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마음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합격을 축하해주시고 댓글로 다양한 걸 물어봐주시고 계세요.
또 비슷한 질문들도 많고 게시글도 많이 올라와서 답변을 종종 드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비댓으로 질문하시고 비댓으로 답변을 드리다 보니 글을 삭제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함께 공유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 답변드린 내용 공유차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드리는 말은 절대로 정답이 아닙니다! 그저 제 공부경험에서 말씀드리는 것일뿐, 저보다 훨씬 1차 점수도 높으시고 더 잘하시고 열심히 하신 분들도 많으시니 그저 공부하시는데 적절히 참고만 해주세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답변드리고 난 후, 개인적인 내용을 제외하고는 해당 게시글에 추가하여 내용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총론 각론은 어디서 봐야하나요.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 에 들어가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총론 각론은 어떤걸 봐야하나요.( 09개정 15개정) 전공 정확한 시험 범위는 무엇이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에 들어가셔서 중등교사 시험 찾아보시면 시험 시간, 시험유형, 문항수, 배점, 시험 범위 등이 모두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총론 각론의 출제 범위도 고시되어 있어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를 잘 참고해 보세요.
3.총론 각론 다 외워야 하나요.
-다 외우실 수 있으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저는 달달 다 암기할 정도로 머리가 좋지 않아서 나름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총론과 각론의 내용을 여러번 읽으면서 단답 혹은 서술로 나올만한 내용을 밑줄치고 해당 내용을 빈칸 뚫기 하여서 10월 11월 막판에 계속해서 빈칸채우기 식으로 단어를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4.기출문제는 어디서 보나요. 답은 어디 나와있나요.
-이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나와있습니다. 답은 객관식꺼만 존재하고 주관식, 논술 등은 답이 없습니다. 직접 공부하면서 찾으셔야 합니다.
5.교과서는 뭘 봐야하나요. 무슨 출판사가 있나요.
-사실 교과서는 다~보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아는 출판사는 능률, 한국, 웅보, 서울, NCS 입니다. 각 사이트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되고, NCS는 NCS 사이트에 능력단위별로 내용이 올라와있어요. 교과서만 해도 양이 어마무시하다보니 어디까지 볼지 잘 생각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교과서 안에 있는 이론들, 양쪽 사이드에 작은 글씨로 있는 팁들, 탐구활동에 있는 지문들, 학습목표, 목차, 단원평가 문제, 가장 뒤에 있는 단어 풀이 등등 모든 교과서의 내용은 전부 챙기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만 서울교과서가 정말 내용이 깊고 양이 많은 것들이 있는데 저도 거기서는 조금 가려서 봤습니다ㅎㅎ 헤어파트를 제외하고 나머지에서는 여태껏 단 한 번도 출제되지 않은 영역은 버린 것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한 단원을 통째로 버린 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6.NCS 다봐야하나요.
-NCS양이 어마무시합니다. 뭐든 다 머리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15개정에 나와있는 능력단위만 골라서 봤습니다. 내용 살피시면서 어디까지 가져가실지 직접 선택하셔야 합니다.
7.교과교육은 뭘 공부해야하나요.
-미용은 미용교과교육론이 잘 정비되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교육학과 연결지어 많이 나옵니다. 교육학 내용에 충실하시되 기출분석을 하시면서 필요한 내용을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실기 교과에 맞는 교과교육론을 더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 타과목 교과교육 기출을 보시면서 내용을 추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교수 가사실업 교과교육론 기본 강의와 심화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안 듣고도 전문교과2 기출분석만 잘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 역시 초수였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도움 받고자 강의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당시 어느 정도로 교과교육을 공부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강의였고 도움 받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교과교육 언제부터 봐야할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저는 사전티오 나오고 난 후부터 봤습니다.
9.전공서적은 어떤 걸로 공부해야 하나요.
