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새마을부녀회 부회장직책을 맡은 분이 운영하고 있던데요. 전화번호는 033-592-2711 이었어요.
이집은 스키장 바로앞에(300여미터?) 위치하고 있어 거리상으로 엄청 가깝더라구요.
2층에 원룸식으로 다닥다닥 붙은 방이 8개정도 있었고요.가격은 평일에 2만5천원 주말에 3만원이라고 하더군요.
4명정도 자도 충분했습니다.별도의 취사시설은 없었구요.
1층에는 평일 3만원,주말 4만원짜리의 약간 큰 원룸(여긴 침대와 취사시설도있었습니다.그릇과 식기 수저 남비등이
구비되어 있고 욕실엔 세탁기까지 있답니다.)
내부시설은 깔끔하긴 했는데 솔직히 고급스럽진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민박집 분위기.^^
이 집을 기점으로해서 태백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다보면 민박집들이 군데군데 보여요.(사북쪽으로 이동하셔도 서너군데 있더군요.)
가격은 다 동일하거나 이 집보다 5천원정도가 더 비쌌습니다.
이 동네 민박집들은 사람인원수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 듯 했어요.
사람하나 늘어봤자 수도세만 조금 더 나올텐데 그까짓거 얼마나 하겠냐고..ㅋㅋ
그래도 사람 수가 늘면 조금 더 받긴 하는데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니구요.
2)이름과 전화번호 모르는 민박(^^)
태백쪽으로 가시다가 시내가 끝나는 지점에 우측으로 허름한 민박집이 있는데요
이 집은 시설은 많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
그렇지만 시설 따지지 않고 오로지 싸고 이불덮고 잘 수만 있는 집을 구한다면 뭐 괜찮겠죠.
작은 방은 두명 사용할 때 2만원, 4명사용할 때 3만원 ,단체가 잘 수 있는 방도 6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니까말입니다.
씽크대는 방안에 있던데 아무런 취사도구가 없었습니다. 하니 휴대용가스렌지나 코펠등은 가지고 가셔야 할 듯...
3)역시 이름없는 민박 (전번: 033-553-8686,016-693-8108)
이 집은 태백쪽으로 9키로정도를 가야 나오는 거리상의 단점이 좀 있지만
그래봤자 스키장까지 왔다갔다 하는데 기름값은 기껏 3천원정도 아니겠어요.^^
2명기준 2만5천원이었습니다. 방값은....뭐 여럿이 단체로 이용하면 6만원정도 했는데요
5만원까지도 해준다고하더라구요.취사시설은 없었구요. 냉장고도 없었습니다. 욕실화장실은 방 안에 있었구요.
2박이상 한다면 냉장고도 놔 드린다고 하대요..ㅋㅋ
이 곳은 용현동굴이라는 관광지 매표소 바로 입구에 있었습니다만
요즘 한 겨울에 누가 동굴을 구경오겠습니까? 아주아주 썰렁했습니다. ㅎㅎ~
시설은 조금 떨어지더이다. 그래도 뭐 깨끗하니 저렴하게 이용하실 분께는 안성맞춤.
이 집은 주변에 유흥가 같은 것이 없고 이 집만 덩그라니 산속에 있으니 참고 하셔요.
방은 2층에 있었고 1층은 식당과 슈퍼였습니다.
4)그린캐슬(033-592-3451)
하이원에서 고한역으로 올라가다 보면 주유소(엘지칼텍스)가 하나 있고 그 옆에 파출소 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2백여미터 들어가면 민박집 하나 있는데 골목길 깊숙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 크리스마스 연휴때도 방 많이 남아 있습니다.
참고...취사는 할 수 없었습니다.
5)신미민박(033-591-2576)
위 1번에 설명드린 대덕민박 옆에 위치해있는데 스키장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과 도로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하더군요.취사불가
6)야곱의집(033-591-8803)
신미민박 근처에 있는 집입니다.취사불가
7)하운트민박(033-591-3241)
이 집은 모텔과 병행하여 운영하던데 깔끔하더이다. 취사불가.
여기까지 말씀드리면서 잠깐,
제가 가 본 집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 본 집들보다 더 좋은 집들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며
또한 인심좋은 주인장들도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하니 이러한 점 참고 하시며 계속 글을 읽어 주시길....^^
스키장근처에 도착하셔서 30분정도는 이 곳 저 곳 몇집 둘러보세요.차타고 지나가다가 간판전화보고 전화로 물어 보셔도 되구요.
2.모텔
모텔들은 가격이 4만원으로 동일했습니다.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연휴라고 가격을 올리지 않는 집들이 더 많으니 5만원 내라고하면
특별히 마음에 너무너무 들지 않은이상 다른 집을 골라보세요.
