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금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불신과
온전히 믿을만한 염전이 별로 없는 것에 대해서 속상해하시라고 봅니다
그리고 소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송화가루가 날리는 봄철(5월?) 소금이 최고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송화가루 날리는 봄철 소금이 최고라고 하는 건
민간요법하는 분들이 많이 주장하는데....
두가지 다른 사례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하나는 어떤 친구가 옛날에 자기 친척이 염전을 했었는데,
송화가루가 하도 날려서 염전을 접었다고 합니다
송화가루가 섞인 소금은 못 먹는다고하면서요
두번째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나기 전까지 제가 단골로 사 먹던 염전이 있었는데
(그때 소금을 많이 사 둬서 아직껏 먹고 있습니다)
품질이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 염전 주인과 소금 주문하려고 통화를 여러번 했었는데,
염전 주인은봄철 소금은 일반적으로 먹을 것이 못 돼서
공업용으로만 판매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값은 엄청싸고요
(공업용 소금은 식품회사들 등에게 판매되는 소금이라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정상적인 소금은
여름철에 생산되는 것이라고 했지요
근데 2-3년 전에 그 염전의 블러그를 보니까
송화가루 날리는 봄철 소금이 좋다고 적혀 있더군요
오랜 세월 염전을 했던 자신의 경험과도 완전히 배치되고
저와 통화했던 내용과도 180도로 달라진 얘기입니다
(상업적으로 바뀐 것일까?....그 글을 본 순간 부터 전 그 염전을안 믿습니다)
뭐 전 소금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정적인 결론을 내릴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소금에 관심이 있고,
송화가루 날리는 봄철 소금이 최고라는 얘기를 들으신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습니다
예.... 물 다음으로 중요한 게 소금이라고 생각되는데.... 믿고 먹을 국내 소금이 잘 안 보입니다 장판염을 비롯한 생산 방식은 물론이고 토판염도 대부분 엉터리이며 그 보다 문제는 바다가 너무 오염되어 있어서 인체에 유익한 소금을 만날 수 없다는 게 참 슬픔니다 물론 맛을 보면 잘 알 수 없고 좋을수도 있겠지만 유미님 말씀 처럼 미세플라스틱 같은 것들은 먹으면서도 전혀 알 수가 없겠지요 환경 문제로 인한 소금의 유해성이 자꾸 거론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오억년소금이라면 가장 안전한 소금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금에 괸해서는 민간요법하는 사람들이 별 별 얘기들이 다 있는데 중요한 건 그런게 아니라
첫댓글 죽염도 답이 아니고
천일염도 아닙니다.
인도토판염도 아니고요.
제가 두루 확인하고
수년을 장을 담가
확인하였지요.
러시아 암염인
5억년 소금을 선택한데는
이유가 있지요.
곧 5억년소금을 공급하려
준비중입니다.
천일염이 더러워
물애 세척해 판매도 하지만 미세플라스틱
.중금속까지 씻을수 없으며 공기자체가 오염되어 소금에 송화가루가 떨어지는 것도
안전할수 없어요.
몽로님 말씀처럼 장난질로 보입니다.
죽염도 태우는 과정.완전연소가 안되어 태우며 발생하는 물질 .
고가의 가격.특별한 냄새로 답이 아닙니다.
죽염이 답이라 여겨
죽염공장을 만들 생각까지 했었지만 해답이 아니예요.
토판염도 오히려 위험할수 있는 지경이고요.
얼마전 러시아 소금으로 고가의 빛소금과 비교해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물에 녹여보고
태워보면 알게 됩니다.
예.... 물 다음으로 중요한 게 소금이라고 생각되는데....
믿고 먹을 국내 소금이 잘 안 보입니다
장판염을 비롯한 생산 방식은 물론이고
토판염도 대부분 엉터리이며
그 보다 문제는 바다가 너무 오염되어 있어서
인체에 유익한 소금을 만날 수 없다는 게
참 슬픔니다
물론 맛을 보면 잘 알 수 없고 좋을수도
있겠지만
유미님 말씀 처럼 미세플라스틱 같은 것들은
먹으면서도 전혀 알 수가 없겠지요
환경 문제로 인한 소금의 유해성이 자꾸
거론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오억년소금이라면
가장 안전한 소금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금에 괸해서는 민간요법하는 사람들이
별 별 얘기들이 다 있는데
중요한 건 그런게 아니라
@몽로 정말 안전하고 좋은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