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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솜씨자랑 스크랩 시트지의 변신은 무죄..
미니천사 추천 0 조회 3,859 09.04.23 06:09 댓글 96
게시글 본문내용

전 페인트 보다는 시트지 작업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그래서 인지 늘 페인트 보다는 시트지를 선호한다죠...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 색상이 다양하다는점...

페인트에서 낼수 없는 컬러에 디자인까지 다 있으니 말이죠..

시트지 작업을 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도 많답니다..

곡선 부분 처리라든지...붙이는 중간중간에 생기는 기포들이라든지...

잘못 해서 뒤집어져서 붙는다든지...-_-;;;

뭐 난감한 부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시트지를 선호한답니다..^^;;

지금까지 시트지로 작업했던 결과물들을 공개합니다...

일명 시트지의 변신은 무죄!!두둥~~

제일 먼저 저희집으로 들어가는 현관부터 보시죠~

 

 

 

그렇습니다...옛날집에나 있던 샷시문입니다...-_-;;;

페인트 칠하면 벗겨질것 같아서 과감히 시트지로 바르고

새로 조금 디자인해서 멋진 프로방스풍의 문으로 재 탄생~~

(참고로 가운데 세로 판때기와 윗쪽 아치 문양은 폼포드지입니다...^^;;)

뭐 2년반 후에 다 벗겨내고 페인트로 칠했다는 후문이...^^;;; 

 

 

응접실 벽이랍니다...

윗쪽은 패브릭구요...

아랫쪽은 목무늬 시트지입니다...

수기나무 벽이라 시트지를 하나하나 골따라 눌렀던 기억이...

덕분에 손가락 쥐가 무진장 내렸답니다..ㅠㅠ

 

 

응접실에 있단 나무 상자...

저 안에는 샴푸와 비누를 보관하느곳인데 너무 낡아서 버릴려고 하시길래

후다닥 시트지로... 

가운데는 패브릭이고 테두리는 격자창 짜투리랍니다..^^

 

다음은 마루벽 입니다...

 

 

옛날 고급집에만 썼다는 수기나무벽...

오랜 세월이 지난 수기나무벽은 상처 투성이였답니다...

페인트를 칠하면 일이 많아질것 같아서

윗쪽에는 파벽 무늬 시트지를...

아랫쪽에는 목무늬 시트지를 발랐답니다...

월씬 분위기도 밝아지고 예뻐진것 같아서 기분 upup~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저희집 방문 되시겠습니다...

얇은 합판이 덧데어 있어서 자칫 페인트를 칠했다가는 떨어질것 같아서

시트지를 발랐답니다...

가운데 꽃무늬는 패브릭~네모 테두리는 페인트 입니다..^^ 

 

 

화장실 문입니다...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국민현관 스타일로~~

일명 국민 화장실문 되겠습니다...^^ 

 

 

낡은 주방벽입니다...

윗쪽은 패브릭~

아랫쪽은 시트지를 발랐답니다...

나름 프로방스풍으로 한다고 했는데 괜찮은가요?^^

 

 

15년도 훨씬 넘은 씽크대...

기름때가 흘러내리고 손잡이가 끈적한 싱크대에 목무늬 시트지로

옷을 입혔답니다...^^

손잡이도 과감하게 교체~~ 

 

 

체스 시트지 붙인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와 안맞아서 비슷한 화이트 목무늬 시트지로 냉장고를...

남은 목무늬 시트지로 쌀통겸 전자렌지 선반을 붙였습니다...^^ 

 

 

깨끗해 보였지만 이왕 작업하는김에 냉장고 한대더!!

 

 

보기 싫었던 샷시문도 묵은때 세정제로 깨끗하게 닦고 나서

시트지 붙이고 격자창 붙이고~~

구멍난 방충망을 막기 위해 울타리 시트지를 만들어 붙여주는 센쓰~~

 

 

강렬하지만 리폼한 주방에 안어울려 주시는 몇년이 되었는지 가물가물하는 쓰레기통도

베이지톤의 시트지로 변신~~

 

 

양념통도 그냥 둘수 없다!!

