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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떠나는 산사체험(템플스테이 09.07.14)
-알려고 들면 들수록 더 알수 없는게 사람이다
보이는것에 나를 맞추고 들리는것에 나를 기울여
느낌이 전부인 시인만이 내가 할수 있는 일이다
-절로 절을 찾게 된다는 접속 부호처럼 절을 느끼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공간으로 찾아가는 여행
그것이 곧 절을 찾는 의미일것이다
산사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템플스테이=>사찰 홈페이지예약
-"자비명상 템플스테이"는
1.내가 무엇을 얻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 보며 비우는것이 궁극적 자비명상인 것이다
자신을 비우겠다는 목적을 정하면 그것은 이미 명상이 아닌 집착이 되기 때문이다
결핍과 충만이 둘이 아님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2.맨발산행-포행(걸으며 참선 하는것)
3.발우공양-절에서는 밥 먹는것도 수행이다
-경내:대웅전은 스님과 신도가 함께 지낼수 있는 공간
강원,선원,암자(큰스님)는 스님만의 공간
-일주문(절 이름을 쓴 현판)
-천환문(절의 중문);방위를 상징하는 사천왕이 봉안되어 있다
-범종은 중생의 해탈을 바라며 아침에 28번 저녁에는 33번을 타종한다
-템플스테이 최고의 웰빙은 참선과 예불
절에는 보이는것만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다
-절의 기본 예절
치수;손을 모으는 것
합장;기도할때처럼 손바닥을 모으고 허리를 굽혀 인사 하는것
절;일명 '오체투지'라 하는데 방안에서 스님을 만났을때나 법당에서 부처님께 인사 하는
것
다도;
발우공양;절에서는 밥 먹는것도 수행이다
-템플스테이는 종교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또 하나의 문화체험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스님의 수행법
묵언;말을 하지 않고 화두를 생각함
참선;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명상 하는 것
-예불;하루 세번 조.중.석
-하(동)안거;화두를 잡고 득도를 깨치는 안거
-三寶(보배보)
불보종찰의 장엄함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해인총림에서 참선에 들다 합천 가야산 해인사
웅장하고 기품있는 수행의 향기 순천 조계산 송광사
새색시 연지곤지처럼 연분홍 샛으로 가득한곳 예산 덕숭산 수덕사
학이 날개를 표는듯 수려한 풍경 장성 백암산 백양사
-休息(쉴휴,숨쉴식)
구림리 장춘동 아홉 숲에 긴 봄 해남 두륜산 대흥사
지리산이 품은 화엄대찰에 취하다 구례 지리산 화엄사
지평선 너머서 펼쳐지는 야단법석 김제 모악산 금산사
천년 고찰이 품은 가을 빛깔의 여백과 서정 파주 교령산 보광사
-心
천년의 숲길에서 고행을 배운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
자비 명상으로 참 나를 얻다 공주 태화산 마곡사
도심속 향기로운 참선 체험 서울 성북동 길상사
어머니 품속에 태어난 작은 티베트 왕국 보성 천봉산 대원사
-修行(닦을 수,다닐 행)
으라차차 한국의 소림사 선무도 체험 경주 함월산 골굴사
문 없는 마음의 문을 열다 부산 금정산 범어사
나를 찾아 떠나는 가을 산사 공주 계룡산 갑사
산과 계곡 나무가 어우러진 휴식과 사색의 공간 김천 황악산 직지사
-旅行(군사여,다닐행)
꿈결처럼 아름다운 절집의 하루 부안 능가산 내소사
땅끝 마을의 단아한 절집에 빠지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아름다운 길 너머 아름다운 절 안동 천등산 봉정사
청아한 강물에 떠있는 여주 봉미산 신륵사
-사찰도 그렇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靈地(영묘할 영,땅지)는 반드시 잠을 자 보아야 한다
밤에 잠을 자면서 그곳의 地氣와 자신의 무의식이 교감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그 둘과 교감할때 밤이 주는 특혜 즉 꿈(선몽)을 꾸는 곳은 자기와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
판단한다
-삼보사찰과 5대 총림은 승가의 발전과 전통을 유지하는 중심 사찰을 말한다
삼보사찰-팔만 대장경 해인사
금강계단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통도사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