제가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날 여친과 이용하기 위해 모텔방을 하나 예약했거든요?
오늘 몇집 둘러 보았는데 6만원이나 달라고 하는 모 모텔이 있었습니다.
제가 누굽니까? 또 발품 팔았죠.
6만원 달라고 하는 모텔방보다 더 좋은 모텔 4만원에 예약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주말이나 연휴에도 변함없는 가격을 받는 모텔들 많으니까요.
발품들 파세요~
만원이면 짜장면이 몇그릇이며,
2~3만원이면 반일 리프트권 떨어집니다~^^
만약 적당한 가격의 방이 있다면 되도록 수협근처 그러니까 고한역근처에다 방을 얻도록하세요.
하이원스키장 근처에는 이 주변만 괜찮은 식당이나 술집들이 있어요.
다른 곳에다 방을 얻는다면 맛있는 먹거리찾아 엄청나게 걸어야만 하는 수고를 감수하셔야합니다.^^
참 모텔 구하실 때에 차타고 쭉 가면서 길거리에 있는 모텔들만 알아보지 마시구요
도로에서 한 블럭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또 많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 보세요.
도로옆에 방이 다 나갔을 때도 도로 뒷골목에 있는 모텔들엔 빈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혹시 하이원스키장(밸리콘도쪽) 앞 쪽 고한역 근처에 모텔들이 다 찼다면-일찍 가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겠지만-
(모텔들은 인터넷 홈피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많은 사람들이 사전 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 하이원에 와서야
예약들을 하므로 방이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강원랜드 앞쪽으로 가지 마시고 스키장에서 사북쪽으로 가시다가 무슨병원(연세병원인가 그랬어요)을
끼고 우회전하셔서 (서울에서 올때는 좌회전입죠) 5백여미터 들어가면 모텔촌이 나와요.스키장에서 거리는 대략 4키로정도...
모텔 이름들은 갤럭시,제우스,또 뭐더라...ㅎㅎ 5개인가 6개가 있었는데요.
모텔 규모가 상당히 큰 모텔들입니다.
이 곳 모텔촌의 단점도 먹거리나 슈퍼가 없다는 점입니다.
약 3백여미터 내려와야 식당가가 있죠.
그렇지만 뭐 차타고 내려가서 먹고 올라오면 될 듯하니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는 듯....
1)제우스모텔(033-592-8006~7 , 011-360-1264)
이집의 주인장은 서글서글하니 성격이 좋으셨습니다.
다른 집 주인들과 달리 돈벌려고 눈이 벌개진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오는 손님 막지 않고 가는 손님 잡지 않는다...뭐 그런 여유로움이 느껴지더군요.
이집에서 장동건이 태극기휘날리며 촬영할때 묵었다고 하구요...
로비에 장동건과 찍은 사진 몇장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격은 두말 연휴가리지 않고 1실에 역시 4만원이었구요
엄청 큰 방 두개에 화장실까지 두개인 특이한 구조의 단체실이 있었는데
8명기준 10만원으로 아주 저렴했습니다(펜션에 비하면 반값도 안되죠)
시설은 아주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2)갤럭시 모텔(033-592-9923~4,011-9503-5455)
이 집은 모텔촌 끝자락에 있는 집인데요.
다른 모텔들과 비슷하지만 한 가지 추천할 만한 방이 있어서요
1만원을 더 얹어 5만원을 주면 아주 고급스럽고 상당히 넓은 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펜션저리가랄정도로 깔끔하고 좋았는데요.
연인들이 사용하면 그만이겠더라구요.
욕실과 화장실도 상당히 넓었구요. 아무튼 방문을 여는순간 단번에 마음에 드실정도일겁니다.
그런데 이 집은 주인아주머니가 좀 딱딱하더라구요.(주인 아줌니 이 글 보시면 삐지겄다.^^) 딱히 불친절한건 아닌데
왠지 장사속이 너무 짙게 배어있는 듯한...뭐 그러나 하루이틀 자기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모텔들도 다 고만고만했으니 직접 가셔서 알아보셔도 되구요...
크리스마스이브때도 방이 한 참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참고 하셔요.
3) 신협앞 쪽 먹거리촌 인근 모텔도 한 곳 추천삼아...^^
스타월드 모텔이라고 있습니다.(033-592-0311)
이브날도 4만원으로 예약받고 있습니다.( 흐음 이 글을 보신 분들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을 듯^^)
시설 깨끗하고 좋습니다. 침대방이구요. 주인 아줌니 서글서글~~
4)신라장여관(033-592-3845)
모텔급보다 살짝 떨어지는 숙박시설이며 사우나까지 병행하더군요. 가격은 3만~4만 수면실도 있더이다.