벽과 잘 어울리는 체스 무늬 시트지로 후다닥!! 

 

이번에는 제 방입니다...^^

 

 

벽지를 핑크로 바꾸면서 내내 거슬렸던 창문!!

이왕 하는거 공주풍으로 가자!!해서 만든 아치형 창문~

윗쪽 아치부분은 폼포드지~

격자창 붙이고 마무리로 시트지까지~

 

 

나무색이 또 거슬리는 침대 헤드...

핑크색 시트지로 과감하게 변신~~

 

 

옥색 하이그로시 화장대...

페인트를 칠할수 없기에

핑크 계열의 두가지 시트지를 골라서 붙였답니다...^^

손잡이의 옥색부분도 시트지를 잘라서  

붙여주시는 센쓰~~^^

 

 

옥색 하이그로시 3단 서랍장도 핑크로 변신~~

중간에 골들도 살짝 눌러주면 금상첨화~~

 

 

쓰레기통 옆에서 비닐 봉지를 담당하게될 박스랍니다...^^

그냥 김치통 박스 잘라다가 대충 만들고~~

시트지 후다닥 붙여 주었죠~~^^

잘 잡을수 있게 손잡이 까지 만들어 주고~~

 

 

엄마방 침대 옆 스탠드 받침입니다...

정체모를 그냥 박스...

박스는 대부분 위에 처럼 작업을 한답니다...

기본 시트지 붙여주고 앞쪽에 패브릭

사이드에는 격자창~그리고 격자창에 시트지로 한번더~

저 작업...10분 걸렸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피아노 교습소에 있는 신발장입니다..-_-;;;;

대충 아무 시트지를 바르고 있다가 날잡아서 예쁘게 붙였답니다...^^

훨씬 깔끔해 보이고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꽤 많네요...^^;;;

처음 시트지를 붙일때는 떨어지지 않을까...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시트지를 붙인 곳들은 아직까지 멀쩡하답니다...^^

아!!혹시나 시트지가 접착력이 약해져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드라이기 열을 살짝 가해주면 다시 잘 붙는답니다..^^

그리고 곡선 부분 붙일때도 드리이기를 사용해 보세요~~*^^*

 

이상~~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  미니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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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4.25 11:37

    ^^:;;저도 주방 휴지통 바꾸고 꽤 흐뭇했답니다...^^

  • 09.04.25 18:51

    솜씨정말좋으시다~~~ 이뻐요..전언제해볼수있을란지...ㅠ

  • 작성자 09.04.26 00:36

    작은것 부터 한번 도전해보세요~그럼 슬슬 자신감이 붙는답니다..^^

  • 09.04.25 22:07

    시트지같지 않아요,,, 정말,,, 이것은,,,, 페인트로 보이네요,

  • 작성자 09.04.26 00:36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따름이예요..^^;;;;

  • 09.04.26 13:11

    너무 예쁘게 잘 변신시키셨어요~ 시트지 한번 해보고 남은 거 쳐다도 못보는데ㅡ,,ㅡ 페브릭도 넘 예쁜데 어디서 구입하신거예요...?

  • 작성자 09.04.28 02:55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쪽지 드렸어요~

  • 09.04.27 10:23

    저도 궁금...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 작성자 09.04.28 02:55

    쪽지 드렸어요~

  • 09.04.27 13:08

    주방벽 아래 시트지 특히 궁금..어디서 구입하나요? 쪽지좀 주세요^^

  • 작성자 09.04.28 02:55

    쪽지 드렸어요~

  • 09.04.29 01:02

    시트지의 대 반란이네요 ㅋㅋㅋ 암튼 이뿌게 잘 하셧네요 ,,,집이 한결 따듯해보이고 이뿌네요 ^^

  • 작성자 09.05.01 01:23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예전집에 비하면 완전 업그레이드 된거예요~~무엇보다도 환해보이고 따뜻해져서 좋답니다..^^

  • 09.04.30 04:14

    저거 다 하느라고 고생하셧삼 ㅋㅋ 저는 하다가 지쳐서 포기할듯 ㅠ

  • 작성자 09.05.01 01:23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꺼 같은데요..-_-;;;하하하...