여기에 덕숭총림인 수덕사
고불총림인 백양사를 더해 5대총림이라 한다
-5대 총림은 전통적이고 엄격한 수행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작은 절이 여유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반면 5대총림은
수행과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영축산 통도사
-불교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3가지 보물
부처님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
이 불법을 가르치는 스님을 일컬어 3불이라 한다
-있는것은 없는것과 다르지 않고 없는것은 있는것과 다르지 않다
새벽 3시 새벽예불
06시 아침공양(발우공양);공양도 수행의 한 방법
식사 후 청소 울력(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수행의 한 방법)
10:30 오전 정진이 끝난 후 巳時(11시) 예불과 茶香(차다,향기향)의 시간
사시 에불을 올리고 점심 공양을 마치면 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한담을 나누는 다도의 시간
(오가피,마가목,엄나무 차-피로회복)
-통도사의 성보 박물관은 3만여점의 불교 문화재가 있다
18시 저녁 예불
21시 취침
2.가야산 해인사(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법보종찰)
-행자:속인으로서 절에 들어가 도를 닦는 사람
-십념:스ㅡㅇ려가 나무아미타불의 명호를 신자에게 주어 부처와 인연을 맺어 주는 일
3.원당암 템플 스테이(해인사 1번지라 불릴정도로 상징적인 암자)
-프로그램도 참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팔만대장경 인경체험
-암자 순례등의 일정이 마련 된다
-맛집 삼일식당 055-932-7443
4.순천 조계산 송광사
-국내 사찰중 가장 많은 문화재 보유한 숭보사찰
-송광사의 3가지 명물
비사리구시;1742년 남원 세전곡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싸리 나무를 이용해 만든 그릇
(살 일곱 가마분의 밥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능견난사;사찰의 음식을 담는 일종의 그릇
쌍향수(곱향나무);조계산 마루 천자암 뒤뜰에 위치
두 그루의 향나무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
나무 전체가 엿가락처럼 꼬인데다 가지가 모두 땅을 향하고 있다
높이 12미터 수령 팔백년으로 선암사와 이어지는 굴목재에 위치
아름다운 숲길이 외롭지 않은 굴목재
적요한 숲길 댓잎 소리가 텅빈 가슴을 울린다
선암사와 송광사를 이어 주는 굴목재는 숲이 그윽하고 길이 험하지 않아 자연의 멋과
사색을 깊이 느낄수 있다
맛집 길상식당 061-755-2173
茶松苑(차다,소나무 송,나라동산원);송광사내에 자리 잡은 찻집
5.예산 덕숭산 수덕사(국보 제49호인 대웅전이 있는)
-수덕사는 한국 불교의 선종을 잇고 있는 덕숭총림의 본찰로 서해쪽으로 굽이굽이 산을
끼고 펼쳐지는 경치는 속세에 찌든 마음까지 씻어주는 여유가 있다면 불교 박물관을 관
람하는것도 좋다
-새색시의 연지곤지처럼 연분홍 색깔을 물들인듯 수덕사 절 마당에서 바라보는 해질녁 하
늘은 이곳만의 매력이다
-수덕사 바로 앞 고암 이응로 화백의 본가인 수덕 여관이 있다
-덕산온천(온양.도고.아산보다 최고로 좋은 곳)
45도의 약 알카리성 ->해미읍성에서 20분 거리
피부병,위장병,신경통에 효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20 041-337-6565
그대 그집 041-337-6633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자유는 규정에 따라야 하지만 몸과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자연의
품에 안길수 있는 휴식은 충분히 보장 되는 곳
그것이 바로 절집의 매력이다
6.해남 두륜산 대흥사
-두륜산은 천년병화가 미치지 않고 만년동안 허물어지지 않을 땅이라고 서산대사가 극
찬한 진산이다
대둔산 대흥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산자락에 거찰 대흥사가 있기 때문이다
진불암 바로 옆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거목으로 추정되는 북가시 나무가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두륜봉,혈망봉,향로봉등 여덟개의 봉우리가 연
