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자 맘같은 변화무상한 3월에 CON'C를 타설하고
8일 양생 후 금일 탈형 했습니다만~.
이거이 면이 면이 아니라서 고수님들께 시공 자문을 구 합니다.
구조물은 중공식 교각1단
설계강도는 24Mpa
타설속도는 규정을 지켰고요.
거푸집은 스틸폼(박리제 철저히 도포함)
타설 후 보온은 외기온도가 -5~5도..
양생은 천막등으로 완전히 덮고하여 기록계로 10~20도 유지
진동은 일반 바이브레타 3대,고주파 1대
(타설하면 외측 거푸집면에서 30cm거리에서 빙 돌면서 고주파로 바이브레팅 시행)
나름 탈형하면서 잔뜩 기대했는데요..
결과를 보고 급 탈진 상태입니다.
물론 긴급 면정리(땜방)시행하고 있습니다만~
갈길이 먼데 검측 요청하기가 거시기 합니다..
고수님들께 자문을 구하오니 한 수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콘크리트 품질이 떨어지나...... 예전처럼 망치로 마무리 한방씩...... 요건확실한데...... 바이브레타로 거푸집을 흔들어 주기도 합니다만......
콘크리트 혼화제 문제일수도 있어요 배합한번 확인해보시길.
거푸집의 외벽에서 망치질 해보심이 ... 그리고 거푸집탈형시기가 너무 늦은것 같음
중공식 사각교각 같은데 점프폼일듯 싶구요..강도 50이상이면 탈형 가능할텐데 양생기간이 좀 길긴 한것같군요..제경험으로는 매 로트를 칠때마다 하부 1m구간이 면이 항상 안좋더군요..그래서 1m정도 받고 충분히 다짐하면 그나마 괜찮았던 기억이...바이브레팅을 외폼쪽에서 내폼(인폼)쪽으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떤지 원형 교각에서는 그리 하기도 합니다. 내측에서 외측으로 진동을 주면 기포가 외측폼에 많이 생겨서 면이 않좋기도 합니다..작업자들이 그리 할지는 의문이군요....ㅋㅋ교각이 많으면 고주파 더사서 고주파로만 작업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오늘 1 lot 폼해체 했는데 크게 개선되지 않아 디지게 면정리 했습니다. 고수님들 의견에 공감하는바,외측면으로 고주파를 넣은게 결정적인 원인이었습니다.배합변경도 합의 되었구요.망치로 마무리 한방씩!! 혼자 끙대지 말고 미리 고수님들의 답을 들었다면 시행착오가 없었을텐데하는 마음입니다. 다음 타설시 고수님들 의견대로 시공해 보고 다시~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경험으로 정 안될경우에는 몰탈 1m3를 첫차에 넣어 돌리지 말고 운반해 오고 범프카 첫가동시 몰탈을 쏴서 다시레미콘에 넣고 믹싱 한번하고 그걸로 타설시작 했습니다.(물론강도저하가 없게는 고려하셔야 하고요..) 그러면 매 lot 하부에 물이 빠져서 생기는 재료분리라든지 하는것들은 어느정도 잡아 주었던듯 싶습니다. 설계에 반영되면 좋겠지만 안된다해도 그리 손해는 아닐걸로 보입니다..
물곰보 자국이 아닐런지... 물 빠진 뒤에 한번 더 다짐하면 좋은 결과도 나올텐데요..
스틸폼에 고주파를 너무 많이 사용한것이 원인인 듯...지난pier에서는 고주파를 치우고 걍 바이브레타만 했는데 비교하여 월등히 면이 좋아졌습니다.고주파 및 너무많은 바이브레팅은 오히려 기포만 발생시키는 결과같습니다.참고로 2~3m2를 집중해서 나무망치로 한방씩...ㅎㅎㅎ품은 많이 들지만 이거이 효과 아주 좋았습니다.바이브레타 많을수록 좋아하는 감리분..설득반영만 남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