-전공서적은 정말 이것저것 많죠. 저도 무슨 책을 구매해야할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큰 서점 가셔서 직접 내용 살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교과서만 가지고 기출분석을 먼저 하고 나서 교과서에서 답이 안 찾아지는 문제들을 가지고 서점에 가서 해당 내용이 있는 책들을 찾아서 추가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다른 책들도 조금씩 더 보려고 노력했어요. 그 때 책 고를 때는 목차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공부하다가 특정영역에서 양이나 질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해당 내용이 있는 책을 더 구매했어요. 그리고 전공 서적은 너무 비싸서 '국립중앙도서관'가서 책 골라서 필요한 내용만 추가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공서는 책 종류보다는 여러권을 비교하셔서 잘 정리된 것을 찾으시고,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파악하셔서 해당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다른 책들로 보충하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봤던 전공서 중 기억이 나는 것만 몇 개 알려드립니다.
-화장품학(하병조)
-미용장필기(청구문화사)
-미용장실기(청구문화사)
-미용장개론(청구문화사)
-미용학개론(청구문화사)
-모발학(청구문화사, 훈민사, 광문각)
-피부미용학(훈민사, 청구문화사)
-피부과학(예림)
-디딤돌 피부미용학
-공중보건학(구민사)
-알기쉬운공중보건학(효일)
-미용인을위한해부생리학(메디시언)
10.전공 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저는 전공 학원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싸서.. 직접 정리하는 게 저한테도 더 잘 맞았고 강의 도움 얻지 못했습니다. 학원 다녀서 합격하신 분도 계시고 학원 안다니고 합격하신 분도 계십니다. 본인이 어떻게 공부하는지가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11.교육학은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
-교육학은 강사가 정말 많죠. 특별하게 추천해드릴 분은 없지만 직접 테스트 강의를 들어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강사를 택하셔야합니다. 매년 유행(?)하는 강사가 있지만 본인한테 안 맞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에 꼭 강의를 맛보기로 들어보시고 택하세요.
12.직강이 좋나요 인강이 좋나요.
-이것도 본인의 공부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강은 안 들었어요. 직강 들으러 가는 시간도 아깝고 뒷자리 앉으면 크게 장점도 없어보였고 집에서 편하게 배속 올려서 휘리릭 듣고 원하는 시간에 듣는 게 저는 더 좋아서 인강을 선택했습니다. 본인이 공부할 때 인강을 듣는 것이 더 공부가 잘 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직강을 들어야 되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직강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첫째, 배속을 조절할 수 없어서 그 시간을 그대로 다 보내야 한다는 점. 둘째, 직강을 들으러 노량진까지 가는 시간과 준비하는 시간이 아까웠던 점. 셋째, 직강은 대체로 많은 양을 하루 혹은 이틀에 다 들어야 한다는 점. 넷째,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인강 처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점. 이 정도가 있습니다.
13.초수 공부 시작은 어떻게 하나요.
-목차 짜고 기출분석부터 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기출분석을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셨습니다. 목차 짜기 어려우시면 교과서 하나 잡아서 그걸로 목차 그냥 만드시고, 기출문제 하나하나 보시면서 어느 영역에 들어가는지 체크하세요. 그리고 목차에 없는 기출문제는 목차에 추가 해서 넣으시고 문제 풀어보십쇼. 그리고 나서 서브 만드시면 됩니다. (혹은 단권화 등등) 서브부터 만들면 내용의 중요도 파악이 어렵습니다. 시작은 기출부터 하셔야합니다.
14.재수할 때는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하죠.