밑에서 설명드릴 맛집 구공탄구이집 2층에 있었습니다.
5)풀하우스 모텔(033-591-2528)
단층으로 깔끔한 모텔이었습니다. 4~5만
스키장에서 제일 가까운 모텔이지 싶습니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구요...
6)월드피아(033-591-4411)
이 집은 신협 바로 옆에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5만원을 주시면 꼭대기층에 아주 큰 펜션분위기의 방을 얻을 수 있더군요.
시설 아주 좋았습니다.
3.펜션
펜션은 솔직히 좀 많이 비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연휴때는 모조리 예약이 완료되었더군요.
평일은 좀 남아 있었더랬습니다.
1)강원관광펜션(033,592,5912/ 010-3890-5912)
이 집은 아침식사 무료제공, 삼겹살등의 고기를 사 갈 시 불판이나 기본야채 무료제공, 소주나 맥주가 1천원에 제공되었으며
마당쪽에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게 천막을 쳐 두었더군요.
술은 사가지고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조금 규모가 적은 방은 2인기준 4인까지 8만원에 해 주신다고도 하던데 방은 펜션답게 정말 좋았습니다.
좀 큰방은 15만원이었는데 6명정도 이용하시는 기준이었습니다.
근데 주인장님 성격이나 인상-너무나 서글서글하고 자상하며 친절하셨음-을 보아하니 인원 추가된다고 추가요금 받을 분위기도 아니었으니
말 만 잘하시면 좋은 가격에 좋은 시설을 만끽하며 머물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집의 딱 한가지 흠이라면
방내부는 정말 고급스럽게 좋은데 주변경관이 다른 멋진 펜션들처럼 이쁘지가 않더라구요.
뭐 아직 공사를 하고 있는 점도 있지만요...
(이 좋은 집의 평일 가격은 4인 5만 6인 8만원이라네요. 좋은 가격!!!)
2)100가지 나무 이야기펜션(033-592-2046,011-9798-9922)
이 집은 저 위에서 말씀드린 모텔촌을 들어가다보면 왼쪽으로 근사하게 생긴집이 보이는데
바로 그 펜션입니다.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복층으로 된 구조도 있었구요. 단체실도 엄청 넓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부담되는 최소 12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의 금액을 받고 있더군요.
주차장이 상당히 협소하여 불편했습니다..그러나 뭐 들어오는 골목에다 세우면 될 터이니 문제될 것은 없겠더이다.
주인장 아주머니가 상당히 친절하셨고 예의가 몸에 밴 분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가보지 않아서 펜션인지 어쩐지 애매한 집 "하이원산장" (033-591-1470,011369,5131)
이 집은 어떤 식당에 들어갔더니 벽에 홍보물이 붙어 있던데
가보진 못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는데 민박보다는 낫고 펜션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4)일번지펜션(033-591-1588,019-6264-0105)
이집은 스키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 시내에(그냥 도로가에 있어요) 위치한 펜션이었습니다.스키장 바로입구에 있다는....
근데 겉보기에는 펜션같지가 않고 무슨 민박 분위기같았습니다.
내부는 뭐 고급 펜션수준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민박분위기보다는 수준급이었습니다.
2인기준4인까지 6만원,단체실은 8만~10만원한다던데
주인장이 주말이나 연휴에는 금액이 다소 올라간다고는 하는데 딱 부러지게 금액은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참고 하세요.
첫댓글 숙박하시는분들은 아지트를 한개 정해놓고 한곳에 계속가는게 좋을거 같슴다...여관보단 펜션이 좀 비싸긴 한데 펜션이 더 맘에 끌리는군요...펜션 역시 미리 예약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문제는 숙소까지 가는건데...숙소 알아볼때 차편도 알아봐야 할거같아요...
갔다온거같네요...시즌버스를 타고가면 기동성이 쫌 떨어질낀데...
수고하셨습니다...발품 엄청 파시고 좋은 정보 주시네요.
아무래도 펜션이 좋을듯한데... 그럼 버스타고숙박하는분들은 이동수단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하이원 에서 렌트차 있으면 좋겠당 ㅠㅠ
고생마이 하셨네 근데...![허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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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키타고나서 먼곳으로 이동하긴 곤란하니 가까운곳으로 해야져 차도 없고.... 갠 적으로는 1번이조을거같다는...
선배님들 열정이 시즌전부터 느껴집니다......수고 많으시네요.....의견 결정되면 그대로 따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