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만화지 [영점프(ヤングジャンプ)]에 연재하고 있는 기타가와 쇼우(きたがわ翔)씨의 인기 만화 [핫맨(ホットマン)]이 원작이다. 배우 소리마치 타카시(反町隆史)가 아버지가 다른 4명의 여동생과 남동생, 자기 아이인지 확실치 않은 딸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연기한다.
<핫맨>은 매회 25% 전후의 높은 시청률을 얻고 있는 <세상살이 원수천지(渡る世間は鬼ばかり)>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TBS에서는 가족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홈 드라마로 기획했다. 홈 드라마와 아버지 역은 처음이라는 소리마치가 연기하는 것은 양아치 생활을 정리하고 건실하게 살려는 사람으로, 지금은 4명의 아버지가 다른 형제와 5살짜리 딸을 데리고 사는 씩씩한 남자. 특히 딸이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설정해 건강에 대한 상식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직업은 GTO에 이어 교사. 하지만 이번에는 열혈교사라기보다는 온화한 성품이다. 원작 만화의 주인공은 프랑스 영화 <그랑블루>에서 장 르노가 연기한 캐릭터에서 힌트를 얻었기 때문에 둥근 안경, 수염 난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드라마는 소리마치 본인의 분위기를 더 강조하는 듯하다.
또한 소리마치와 미묘한 관계에 놓이는 동료교사에는 야다 아키코(矢田亞希子, 24), 큰 딸에는 영화 <아미다도우소식(阿彌陀堂だより)>로 블루리본상 신인상을 수상한 코니시 마나미(小西眞奈美, 24), 둘째딸 역에는 이치카와 유이(市川由衣, 16), 쌍둥이 역에는 사이토 쇼타(齊藤祥太, 17)와 케이타(慶太, 17) 형제가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