-저는 시험복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시렸는데 탈락한 년도 시험문제 펴서 진짜 냉정하게 키워드 찾고 답 찾고 왜 틀렸는지 생각하고 실제 점수랑 비교했습니다. 틀린 문제들끼리 비교해보시면 뭐가 문제였는지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개념 미숙지, 정확한 내용 암기부족이 원인으로 도출 됐었습니다. 남들 틀리는 문제는 맞추고 남들 다 맞추는 쉬운 문제는 틀렸었습니다. 근데 남들이 틀리는 문제보다 남들이 맞추는 문제가 더 많더라구요. 탈락할만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기출 다시보기, 서브 재정비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15.공부한 기간과 시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저는 2016년도부터 기출분석을 하고 서브노트를 제작하다가 티오가 안나서 공부를 멈췄고, 2017년도에 1년 공부해서 1차는 합격, 2차는 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는 공부를 안했고 2019년도에는 전년도 12월부터 공부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반(12~3월)은 대략 6~7시간(서브노트 만드는 시간도 포함입니다.) 초중반(4~6월)은 4시간 정도 7~9월은 7~8시간, 10~11월 13시간 가량 했습니다. 매번 그렇게 한 것은 아니고 어떨 때는 길게 어떨 때는 짧게 한 적도 많아요.
16.주말이나 공휴일에 쉬어도 될까요.
-집중이 되면 공부하시고 집중 안되면 쉬세요. 집중 안되는데 책상에 앉아 있어 봤자 시간만 갑니다. 그리고서는 혼자 아 나 오늘 공부 몇시간은 그래도 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쉴 때 쉬시고 공부할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크하세요. 하루에 진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저는 스탑워치를 3개를 준비해서 전공, 교육학, 교과교육으로 나누어서 하루 공부시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매일매일 다이어리에 적었어요. 공부안하고 멍때릴 때는 스탑워치 멈추고 해서 진짜 순수공부한 시간이 몇시간인지 체크하시면 나중에 죄책감이 들어서라도 공부하시게 될겁니다.. ㅎㅎ
17.일과 공부를 병행해도 합격할 수 있나요.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 병행 했습니다. 다만 당연히 올인하시는 분들보다 공부하시기 힘드시겠죠.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만일 다시 저에게 공부할 때 일 병행할지 올인할지에 대한 선택이 오게 된다면, 초수 때는 올인하고, 재수 때는 사전 티오 나기 전까지 올인하다가 사전 티오 나면 일 그만 두고, n수 때는 일과 병행하겠습니다.
18.공부는 역시 암기겠죠.
-결과만 말씀드리면 당연히 암기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암기한 것을 얼마나 오래 머리에 남기고 그것을 한 내용만 단편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닌, 다른 내용과 연결시키고 키워드를 조합하여 서술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구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합격수기에도 적어놓았듯이 저는 서브노트가 모두 표로 구조화 되어 있습니다. 인출하기도 용이하고 좋았습니다. 본인만의 구조화 방식과 암기 방식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여러 방법으로 공부법을 적용해 보았고 그 중에서 저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였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시도해보세요.
19.공부방법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구조화하면서 암기하는게 가장 적합했습니다. 제가 구조화 한 방법은 목차 중심으로 가지치면서 암기하기, 표로 만들기, 그림과 연결지어서 암기하기. 이 방식이 주된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적용할 때 스스로 암기가 잘 되는 것을 발견하고 문제를 만들어 공부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피부의 구조를 공부하는 날에는 ‘1.각질층의 특징을 아는 대로 서술하시오.’, ‘2.각질층을 이루는 라멜라구조에 대해 서술하시오.’ 이런식으로 그날 공부할 내용을 세세하게 모두 단순 서술 문제로 만들면서 한 번 보고, 바로 해당 내용을 함기 하면서 두 번째로 보고, 만들어 놓은 문제를 풀면서 3번째로 보고, 해당 문제에 대한 답을 확인하면서 4번째로 보고, 틀린내용은 만들어 놓은 문제 옆에 바를 정자로 표시한 후 해당 내용만 한 번 더 보고. 이렇게 하면 한 번 볼 때 4~5회는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를 정자로 틀리는 내용을 계속 표시해 나가다 보면 자주 잊는 내용도 체크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20.월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플랜을 가지고 공부하셨나요.
