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이후 생각
정말 생각 정리가 안되니까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하나도 모르겠다..
질문을 받았을 때 바로바로 답해야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 너무 급하게 즉석에서 만들어내려고 한다..!
지금 나에겐 대화가 아닌 ‘대답을 해야해..!’ 라는 것에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다
미리미리 정리 해놓고 답할 수 있도록하자
그렇게 한다면 약간의 여유를 챙기면서
대답을 해야한다..! 라는 것이 아닌 ‘대화’로 조금이라도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행동으로 보여주기..
이걸 해야하는데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했으면서
혼자 굳어있으니 증명이 되질 않는다
그냥 질문 듣고 웃는 모습 제대로 확 보여주고 이야기를 하든 했으면 됐을텐데..
그리고 닮은 사람 이야기 질문을 들었을 땐
사람은 못들어봤어도 동물은 많이 들었으니까
동물로 이끌어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이게 모두 끝난 이후에 생각난다는게 문제야
정리 잘 해두고 다음엔 써먹을 수 있도록 해..!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필요해..!!
무언가를 보더라도 이유가 명확하게 보여야한다..!
내 눈이 잘 보이게 된건 좋은데
눈이 한가지고 그 이유가 보이질 않아서
뭘 보는건지 왜 보는건지 알 수가 없어..!!
그리고 말은 그냥 잘 들리기’만‘한다
무슨 말을 왜 하는지는 보이지 않고
잘 외운 대사를 빠르게 하는 상태..
한마디 한마디 진심을 담아내야해
->눈빛이 표정이 한가지인 이유..!
입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눈빛과 표정도 사용할 줄 알아야해..!
뒤를 알고 가는 중
뒤를 다 알고 하는 중이라
다들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축 쳐져있다
그 사람의 기대감, 절망감 그런게 없이 축 쳐진 상태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야..!!
당장 1분 뒤의 시간도 모르는건데 뒤를 알고 가지 않도록하자..!
그 캐릭터, 사람이 원하는 목표 이루고자하는 바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못할 때의 절망감..
판단금지..!!!
할 때마다 여기서 이렇게..!
근데 잘하고 있는건가..? No..!!! 판단하지마..!
그 순간 내가 할 것에 집중해
실수해도 괜찮아..! 못해도 괜찮아..!
그 순간엔 내가 ‘이호성’이 아닌 바냐가
모차르트가 내가 생각한 인물이 되어야해..!
안으로 들어가지말고 어떻게든 밖으로 꺼내려고 해야지..
작지만 확실한 한가지의 포인트..
내가 나를 믿을 수 있게 하는 자신감 키우기..!
학준쌤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인데 어느 순간부터 안하고 있다..
내가 나를 칭찬하는것..
하루를 되돌아본다면 한개는 있을텐데
없더라도 하루하루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만들 수 있을텐데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이게 쌓이고 쌓여서 나에게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하자..!!
-인상 깊었던 순간-
5월달에 긴장감과 싸웠다면 이번달엔
내가 할거를 할 수 있도록, 내가 해야될 것과 싸우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
확실히 저번달보다는 긴장감이 덜 오긴 했다..!
But, 시간이 지날수록 시작할 때의 마음, 생각이 점점 사라져서
다시 내가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다 보여주려고 애써야할 판에 그러질 못하고 있어..
-나를 칭찬해!-
오늘 마감 후 민기 지하철 역까지 우산 씌워준거
좋았어!!
이렇게 하나씩 사소한 한가지씩 만들어나가보자!!
**못해도 괜찮아!!실수해도 괜찮아!!자신있게 접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