꽃형의 산새를 이루고 있으며 이른 봄에 수백년 된 동백이 꽃을 피운다
-대흥사 매표소에서 일주문에 이르는 장춘동 길은 여름과 가을이 아름답기로 꼽힐만 하다
-만일재에 올라 서면 다도해가 시야에 들어 온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차 문화의 본산지 일지암
초의선사 정의순이 40여년간 은거하며 차와 더불어 다관에 전념한 유서 깊은 암자이다
-도량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칙과 일과만을 공동적으로 실천하고 나머지는 자유로
워 부담없다
-두륜산은 해발 703m의 산으로 대흥사에서 일지암을 거쳐 만일재를 넘는 코스를 잡아도
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구름다리는 정상으로 가는 명소로서 남쪽 억새밭 능선을 따라 남해의 그림같이 떠 있는
다도해를 감상 할수 있다
격주 운영(1.3주) www.deadunsa.com
7.김재 모악산 금산사(www.gemsansa.org
전북 김재시 금산면 금산리 39
-가을에 산사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
-금산사 가는 길은 외갓집에 가는것처럼 재미 있다
모악산에는 정상인 장굼봉 아래로 눌연계곡,금동계곡,선녀폭포등의 계곡이 있고 금산사.
대원사.수왕사.귀신사.청룡사.용화사등의 고찰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중 금산사가 있는곳이 모악산으로 오르는 대문으로 통한다
금산사는 백제법왕 원년 559년에 창건
국보이며 우리나라 하나밖에 없는 삼층법당인 미륵전이 있다
금산사는 후백제 견훤이 아들 신검에 의해 유배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김재평야의 젖줄 모악산
-가을에 찾아 간 김재에서는 진봉면과 광할면을 잇는 29번 국도와 702,711번 지방도를
김재시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에 맞추어 코스모스 곷길을 조성한다
8.공주 태화산 마곡사
-자비명상을 통해 참 나를 얻다
-길이 사람의 마음을 열고 생각을 비운다고 했던가?
-마곡사는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충청도의 가장 대표적인
사찰로 천하명당에 터를 잡았다
"택리지"나 "정감록"에 언급 된 십승지 가운데 한곳이 바로 마곡사다
-백련암 요사체 옆엔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약수가 유명하다
마곡사를 끼고 도는 계곡을 태화천이라 하는데 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곡사 템플 스테이의 장점은 특별히 준비할것이 없다는 것이다
9.서울 성북동 길상사
-4호선 한성대 역 6번출구 마을버스로 7분
매달 마지막 토요일 참선 수행을 하는 템플 스테이
-"침묵의 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방이다
-"침묵은 말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10.보성 천봉산 대원사
-보성차밭,티베트 박물관,아름다운 벗꽃길
-대원사는 특이하게도 "죽음"을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를 한다
-1.3주 토요일
-첫날 오후 5시
저녁으로 고구마,감자
예불
-다음날 아침
선체조,잦죽으로 아침 공양
티베트 박물관 관람(저승 체험실:관에 들어 가 본다)
미리 써 보는 유언장 작성체험
-대원사는 어린 영혼을 위한 기도처로도 유명하다
11.경주 함월산 골굴사(선무도 경주 본원)
-한국의 소림사 선무도 체험
-선무대학은 선무도의 기본동작을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공간이자 수행공간이다
-단순한 참선이 아닌 무예를 배우기 때문에 다른 사찰보다 엄격한 규율과 기강을 중요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간은 시간의 일기장이다
054-744-1689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12.김천 황악산 직지사
-산과 계곡 나무가 어루러진 휴식과 사색의 공간
-한반도의 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이 태백산을 거쳐 한반도의 중심부로 들어 오면서 그
기세를 낮춘 곳이 추풍령이고 추풍령을 지나면서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형국의 산이 바
로 황악산이다