-재수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12월 : 교과서 단권화(모든 교과서 내용 합치기 였습니다.)
1~3월 : 기출분석 및 서브제작(기출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브노트 제작했습니다.)
4~6월 : 개념암기 및 심화정리(서브 바탕으로 암기하면서 심화적인 내용 서브 추가했습니다.)
7~9월 : 암기, 문풀, 서브정리(암기하면서 문제풀이로 적용력 올리고 서브 계속 추가)
10~11월 : 암기 회독, 모의고사(서브 내용 추가 안하고 회독 수 올려서 암기하고 모의고사 문제 만들어서 풀었습니다.)
21.서브노트 꼭 만들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서브노트를 만드시죠. 하지만 저는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브노트를 만들지 않아도 공부를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이 서브노트 만드시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고 공부에 지치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서브노트가 아니여도 책 한권에 내용을 정리하는 단권화 방법도 있습니다. 서브노트는 열심히 적고 구조화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서브를 만든 이유는 여러책을 한 번에 펴놓고 이거보다가 저거 보다가 하기 싫어서, 그리고 여러 책의 내용 비교를 위해서, 마지막에 빠른 회독을 위해서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또 다른 방식을 찾으시면 됩니다.
22.서브노트 어떻게 만들죠.
-손으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워드로 치시는 분들도 계시고 책에 내용을 끼워 넣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처음 서브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한 과목당 교과서 포함 책 4권 정도를 동시에 펴서 맨 앞부터 내용을 비교하면서 워드 작업을 하여 서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내용이 그대로 모든 책에 들어있는 경우, 한 책에만 있는 경우, 서로 다르게 설명하는 경우 등등 다양했습니다. 한 책만 기준으로 삼게 된다면 혹시라도 내용이 틀릴 경우를 대비할 수 없다고 여겼기에 여러 책을 비교했습니다. 그렇게 서브 노트 초안이 만들어지고 난 후, 지속적으로 다른 책을 살피면서 없는 내용이 있는지 다른 내용이 있는지 살피며 서브를 더 구체화 시켜가는 방식으로 서브를 제작했습니다.
23.목차는 어떻게 만드나요.
-저는 09개정 각론을 기준으로 목차를 만들고, 기출분석을 한 뒤 각론 목록에 없는 내용을 추가로 목차에 집어넣어서 큰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개념 넣고 이거하고 저거 하면서 나중엔 제 입맛대로 앞뒤 바꾸기도 하고 그랬어요. 어쨌든 전 처음엔 09개정 각론으로 만들었습니다. 능률 교과서랑 목차가 거의 비슷할 겁니다. 공부하시다 보면 목차도 자꾸 바꾸게 되실거에요. 단편적인 예를 드리면, 소독학의 경우 네일미용에서도 잘 다루고 공중보건에서도 다룹니다. 저도 처음에는 양쪽에 모두 넣었다가 공중보건으로 옮겼다가 다시 네일미용으로 전부 옮겨서 정리하고 그랬습니다. 본인이 공부하시다 보면 조금씩 수정되는 게 맞습니다.
24.스터디 꼭 해야하나요.
-스터디 꼭 안하셔도 됩니다. 혼자 공부하는게 더 잘되시는 분들도 많아요. 스터디 때문에 스터디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다면 혼자서 하셔도 됩니다. (혼자 공부해서 합격한 지인도 많습니다.) 스터디는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것이자 약간의 강제성 부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하시는 것이 불안하시다면 스터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5.무슨 스터디를 해야할까요.
