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체해있다면...왜? 를 생각해보자. 왜 굳이 앉아있어야하지? 여기에 사람이 왜 있지? 없었다면? 등등.
그동안 왜 라는 생각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해본 적은 없다. ‘이것보단..이게 좋을 것 같아서!’ 까지는 생각해봤다. 더 나아가서 이렇게 해야’만‘하는 이유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너무 정체되었다면 스스로에게 why와 how를 끈임없이 물어보자. 평소에도!!! 앞으로 계속 질문을 던져가자.
-뮤지컬
일일이 눈 맞출 필요 없지. 시선정리는 항상 정확히 계획!
객석 맨 뒤에 관객에게 코 앞에서 말하듯이!!!!
호흡이 딸리면 활 쏘듯이 보내 가볍게!
똥 푸냐! 우리 모두의 문제.. 음을 동굴에서 퍼 올리지말자. 그리고 음이 처음부터 시작이 아니라, 끝난 자리에서 이어가고 이어가는것!!!
나도 수많은 비밀~ 이런 부분이서 동굴파고 올리는 등의 습관이 있는데 가볍게! 침 뱉듯이 부르자.(노래는 앞으로!)뒤집어지지는 않게 돔써서!
항상 고음이나 크게 낼 때 비브라토가 안 돼서 그냥 안 되는 건가~! 싶었는데 끝까지 짜내지 않았던 것 같다. 끝까지 짜서 횡경막이 버텨주면 비브라토 완성인데!! 이번 오디션에서 마지막에 사랑을해~~~~ 할 때 살짝 비브라토가 된 느낌이어서 뭐지..? 싶었는데 그때 진짜 있는 힘을 다해서 짜냈던 기억이 났다. 비브라토 잘하고싶다! 짜내야겠다!! 필수로 호흡은 꼭 열심히 하고!
이번 someonelikeyou 할 때, 어디에선가~가 아니라 허디에선가로 많이 연습했었는데 ‘ㅎ,ㅋ,ㅍ’가 가사가 아니면 절대 바꿔서 부르지말자!! 목 나가!!! 뒤집힌다고! 어쩐지 부를 때 훨씬 편한데 목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전달력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절대 편하게 부르려하지마!!
목이 갈라져도 이겨내!!!!! 미소가 오늘 갈라짐을 극복하는 걸 보면서 저렇게 소리길을 찾아낼 수 있다고 느꼈다. 내 성대에게 지지말자 허허허! 내가 이길거야!
감정이 격한 노래라고 붕뜨지 않기! 침착하게 시작! 진짜 상황을 보고 느끼자!
오늘 오나씨의 옷장을 열면서, 시작할 때 너무 흥분해서 박자를 계속 무시했다. 빠르다 생각하지말고 여유를 가지자. 그 안에 충분히 다 할 수 있어 동작을! 제발 여유가지고 천천히 느끼자. 그리고 동작은 크게~ 그리고 예쁘게~ 하자. 힘들수록 숨찰수록 노래가 더 잘될거야! 에너지 10배쓰자. 무용은 1000배!!!!
오늘 노래를 계속 끊어불렀다. 옷장열면.. 그 다음... 옷 봐야하지!... 그다음에.. 춤 춰야하지?...그 다음에..
가 아니라!!!!! 생각을 계속 이어가자!!!! 내가 옷장을 진짜 보고 그걸 자랑하고싶어하는 마음이 유지(의식 흐름)되어야지!!!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보자! 진짜 봐!!!
뒷부분은 미친 상태로 춤 열심히 추자. 암네레스 역들은 끝나고 엄청 힘들어하신다고... 나도 그만큼 써야해!!! 댄서라고 생각하고 오바해서 5배이상은 추자!! 힘들게 하는게 맞아!!!! 그리고 높은 음 낼 때는 제발 뽐내고 힘든티 좀 내자! 왜 안 힘든척해!!! 얼굴 빨개지고, 찡그리고 모든게 다 보여야해 당연히! 안 힘든 척 하지말자.
춤 출 때 체스크 열고, 허리도 피자(몸 내려가지마 에스컬레이터처럼 ㅡㅡㅡ). 자꾸 동작만 하려하면 스텝이 꼬인다. 기본적인 것, 몸의 순리대로 행동하자^^.. 하려는 척 하지말고....!!
끝까지 노래하자. 오디션때도 그렇고 끝났다고 자꾸 미리 끝내는 습관 고치자 끝까지 밀고가자!
똑같음 템포 하지말자~ 재밌게 하자! 걸음, 시선, 동작 다 달라야지!
울지말고 대사를 전달해주자. 내 얘기를 전해주는거라 생각하자! 사이가 왜 끊겨! 중간중간 다른 분 부르지말고 의식을 계속 이어가!!
가사 생각하기. 재미란 흥미로운 것 그래서 예측 불가능한 것. 달라져! 대사 질감 살려! 그만큼 분석해! 재미와 즐거움은 다른거야!!! 뜻을 알고 표현하자.
-인상 깊었던 순간
유니아씨가 온 날 !! 너무 좋고 즐거운 하루였다!! 즐겁게~~~ 니아 앞에서 춤을 췄다 ㅎㅎㅎ 역시 신고식이 제일 재밌다 ㅎㅎ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함께 하나가 되어 멋져지자!!!!🔥
앞에서 뭐든 시키면 다 한 니아!! 정말 멋지고 대단해!!!
-칭찬할 점
니아도 처음 왔겠다! 우리 모두가 ‘함께!!’ 라는 그 에너지를 위해 오랜만에 러닝에 참여했다. 오랜만에 뛰니까 너무 기분도 좋았고.. 같이 신호 기다리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체력이 되었다는게.. 미소도 선두로 뛰고 세희도 먼저 골인하러 가고, 안 뛴 사이에 다들 엄청 성장해서 진짜 멋졌다! 밤에 선선할 때 뛰는 그 분위기, 공기 ㅎ 다 좋았다. 함께여서 더 힘이 났다!! 다리만 받쳐주면 계속 러닝 뛰고싶다🙈 앞으로 8기 계속 전진해가자❤️🔥 (니아 러닝 처음인데 짱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