-직지사란 이름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란 말에서 유래 되었는데 이
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참된 마음을 깨치면 부처가 된다는 뜻이다
-3만여평에 이르는 사찰 경내는 노송과 깊은 계곡물이 있어
-직지사는 불교의 예절 보다는 대중울력,탁본,인경등 전통불교의 역사와 불교를 공부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서울 식당 054-436-6045
13.부안 능가산 내소사
꿈결처럼 아름다운 절집의 하루
내변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한 내소사는 채석강과 더불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가장 명성 높은 곳이다
게다가 곰소와 모항이라는 천혜의 바다까지 끼고 있어 변산의 길목이자 중심인 셈
곰소항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유홍준 교수는 절집의 미학을 이야기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내소사를 꼽은적이 있다
내소사 마당에는 할아비 당나무가 절집의 주인처럼 우뚝 서있다
내소사 봉래루 앞 마당에는 수령 3백년으로 추정되는 보리수 나무가 하늘을 찌를듯이 서 있다
내변산의 보석잉 직소폭포
14.해남 달마산 미황사
매서운 바람끝에서 피는 꽃이 선명하듯, 바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미황사엔 소박한 아름다움이 베어 난다
동백보다 소박하고 깊은 속내를 품고 있는 미황사는 봄 바람을 따라 맑은 미소를 건네는 절집이다
동백은 겨울 꽃이긴 하지만 입춘을 넘긴 후에 만개하며 붉은 꽃잎과 노란 수술의 대비를 이뤄 "여심화"라는 별칭을 얻을만 하다
미황사에 가면 하얀 이마를 드러낸 병풍 바위와 아름다운 낙조 붉디 붉은 동백을 볼수 있다
미황사는 웅장하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대웅보전과 웅진전은 보물로 지정 된 건물들이다
대웅보전 앞 약수는 달마산의 암반을 뚫고 나온 천연 약수라고 한다
미황사 템플스테이의 매력은 스님의 방에 초대되어 차를 마시는 행운
템플스테이가 아니어도 언제든 다도 발우공양,저녁 예불등 사찰 체험을 경험 할수 있다
미황사에 가기전에 종무소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여행 코스를 잡는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바다 생물이 새겨진 미황사 부도전을 꼼꼼히 둘러 보는것도 소중하다
알지 못하면 보지 못하는 것처럼 마음을 열고 작은 비문과 문답하듯 절 구석구석을 돌아 보자
땅끝마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는 땅끝 전망대
용궁 해물탕 061-536-2860
곰소쉼터 휴계소 063-584-8007 젖갈 정식
15.안동 천둥산 봉정사
여행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것 같다
단순히 여행을 즐기기만 하는 여행과 배경 지식을 알고 여행지를 제대로 느끼는 방법
절의 분위기를 좌우 하는것중 하나가 절에 들어 가는 길일것이다
봉정사로 들어가는 길은 솔숲과 졸참나무 작은 폭포 넓지도 좁지도 않은 길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목조 건축 '극락전'
봉정사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동승"을 비롯 여러편의 영화를 촬영했다
템플 스테이
새벽 예불과 108배
영산암에서의 참선
저녁 예불과 다도
그리고 창건과 관계 깊은 천동굴 산행등
전통 연등 만들기(매년 10월)
비정기적 운영 www.bongjeongsa.org 054-853-4181
*대한불교 조계종(한국불교 문화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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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파도(의정부) 응 낼만나
좋은 정보 고마워~~
길상사에서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 ㅎㅎ
참나와 대화하는 방에서
친구들아 행복한 주말 보내라
성이 칭구야
낼 방갑게 만나자요
칭구에게는 특별한 길상사
기회를 맹글어 보시게
장미를 장미라 부르지 않아도 장미가 어디 가더라
잘자리
칭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