-저는 공부할 때 모든 것을 다 스터디화 시켰습니다.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저에게 잘 맞아서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패턴을 유지하고 싶어서 기상스터디를 했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출을 접하고 싶어서 기출반복해서 푸는 스터디도 했고, 전공스터디도 온라인 하나 오프라인 하나 했습니다. 단, 이 모든 스터디는 제 공부 패턴에 맞게 만들어서 했으며 절대로 스터디를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위한 스터디를 하였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든 스터디를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음에 스터디 구하는 글 보시면 정말 다양한 스터디가 많아요. 하나씩 읽어보시면서 어떤스터디가 있는지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이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그에 도움이 되는 스터디를 하세요. 당장 기출분석도 안되어 있는데 심화문제 만들기 스터디를 들어가는 것과 같이 맞지 않는 스터디만 하시지 않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6.스터디 몇인으로 구성하면 좋을까요. 재수끼리 하는게 좋을까요. 초수라서 잘 안끼워 주네요.
-저는 스터디 3인~4인까지 구성했습니다. 초반에는 3인이 좋았어요. 4명으로 올라가면 스터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2명이서 하기에는 집단지성을 발휘하기에 좀 부족하다고 여겨졌습니다. 3명이 딱 좋았어요. 공부를 하다보니 문풀 시즌쯤 돼서는 모든 스터디원의 생각이 거의 비슷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같이 반년 이상 스터디를 하다보니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도 비슷, 문제내는 것도 비슷, 다 비슷비슷해서 1명을 충원해서 4명이서 했습니다. 스터디는 초수끼리하는 것 혹은 재수끼리 하는 것보다 초수와 재수를 섞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재수는 이미 내용을 접하고 있고 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쨌든 탈락을 경험했고 자신만의 내용에 갖혀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초수는 시험 경험이 없고 재수에 비해 정리된 것이 많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초수의 눈으로 바라보고 내용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27.기출분석은 어떻게 하는 거죠.
-기출분석은 단순히 정답 맞추기가 아닙니다. 정답만 맞추면 기출분석이 아니라 기출풀기일겁니다. 기출을 분석한다는 건 A라는 문제가 어느 영역에서 나왔는지 이 문제의 답은 무엇인지, 서술이라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인지, 문제 속 지문에 들어있는 이론적 내용은 무엇인지, 이 문제와 같은 영역에는 어떤 이론들이 존재하는지, 이 문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답만 다르게 낼 수 있는 것은 뭐가 있는지, 보기나 지문을 활용하여 파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한 영역에서 기출이 얼마나 자주 출제되고 있는지, 아직 출제되지 않은 개념은 무엇인지 등등 기출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합니다. 기출분석을 하다 보면 어떤 내용이 중요한지 다음에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 예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의 예시를 들어보면 전문교과2 타과교과교육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다른 과에서 각론의 내용영역과 내용영역 요소들이 최근 문제에 출제되고 있는 것을 보고 2020학년도 시험 때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었고 문제에 실제로 나왔습니다. 또한 2009년 1차 26번 문제의 보기 5번의 경우 2018년도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출을 통해 다음에 나올 문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출분석은 제대로 하시고, 또한 기출분석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기출을 끊임 없이 보시기 바랍니다.
28.교육학 강사는 누굴 선택해야하죠.
-본인에게 잘 맞는 강사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매년 유행(?)하는 강사가 있습니다. 저 역시 해당 강사의 강의를 안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저도 불안했으니까요. 한 강사만 따라가기엔 다른 강사 문제를 보면 못푸는 문제가 수두룩하고, 그렇다고 여러 개를 보기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교육학은 맛보기 강의가 많이 제공됩니다. 꼭 그 강의를 들어보시고 해당 강사의 강의 스타일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무리 암기를 잘 시켜줘도 강의를 듣는데 목소리가 거슬리거나 말투가 싫거나 강의 스타일이 싫으면 그 강의 안 듣게 됩니다. 남들이 듣는 강의 듣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꼭 테스트 강의 들어보시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부족한 내용은 교육학 스터디를 통해서 채워 나가시면 됩니다. 다른 강사 듣는 사람들이랑 스터디 해보세요. 그러면 부족한 내용 채울 수 있고 다른 강사가 내주는 문제 읽어보면서 적용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29.교육학 서론 결론은 어떻게 쓰죠.