  • 09.04.30 08:24

    시트지가 이렇게 활용이 잘되나니 새삼 놀랍네요.

  • 작성자 09.05.01 01:23

    ^^;;;;하다보니 시트지의 활용은 무한하더라구요~~

  • 09.04.30 17:25

    저희 친정의 마루벽이 같네요 정말 처치 곤란인데... 그런데 천정은 어떻게 하셨어요? 저희는 천정도 나무거든요... 그리고 창문에 폼보드 어떻게 하신거에요? 창문을 여닫고 해야할텐데. 어떻게 붙이신건지...

  • 작성자 09.05.01 01:25

    천정은 페인트를 칠한거랍니다...그리고 창문의 폼포드지의 두께가 나무와 같아서 윗쪽을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붙인것이 전부랍니다...그리고 화이트 목무늬 시트지로 마감을 했구요~~ 창문 여닫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 09.05.09 15:36

    이야 ^^ 아이디어 굿

  • 작성자 09.06.19 23:45

    ^-^

  • 09.05.11 21:07

    대단하셔요^^ 저거 다하시느라 고생 엄청하셨겠어요 그래도 보람있으시겠어요 ^^

  • 작성자 09.06.19 23:45

    다시 하라고 하면 아마 못할듯해요...^^하고나니 정말 뿌듯하구요~

  • 09.05.21 14:15

    완전 대단..집이 새집으로 바꼈네요..솜씨도 좋으셔서 빛을 발하는듯싶네요..

  • 작성자 09.06.19 23:45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9.05.31 20:24

    사진작업도 힘드셨겠어요....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09.06.19 23:46

    맞아요...ㅎㅎㅎ사진 작업이 더 힘들었다는...

  • 09.06.19 00:32

    대단하세요~ !!! 전 곧있음 이사하는데 도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혼자서 시트지 작업할 생각이거든요.. 신랑은 말리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까보려구요 ㅋ 어떻게 하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선배님~~~~~~ ^^

  • 작성자 09.06.19 23:46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아는 한도내에서 가르쳐 드릴께요~~

  • 09.07.03 11:49

    시트지의 무한 변신 응용의 달인이시네요^^

  • 09.07.14 10:39

    시트지로 집이 확 바뀌었네요~~정말 달인이시네요~~

  • 09.07.14 12:52

    와~~진정한 시트지의 달인이십니다~~~

  • 09.07.24 16:48

    정말 시트지의 달인이십니다~!! 대단하세요~

  • 09.08.18 17:38

    정말 대단하시단 말밖엔... 전체 거실 사진도 보여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09.08.23 04:41

    우와...정말 실력이 대단하네요

  • 09.09.16 21:26

    다담달 주택으로 이사가는데 이글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주택들이 전부 저나무 판떼기 잖아요.흐흐흐...수리하자니 돈은 없고..ㅋㅋ 님처럼 도전해봐야겠어요^^

  • 09.09.24 13:11

    많이 참고가 될 것 같아요

  • 09.11.11 14:53

    놀랍습니다~ ^^

  • 09.11.29 20:34

    달인이시네요^^

  • 09.11.29 20:34

    달인이시네요^^

  • 10.01.01 10:42

    완전 이쁘네요 나두 갖고싶네요~^^

  • 10.01.01 10:42

    완전 이쁘네요 나두 갖고싶네요~^^

  • 10.03.16 18:32

    대단하시네요. .주방 나무목 시트지 참 이뿌네요

  • 10.04.28 11:35

    와~~~ 한참 구경했네요... 잘하십니다.. 대단대단....~~~~하셔요...

  • 11.11.04 00:18

    와.. 마지막 신발장 이뿌네요 ㅋ

  • 12.08.22 17:54

    방 창문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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