면서 약간이라도 무거울 경우 문어일 확률이 많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릴링을 하면 된다.
가끔 문어 낚시를 하다보면 바닥에 걸린듯 한 경우가 생기는데 바닥 걸림이라
속단하지말고 문어라 생각하고 약간의 줄을 주어 순간 문어의 경계심을
낯춘후 끄집어내는 스킬도 매우 중요하다.
문어낚시테크닉3
선상낚시를 가서 보면 채비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에기/애자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렁주렁 달고 하는분들을 종종 보는데 문어를 유인 하는데 좋을진 모르지만 밑걸림과
채비 꼬임의 원인이 되여 하루 종일 채비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분들이 많다.
더 효율적으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에기3개+반짝이 하나 정도
달린채비를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된다.
혹 불안하면 삼발이 에기 하나를 추가 하고 애자는 달고 싶다면 밑걸림을 감수해야 한다.
에기를 5~6개를 달고 반짝이도 2~3개 달고 유인력을 높이 겠다고 하는 방법은
피했으면 한다,
낚시중 문어보관 테크닉4
문어는 아주 작은 틈만 있어도 빠져 나가기 때문에 잡은후 보관이 중요하다,
가끔 문어 낚시를 하다보면 선상에 돌아 다니는 문어를 자주 목격 할수 있는데
선상 에서는 작은 양파망을 여러개 준비 하면 좋다.
아이스 박스도 살림망도 안전 하지 못하므로 양파망을 미리 준비해 두자.
아니면 문어의 머리를 뒤집어 죽인 다음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선도 유지는
여름에 필수 임을 알아야 한다.
문어지역별 산란시기5
문어는 보통 3~6월 에 산란하는데 지역별로 종별로 다르다..
동해 피문어는 3~5월 달에 주로 하고 남해는 초여름 5~7월달에
연안 가까운 곳에서 주로 한다,
어업 인들이 통발놓는 시기가 문어 호황시기로 보면 될듯 하다.
문어 선상낚시 준비물
1) 문어 낚시대는 예비대를 포함하여 두대를 준비 한다.
2) 라인은 2~3호를 준비 한다(돌문어) 피문어는(4~5호)
3)에기는 저렴한 에기로30~50개를 준비 한다
4)봉돌은 보통 30~40호를 주로 쓰는데 10개 이상을 준비 한다.
5) 부채도래/핀도래/아이스 박스/양파망/장갑/칼/썬크림/모자/여름워모..등등
23/5/6 독고박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문어 낚시정보 잘보고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찿아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