-서론 결론은 사람마다 쓰는 방식이 다릅니다. 다만 서론은 서론답게, 결론은 결론답게 써야한다고 봅니다. 서론은 말 그대로 본론이 나오기 전 글의 주제를 알리고 어떤 말을 할지 알려주는 글 앞에 오는 내용입니다. 저는 교육학 문제의 큰 주제를 서론에서 언급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어떠어떠한 식으로 다룰 것이다 이 정도로만 서론을 작성하였습니다. 결론은 글 끝에 모든 글을 결론짓는 내용으로 본론의 내용을 조금씩 함축해서 쓰되, 교육학 문제 주제와 다시 한 번 더 연관 짓고 종료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서론과 결론을 쓰는지 모의고사 스터디를 통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30.전공과 교육학 비중을 어떻게 하죠.
-저는 초반에 전공 6 : 교육학 4로 하다가 중반부터는 교육학은 오전에 1~2시간만 하고 나머지는 전공만 했습니다. 1차 시험은 100점 만점에 교육학 20점, 전공 80점입니다. 공부 비율도 그에 따라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1.전공 암기는 언제쯤 얼추 되어야 안전할까요.
-개념정리는 중반기 정도, 암기는 해도 끝이 없지만 10월 중후분에는 대부분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후반기 10월부터 시험 전까지 암기하는 양이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서브만드느라 암기를 많이 못하셨는데 8월 9월이시라면 지금부터 서브로 미친 듯이 암기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아예 암기를 안하시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자주 암기하고 까먹고 또 암기하고 해야 머리에 남는 것 같습니다. 기출분석하시면 기출 내용 암기 같이하시고, 교과서 내용정리하시면 정리한 내용 그날 암기하시고. 어차피 또 까먹지만 계속 계속 계속 보시고 암기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회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에 반장씩 완벽하기 암기하기. 저는 안 통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까먹어요. 계속 계속 회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2.전공 답안 작성법은 어떻게 하나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만 쓰시면 됩니다. 괜한 내용 쓰시다가 틀리면 감점 되실 수 있으니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명확하게 쓰시되, 키워드를 잘 체크하셔서 반드시 키워드를 포함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작성한 답을 예시로 들자면 서술형은
“ㄱ의 명칭은 각질층, ㄴ에 해당하는 단계명은 모집단 활동이다. ㄷ,ㄹ에 해당하는 교사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내용설명. 첫째, ㄷ은 개별향상점수 산출 및 모둠 점수 산출이다. 둘째, ㄹ은 개별보상 및 집단 보상이다. ~~ 내용설명.”
이런식으로 간결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단답은 딱 해당 답만 썼습니다. ‘각질층’ 이렇게요.
33.영양학 공부해야하나요.
-영양학을 어디까지 보시라고 제가 딱 잘라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는 기출에 나온 부분만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헤어, 피부, 네일 등과 관련 있는 부분만 딱 더 본거 같아요. 피부과학 책에 영양학이 같이 들어가있는 책들로 공부했습니다. 너무 깊이는 안봤어요. (비타민은 예외입니다. 비타민은 진짜 종류별로 다보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베타카로틴에 뒷통수 맞아서.. ㅎㅎㅎ)
34.공중보건은 어떻게 공부하죠.
-저는 공중보건은 서점에서 공중보건학 책 1권, 미용인을 위한 공중보건학인가 하는 제목을 가진 책 1권, 교과서(교과서 종류별로) 이렇게만 봤습니다. 2020학년도 문제에 정말 뒷통수 때리는 공중보건 문제가 나왔죠. 예방의학이었나요.. ㅎㅎ (저만 뒷통수 맞았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거 공부 안했고 틀렸어요. 개인적 판단으로는 그거를 외우지 않고 다른 메인 교과(헤어, 피부)에 더 시간을 쏟는게 낫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에 공중보건학 보시면 감염병 쪽에 표가 엄청 많은데 틀린 내용이 있어요. 책 비교하시면서 잘 구분해서 보셔야합니다. (교과서도 틀린 내용이 많습니다.) 감염병은 1군부터 5군까지 다 외웠고 나중에 다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 거론되는(탐구활동이나 단원평가문제나 등등) 감염병은 무조건 다외우고, 1군과 2군 다외우고 3군은 선택적으로 암기하였고 4군 5군은 개수가 얼마 안되서 그냥 최대한 다 외웠어요. 감염병은 한 해에 한 번씩은 나오니까 꾸준히 꾸준히 암기하세요.
35.해부생리학은 어디까지 봐야하죠.
-해부생리학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목이라서 저는 좀 많이 봤어요. 공부하다 질리면 해부생리학, 교육학 하다 질리면 해부생리학 이런식으로요. 기출에 충실하셔서 보시되, 전공과 연관지어져 있는 부분은 버리지 마시고 꼭 보세요. 예를 들면 근육. 근육도 큰 것만 가져가시고 호흡 관련 근육은 버리셨다면 2020학년도에 나온 늑간근이나 호기 흡기시 근육 수축 이완 못쓰시겠죠..ㅎ 너무 버리지 마시고 교과서 내용은 그래도 다 챙기세요.
36.메인 교과(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이 아닌 과목에서 내용을 버려도 될까요.
-되도록 모든 과목은 한 번씩은 다 훑는 다는 마음으로 초반에 시간 있을 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자동으로 하나씩 하나씩 버리게 됩니다. 후반으로 가면 다 챙길 시간도 없어요. 그러니 되도록 초반에는 버리지 마시고, 공부하다가 화가 나셔도 되도록 계속 보십쇼. 어차피 9월 10월 되면 버릴 내용이 뭔지도 판단이 슬슬 되실 거고, 안 버리고 싶어도 버리게 됩니다.. ㅎㅎ
37.2차 기출은 어디서 보나요.
-2차 기출은 공지가 안됩니다. 시험 본사람 들끼리 알음알음 내용 공유합니다. 제가 지금은 다 기억에서 날아가서 제가 봤던 시험만 기억이 납니다. 2018년도 시험에서는 9등분 와인딩 시범실습으로 시연하는게 나왔었고 2020학년도 시험에는 문제해결법, 토의법, 메이크업 눈썹 수정 나왔습니다. 2020학년도 시험의 경우 제가 합격수기에 상세하게 문제 올려 놓았습니다. 이 글에서도 한 번더 공유합니다.
1)학습목표 2가지를 지식, 기능 층면에서 만들어서 제시하는 것, 판서를 반드시 포함할 것
-저는 제시된 문제를 바탕으로 지식적 측면에 '얼굴형에 따라 알맞은 아이브로 형태를 설명할 수 있다.' 라고 하였고 기능적 측면에 '메이크업 일러스트지에 얼굴형에 따른 아이브로를 그릴 수 있다.' 라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하나는 설명, 하나는 그리기로 하였습니다.
2)블록타임제
-블록타임제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사전에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차후에 약간의 쉬는 시간을 부여하였습니다.
3)전시 학습(얼굴형에 따른 이미지, 아이브로 형태에 따른 이미지)
-전시학습을 이용하여 이번 수업에 대한 문제인식시연과 더불어 문제 해결 수행 방법을 함께 안내 했습니다. 아래 '문제해결법에서 문제인식단계 시연'과 연관하여서 둥근 얼굴과 긴 얼굴은 어떤 이미지를 준다고 했는지 물어보고 답변하고, 보완을 위해서 어떤 눈썹이 좋은지 물어보고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답변을 바탕으로 추가 판서를 진행했습니다.
4)문제해결법에서 문제인식단계 시연(자료1 활용)-자료는 둥근형과 긴형의 얼굴에 둘 다 직선형 눈썹이 그려져 있는 모습
-학생들에게 문제를 인식시키는 시연 단계에서 자료1(둥근형과 긴형의 얼굴에 둘 다 직선형 눈썹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빔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자료1를 보여주고 둥근형 얼굴은 제얼굴, 긴형 얼굴은 담임 선생님 얼굴이라고 하면서 흥미를 유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학생들이 직접 문제점을 찾고 대답하는 식으로 상황을 만들어서 시연하였습니다.
5)기자재 : 메이크업일러스트지와 필요한 기자재, 스마트폰, 잡지, 교사용 컴퓨터, 빔프로젝트
-기자재를 보면서 어떤 수업을 이끌어 나가야 할지 파악했습니다. 스마트폰, 잡지가 있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교탁 앞을 세 등분을 하여서 한 쪽에는 메이크업 일러스트지와 필요한 자재, 한쪽에는 학생들의 스마트폰(휴대폰을 수거한다는 전제로 담임 선생님에게 말씀드려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쪽에는 잡지가 있다고 설정하고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것 처럼 시연했습니다.
6)자료 2 : 학습지(역삼각형과 사각형 얼굴이 그려져 있고 눈썹 모양은 비어 있음), 토의법 활용
-학습지에 나온 얼굴형을 바탕으로 일러스트지에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학생들이 모둠별로 토의하고 그릴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토의할 때는 추가적으로 제가 '허니컴보드'라는 학습 도구를 집어 넣었습니다. 허니 컴보드는 토의에 적합한 수업 도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중에 어려운 점이 생긴다면 역시 허니컴보드에 조 이름을 적어 칠판에 붙여두면 앞에서 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가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안내하여 수업에서 활용하였습니다.
7)학생 발표 피드백을 반드시 포함 할 것
-2개의 조의 발표 피드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는 완벽하게 잘 파악해서 눈썹모양을 제안하고 일러스트를 그린 조로 설정하고, 한 조는 내용을 조금 틀리게 발표하는 조로 설정하였습니다. 이 때 피드백은 제가 먼저 이조는 어떻군요~ 라고 하지 않고 한 조가 발표한 내용을 다른 친구들이 요약해서 이야기 해주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내용을 틀리게 발표한 조도 제가 먼저 틀렸다고 하지 않고, 다른 학생들이 먼저 이야기 하고 함께 보완 한 뒤 해당 조가 자신들의 발표 내용을 다시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8.2차 준비는 어떻게하나요
-2차는 되도록 스터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사람이 면접하고 실연하는 것을 보시고 본인의 것을 보여주시면서 연습하시고 서로 피드백도 하면서 성장해야 합니다. 2차 스터디원 먼저 구하시고(최대 4명. 더 많으면 본인 연습하는 시간은 줄고 스터디 시간은 늘어납니다.) 스터디원들과 같이 연습해볼 수업모형 쭉 리스트 뽑으시고 실연에 나올 것 같은 내용들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목차 보시면서 쭈욱 뽑으셔서 모형과 내용을 결합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많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준비하시다가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오고 난 후에는 새로운 사람을 끼워서 연습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매번 같은 사람들끼리만 하면 피드백 내용이 똑같아집니다. 다른과 선생님들과 조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은 같은 지역을 보는 다른과 선생님들과 하시면 됩니다.
39.공부가 안될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공부 안될 때는 일단 안했습니다. 그러면 죄책감이 스물스물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고 어느새 책상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위에 합격하고 나서 하고 싶은 것, 합격수기 써보기 등도 해봤고, 지금 보면 시험에 나온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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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용임용 정보가 정말 없는 편인데 천사를 만났네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쭉쭉 참고 할 수 있도록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글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처음으로 임용 시작해보려고 보니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감을 조금 잡은 거 같아요 ㅎㅎ
제가 궁금했던것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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